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남성이 상가건물 여자화장실에 침입해 여성을 몰래 촬영하다 체포됐는데. ○…수원남부경찰서는 13일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로 A씨를 입건해 조사 중. ○…A씨는 지난 12일 오후 3시 50분께 수원시 권선구 한 상가건물 여자화장실에 몰래 들어가 안에 있던 여성을 휴대전화로 촬영한 혐의. ○…목격자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현장에서 A씨를 발견, 휴대전화를 압수해 불법 촬영한 영상을 확인하고 현행범으로 체포. ○…경찰은 그의 휴대전화를 디지털 포렌식해 여죄를 확인할 예정. 김강우 기자 kkw@kihoi
세포분열을 더 이상 하지 않아 기능이 소실됐다고 여겨진 ‘노화종양세포(암세포)’가 암세포의 생존과 전이를 촉진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13일 아주대 의대에 따르면 생화학교실 박태준 교수팀(박순상 연구강사·이영경 연구교수)과 병리학교실 김장희 교수팀은 암의 진화와 세포 노화 과정의 연관성을 최초로 증명했다.노화종양세포는 그동안 세포분열을 하지 않아 암 성장에 미치는 영향이 미미하다고 여겼다. 하지만 최근 노화종양세포가 다른 암세포의 생존과 정상 면역 회피와 연관이 있다는 보고가 발표되면서 관심이 커졌다.연구팀은 단일 세포 공간 전사
경기사랑의열매가 13일 ㈜넥스틴에 ‘나눔명문기업 골드회원(5억 원 이상 기부)’ 감사패를 전달했다.전달식에는 장재기 넥스틴 전무, 김효진 경기사랑의열매 사무처장이 참석했다.감사패 전달과 함께 넥스틴의 2022년과 지난해 사회공헌 성금 지원 결과보고도 진행했다.넥스틴은 2020년부터 나눔과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진행 중으로 현재 누적기부금은 총 7억3천만 원이다.지난해에는 ▶저소득자녀 희망사다리 장학사업 ▶지역아동센터 아동, 청소년 교육비 지원사업 ‘꿈키우기’ ▶시원한 여름나기 사업 ‘여름아 부탁해’와 같은 사회공헌 사업을 했다.김
수원시립미술관이 오는 6월 9일까지 ‘여성의 일’을 주제로 한 ‘당신을 사랑하지 않는 방법’ 기획전시를 연다. ‘당신을 사랑하지 않는 방법’은 몸과 마음을 아끼지 않고 일한 여성들에게 삶을 위해 헌신했고, 앞으로도 헌신할 당신들을 사랑할 수밖에 없다는 존경과 사랑의 메시지를 담았다. 전시는 여성들의 일이 과연 정당한 인정을 받아 왔는가에 대한 질문과 함께 과거와 현재, 보이는 곳과 보이지 않는 곳에서 언제나 최선을 다한 여자들에 주목한다. 강용석, 권용주, 김이든, 로사 로이(독일), 방정아, 임흥순, 카위타 바타나얀쿠르(태국),
최근 한 유튜브 채널에서 화재 현장에 투입된 소방관이 심폐소생술을 하는 영상을 봤다.2분가량의 이 영상이 특별했던 이유는 대상이 사람이 아닌 강아지였기 때문이다. 소방관은 "강아지의 생명도 소중하다"며 은색 방석 위에 힘없이 축 늘어진 강아지 2마리를 올려놓고 번갈아 가며 심폐소생술과 인공호흡을 이어 갔다. 그는 사람 머리 크기보다 작은 강아지 2마리를 손가락으로 가슴 압박을 하며 살리려고 노력했다.하지만 소방관의 바람과는 달리 이 작고 고귀한 강아지들은 끝내 숨을 거뒀다.화재 현장 속에 남겨진 반려동물을 구출하거나 구하려는 사례는
13일 오전 9시 20분께 수원시농업기술센터 공용차량이 횡단보도를 건너던 50대 시민을 들이 받는 사고가 났다.사고는 권선구 오목천동 능실마을 아파트 입구에 위치한 신호등이 없는 횡단보도에서 발생했다.당시 A 씨가 횡단보도를 건너던 중 공용차량을 운행하던 B 씨가 이를 보지 못해 사고가 났다고 알려졌다.A 씨는 찰과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경찰은 A 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김강우 기자 kkw@kihoilbo.co.kr
13일 오후 2시 10분께 안성시 대덕면 한 정화장치 제조공장에서 불이 났다.이 불로 보관 중이던 부품과 공장 내부가 소실됐으나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소방당국은 인력 93명과 펌프차를 비롯한 장비 37대를 동원해 화재 발생 약 1시간 30분 만에 불을 껐다.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김강우 기자 kkw@kihoilbo.co.kr
13일 오후 1시 20분께 화성시 중동 한 농기계 보관 창고에서 불이 나 인근 무봉산으로 번지는 사고가 났다.신고를 받은 소방당국은 즉시 산림청에 통보해 인원과 펌프차, 산불진화 헬기를 동원해 화재 발생 약 3시간 만에 불을 껐다.이불로 임야 약 990㎡가 소실됐다.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김강우 기자 kkw@kihoilbo.co.kr
수원 산남초등학교는 경기도교육청 ‘2023 우리학교 인성 브랜드 만들기 우수학교’에 선정됐다고 13일 알렸다.2023 우리학교 인성 브랜드 만들기 우수학교는 학교의 인성 브랜드와 집중 실천 주간을 정해 인성교육 중요성에 대한 교육공동체의 공감대를 형성하는 프로그램이다.산남초는 학생과 학부모가 참여한 교육공동체 의견수렴으로 ‘MAUM+(마음 플러스) 프로젝트로 인성역량 더하기’라는 브랜드를 만들어 마인드(MIND: 마음 더하기), 애드(ADD: 문화예술 더하기), 업(UP: 인문학 더하기), 무브(MOVE: 놀이건강 더하기)와 같은
국민건강보험공단 인천경기지역본부와 인천시 부평구가 지역사회 통합돌봄 사업을 협업한다.양 기관은 13일 통합돌봄 협업 일환으로 음용수 200박스를 인천평화의료복지 사회적협동조합에 기증했다.건보공단 인천경기본부는 그동안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노인이 지역사회에 계속 거주도록 돌봄이 필요한 수급자를 발굴하고, 대상자를 지역사회 자원과 연계하는 ‘인경-가온누리’ 통합돌봄 사업을 진행해 왔다.이번 통합돌봄 협업은 인경-가온누리 사업의 저변 확대 차원이다.건보공단 인천경기지역본부는 인경-가온누리 사업 중 확인한 섭식장애, 치아소실로 영양불균형이
김주영 경인지방병무청장과 이권재 오산시장은 13일 오산시청에서 사회복무요원 소요 확대를 비롯한 민생 현안을 논의하고, 사회복무요원을 격려했다.김 청장은 환담에서 지역 내 사회복무요원 소집 대기자들이 원하는 시기에 병역을 이행하고, 복무 후에는 안정적으로 사회에 진출하도록 사회복무요원 수요 확대와 복무 중인 사회복무요원의 권익보호 강화에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이어 종합민원실을 찾아 근무 중인 사회복무요원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들었다.김주영 청장은 "앞으로도 민생현장을 방문해 복무기관과 소통을 강화하겠다"고 했다.김강우 기
아주대가 통일부 ‘2024 지역통일교육센터’ 운영기관으로 다시 선정돼 2년 간 경인지역 통일 교육의 허브 역할을 지속한다.13일 아주대학교에 따르면 통일부 국립통일교육원 지정 경인통일교육센터로 선정됐다.현재 국립통일교육원은 서울과 경기·인천, 부산·울산·경남지역을 을 비롯한 10개 권역에서 센터를 선정, 운영 중이다.아주대는 2016년 아주통일연구소를 설립하고, 경기남부통일교육센터로 통일부 지역통일교육센터 사업에 참여했다.통일부가 경기남부 센터를 경인 센터로 확대 개편한 2020년부터는 경인통일교육센터를 운영 중이다.아주대 경인통일
○…성인 PC방에서 돈을 잃은 50대 남성이 외상을 거부당하자 흉기를 들고 업주를 찾아갔는데. ○…부천오정경찰서는 12일 A씨를 특수재물손괴와 특수협박 미수 등 혐의로 입건해 조사 중. ○…A씨는 이날 오전 4시께 흉기를 소지한 채 부천시 내동의 성인 PC방에 들어가 재물을 손괴한 혐의. ○…지난 11일 오후 해당 PC방에서 게임을 하다 돈을 잃은 A씨는 업주 50대 B씨에게 외상을 요구하다 거절 당한 데 격분해 이 같은 짓을 저질러. ○…A씨는 잠긴 PC방 출입문을 인근에 있던 돌로 파손했고, B씨 신고로 현장에 도착한 경찰에 붙
아주대학교 의과대학 교수협의회 비상대책위원회가 ‘의대 증원 방침 원점 재검토’를 정부에 촉구했다.가톨릭대학교 의대 교수협도 정부의 전향적 태도 전환을 촉구하는 성명을 내는 등 의대 증원을 둘러싼 의대 교수들의 움직임이 빨라진다.아주대 의대 교수협 비대위는 12일 성명에서 "수련병원 교수(전문의)와 젊은 의사들은 톱니바퀴처럼 맞물린 협업체계를 바탕으로 높은 난이도의 진료행위를 수행하는 치료공동체"라며 "순식간에 한쪽 톱니바퀴가 사라진 현재 전문간호사나 외부 지원 인력으로는 메울 수 없다"고 주장했다.이어 "정부의 3개월 면허정지 조치
12일 오전 2시 30분께 양평군 개군면의 한 돼지농장에서 불이 났다.이 불로 연면적 1천291㎡ 규모의 돈사 4개 동 중 2개 동이 전소하고, 1개 동이 일부 탔다.또 돼지 440마리가 소사하는 등 1억 8천만원 상당(소방서 추산)의 재산 피해가 났다. 인명피해는 없었다.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소방당국은 인력 48명과 펌프차를 비롯한 장비 15대를 동원해 화재 발생 약 2시간 만에 불을 껐다.소방당국은 돈사 분만동에서 불이 시작된 걸로 보고 자세한 화재 경위를 조사 중이다.김강우 기자 kkw@kihoilbo.co.kr
경기소방이 지난해 20.6분당 도민 1명을 구조했다고 나타났다.경기도소방재난본부가 12일 발표한 ‘2023년도 경기도 구조·생활안전활동 분석보고’에 따르면 지난해 구조·생활안전현장에 38만704건 출동해 17만7천853건을 처리하고 2만5천447명을 구조했다.하루 평균 1천43회 출동, 487건의 구조활동으로 69.7명을 구조한 셈이다.시간으로 환산하면 1.3분당 1회 출동해 2.9분당 1건의 구조활동을 하고, 20.6분당 1명을 구조했다.전년도와 비교하면 출동 건수는 9만7천807건(29.9%), 처리 건수는 2만7천832건(18
정부가 의대 증원에 반발해 병원을 떠난 5천 명에 가까운 전공의에게 사전 통지를 하는 등 면허정지 절차에 속도를 낸다.의대 교수들도 오는 14일 회의를 열어 집단행동 등 대응 방안을 본격 논의한다.11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지난 8일까지 업무개시명령을 위반한 전공의 1만1천994명 중 41.2%인 4천944명에게 사전 통지서를 발송 완료했다.복지부는 나머지 7천50명 전공의에도 행정처분 사전 통지서를 추가 발송한다. 다만, 행정처분 절차 마무리 전 복귀한 전공의는 적극 선처한다고 설명했다.복지부는 의료공백을 메우려고 이날부터 약 한
○…무면허로 음주운전을 하다가 도주한 30대 불법체류자가 경찰에 붙잡혀.○…평택경찰서는 11일 중국국적 A씨를 도로교통법과 출입국관리법 위반 혐의로 입건.○…A씨는 이날 오전 2시 8분께 평택시 비전동 일대에서 술에 취한 채 차량을 몰던 중 경찰의 음주 단속에 불응하고 도주한 혐의.○…7㎞가량을 도주하던 A씨는 팽성읍 일대 도로를 차단한 경찰에 검거.○…당시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정지 수준이고, 운전면허가 없는 불법체류자로 확인.김강우 기자
지난달 25일 오후 11시께 안산시 단원구 한 아이스크림 무인판매점에서 10대 A군 등 3명이 키오스크 자물쇠를 부수고 현금 23만 원을 훔쳐 달아났다.‘키오스크가 강제로 열렸다’는 연락을 받은 경비업체는 곧바로 현장에 출동했고, A군 일당은 경비업체 직원을 피해 도주했다.마침 이곳을 지나던 50대 B씨가 경비업체 직원의 도움 요청 소리를 들고 자신 쪽으로 달려오던 일당 중 한 명인 C군의 다리를 걸어 제압했다. 이어 112신고를 받고 현장에 온 경찰에 C군을 인계했고, 나머지 2명은 경찰이 추적해 검거했다.안산단원경찰서는 범인 검
수원교육지원청은 11일 푸르미르호텔 1층 그랜드볼룸홀에서 ‘2024학년도 1학기 교(원)장 회의’를 개최했다.회의에는 유·초·중·고·특 교(원)장과 교육지원청 직원 등 293명이 참석했다.김선경 교육장이 ‘전통과 미래의 어울림, 새로운 수원교육’을 비전으로 수원교육이 나아갈 방향을 제시했다. 또 경기교육이 표방하는 학력 향상 교육과정 실천에 협조를 요청했다. 이어 교육국, 행정국, 학교지원국별로 1학기 추진 사업을 발표했다. 이 중 학교지원국은 올해 늘봄학교 확대 운영에 적극 협력, 학교폭력 전담조사관 활동 협조, 지역사회 협력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