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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지방시대위원회 위원들이 지난 25∼26일 연천군과 포천시 일대를 방문해 군사시설보호구역 등 각종 규제로 인한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지역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연천군은 행정구역의 94.6%가 군사시설보호구역으로 553탄약고 주변, 다락대 훈련장, 태풍전망대를 둘러보고 군사훈련으로 인한 소음과 규제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위원들은 주민과 군 관계자를 만나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포천시에서는 방문인구 확대를 위해 역점 추진 중인 한탄강 개발사업 현장과 성공적인 도시재생 사례로 꼽히는 아트밸리를 방문해 저발전지역의 실상을
자치/행정
박건 기자
2024.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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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군이 인구감소로 인한 지역소멸 위기를 극복하고자 접경지역 지정을 핵심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접경지역 지정촉구 범군민 서명 운동’을 전개해 민·관의 강력한 의지를 표출하기로 했다.18일 군에 따르면 지난 해 23년 만에 접경지역 지정에 따른 불합리한 점을 찾아내 접경지역 지정 특별법 시행령 개정건의 후 올해 처음으로 추진하는 범군민 서명 운동은 이달 22일부터 6월 말까지 약 2개월간 실시키로 했다.군은 이 기간 가평군 인구 50%가 넘는 3만여 명을 목표로 서명 운동을 벌인다.정부의 재정 지원과 세제 혜택을 통해 지역소
지역
엄건섭 기자
2024.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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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는 문발동 126만여㎡와 조리읍 능안리 일대 56만여㎡에 대한 군사시설보호구역 규제가 완화됐다고 9일 전했다.시가 육군 제9보병사단과 군사시설보호구역 규제 완화 행정위탁을 체결함에 따라 문발동(출판단지) 일대는 기존 높이 8~12m에서 15m로 고도기준이 완화됐다.또 군부대 협의를 받아야만 건물을 지을 수 있었던 조리읍 능안리 일대는 8m까지 군 협의 없이 시 자체 검토만으로도 건축행위가 가능해졌다.행정위탁 체결로 인허가 기간이 단축될 뿐만 아니라 수허가자의 토지 개발 비용도 절감될 것으로 기대된다.시는 올해 초 문산읍 문산리
경기북부
이준영 기자
2024.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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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고 매물을 보고 공인중개사와 만남을 잡은 A씨. 다음날 현장에 매물을 보러 가보니 공인중개사가 해당 매물이 아닌 타 중개대상물을 계속 권유했다.홈페이지나 SNS 등에 ‘전세도 가능, 7천만 원’ 등으로 광고를 올려 공인중개사 정보를 찾아보니 확인할 수 없는 분양대행사였다.이처럼 총선을 앞두고 다양한 지역개발 공약을 악용한 기획부동산과 봄 이사철 맞이 미끼매물 등 허위·과장 광고가 우려된다.국토교통부는 기획부동산과 미끼매물 허위·과장 광고 피해자를 최소화하고자 ‘부동산 불법행위 통합 신고센터’를 운영한다고 26일 알렸다.기획부동산은
경기
허수빈 기자
2024.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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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조택상 인천 중·강화·옹진 후보는 25일 옹진군 공약을 발표했다. 조 후보는 "옹진군 주민들은 안보 불안정, 교통 불안정, 의료 불안정 등 ‘3불안’ 속에서 예측 가능한 삶을 누리지 못하고 있다"며 "해상교통과 응급의료체계를 개선해 삶의 질을 높이고 관광객 유치로 살기 좋은 옹진을 만들겠다"고 각오를 다졌다.지역별 공약은 북도면과 연평면, 백령면, 대청면, 덕적면, 자월면, 영흥면 등 옹진군 7개 면에 맞는 대형여객선 도입과 야간운항, 어장확대와 해군 군사시설 보호구역 완화, 관광자원 확충, 물부족 문제 해결 등
4·10 총선-인천
한동식 기자
2024.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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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11일 강원특별자치도청에서 19번째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를 개최했다. ‘민생을 행복하게, 강원의 힘!’을 주제로 열린 이날 토론회에는 기업인, 지역주민, 농업인, 국가유공자, 학생 등 100여 명도 함께했다. 윤 대통령은 모두발언을 통해 "강원도가 군사시설로 우리의 안보를 지켜주었고 울창한 산림, 댐, 호수로 자연재해로부터 안전을 지켜주었지만 이에 따른 제약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서 "강원이 새롭게 도약할 수 있도록 지역발전을 옥죄는 규제를 혁신하고 첨단산업과 관광산업을 확실히 지원하겠다"고 강조
대통령실
강봉석 기자
2024.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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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처럼(?) 생뚱맞게 화가 났다. 경기도에서 가장 많은 규제를 받는 지역이 ‘남양주시’란다.실제 시 전체 면적의 47.2%가 성장관리권역, 46.7%가 개발제한구역, 42.6%가 자연보전권역, 42.5%가 특별대책지역, 10.2%는 과밀억제권역, 9.4%는 군사시설보호구역, 9.3%가 상수원보호구역, 1.8%가 수변구역으로 규제를 받는다. 규제 백화점이라고 불리는 것도 모자랄 만큼 시 전역이 규제로 옭매였다.오죽하면 조안면에서 진접읍 봉선사까지 가는 데 1시간 이상, 와부읍에서 수동면까지 가는 데 1시간 넘게 걸린다. 각종 규제가
서해안
조한재 기자
2024.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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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가 감사원의 정기감사에서 드러난 전 도시계획위원 A씨의 일탈행위에 대해 모든 법적 책임을 묻기로 했다. 4일 감사원과 시에 따르면 A씨는 도시관리계획 변경 심의에서 분당구 이매동 일원 3만1천21㎡를 시가 매입하도록 주도적인 역할을 했다. A씨는 그 대가로 토지주 B씨에게서 2020년 5월과 7월 두 차례에 걸쳐 현금 4억여 원을 건네받은 정황을 포착, 감사원은 이들을 뇌물공여·청탁금지법 위반 등의 혐의로 지난해 11월 검찰에 수사 요청했다. 시는 지난 2020년 7월 시행되는 공원 일몰제를 앞두고 도시공원으로 지정된 사유지
경기
전광현 기자
2024.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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