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이 인구 유입 방안의 하나로 귀농·귀촌의 성공 정착을 위해 노력하는 가운데 ‘가평 귀촌·귀농학교’가 맞춤형 교육 우수 학교로 선정됐다. 18일 군에 따르면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 지정 교육기관인 사회적협동조합공감21 부설 가평 귀촌·귀농학교가 농촌 정착 도모를 위한 교육과정에서 최우수 S등급에 이어 기관 평가에서도 A등급을 받았다. 가평 귀촌·귀농학교는 2017년부터 예비 귀촌·귀농인을 위한 이론교육과 현장 탐방·실습을 통해 귀촌·귀농을 알아가는 현장 중심 교육을 진행한다. 그간 1천200여 명의 수료생을 배출했으며, 약 1
포천시는 오는 22일부터 2024년 2월 12일까지 53일간 백운계곡 국민관광지 일원에서 ‘포천 백운계곡 동장군 축제’를 개최한다고 18일 알렸다.포천 백운계곡 동장군 축제는 겨울철 가족단위 관광객들에게 오랫동안 사랑받은 경기도 대표 겨울 축제다. 포천시가 주최하고 백운계곡상인협동조합이 주관한다.올해는 눈썰매, 얼음썰매, 팽이치기, 얼음낚시 등 어른들의 추억 속 겨울놀이는 물론 아이들이 좋아하는 회전목마, 미니바이킹, 기차, 에어바운스 같은 놀이기구를 운영해 축제장을 찾은 방문객들 모두가 즐기게끔 준비했다.이와 함께 국밥·바비큐 들
경제림이란 원시림과 천연림처럼 아직 이용하지 않는 산림과 보안림 같이 사업이 제한된 산림에 대응하는 말이다.삼림은 계획을 세우고 육성해 경제에 보탬을 준다. 인공 조림과 육림 관리, 임도 설치 같은 한국에서는 일반적으로 용재 생산을 주목적으로 경영하는 산림을 경제림이라고 한다.최근 경제림을 적극 조성한다는 방침에 따라 산림산업과 목재산업, 산림생명산업 경쟁력을 강화하려고 나무를 심고 가꿔 활용하는 산림자원순환경영의 중요함이 재차 강조된다.한국 산림은 전 국토의 63%를 차지하지만 목재 자급률은 16%에 불과해 매년 6조여 원을 외화
국내 교통안전문화는 예전에 비해 괄목할 만한 발전을 이뤘다. 몇 해 전 교통사고 사망자는 5천여 명이었지만 현재는 3천 명 수준으로 감소하면서 머지않아 OECD 평균이 되리라 본다. 하지만 아직 갈 길은 멀다. 어린이 교통사망자가 아직 연간 수명이 존재해 북유럽의 제로 목표와 차이가 많기 때문이다. 이러한 실적은 단속 위주와 처벌 조항 강화 등 채찍을 들어 이룬 성과가 상당 부분이지만 또 하나의 축인 지속적인 교육과 세뇌될 만큼의 안전인식 방향은 아직은 약하다. 필자가 항상 강조하는 운전면허 제도의 후진적이고 낙후된 시스템은 말할
지난주 미 연방준비제도와 유럽중앙은행이 기준금리를 동결했다. 인플레이션 약세, 경기 둔화가 확인되는 데 따른 숨 고르기 차원으로 보인다. 월스트리트저널은 미국 인플레이션 약세가 주로 가전제품과 IT제품, 자동차 가격 하락에 따른 것으로 진단했다. 전문가들은 "글로벌 공급망 부족이 해소되고 제조업체의 인력 운용 상황이 개선되면서 앞으로 1년 정도는 이들 가격이 하락한다"고 분석한다. 다만, 서민 생계와 밀접한 식료품 가격이 여전히 높은 점은 정책 기조를 전환하는 데 고민이 될 듯하다.감안해야 할 게 더 있다. 그래선 안 되겠지만 정치
대기업들과 공공기관들이 장애인 고용에 인색한 건 어제오늘만의 얘기가 아니다. 대기업일수록 장애인 고용 의무를 더 지키지 않았다는 소식이다. 가뜩이나 어려운 경제 여건으로 고용난을 겪는 상황이다. 허탈한 소식이 아닐 수 없다. 보도에 따르면 근로자 1천 명 이상 기업의 장애인 고용 의무이행률은 ‘50∼99명’ 기업 이행률 절반에 그쳤다고 나타났다. 근로자 50명에서 99명 기업의 경우 의무고용률을 지킨 기업 비중은 72.5%에 달한 반면 100∼299명과 300∼999명 기업에서는 각각 60%와 50% 정도 수준으로 낮았다. 1천 명
도급계약은 당사자 일방이 어느 일을 완성하고 상대방이 그 일의 결과에 대해 보수를 지급하기로 하는 계약을 말합니다. 도급계약의 목적물에 하자가 발생한 경우, 도급인은 ‘하자보수청구권’을 행사하거나 ‘하자보수에 갈음하는 손해배상청구권’을 행사하는 방법으로 수급인에게 책임을 물을 수 있습니다. 하자보수청구권은 목적물에 발생한 하자를 고쳐 달라는 내용의 권리이고, 하자보수에 갈음하는 손해배상청구권은 하자보수에 필요한 돈을 달라는 내용의 권리입니다. 즉, 도급인은 수급인에게 하자를 고쳐 달라고 하거나 하자 보수에 필요한 돈을 달라고 할 수
오래된 이야기지만, 포천에는 흉물로 방치된 폐채석장이 있었다. 국가 주요 기관 건물에 사용되는 화강암을 채취하던 곳이었는데, 양질의 화강암 생산량이 감소하면서 흉물스러운 모습 그대로 방치되고 말았다. 고민 끝에 시는 폐채석장을 친환경 복합문화예술공간으로 재탄생시키기로 했다. 그리고 6년 후, 이곳은 깜짝 놀랄 모습으로 변화해 다시 포천시민에게 돌아왔다. 바로, 연간 50만 명 이상 관광객이 찾아오는 수도권의 대표 관광지 포천아트밸리다. ‘이환위리(以患爲利)’라는 말이 있다. 근심을 이로움으로 삼는다는 말로, 위기를 기회로 만든다는
어느 날 아이들의 조그마한 실수를 나무라는 자신을 발견한 적 있는가. 안전과 관련되면 부모들의 목소리는 험악함으로 가득 차기도 한다. 하지만 생각해 보면 아이들이 그렇게까지 혼나야 했을까? 그렇게 문제를 삼고 혼을 내야 하는 실수였는지 생각하면 부끄럽지 않은가.우리 모두 살면서 실수를 한다. 처음 살아보는 인생인데 당연히 실수하기 마련이다.한데 실수에 대한 사회적 반감은 막강한 수준이다. 한국 사회는 실수를 실패와 연결 짓는 경향이 있다. 심한 경우 ‘패배자’로 낙인찍어 배척하기까지 한다.이런 상황이 탐탁지 않지만 가정이나 학교,
코는 공기가 우리 몸으로 들어오는 통로다. 코 안은 점막으로 덮여 공기와 함께 들어온 미세한 이물질을 걸러 주는 중요한 구실을 하는데, 공기와 함께 들어오는 미세 이물질 혹은 병인 물질들로 인해 질환에 노출되기도 한다.코에 발생하는 대표 질환 중 하나가 비염이다. 비염은 코막힘, 콧물, 재채기 따위 증상을 동반하는 염증성 질환으로, 코로나 발생 이전인 2018년 기준 환자 수가 1천98만6천974명으로 우리나라 국민 5명 중 1명은 비염에 걸렸을 정도로 흔한 질환이기도 하다.비염은 코로나19 시기 환자 수가 대폭 감소하기도 했다.
성과에만 급급한 사회, 물질적 풍요 속에 묻혀 진정한 가치가 매몰되는 사회 속에서 ‘인간의 가치, 바른 인성’을 중요시하는 학교가 있어 이목이 쏠린다.1970년 수원시 팔달구에 자리잡은 영복여자중학교는 ‘존중과 배려로 더불어 성장하는 행복한 영복 공동체’라는 비전을 제시하며 인성교육 산실로 자리매김한다.‘사람다움’이 메말라 가는 현대사회 속에서 가뭄의 단비 같은 뚝심 있는 교육철학을 실천하는 영복여자중학교를 소개한다.# 인성을 중요시하는 교육과정학교 교육과정은 인성교육에 바탕을 두고 구성했다.학년초부터 학년말까지 이어지는 일련의 교
경기도에 창의융합교육과 인성교육을 앞세워 미래 주역을 육성하는 학교가 있어 주목된다. 용인시 수지구에 위치한 신봉중학교가 그 주인공이다.‘꿈은 크게, 생각은 깊게, 행동은 바르게’란 교훈 아래 교육공동체(학생, 학부모, 교사)가 함께 배우고 성장하며 미래 삶을 준비하는 행복한 학교다. 학교는 자기 삶의 주인으로 미래사회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하고, 윤리적 책임으로 나와 공동체 행복을 추구하는 인성 함양을 목표로 한다.다양한 인성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의 인성을 내면화하고자 노력하는 신봉중을 소개한다.# 우분트 인성 프로그램1학년 5명,
기호일보 창간 35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우리 역사와 문화예술 가치를 존중하는 신문이 되기를 바랍니다.
지역사회 시민과 대화하고 그들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기호일보 35주년 생일을 축하드립니다.객관성과 공정성을 갖고 사회 감시와 소외계층을 대변하는 신문! 상식 있는 일반 대중에게 사랑받고 신뢰받는 기호일보가 되길 기원합니다.
- 인천 사랑의 온도 : 28.95℃- 누적 기부금액 : 31억397만5천678원(모금 목표액:107억2천만 원)- 인천 후원 문의 : ARS(☎060-700-1210, 한 통화 3천 원),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032-456-3333)
인천시교육청 화도진도서관과 연수도서관이 겨울방학을 맞아 초등학생 대상 2024 겨울독서교실을 운영한다.화도진도서관은 초등학교 3~4학년 20명을 대상으로 내년 1월 15일부터 17일까지 3일 동안 ‘나를 찾는 여행’을 주제로 겨울 독서교실을 운영해 학생들이 자기 생각과 표현 능력을 키우도록 다양한 독후 활동을 제공한다.주 프로그램은 ▶애니메이션과 그림책 인물들에서 발견하는 나 ▶자화상 스케치로 내 얼굴 표현하기 ▶도형 심리 테스트! 나는 어떤 사람일까? ▶나는 누구일까? 세상에 단 하나뿐인 나 사용 설명서 만들기 ▶나만의 달력 만들
인천시 남동구는 만수2동과 간석4동이 인천시치매안심센터로부터 ‘우수 치매 안심마을’로 지정됐다고 18일 전했다.구는 2021년 만수2동, 2022년에 간석 4동을 각각 치매 안심마을로 지정한 뒤 지역 주민의 치매에 대한 부정적 인식 전환을 위한 치매 인식개선 교육과 홍보 캠페인을 시행했다.또한 치매 극복 활동 독려와 치매 안전망 구축을 위해 치매 예방 교육, 치매 친화적 환경개선 등 꾸준히 치매 관리사업을 진행해온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우수 치매 안심마을은 치매 안심마을로 지정 뒤 ▶치매 안심마을 1년 이상 운영 ▶치매 인식도
인천시교육청이 지난 16일 인하대학교 60주년기념관에서 ‘2023 생태전환교육 콘퍼런스’를 열었다.콘퍼런스에는 신충식 시의회 교육위원장과 인천지역 유·초·중·고 교사, 사회환경교육단체 활동가, 환경·해양교육 전문가 등 250여 명이 참석했다.콘퍼런스에서는 2022년 공표한 국가 환경교육표준과 연계해 전국 최초로 인천 환경교육표준을 공표했다.인천 환경교육표준은 유·초·중·고 교사와 학생이 생태전환교육과정을 구성하고, 프로그램을 기획하는데 도움을 제공하고자 개발했다.행사는 인천 환경교육표준안 의미와 활용을 주제로 초청 강연과 각 학교에
인천대가 2023학년도 겨울방학·2024학년도 1학기 현장실습학기제 준비에 박차를 가한다.인천대는 최근 현장실습학기제에 참여하는 재학생 50여 명을 대상으로 현장실습 사전 교육을 진행했다고 18일 알렸다.현장실습학기제는 대학과 기업, 기관의 산학협력 관계를 기반으로 재학생들에게 전공과 관련한 직무 교육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재학생들은 대학에서 습득한 전공 관련 지식을 기업 현장에서 실습하며 진로를 실무 중심으로 탐색하고, 사회적 변화와 기업의 요구에 적합한 실무 능력을 갖추게 된다.현장실습학기제는 22일부터 내년 2월 말까지 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