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가 생활체육을 육성하고자 마련한 탁구대회와 배드민턴대회가 지난 주말 성황리에 개최됐다.‘2024 화성시 전국 배드민턴대회’가 20일부터 21일까지 이틀간 시 실내배드민턴장에서 진행됐다.실내배드민턴장 개관을 기념하기 위해 시체육회가 주최하고 시배드민턴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전국 975개 팀 2천여 명의 배드민턴 동호인이 참가했다.대회 결과, 부문별 남자복식 35개 팀, 여자복식 27개 팀, 혼합복식 22개 팀이 1등의 영광을 안았다.‘제6회 화성시장배 탁구대회’도 21일 화성종합경기타운 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됐다.시체육회가 주
수원전투비행장 화성이전반대 범시민대책위원회가 지난 18일, 화성시 모두누림센터에서 2024년 정기총회를 갖고 이상환 시 농업인 6개 단체회장을 신임 상임위원장으로 선출했다.이날 총회에는 송옥주(민·화성갑) 국회의원, 김경희 화성시의장, 박미랑 화성시 정책기획관, 이홍근 도의원, 김영수 화성시의회 수원 군 공항 화성시 이전 반대 특별위원회 공동위원장을 비롯한 다수의 시의원들도 함께 했다.또 ‘화성습지 유네스코세계자연유산 등재 추진을 위한 시민서포터스’의 이준원 상임대표와 정한철 집행위원장, 강종필 화성환경운동연합 사무국장 등이 참석했
자신의 아파트 베란다를 통해 아래층 여성 집에 침입한 2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화성동탄경찰서는 17일 주거침입 혐의로 20대 A씨를 입건해 조사 중이다.A씨는 지난 16일 오전 8시 30분께 자신이 사는 화성시 내 아파트 3층에서 아래층 60대 여성 B씨의 집에 몰래 들어간 혐의다.그는 열려있는 베란다 창문을 통해 아래층으로 들어갔다. 당시 A씨는 속옷만 입은 채 거실에서 TV를 보던 B씨가 발견해 소리를 치자 창문으로 뛰어내린 뒤 달아났다.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아파트 인근에서 A씨를 붙잡았다.A씨는 정신질환 치료와 경찰 신고
화성시 한 벽돌공장에서 70대 작업자가 벽돌 적개기에 끼어 숨지는 사고가 났다. 15일 화성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4일 오후 4시 35분께 서봉로에 위치한 벽돌 제조공장에서 A씨가 자동 적재기에 끼이는 사고가 발생했다. A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구급대원들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숨졌다. 사고는 자동 적재기가 오작동하면서 발생했다. 화성=박진철 기자 jch@kihoilbo.co.kr
화성시 석천초등학교는 지난 8일, 4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자전거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교실에서 자전거의 역사와 자전거 안전에 대한 설명을 듣고 운동장에서 실습 중심 체험으로 진행됐다.올바른 자전거 조작법과 주의 사항을 익히고 사고 예방 및 대응을 위해 사고가 발생했을 때의 대처 방법과 각종 조치에 대한 교육도 실시했다. 개인별 1대씩 자전거를 직접 타 보며 브레이크 작동법과 자전거 안전 점검법을 배우고 운동장에 표시된 차선, 횡단보도, 표지판 등을 이용해 실습 교육을 진행했다. 자전거를 탈 수 있는 학생과
자신이 근무하던 회사 대표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60대 남성이 붙잡혔다. 화성서부경찰서는 2일 A씨를 살인 혐의로 입건해 조사 중이다. A씨는 지난 1일 오전 11시께 화성시 서신면 모 수산업체 사업장에서 업체 대표 60대 B씨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다. B씨는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119구급대원들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결국 숨졌다. A씨는 출동한 경찰에 의해 현장에서 체포됐다. 그는 경찰 조사에서 "B씨에게 받을 돈이 있는데 계속 갚지 않아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
3선 도전을 위한 공식 선거운동에 돌입한 국민의힘 김명연 안산병 후보는 ‘1기 신도시 정비 대상’ 지역에 안산이 포함됨에 따라 정부·여당의 정책 기조와 발맞춰 안산의 노후 주택과 산단 개발이 날개를 달 것임을 확신했다.지난 2월 국토교통부는 1기 신도시 특별법(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2024년 4월 27일 시행) 공포를 통해 택지가 조성된 지 20년 지나고 면적이 100만㎡ 이상인 전 지역에 적용하겠다고 발표했다.특별법이 적용되면 재건축 시 안전진단을 면제받고 용적률을 최대 500%까지 상향하게 된다. 그밖에도
국민의힘 화성병 지역 시의원들이 화성시의 관권선거 의혹을 제기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임책덕 의원을 비롯한 병 지역 의원 일동은 25일 오후 1시 시의회 대회의실에서 ‘화성시는 관권선거 즉각 중단하라’는 내용의 성명서를 발표했다.이들에 따르면 국민의힘 최영근 화성병 국회의원 후보는 지난 23일 능동 국민의힘 정당펼침막이 돌연 철거됐다며 경찰에 고발했다.앞서 최 후보는 주민밀착형 맞춤 공약을 발표했으며, 그 일환으로 19일 오후 1시께 능동 서동탄역 파크자이 아파트 입구 삼거리 횡단보도 옆에 ‘능1초등학교 신설’과 관련한 정당펼침막을
○…20대 남성이 오피스텔에서 여자친구와 그의 모친을 흉기로 찔렀는데. ○…화성서부경찰서는 25일 A 씨를 살인 및 살인미수 혐의로 입건해 조사 중. ○…A 씨는 이날 오전 9시 40분께 화성시 봉담읍 한 오피스텔에서 여자친구인 20대 B 씨와 그의 모친 50대 C 씨를 흉기로 찌른 혐의. ○…가슴 부위를 찔린 B 씨는 현장에 도착한 119 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끝내 사망. ○…옆구리를 크게 다친 C 씨도 함께 병원에 옮겨져 치료 중. ○…A 씨는 B 씨와 말 다툼 중 방 안에 있던 흉기를 꺼내 들었고, C 씨는 이들을
화성상공회의소 제12대 안상교 회장이 취임했다. 화성상의는 지난 22일 오전 10시 상의 내 컨벤션홀에서 안상교 회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정명근 화성시장, 김경희 화성시의회 의장, 송옥주(민주·화성갑)국회의원, 강운경 고용노동부 경기지청장, 구본수 화성세무서장, 우병철 동화성세무서장 등이 참석했다. 안상교 회장은 "ESG 경영 지원을 통해 화성시 기업이 사회적 가치를 창출해 나가도록 지원하고, 정부·지자체·유관기관과 협력해 관내 기업의 인력난과 애로사항을 최소화하는 데 노력하겠다"고 취임 포부를 전했다. 화성=박진철 기자 jch@k
허위로 구인광고를 내 수억 원의 돈을 뜯은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화성동탄경찰서는 18일 사기 혐의로 A씨를 구속해 수사 중이다.경찰에 따르면 A 씨는 지난해 4월부터 올해 1월까지 SNS에 건설현장 일용직 근로자를 구한다는 허위 글을 올렸다.A 씨는 글을 보고 연락한 구직 희망자 168명에게 출근보증금 명목으로 20만∼40만 원 씩 모두 2억1천700만 원을 편취했다. 피해자는 대부분 60~70대다.A 씨는 과거 건설현장에서 일한 경험을 토대로 자신을 건설현장 간부로 사칭하며 이 같은 범행을 저질렀다.더욱이 채용이 안돼 항
국민의힘 김기종 화성 제7선거구 도의원 후보가 지난 5일 화성시의회 대회의실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가졌다.이 자리에서 김 후보는 "‘국민이 먼저’, ‘국민이 우선’돼야 한다는 마음으로 국민에 봉사하기 위해 출마했다"고 출마의 변을 밝혔다.그는 "우리 화성시는 대단한 도농 복합도시이며 특례시를 목전에 두고 있지만 비계획적인 개발로 출퇴근할 때 도로정체 등 교통, 경제, 문화, 교육, 복지 등 모든 분야에서 문제점이 도출하고 있다"면서 "동탄지역은 교통, 교육, 문화, 복지 측면에서 월등히 좋으나 진안동, 병점1· 2동은 화성시의 공공시
화성시의회 경제환경위원회는 지난 27일 의회 대회의실에서 시 자원순환연합회와 간담회를 개최했다.조오순 경제환경위원장 주관으로 진행된 이날 간담회에는 위영란 부위원장, 장철규·배정수·김종복 의원이 참석했고 자원순환연합회 강인태 회장을 비롯해 협회 임원 6명과 시 관계부서 공무원이 참석했다. 간담회는 폐기물 재활용업체의 애로사항 청취와 현재 시 도시계획조례로 정해져 있는 자원순환시설의 입지기준 완화를 건의하기 위해 마련됐다.주요 내용으로는 자원순환시설의 입지관련 주택수 규제완화, 자원순환시설 증축 관련 규제완화, 자원순환시설 증축시 심
교수와 학생들의 협업으로 프로젝트 실습 수업 결과물이 지식재산권 특허 등록까지 이뤄 냈다. 한국폴리텍대학 화성캠퍼스 스마트자동차과의 사례다. 26일 화성폴리텍대에 따르면 박재원(31)씨는 2년 전 한국폴리텍대학 화성캠퍼스 스마트자동차과에 입학했다. 대학 졸업 후 전공과 직종 등 여러 문제로 취업과 이직을 반복했고 쉽게 자리를 잡지 못해 항상 남들보다 뒤처졌다는 생각으로 조급해졌지만, 찾을 수 있는 일자리가 본인의 희망과 멀었던 박 씨는 실력을 더 쌓기로 결심하고 실무를 집중적으로 배울 수 있다는 생각에 이 학교에 입학했다. 박 씨의
화성시의회가 ‘제20회 한국지방자치학회 우수조례 선정’에서 2년 연속 단체부문 대상과 개인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5일 알렸다.이번 수상은 100만 특례시를 준비하는 시의회가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더 나은 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음을 입증한 것으로 그 의미가 크다.단체부문 대상은 ‘화성시 수향미가공산업 유치 및 육성에 관한 조례’로 수향미의 경쟁력을 높이고 수향미 생산 농가의 소득증대와 관내 생산기업 유치,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 발전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또한 개인부문 최우수상은 ‘화성시
제12대 화성상공회의소 회장으로 ㈜늘푸른 안상교 대표이사가 선출됐다화성상의는 지난 21일 상의 4층 컨벤션홀에서 ‘제12대 임시 의원총회’를 개최해 박성권 의장(제10, 11대 회장)의 진행하에 안 신임회장의 선출을 가결했다.안 회장은 정견발표에서 "4천여 회원사를 대표해 화성시 기업인들에게 경영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도록 하겠다"며 "화성시와의 소통과 협력, 인력난과 인허가 문제의 가교역할, CEO전문교육 강화, ESG경영지원에 방점을 두겠다"고 말했다.또 이번 총회에서는 안 회장의 긴급 안건 제안으로 기존 부회장 6명, 상임의원
더불어민주당 조대현 화성을 예비후보는 15일 동탄 워킹코스를 기흥 호수공원 산책로까지 연결하는 지역정책을 발표했다.조 예비후보는 "화성시와 용인시 경계를 넘어 오산천 워킹코스, 반석산 근린공원, 동탄 여울공원, 기흥 호수공원을 산책로로 한꺼번에 연결해서 두 도시 주민들의 동반 이용을 돕는 윈-윈 지역정책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워킹코스 연결 사업은 조 예비후보가 강조해온 ‘동반사회, 동반경제, 동반성장의 협치(거버넌스) 정신’에 따라 화성시와 용인시 협력을 이끌어내 상생을 도모하는 시너지 지역정책으로 평가된다.오산천은 한강유역환경
화성도시공사는 15일, 관내 반정동에서 영천동까지 운행하던 H101번 시내버스를 무봉산 자연휴양림까지 노선 연장해 운행한다고 알렸다.화성시 중동에 위치한 무봉산 자연휴양림은 산림자원체험관과 야영장 등이 설치돼 최근 시민과 관광객이 매우 늘어나고 있다. 이에 따라 공사에서는 H101번 시내버스를 무봉산 자연휴양림까지 노선을 연장해 시민의 대중교통 편의를 제공할 계획이다.특히 공사는 노선 연장을 위해 버스 정류소를 3곳 추가 설치했고 변경된 H101번 버스 시간표를 홈페이지에 게시해 안내하는 등 안정적인 운행에 힘쓰고 있다.향후 현장
국내 공연계 거장들이 화성을 찾는다. (재)화성시문화재단은 연극계 거장 박근형·신구의 ‘고도를 기다리며’부터 국악계의 작은 거인 이자람의 ‘노인과 바다’까지 다채로운 상반기 공연 프로그램을 공개하고 1차 티켓 오픈을 한다. 14일 시작하는 1차 티켓 오픈 기간에는 시네마 파라디소, 수상한 집주인, 이자람 판소리 ‘노인과 바다’, 고도를 기다리며까지 총 4건 공연을 판매한다. 3월 9일 반석아트홀에서 공연하는 ‘시네마 파라디소’는 ‘슈퍼밴드’ 우승을 비롯해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선보이는 첼리스트 홍진호와 ‘팬텀싱어3’ 레떼아모르 멤버
화성시내 한 풀숲에서 남자 영아 시신이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6일 화성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30분께 서신면 제부도의 한 풀숲에서 영아 시신이 발견됐다.당시 이 시신은 포대기에 감싸여져 있는 걸로 알려졌다.목격자의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경찰 영아 시신을 수습했으며,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화성=박진철 기자 jch@kiho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