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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시설과 같이 범죄경력에 따라 취업 제한이 적용되는 다수의 공공기관이 범죄경력을 조회하지 않은 채 직원을 채용한 사실이 대거 드러났다. 경기도는 지난달 1일부터 14일까지 5개국(10개 과), 1개 소속기관을 대상으로 소관하는 취업제한 적용기관에 대한 범죄경력 점검의 적정성을 확인하는 특정감사를 한 결과, 5건의 부적정한 업무처리를 적발했다고 26일 전했다. 이번 감사는 각 부서가 직접 관할하는 기관 159개소 1만756명을 대상으로 2022년 이후 사례를 점검했으며, 32곳에서 직원 채용 전후 범죄경력을 조회하지 않은 사실이 확
자치/행정
정진욱 기자
2023.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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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내 고속도로 중 수도권 제1순환선 서운분기점~중동나들목 구간(일산 방면)의 평균 속도가 시속 45.4㎞로 가장 느린 것으로 나타났다.25일 경기도가 올해 한국도로공사, 국가교통정보센터, 시·군 지자체 들 관련기관 연계 정보를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고속도로는 수도권 제1순환선 서운분기점~중동나들목 구간(일산 방면)이 가장 느렸다. 이 구간은 2021년 시속 58.7㎞, 2022년 51.6㎞, 올해 45.4㎞로 갈수록 평균 속도가 떨어진다.고속도로 평균 통행속도 하위 10위권에는 수도권 제1순환선이 6개 구간, 제2경인선이 3개
경기
정진욱 기자
2023.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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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권에서 추진 중인 서울 인접지역의 편입 문제와 관련해 단순 행정체계 개편이 아닌 다중심 초광역경제권 구축으로 추진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지난 22일 경기연구원이 한국행정학회, 한국지방자치학회와 함께 한국지방재정공제회에서 개최한 토론회에서는 행정체계 개편과 관련해 전문가들이 대거 나서 바람직한 정책 방향에 대해 논의를 가졌다. 주형철 경기연구원장은 개회사에서 "경기도는 경기북부특별자치도를 추진하고 있으며, 새로운 대한민국의 발전 전략으로서 자치분권의 강화와 정부 간 협력을 통한 정책적 시너지 창출 방안을 모색 중이다"고 설명
자치/행정
정진욱 기자
2023.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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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분권과 균형발전을 실현을 도모하는 경기도지방시대위원회가 20일 첫 발을 내딛었다. 경기도는 20일 노보텔앰배서더 수원에서 ‘경기도지방시대위원회’ 출범과 함께 첫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경기도지방시대위원회는 지방분권법과 국가균형발전법의 통합법인 ‘지방자치분권 및 지역균형발전에 관한 특별법’의 제정·시행에 따라 도내 지방자치분권과 지역균형발전에 관련한 각계 전문가 15명으로 구성된 위원회다. 위원장은 경기지사로부터 소순창 건국대 교수가 지명됐고, 임기는 2025년 11월 7일까지 2년간이다. 도 지방시대위원회는 ▶경기도지방시대 계획과
자치/행정
정진욱 기자
2023.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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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아파트 부실공사를 예방하고자 마련한 감리자 독립성 확보, 구조 안전성 검사 의무화 같은 제도 개선안이 정부의 ‘건설 카르텔 혁파 방안’에 대거 반영됐다.도는 지난 12일 국토교통부가 관계부처와 합동 발표한 ‘국민 안전 강화를 위한 건설 카르텔 혁파 방안 추진 과제’를 확인한 결과, 그간 국토부에 제도개선 건의한 사항이 대거 반영됐다고 19일 전했다.앞서 도는 인천 서구 무량판 구조 아파트 지하주차장 붕괴 사고 이후 품질점검에서 부실 시공·감리를 방지해야 한다며 9월 말 국토부에 관계 법령 개정 같은 제도개선을 건의했다.주요
자치/행정
정진욱 기자
2023.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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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내 9개 시·군의 임야 158만1천867㎡가 2025년 7월 3일까지 약 1년 6개월간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재지정된다.도는 19일 수원·화성·안산·파주·광주·군포·이천·과천·가평의 임야 158만1천867㎡를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재지정하고, 수원·성남·화성·남양주·안산·김포·포천·여주·과천·가평의 임야 112만2천245㎡를 토지거래허가구역에서 일부 또는 전부 해제하는 내용을 공고했다.도 관계자는 "이번 재지정 대상 토지는 아직 기획부동산 투기 우려가 있어 지정 기간을 연장한 것"이라고 설명했다.토지거래허가구역에서는 일정 면적(임
자치/행정
정진욱 기자
2023.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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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가평군에 방류한 버들치의 가평천 정착이 1년 4개월 만에 확인됐다. 경기도해양수산자원연구소는 지난 11월 가평천에서 버들치 40개체를 채집해 유전자 분석을 실시한 결과 3개체가 연구소에서 방류한 버들치로 확인됐다고 18일 전했다. 앞서 연구소는 지난해 7월 토종 민물고기를 복원하고자 자체 생산한 버들치 치어 5천 마리를 가평천 상류 계곡에 방류했다. 연구소는 1989년 내수면개발시험장으로 개소한 이후 모래무지, 꾸구리 따위의 다양한 내수면 어종의 종자생산 연구로 생산된 치어를 도내 하천에 시험 방류했다. 방류한 버들치들이 자
자치/행정
정진욱 기자
2023.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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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군 전곡읍과 김포시 통진읍이 2023년도 하반기 정부 도시재생사업 대상지로 확정됐다. 경기도내 정부 도시재생사업지는 이번에 신규 지정된 2곳을 포함해 62곳으로 전국 최다이다.17일 경기도에 따르면 국토교통부는 제33차 도시재생특별위원회를 열고 도내 지역 2곳을 포함한 전국 19곳을 하반기 도시재생사업 대상지로 최종 선정했다.도내 선정지 2곳은 지역특화재생(지역 고유자원을 활용한 특화사업 추진) 유형인 연천군 전곡읍(11만4천㎡)과 인정사업(소규모 점단위의 생활SOC 공급을 위한 사업) 유형의 김포시 통진읍(4천806㎡) 지역이
자치/행정
정진욱 기자
2023.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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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는 오는 18일부터 노바백스가 개발한 합성항원 방식의 코로나19 개량 백신 ‘XBB.1.5’접종을 한다고 14일 알렸다.‘노바백스 XBB.1.5 백신’은 B형 간염, 인플루엔자 백신 들의 생산방식과 동일하게 유전자재조합 기술로 만든 합성항원 백신으로, 미국 식품의약국(FDA)에서 10월 3일 긴급사용승인, 유럽의약품청(EMA)에서 10월 31일 허가를 각각 받았다.코로나 백신 마지막 접종일로부터 3개월(90일)이 지난 12세 이상 전 연령이 무료로 접종할 수 있다. 18일부터 접종 기관에 재고 여부 확인 후 방문하거나, 온라인
자치/행정
정진욱 기자
2023.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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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외식업체 10곳 중 4곳가량이 일부 배달앱 메뉴 가격을 매장과 다르게 받는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가격을 다르게 받는 외식업체 10곳 중 9곳은 매장 가격에 비해 배달 가격을 높게 책정했다. 도는 도내 외식업체 1천80곳의 외식 온·오프라인 가격 비교와 인상 요인을 점검해 이 같은 결과가 나왔다고 13일 발표했다. 도는 지난 10∼11월 공정거래지킴이에서 단품 메뉴의 배달앱 가격과 매장 판매 가격 차이, 외식물가 인상 부담 요인, 배달앱 최소 주문금액을 조사했다. 1천80개 외식업체(메뉴 수 기준 5천364개)의 배달앱과
자치/행정
정진욱 기자
2023.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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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부 직원의 주정차 위반 과태료를 부당하게 면제하거나 허위 공문서를 작성하는 따위의 부당행위를 저지른 구리시에 대해 경기도가 기관경고 조치했다. 도가 지난 9월 15∼25일 구리시를 대상으로 종합감사를 진행한 결과 위법·부당행위 46건을 적발했다. 구리시 소속 A공무원은 과장 들 직원 8명에 대한 단속자료를 삭제해 주정차 위반 과태료를 부당하게 면제하거나 과태료 부과 대상이 일부 포함된 단속자료 3천511건을 임의로 삭제했다. 또 구리시가 사고 마약류를 3~4개월 이상 방치하고 민원인에게는 폐기한 듯 허위 공문서를 작성해 회신하는
자치/행정
정진욱 기자
2023.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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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도 무형문화재 신규 종목으로 지정 예정인 매듭장과 주물유기장 보유자, 전승 단절 위험에 처한 경기도 무형문화재 제51호 양태장 보유자와 전승교육사를 모집한다. 6일 도에 따르면 매듭장과 주물유기장은 지난달 도 무형문화재위원회 신규 종목 지정 타당성 심의를 통과해 보유자가 인정되면 내년부터 경기도 무형문화재 신규 종목으로 지정된다. 보유자는 해당 종목의 기능이나 예능을 원형대로 체득·보존하고 이를 그대로 실현하는 자를 의미한다. 전승교육사는 전수교육을 하는 사람을 말하며, 해당 종목 이수자가 된 이후 5년 이상 전승활동을 한
자치/행정
정진욱 기자
2023.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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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경기도 말라리아 환자가 지난해 대비 84.8% 증가했다고 나타났다. 도는 지난 1일 도 북부청사에서 말라리아 퇴치사업단 정기회의를 열고, 최근 5년간 도내 말라리아 확진자 1천302명을 대상으로 분석한 확진 특성을 발표했다. 2018년부터 2021년까지 지속 감소 추세였던 도내 말라리아 환자는 지난해 다시 늘기 시작해 올해 10월 기준 427명으로 전년 같은 기간(231명)보다 84.8%(196명) 증가했다. 전국 대비 경기도 말라리아 발생 비율은 57.1%였다. 추정 감염 지역은 국내 1천221명, 해외 81명이었으며 성·연
자치/행정
정진욱 기자
2023.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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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관광공사는 중국의 경기도 우호협력지역인 장쑤성의 의정고등학교 학생과 인솔 교사 총 140명으로 구성한 청소년 단체 관광객을 유치했다고 30일 전했다. 이들은 29일부터 12월 3일까지 4박 5일 일정으로 방한하며, 공사는 인천국제공항에서 환영 펼침막과 꽃다발을 증정하는 환영행사를 열었다. 중국 관광객들은 용인 한화리조트에서 3박 예정으로 30일 용인 단국대학교를 견학하고 평택 현화고등학교를 방문해 한중 청소년 문화 교류를 했으며, 1일에는 경기도 국민안전체험관(오산 소재) 방문, 수원화성 답사 역사 유적 체험, 고양 해찬 송학김
자치/행정
정진욱 기자
2023.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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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30일 수원시 메쎄(전시컨벤션)에서 ‘GH 기회수도파트너스’ 창단식을 개최했다. GH 기회수도파트너스는 도민 주주 기업을 실현하고자 경기도 지역대표 114명, 고객대표 16명과 직능대표 20명 등 총 150명으로 구성한 도민 주주단이다. 지난 2월 ‘GH 혁신비전 보고회’에서 도민 참여 거버넌스 정착과 소통 기반 참여경영 구축을 목표로 도입했다. 주주단은 도민과 GH 사이의 공식 소통 기구로서, 2년간 명예 주주가 돼 GH의 사업계획과 경영성과에 대한 보고를 받고 다양한 제안을 할 예정이다. GH는 내년 초
경기
정진욱 기자
2023.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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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서울 편입을 여권이 추진 중인 가운데 30일 ‘수도권 메가시티 전략이 경제와 산업에 미치는 영향’을 주제로 연 토론회에서 일방적인 서울 확산 정책에 대한 비판이 줄을 이었다. 한국행정학회와 한국지방자치학회가 이날 판교 글로벌비즈센터에서 개최한 토론회에서는 최근 메가시티 이슈가 도시 경쟁력 강화 목적보다는 내년 총선을 앞두고 정치적 목적을 위해 급조됐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또 서울주택도시공사(SH)가 지방공기업법을 위반하면서까지 3기 신도시 사업 참여를 주장하는 상황에서 대한민국 국토계획 전략의 바람직한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자치/행정
정진욱 기자
2023.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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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1인 가구 특화형 공공주택 기본설계 공모’를 계기로 1인 가구 특화 주택 개발을 적극 추진할 예정이라고 29일 알렸다. 지난 9월 1인 가구 특화형 공공주택 기본설계 공모를 공고한 GH는 이달 10일 당선작 선정, 27일 당선작에 대한 설계설명회를 개최했다. 1인 가구 특화 주택은 최근 인구 트렌드인 1인 가구의 주거 만족도를 높이고자 교통이 편리한 역세권 입지에 1인 가구 니즈와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독립적 전용 공간과 여가·교류 들을 위한 커뮤니티 공간으로 구성할 계획이다. 김세용 GH 사장은 "여러
경기
정진욱 기자
2023.11.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