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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프로배구 슈퍼스타 김연경(35)이 원소속팀 흥국생명에 잔류했다. 흥국생명은 16일 자유계약선수(FA) 김연경과 계약기간 1년, 총 7억7천500만 원(연봉 4억7천500만 원, 옵션 3억 원)에 도장을 찍었다고 발표했다. 김연경은 구단을 통해 "첫 FA 자격을 얻어 생각을 많이 했다"며 "마르첼로 아본단자 감독님의 다음 시즌 구상 계획이 흥국생명과 계약하는 데 결정적인 영향을 미쳤다"고 전했다. 그는 "2022-2023시즌 관중석을 가득 채워 준 팬들의 함성이 생생하다"며 "아쉽게 우승컵을 놓쳤지만 다음 시즌엔 꼭 들어 올리겠
농구/배구
연합
2023.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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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2023시즌 프로배구 남녀부 관중이 극명하게 엇갈려 남자부 구단과 한국배구연맹(KOVO)이 특단의 대책을 시급하게 마련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배구연맹이 13일 발표한 지난 시즌 시청률·관중 자료를 보면, 코로나19가 엄습하기 전인 2018-2019시즌과 비교해 남자부 관중 수는 32만4천682명에서 21만4천178명으로 34% 줄었다. 이에 반해 여자부 관중은 25만1천64명에서 34만7천267명으로 38%나 증가했다. 남자부 평균 관중 수는 1천610명, 여자부는 2천611명이었다. ‘김연경 효과’가 크게 작용한 결과다
농구/배구
연합
2023.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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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전의 개구리’ 고양 캐롯과 ‘완벽한 1위’ 안양 KGC인삼공사가 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으로 향하는 길목에서 맞붙는다. 김승기 감독이 지휘하는 캐롯과 김상식 감독이 이끄는 인삼공사는 13일 오후 7시 인삼공사 홈인 안양체육관에서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4강 플레이오프(PO·5전 3승제) 1차전을 치른다. 정규리그 5위 캐롯은 4위 울산 현대모비스를 상대로 치른 6강 PO에서 마지막 5차전까지 가는 명승부 끝에 시리즈 전적 3-2 역전승을 거두고 올라왔다. 구단 자금난, ‘주포’ 전성현의 돌발성 난청에 따른 전열 이
농구/배구
연합
2023.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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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달 막을 올리는 2023 국제배구연맹(FIVB) 발리볼네이션스리그(VNL)에 출전하는 한국 여자배구 대표팀의 명단이 10일 공개됐다. 대한배구협회는 2023 VNL에 참가하는 국가대표 선수 16명을 발표했다. 올해 VNL은 튀르키예 안탈리아, 브라질 브라질리아, 우리나라 수원시, 일본 나고야, 홍콩, 태국 방콕에서 5월 30일부터 7월 2일까지 3주 일정으로 돌아가며 열린다. 16개 나라가 출전해 주마다 조를 바꿔 가며 경기를 치른다. 우리나라는 5월 30일∼6월 4일 1주 차에는 튀르키예에서 튀르키예·태국·이탈리아·폴란드·미
농구/배구
연합
2023.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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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배구연맹(KOVO)은 9일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은 여자부 선수 20명을 공시했다. 1년 만에 흥국생명으로 돌아온 ‘배구 여제’ 김연경이 6시즌을 채워 처음으로 FA 자격을 얻었다. 김연경은 올 시즌 정규리그에서 국내 선수 중 가장 많은 669득점(전체 5위)을 했고 공격성공률은 45.76%로 1위에 올랐다. 수비에서도 리시브 효율 8위(46.80%), 디그 10위(세트당 3.713개)로 활약했다. 흥국생명을 상대로 ‘리버스 스윕’ 우승에 성공한 한국도로공사에서는 가장 많은 5명이 FA 시장에 나왔다. ‘클러치 박’ 박정
농구/배구
연합
2023.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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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프로배구 흥국생명의 통합우승과 이에 맞서는 한국도로공사의 설욕은 결국 세터의 손에 달렸다. 흥국생명과 도로공사는 31일 오후 7시 인천삼산월드체육관에서 챔피언결정전(5전 3승제)의 향배를 가를 2차전을 치른다. 지난 29일 열린 1차전에서는 흥국생명이 ‘해결사’ 김연경의 관록과 파워를 앞세워 도로공사를 세트 점수 3-1로 따돌리고 기선을 제압했다. 정규리그 1위로 챔프전에 직행한 흥국생명은 열흘 만에 실전을 뛰고도 도로공사보다 나은 조직력을 뽐내며 승리를 챙겼다. 이에 반해 플레이오프(3전 2승제)에서 현대건설을 연파하고 4년
농구/배구
연합
2023.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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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열했던 프로배구 2022-2023 V리그 정규리그 1위 경쟁의 승자가 남자부 대한항공, 여자부 흥국생명으로 결정되는 분위기다. 두 팀 모두 정규리그 1위 결정을 위한 매직넘버를 쥐었다. 대한항공은 승점 5, 흥국생명은 승점 6을 얻으면 ‘현대 남매’ 현대캐피탈(남자부), 현대건설(여자부)의 경기 결과와 관계없이 정규리그 1위를 확정한다. V리그는 세트스코어 3-0 또는 3-1로 이기면 승점 3, 3-2로 승리하면 승점 2, 2-3으로 패하면 승점 1을 얻는다. 대한항공과 흥국생명이 2승을 거두면 사실상 1위 경쟁이 끝난다는 해석도
농구/배구
연합
2023.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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