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의회는 지난 10일 오남고등학교 학생자치회 학생을 대상으로 의회체험교실을 열었다.이는 지방의회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의사결정과정을 직접 체험해 건강한 민주시민으로 성장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한 것이다.학생들은 본회의장, 상임위원회실 등 주요시설을 견학하고 의회 기능과 역할을 소개하는 동영상을 시청했다.이어 이경숙(국민의힘) 시의원에게 오남읍 버스배차간격, 중·고등학생 복지와 관련된 시 정책 등 평소 궁금했던 지역 현안을 토론하며 의정에 대한 견문을 넓혔다.참여한 학생들은 "TV나 인터넷만으로 접하던 의회의 모습을 직접 보고
남양주시가 오는 30일까지 시를 방문하는 관광객을 대상으로 모바일 스탬프 투어 시범 운영을 추진한다.미선 8기 문화 분야의 소확행(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 공약 사업인 ‘남양주 어트랙션 패스(Attraction Pass) 패키지 개발’의 일환으로, 스마트 관광 전자지도와 연계 운영될 예정이다.지역 4개 자전거길 코스 주변 명소를 방문해 전자지도 접속 후 스탬프 인증을 받는 방식이다.2개 코스 이상 완주하면 선착순으로 소정의 경품을 제공한다.인증코스는 ▲왕숙천자전거길(9개 지점) ▲다산길(6개 지점) ▲ 북한강자전거길(5개 지점) ▲
남양주시가 ‘2023년 경기문화예술 네트워크 협력사업’공모에 선정된 ‘2배 THE 즐거운 문화이음’ 축제를 개최한다.축제는 12일 오전 11시 진접읍 장현 전통시장, 18일 오후 2시 금곡동 이석영광장에서 각각 개최된다.시는 ‘2배 The 즐거운 전통시장&문화유산 즐기기’를 목표로 더 많은 시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2권역으로 나눠 진행한다.남양주 제1호 전통시장인 장현 전통시장에서 무중력인간과 투명인간 거리공연, 상인들과의 간단한 미션 수행을 통한 옛날 간식을 즐기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이석영광장에선 지역 문화자원이자 유형유산인
주광덕 남양주시장이 지난 8일 다산고등학교를 방문해 학부모들과 함게 학교 현장의 고충을 경청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했다.이번 방문은 다산고가 지난 2020년 개교한 이후 지속적으로 제기된 통학로 안전 문제를 해결하고자 마련됐다.학부모들은 과밀학급으로 인한 다산동 지역 고등학교 신설과 교복 지원금 제도의 문제점 개선 들을 건의했다.더욱이 다산고 앞 ‘우리동네 주차장’으로 인한 학생들의 보행 안전, 대형차량과 장기주차차량 들의 교통 체계의 개선과 지속적인 관리를 요청했다.주 시장은 학교의 비상용 차량 진출입구 추가 조성 요청지를 방문해
경복대학교 드론건설환경학과 우종태 교수가 ‘2023년 한국재난정보학회 정기학술대회’에서 학술상과 논문상, 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우 교수는 지난 2020년부터 2023년까지 한국재난정보학회 정기 논문집에 ‘철도 터널구조물 안전계측 및 유지관리 기술’ 관련 우수논문을 4편 발표한 실적을 인정받아 학술상을 받았다.또 2023년 한국재난정보학회 정기 논문집에 ‘서울시 철도터널 건설공사의 공사계측비 분석 및 개선방안 연구’ 우수 논문을 발표한 실적을 인정받아 논문상을 수상했다.‘위험사회 재해경감을 위한 안전 확보방안’을 주제로 개최된 정기학
주광덕 남양주시장이 지난 7일 지역 법인택시 노조 대표를 만나 운수종사자의 근로 여건 개선을 논의했다.시는 내년 1월부터 기존 7만 원의 처우개선금을 10만 원으로 인상·지원하기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확대 지원으로 지역 6개 법인택시 업체의 종사자 400여 명이 혜택을 볼 전망이다.법인택시 노조 대표들은 "운수종사자가 승객에게 항상 친절하고 편안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다가오는 수학능력시험에 수험생 무료 수송 및 통학길 통행지도 등 봉사활동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주 시장은 "남양주시는 소득감소 및 물가상
남양주시는 8일 국민의힘 남양주을 당원협의회와 당정협의회를 개최하고 지역 현안 과제 해결을 논의했다.이 자리에선 진접읍 벌안산 터널 노선계획 재검토, 오남읍 CCTV 설치 등 도보 환경 개선, 별내면 대중교통 개선 종합대책, 별내동 클린넷 관련 종합대책 마련 등이 논의됐다.주광덕 시장은 관계 공무원들에게 사업의 숙성도에 따라 단기·중기·장기 사업으로 나눠 안건들을 전략적으로 검토해 추진 할 것을 당부했다.곽관용 위원장은 "당에서는 지역 주민들과 수시로 타운홀 미팅을 진행하고 있고, 이를 통해 시 추진사업에 대한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
과거 일했던 공장에 불을 질러 8억 원이 넘는 피해를 입힌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50대 남성이 무죄를 선고받았다. 그러나 건조물 침입 혐의는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의정부지법 남양주지원 형사1부는 7일 일반건조물 방화와 건조물 침입 혐의로 기소된 A(55)씨에 건조물 침입 혐의를 인정해 벌금 100만 원을 선고했다. 그러나 함께 제기된 일반건조물 방화 혐의는 무죄를 선고하고, 이에 따른 배상 명령 신청도 기각했다. A씨는 지난해 12월 24일 오후 4시 45분께 만취한 상태로 남양주시 B침대공장에 무단으로 들어가 불을 지른 혐의로 재
남양주시가 ‘2023년 경기도 민원서비스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 영예를 안았다. 시는 지난 8월 28일부터 4주간 진행한 민원서비스 개선 사례 접수 기간에 바로처리팀의 ‘비(非)법정도로 불편민원은 바로처리가 함께합니다!’라는 시민 맞춤형 민원서비스 사례를 제출했다. 우수사례 선정은 경기도민 4천200여 명의 온라인 투표와 도민참여단 225명의 평가를 거쳐 이뤄졌다. 시는 1등인 최우수상에 선정되면서 민원서비스 분야 선구자로 자리매김했다. 시 관계자는 "시민을 위한 맞춤형 민원서비스를 실시하고자 바로처리팀을 신설했으며, 앞으
남양주시가 내년 4월 30일까지 남양주시립박물관에서 특별기획전 ‘별서, 풍류와 아취의 공간’을 개최한다.이번 전시는 조선시대 사화와 왜란의 혼란한 시기를 겪고 현실을 벗어나 별서(별장)라는 공간에서 풍류와 아취(고아한 정취)를 즐겼던 선조들의 모습을 고찰한다.주광덕 시장과 유물 기증자, 유관기관 관계자 들 100여 명은 지난 3일 개막 행사에서 가야금·대금·거문고·해금으로 구성한 ‘전통음악 앙상블 소잔’의 축하공연을 감상했다.전시는 3부로 나뉜다.1부는 ‘별서’에 관한 의의를 설명하고, 2부는 ‘혼란한 시기 현실에서 벗어나 살다’를
남양주도시공사가 17일부터 3일간 진접읍 어린이비전센터에서 ‘it(잇)다 인형극 축제’를 개최한다. 축제는 재단법인 춘천인형극제, 인형극협동조합과 협업해 15개 인형극단이 참여한다. 로봇얼굴 만들기, 전통인형 만들기, EGG DROP(계란인형을 꾸미고 낙하산을 입혀 날리기)을 체험해 본다. 모든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은 무료다. 남양주=조한재 기자 chj@kihoilbo.co.kr
남양주시의회는 지난 3일 별내고등학교 사회탐구 동아리 학생들을 초청해 의회체험교실을 열었다. 별내고 학생 15명은 본회의장과 상임위원실 등 주요시설을 견학했다.스터디 카페 자율화 등 교내 개선 안건을 주제로 일일 의원으로 의장과 사무국장, 의원으로 역할을 나눠 실제 의사결정 과정과 동일하게 모의의회를 진행했다.또 의원들에게 시의회 역할과 조례입법 절차 같은 궁금한 점을 질문하는 시간을 가졌다.시의원들은 "남양주시의회를 찾은 학생들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라며 "오늘 체험이 의회의 역할과 기능을 이해하고 민주시민 의식을 함양할 수 있는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지난 2일 다산 지금지구 문화공원에서 열린 경의중앙선 철도복개 건설사업 착공식에서 시민의 안전을 기원했다.행사에는 오완석 경기주택도시공사 균형발전본부장, 이계승 국가철도공단 수도권본부장, 시민 등 110여 명이 참여했다.이 사업은 경의중앙선 도농∼양정으로 단절된 593m 구간을 760억 원을 투입해 복개한다.상부에는 330억여 원을 들여 5만9천여 ㎡ 규모의 복합문화공간을 조성한다.주 시장은 "남양주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부상할 미래형 복합문화공원의 시작 현장에 시민들과 함께 할 수 있어 큰 감동이다"라며 "철도복
경복대학교는 남양주, 구리, 의정부 지역 유치원과 어린이집 영유아를 대상으로 ‘명작동화 음악극’ 재능기부 공연을 펼쳤다고 3일 알렸다.공연은 유아교육학과 ‘영유아예술통합교육’을 수강한 75명의 전공심화과정 학생들이 재구성한 창의적인 수업 결과물이다.빨간 모자, 브레멘 음악대 등 6개의 명작동화를 4회차에 걸쳐 총 582명의 유아들에게 선보였다.공연 관람 기관에서는 학생들의 노력에 칭찬과 격려를 아끼지 않았고, 학생들은 이같은 경험을 통해 자신감과 자부심을 느끼는 기회가 됐다.임경애 유아교육학과 교수는 "지역사회의 유아들을 직접 초대
남양주시가 지역 주요 도로와 지방도에 설치된 낡은 조명시설 15곳의 604개를 이달 말까지 고효율 등기구(LED)로 교체한다.에너지 효율이 낮고 전력 소비가 높은 낡은 가로·보안등을 교체해 안전한 도로 환경을 조성하고, 전기요금을 절감하는 효과를 거두기 위한 것이다.시는 오는 2030년까지 가로·보안등, 지하차도·터널등, 자전거도로·산책로 가로등 등 낡은 시설을 100% 고효율 등기구로 교체할 방침이다.남양주=조한재 기자 chj@kihoilbo.co.kr
남양주시가 오는 26일까지 시정소식지 ‘THE 남양주’를 함께 제작할 시민리포터 16명을 모집한다.시는 유용한 시정정보와 시민리포터가 직접 취재한 지역 소식을 담아 월 1회 소식지를 발행한다.리포터는 지역 숨은 맛집, 인물, 명소 등 남양주만의 소식을 발굴해 소식지를 함께 만든다.시에 거주하거나 직장·학교를 다니면 신청 가능하며, 시에 대한 애정을 담아 지역 소식을 알리고 싶은 사람은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시 누리집 고시공고를 참고해 지원서류를 제출하면 된다.시는 콘텐츠 참신성, 문장 완성도, 사진표현 적정성
경복대학교 반려동물보건과와 스마트동물병원 신사본원이 산학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양 측은 협약을 통해 교육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동물병원 현장실습, 인턴십 졸업 후 취업연계 등을 협력한다.병원측은 국내 몇 없는 혈액투석 전문 동물병원으로, 반려동물 노령화에 맞춰 동물종양센터, 스텐트·중재시술센터 등 수준 높은 의료 서비스를 제공한다.정연수 반려동물보건과 교수는 "이번 우수 산업체와 협력을 통해 학과 발전의 소중한 기회가 되었다"며 "스마트동물병원 신사본원과 다양한 산학협력 프로그램을 개발해 모범사례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남양주시 별내면 수락산 내원암이 지역 취약계층을 위해 햅쌀 50포(500㎏)을 기탁했다.내원암은 대한불교조계종 제25교구 본사인 봉선사의 말사로, 삼국시대 신라시기에 창건된 암자다. 현재는 내원암이지만, 과거에는 성절로 불렸던 곳이다.기탁된 물품은 별내면 취약계층 50가구에 지원될 예정이며, 별내면 직원들이 가가호호 방문해 안부를 전하며 물품을 전달할 계획이다.내원암은 취약 아동들을 위해 지난 2016년부터 매년 300만 원을 후원하고 있으며, 학교 밖 청소년에게 희망 장학금을 전달하는 등 지속적인 후원활동하고 있다.주지 청진스님은
남양주시는 지난 30일 특별보좌관과 정책자문관을 위촉했다.시는 이철우 민선8기 인수위원장을 특별보좌관으로, 김태영 경희대학교 행정학과 교수, 허훈 대진대학교 행정정보학과 교수, 변기종 ㈜집현이앤씨 건축부설연구소 고문은 정책자문관으로 위촉했다.이들의 임기는 11월 1일부터 2년간으로, 시정 분야에 대한 전문성을 바탕으로 현안과 정책 수립에 자문한다.주광덕 시장은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다른 시각, 다른 각도에서 다양한 정책 제언을 기대한다. 남양주시 슈퍼성장 시대 실현을 위한 시정 파트너로 역할 해줄 것"이라고 말했다. 남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지난 25일 봉선사 큰 법당 앞에서 봉행된 대한불교조계종 봉선사 제17대 교구장 호산 스님의 진산식에 참석했다.진산식은 봉선사 신임 주지로 임명된 취임을 알리는 법회로, 주요 내빈과 신도 등 1천여 명이 참석했다.본 해사에선 삼귀의례, 반야심경, 주지스님 인사말, 자비나눔쌀 전달식, 상원결사 청년 장학금 전달식, 법어·사홍서원 등이 진행됐다.특히 호산 스님이 남양주시복지재단에 자비나눔 쌀 3t(300포)을 전달하는 의미 있는 시간도 마련됐다.호산 스님은 "지난 43일간의 상원결사에서 체험한 부처님의 가피를 기억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