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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이 범야권 비례대표 위성정당인 더불어민주연합의 비례대표 후보 명단 20명을 발표했다. 민주당 전략공관위 비례대표 추천 분과위원장인 김성환 의원은 12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비례대표 후보 명단을 공개했다. 전체 20명 중 ‘1그룹’ 10명은 당선 가능성이 높은 1∼20번에 배치된다. 1그룹 여성 몫으로는 초등교사노동조합 출신인 백승아 더불어민주연합 공동대표, 오세희 전 소상공인연합회 회장, 강유정 영화평론가, 임미애 민주당 경북도당 위원장, 고재순 전 노무현재단 사무총장 등이 들어갔다. 1그룹 남성 후보는 위성락 전
중앙정치
박태영 기자
2024.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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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혁신당은 4·10 총선 비례대표 후보자 모집에 총 101명이 신청했다고 12일 알렸다. 지역구 출마를 저울질하던 조국 대표는 비례대표로 출마한다. 지난 3일 중앙당 창당대회를 연 조국혁신당은 7일부터 닷새간 후보 신청을 받았다. 조국혁신당 비례대표 추천위원회는 심사를 거쳐 오는 15일 남녀 각각 10명씩 총 20명의 후보를 발표할 예정이다. 이들 후보자의 비례대표 순번은 국민참여선거인단 투표로 결정한다. 조국혁신당은 14∼16일 선거인단을 모집하며 17∼18일 이틀간 순위 선정을 위한 인터넷 투표를 실시한다. 만 18세 이상이면
중앙정치
박태영 기자
2024.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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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는 12일 4·10 총선 10대 공약을 각각 발표했다. 국민의힘은 저출생 대책, 격차 해소, 기후 위기 대응 등 3가지 기조를 중심으로 한 10대 공약을 내놨다. 10대 분야는 ▶일·가족 모두 행복 ▶촘촘한 돌봄·양육환경 구축 ▶서민·소상공인·전통시장 새로 희망 ▶중소기업·스타트업 활력 제고 ▶시민이 안전한 대한민국 ▶건강하고 활력 넘치는 지역 만들기 ▶교통·주거 격차 해소로 하나 되는 대한민국 ▶청년 모두 행복한 대한민국 ▶어르신들의 든든한 내일 지원 ▶기후 위기 대응, 함께하는 녹색생활 등이다. 저출생 부문에서는 부총리급 인
중앙정치
박태영 기자
2024.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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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등 야권은 11일 ‘채 상병 순직 사건 수사외압 의혹’으로 수사를 받는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이 주호주 대사에 임명돼 출국한 것과 관련 ‘윤석열 대통령 범인 도피 특검’을 촉구하는 등 십자포화를 퍼부었다. 민주당 지도부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 회의 시작 전 ‘피의자 이종섭 대사 임명, 대통령 범인 도피 특검’이라고 적힌 피켓을 들고 "대통령 국기문란, 특검으로 규명하자", "피의자 이종섭 대사 임명, 대통령 범인 도피, 특검으로 수사하자" 등 구호를 외쳤다. 이재명 대표는 "국기문란 사건"이라며 "윤석열 정권이
중앙정치
박태영 기자
2024.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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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1일 이태원 참사, 채상병 사망사건, 양평고속도로 노선 변경, 명품백 수수, 주가조작 등을 ‘이·채·양·명·주 5대 실정’이라고 명명하고 ‘패륜 정권’이라고 공세를 퍼부었다. 이 대표는 이날 충남을 찾아 홍성시장 연설에서 "법은커녕 기본적인 윤리조차도 지키지 못하는 정권"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이 대표는 "이번 선거가 국민의힘과 민주당 대결이 아니라 국민과 국민의힘의 대결이라고 생각한다"며 "국민 무서운 줄을 모르면 회초리로 치고 회초리로도 안 되면 몽둥이로 때려서라도 정신 차리게 해야 주인을 배반
중앙정치
박태영 기자
2024.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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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은 22대 총선 메인 슬로건을 ‘국민의힘이 합니다. 지금! 합니다’로 결정했다. 박정하 수석대변인은 11일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비상대책위원회 회의를 마친 뒤 기자들에게 "책임감 있는 여당으로서 정책에 집중하고 속도감 있는 실행을 강조하는 방안에 집중해 만든 슬로건"이라고 설명했다. 박 수석대변인은 "국민이 즉각 체감할 수 있는, 오늘의 삶을 바꾸는 정책에 대해 집중했다"며 "말뿐만이 아닌 행동으로 책임감 있게 실천하겠다는 의지를 담았다"고 강조했다. 국민의힘은 이날 비대위 회의에서 중앙선거관리위원회(선관위)에 제출한 10대
중앙정치
박태영 기자
2024.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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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총선을 한 달 앞둔 10일 "민주화에서 독재화로 전환, 이번 총선에 달려 있다. 3·15 부정선거 이후 최악의 관권선거까지 자행한다"며 윤석열 정부를 맹비난했다. 이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에서 "국민의 목소리를 ‘입틀막’한 윤석열 정권 2년의 적나라한 민주주의 성적표가 공개됐다"며 "민주주의 선도국가라던 대한민국을 일컬어 ‘독재화’라니, 2년 전만 해도 상상이나 할 수 있었던 일일까"라고 반문하며 이같이 주장했다. 이 대표의 이 같은 비판은 최근 스웨덴의 ‘민주주의 다양성연구소’가 ‘한국을 민주화에서 독재화
중앙정치
박태영 기자
2024.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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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은 9일 해병대 채모 상병 순직 사건 수사 외압 의혹으로 수사를 받는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이 주호주 대사로 임명돼 출국금지 상태가 해제된 데 대해 "핵심 피의자를 해외로 빼돌리려는 윤석열 대통령의 뻔뻔함이 놀랍다"고 비판했다. 안귀령 대변인은 이날 서면 브리핑에서 "대통령이 외치던 법치를 스스로 무너뜨리고 있다. 권력욕에 눈이 멀어 국민을 외면한 대통령과 여당에 국민의 준엄한 심판이 기다리고 있음을 명심하기 바란다"며 이같이 말했다. 인 대변인은 "대통령과 여당이 주장했던 법치, 정의, 공정, 상식은 모두 죽었다"며 "
중앙정치
박태영 기자
2024.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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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비례대표 위성정당인 국민의미래에 인요한 전 혁신위원장을 포함해 530명이 후보 신청을 했다. 국민의미래 공천관리위원회는 10일 지난 3∼9일간 진행된 비례대표 공천 신청에 남성 331명(62.5%), 여성 199명(37.5%)이 후보 접수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공관위는 향후 서류, 면접 심사 등을 거쳐 후보 순번을 정할 예정이다. 국민의힘은 인 전 위원장에게 국민의미래 선거대책위원장을 맡기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국민의힘은 또 국민의미래 정당투표 기호 ‘4번’을 확보하기 위해 현역 의원 파견을 추진 중이다.
중앙정치
박태영 기자
2024.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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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은 이번 4·10 총선 공천 과정에서 현역의원 교체율이 35% 안팎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총선을 한 달 앞둔 10일 기준으로 불출마나 경선 패배, 컷오프 등으로 ‘물갈이’ 대상이 된 현역 의원은 37명이다. 재적 의원 114명의 32% 정도다. 당 공천관리위원회는 최종 현역 교체율이 35% 안팎에 이를 것으로 추산했다. 4년 전 21대 총선 당시 미래통합당(국민의힘 전신) 현역 교체율은 43%였다. 정영환 공관위원장은 9일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4차 경선 결과를 발표하는 자리에서 4년 전 총선보다 현역 교체율(43%)
중앙정치
박태영 기자
2024.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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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은 7일 경기 남부와 동부권을 ‘반도체 메가시티’로 조성하겠다는 내용의 공약을 발표했다. 민주당 정책위는 수원과 용인, 화성, 성남 등 경기 남동부권 도시를 ‘반도체 메가시티’로 조성하고, 특히 경기 동부권에는 반도체연구소 인프라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또 AI(인공지능) 주도의 반도체 초격차 시대에 발맞춰 HBM(고대역폭 메모리)과 PIM(지능형 반도체) 등 최첨단 메모리 사업을 적극 지원하는 방안도 추진한다. 반도체 생태계 허브 구축을 위한 시스템반도체 및 첨단 패키징 지원 강화도 추진할 방침이다. 글로벌 팹리스(반도
중앙정치
박태영 기자
2024.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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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은 7일 윤석열 대통령을 선거법 위반으로 고발한다고 알렸다. 당 윤석열 정권 관권선거 저지 대책위원회는 이날 보도자료에서 "윤 대통령은 토론회 명목으로 전국을 다니면서 지키지도 못할 약속을 하며 불법 관권선거를 자행하고 있다"며 "윤 대통령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서울경찰청에 고발한다"고 밝혔다. 대책위는 "17회의 민생 토론회가 열린 지역은 서울(3회), 경기(8회), 영남(4회), 충청(2회) 등 국민의힘이 총선 승부처로 삼는 곳과 겹친다"며 "국민의힘 총선 지원용임이 명백하다"고 주장했다. 대책위는 또 윤 대통령의
중앙정치
박태영 기자
2024.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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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한 홍영표(4선·인천 부평을) 의원과 설훈(5선·부천을) 의원이 이낙연 대표가 이끄는 새로운미래와 합류해 총선을 치른다고 알렸다. 홍 의원과 설 의원, 새로운미래 김종민·박영순 의원 등 4명은 7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홍 의원과 설 의원이 이미 창당돼 있는 새로운미래에 입당하되, 추후 논의를 통해 당명을 변경하는 방안을 검토한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정당으로 등록된 새로운미래 중심으로 힘을 모으는 게 불가피한 선택"이라며 "민주연대나 새로운민주당을 당명으로 하자는 의견이 있다"고 설명했다. 설 의원은 "물리
중앙정치
박태영 기자
2024.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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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은 "불출마 선언을 포함해 현역 의원 교체율이 31% 정도"라고 알렸다. 국민의힘은 공천이 마무리되면 최종적으로 현역 의원 탈락비율이 35% 정도 될 것으로 내다봤다. 정영환 공천관리위원장은 6일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지금까지 공천 상황과 관련해 이같이 밝혔다. 그는 "이번 토요일(9일)에 발표되는 경선 결과에 현역이 11명 들어 있다. 그래서 최종적으로는 탈락률이 35% 정도 되지 않을까 싶다"고 전망했다. 정 위원장은 "시스템 공천이지만 생각보다 교체율이 좀 나오는 것 같다"며 "이번에 초선들이 많이 날아갔는데,
중앙정치
박태영 기자
2024.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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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은 6일 ‘가계통신비 경감 방안’ 공약을 발표했다. 미성년 자녀와 65세 이상 노부모의 통신비에 대한 세액공제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군 병사의 통신 요금 할인율을 현재 20%에서 50%로 대폭 올리고, 농산어촌에는 TV 주파수 유휴대역을 활용한 공공 슈퍼 와이파이(Super WiFi) 구축을 추진할 방침이다. 이번 공약에는 1588, 1577 등으로 시작하는 기업·기관의 고객센터 상담전화를 전면 무료화하는 방안도 담겼다. 경영 수단이자 고객 응대 목적으로 활용하는 고객센터 통화료는 기업·기관이 의무적으로 부담하도록 전환
중앙정치
박태영 기자
2024.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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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대표가 5일 각각 격전지를 찾아 지원사격에 나섰다. 한동훈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은 전날 천안을 방문한데 이어 이날은 충북 청주를 찾았고,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서울 영등포갑 지역구를 방문했다. 한 위원장은 청주를 찾아 "우리가 하는 건 약속이 아니라 실천"이라며 야당과 차별을 강조했다. 한 위원장은 이날 청주 육거리종합시장 상인들과 간담회에서 "우리는 소수당이고 국회에서 이재명 대표 같은 분들에게 밀리고 있지만 그렇지 않다. 우리는 대통령을 보유한 집권여당"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한 위원장은 "충청은 ‘치우치지 않는 마음’
중앙정치
박태영 기자
2024.03.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