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오전 5시 4분께 과천시 과천동의 2층짜리 음식점 건물에서 불이 났다. 112신고를 접수한 소방당국은 ‘대응 1단계’를 발령한 후 인원 100명과 펌프차를 비롯한 장비 40대를 동원해 화재 발생 약 1시간 40분 만에 큰불을 잡았다. 불은 3시간 10분이 지난 오전 8시 15분께 완전히 꺼졌다.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건물과 집기류 따위가 불에 소실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과천=이창현 기자 kgprs@kihoilbo.co.kr
과천시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연구사업인 ‘디지털 기반 기후변화 예측 및 피해 최소화 기술 개발 사업’의 실증도시로 선정됐다고 15일 알렸다. 해당 연구는 LH 토지주택연구원 사업단 주관으로 진행되는 것으로, 디지털 기반으로 기후변화를 예측하고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기술 개발을 목표로 하고 있다.총 4개년에 걸쳐 진행되고 있는 해당 연구 과정에서 과천시는 인구 30만 내외의 실증도시로 선정돼 다양한 도시 활동과 관련한 데이터를 제공하는 역할을 맡는다. 이와 관련해, 과천시와 LH 토지주택연구원 등 6곳의 수행기관 관계자는 지난
과천시가 ‘과천형 기업인턴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과천형 기업인턴 지원사업은 청년들이 기업에서 인턴으로 일하면서 경력을 쌓을 수 있도록 기업과 매칭해주고, 나아가 정규직 채용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기업에 인건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과천시는 바이오·제약 등의 분야 기업과 유망 스타트업 기업 등을 대상으로 15일부터 30일까지 참여 기업 10개사를 모집한다. 관내에 사업장을 둔 5인 이상의 상시근로자를 둔 기업이 대상이며, 시는 과천지식정보타운 입주기업과 인턴십 취지에 적합한 직무 분야의 기업을 우선 선발한하며, 선발된 기업에서
과천문화재단은 2024년이 희망찬 해가 되도록 신년음악회 ‘요한 슈트라우스×필하모닉 앙상블’을 오는 12일 과천시민회관 대극장에서 개최한다.‘필하모닉 앙상블’은 세계 최정상 오케스트라인 빈 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현역 아티스트 13명이 구성된 앙상블 단체이다. 현악 파트 5명, 목관 파트 4명, 금관 파트 3명, 타악기 파트 1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빈 필하모닉오케스트라는 1941년부터 매년 1월 1일 정오에 오스트리아의 ‘빈 무지크페라인(Wiener Musikverein)’에서 신년을 맞이하는 ‘신년음악회(New Year’s Conc
2024년 새로운 시작을 축하하는 ‘과천시 신년인사회’가 지난 5일 시청 대강당에서 신계용 시장과 이정달 과천문화원장을 비롯해 김진웅 시의회 의장, 시·도의원, 최종수 성균관장, 강신태 대한노인회 과천시지회장들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과천문화원 주최로 열렸다. 행사에서는 새해를 맞아 전하는 각 기관장 인사말과 시민 희망 메시지 동영상 상영, 축하공연, 케이크 커팅 들이 있었다.더욱이 시민 희망 메시지로 지난해 5월 네쌍둥이 출산으로 화제가 된 송리원·차지혜 씨 가족의 인사가 전해져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신계용 시
과천시가 태영건설이 최근 워크아웃을 신청한 것과 관련해 시공 아파트 입주 예정자들의 불안 해소를 위해 발 벗고 나섰다.시는 지난 3일 지식정보타운 S3블록에 신혼희망타운으로 건설하는 리오포레데시앙 아파트 입주 예정자와 태영건설, LH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열었다.간담회는 해당 아파트 시공사인 태영건설이 최근 워크아웃을 신청한 것과 관련해 입주 예정자들이 정상적인 입주와 하자보수 이행 가능 여부에 대해 불안을 호소하자 시가 시공사, 시행사 관계자들과 자리를 마련한 것이다.LH 관계자는 "현재 해당 아파트 공정률은 99%
한국마사회는 4일 본관 문화공감홀에서 정기환 회장과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시무식 행사를 개최했다.정기환 회장은 신년사에서 "지난 2022년 한국경마 100년을 맞아 선포한 미래비전인 ‘2037 글로벌 TOP5 말산업 선도기업’을 향한 여정에서 2024년 갑진년, 청룡의 기운과 기상으로 대한민국 경마와 말산업, 한국마사회가 도약하고 웅비하는 새로운 이정표를 세우는 한 해로 만들어가자"고 파이팅을 외쳤다.이어 전 임직원들에게 더 큰 성장을 위한 부단한 변화와 혁신을 강조하며 2024년도 중점 추진사항으로 ▶다른 산업과는 차별화된 디지
과천도시공사가 정보공개 종합평가에서 2년 연속 만점을 획득하는 쾌거를 이뤘다.4일 도시공사에 따르면 지난해 행정안전부가 시행한 ‘2023년 정보공개 종합평가’에서 사전정보, 청구처리, 고객관리 3개 분야 총 10개 지표 모두에서 만점을 획득해 기초 지방공기업 유형 평균보다 11.22점이 높아 2년 연속 100점 달성과 함께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정보공개 종합평가는 지방자치단체 및 공공기관 등 551개 기관을 대상으로 해마다 공공기관의 정보공개 운영수준 향상, 국민의 알 권리 증진 및 국정운영의 투명성 확보를 위해 정보공개제도 운
과천시는 2일 시청 대강당에서 제31대 심영린 부시장 취임식을 열었다. 심영린 부시장은 취임 인사말을 통해 "대한민국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인 과천에 부임해 기쁘게 생각한다"며 "과천 현안사업과 정책이 원활하게 추진되도록 그간 쌓은 역량을 다하겠다"고 했다.아울러 경기도와 과천을 잇는 가교 구실을 충실히 해 ‘시민이 만드는 행복도시 과천’ 실현에 힘쓰겠다는 포부를 전했다. 후배 공무원들에게는 "일하는 자세에 있어 아는 사람보다 좋아하는 사람이 낫고, 좋아하는 사람보다는 즐기는 사람이 낫다"며 "과천시 공직자들도 업무에 애정을 갖고
"용기와 희망, 풍요를 상징하는 청룡의 기운을 받아, 시민 여러분과 약속한 ‘과천 미래 100년, 지식·문화예술 도시’로 도약하겠습니다."신계용 과천시장은 2일 시청 대강당에서 열린 시무식에서 신년사를 통해 이같이 말했다.신 시장은 2023년을 돌아보며, "‘지식·문화예술 도시’라는 원대한 비전과 ‘2035년 과천도시기본계획’을 수립하며 과천의 미래 발전 방향의 기틀을 마련한 한 해"라고 평가하고, ‘시민과의 소통’, ‘관계기관과의 협력’으로 청사 유휴지 시민 환원, 과천정보타운역 착공, 문원역 신설을 포함한 과천~위례선 민자적격성
과천시는 2023년 한 해 동안 특별교부세와 특별조정교부금, 국가공모사업으로 총 25건 사업에 100여억 원의 국·도비 재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1일 알렸다. 사업별로 확보한 주요 내역을 보면 ▶경마공원대로와 주요 도로 노후 노면 정비공사 17억 원 ▶갈현동 행정복지센터 건립공사 13억 원 ▶문원청계마을 노후 상수관 교체공사 12억 원 ▶에어드리공원 환경조성사업 11억 원 ▶중앙로 노후 우수관로 정비공사 7억5천만 원 등이다. 특히 시는 지식정보타운 조성사업으로 증가하는 인구와 입주기업의 행정수요에 대응하려고 지난해 4월 행
과천 시민들은 ‘2023년 과천시 10대 뉴스’로, 과천 시민으로서의 자부심과 교통 편의를 높이고자 한 과천시의 노력을 선택했다. 과천시는 지난 12일부터 19일까지 8일간 공식 SNS(블로그, 인스타그램, 페이스북)에서 ‘시민이 직접 뽑는 2023 과천시 10대 뉴스’ 온라인 설문조사를 했다. 참여자들은 과천시가 선정한 20개의 주요사업과 정책 가운데, 3가지를 선택했으며, 시는 다득표순으로 10대 뉴스를 선정했다. 시민들은 올해 과천시를 빛낸 최고의 뉴스로 ‘대한민국에서 가장 살기 좋은 지역 1위 선정(2천399표, 득표율 25
과천·동작대로의 만성적 교통정체가 오는 2030년에 완전히 해소할 수 있게 됐다.신계용 과천시장과 오세훈 서울시장을 비롯해 박일하 동작구청장, 전성수 서초구청장, 박현철 롯데건설(주) 대표이사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26일 서울시청 본관 6층 영상회의실에서 ‘이수과천복합터널 민간투자사업 실시협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으로 사업에 착수하기로 했다. 이수과천복합터널은 과천대로 및 동작대로의 만성적인 교통정체와 사당·이수 지역의 침수 문제를 동시에 해결하기 위해 만드는 터널로, 이수교차로에서 과천대로로 이어지는 5.61㎞길이의 왕복 4차
과천시는 시민들의 교통편의를 증진시키기 위해 버스노선을 조정해 버스-지하철간 환승체계를 구축하고 노선 확충을 실시한다고 26일 알렸다.시에 따르면 현재 용마골 주민들이 선바위역까지 이동하려면 1㎞가 넘게 걸어가거나 버스를 갈아타야 하는 불편함이 있으나, 용마골 초입에 추가 정류소를 설치하고 내년 1월부터 마을버스 3번이 정차할 수 있도록 노선을 조정하여 주민들의 지하철 환승편의를 증진시킬 계획이다.또한, 오는 28일부터 시내버스 6번 노선에 전기·저상버스를 추가 투입, 기존 5대에서 7대로 운영하면서 배차간격을 20분에서 15분으로
NH농협은행 과천시지부는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성금 2천만 원과 축산물 꾸러미 230상자(1천만 원 상당)를 과천시에 쾌척했다. 김준현 시지부장은 크리스마스를 맞아 신계용 시장을 예방하고, "추운 겨울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연말을 보내길 바란다. 앞으로도 기부와 나눔을 이어 가겠다"고 약속했다. 성금 일부는 과천의왕아동보호전문기관에서 학대 피해 아동의 심리치료비 지원으로 사용하며, 일부는 부림지역아동센터와 장애인복지관, 노인복지관 등 관내 복지관에 전달해 취약계층 아동과 장애인, 노인 복지 증진을 위해 쓸 예정이다
과천시는 올해 4월부터 10월까지 7개월 간 본청과 사업소, 동 주민센터 등 전 직원을 대상으로 전화친절도 조사를 실시한 결과 총점 88.16점으로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20일 알렸다. 전화친절도 조사는 외부전문조사기관을 통해 진행됐으며, 민원인을 가장한 전문조사자들이 공무원에게 민원전화를 하는 방식으로 3개 단계, 9개 항목에 걸쳐 평가가 이뤄졌다. 시에 따르면 전화친절도 조사를 처음 시행한 지난 2021년(82.9점) 이후 계속 우수 등급을 유지하고 있다. 특히, 평가지표 중 수신의 신속성, 경청 태도, 정중한 언어, 종료
과천시는 시민의 눈높이에 맞는 생생한 시정소식을 전달할 블로그, 영상, 사진, 웹툰 4개 분야 총 23명의 ‘2024 과천시 SNS시민기자단’을 내달 7일까지 공개 모집한다고 20일 알렸다.과천시에 관심과 애정이 많고 주요 행사 취재 활동이 가능하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지원자는 과천시 누리집(www.gccity.go.kr)에서 지원서를 다운받아 작성 후, 이메일(gccity99@daum.net)로 접수하면 된다.시는 지원서를 토대로 심사를 진행해 최종 선발된 인원을 내년 1월 중 발표한다. 선발된 기자단은 내년 12월까지 1년간
과천시에 ‘학교밖 청소년’을 위한 전용공간 ‘두번째 샛뜨락’이 새롭게 문을 연다.두번째 샛뜨락은 문원동에 위치한 문원다목적센터(공원마을1길 54) 3층에 위치했으며, 내년 1월부터 정식 운영에 들어간다.과천시는 여성가족부 학교밖청소년 전용공간 조성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7천만 원을 확보하고, 시비 3천만 원을 포함해 총 1억원 의 사업비를 투입해 두번째 샛뜨락을 조성했다.‘샛뜨락’은 ‘청소년들의 힘차고 명랑한 모습이 가꾸어지는 뜰’이라는 의미로, 현재 청소년수련관 2층에 청소년 전용공간인 ‘샛뜨락’이 조성돼 있다.두번째 샛뜨락에서
"가족들과 대화도 많이 하게 되고 연말 가족과 함께 특별한 시간을 보낼 수 있어 너무 행복했어요." 과천시는 크리스마스를 앞둔 지난 17일, 청소년수련관에서 가족들이 함께 참여하는 다양한 크리스마스 행사를 열어 눈길을 끌었다. 이날 관내 초중고 청소년이 포함된 20가족 7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크리스마스 선물 같은 나의 가족’이라는 주제로, ▶가족 레크리에이션 ▶크리스마스 케이크 ▶쿠키 만들기 ▶크리스마스 파티▶핸드메이드북 다이어리 만들기 등의 다양한 활동이 진행됐다. 신계용 시장은 "한 해를 보내면서 가족이 함께 모여 온기를
과천시는 보건복지부가 시행하는 ‘생애초기 건강관리 시범사업 공모’에 선정돼 내년 3월부터 ‘생애초기 건강관리사업’을 시행할 예정이다. 시는 보건복지부 시범사업 공모 선정으로 인건비 및 사업비 7천200만 원을 확보했으며, 여기에 시비 1억1천여만 원을 추가로 들여 해당 사업을 추진한다. 생애초기 건강관리 사업은 임산부와 2세 미만 영유아가 있는 출산가정에 전문교육을 이수한 간호사 등이 방문해 산모와 신생아의 건강 및 영아 발달 상담, 양육 교육 등 대상자별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다. 이 서비스는 과천시에 주소를 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