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라시티타워 건설사업이 가닥을 잡았다.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15일 오후 인천시청에서 유정복 시장과 이한준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청라시티타워 건설사업 추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유 시장은 "청라국제도시 주민들의 염원인 시티타워 건설을 이번 협약 체결로 차질 없이 추진하게 됐다"고 했다.협약에 따라 민간사업시행자를 선정해 추진했던 당초 사업 방식을 접고, 대신 청라시티타워 사업 주체인 LH가 직접 시공사를 선정해 건설한다. 시티타워를 완공한 뒤 인천경제청은 타워를 관리·운영한다.이와 함께 청라국제도시 주민들이
인천시는 1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인천 글로벌 서포터스 발대식’을 열었다.서포터스는 인천이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개최도시로 선정되도록 인천 유치 응원과 지지 영상 제작·업로드와 같은 다양한 홍보활동을 펼칠 예정이다.지난 4월부터 5월까지 모집해 SNS 우수 인재로 최종 선발된 50여 명 서포터스들은 최연소인 중학생부터 청년까지 다양한 연령대로 구성됐다.서포터스 활동은 범시민 공감대를 확산하고 대내외 관심도를 높여 2025 APEC 정상회의를 인천으로 유치하는 데 크게 기여하리라 기대된다.유정복 시장은
경기도와 국방부가 도내 군 관련 문제를 협의하는 실장급 상생협의체를 구성한다.12일 도에 따르면 도 전체 면적 1만196㎢ 가운데 군사시설보호구역이 22.1%(2천253㎢)를 차지한다. 군과 상설협의체를 구성해 지역 발전과 상생 기회를 마련한다.최병갑 도 균형발전기획실장과 박승흥 국방부 군사시설기획관은 상생 발전 협의체를 구성하려고 12일 경기도청 북부청사에서 협약을 맺었다.협의체는 국방부 군사시설기획관과 도 균형발전기획실장을 공동대표로 하고, 위원은 국방부와 도 안건 관련 부서장으로 구성한다. 필요하면 도내 시·군 부단체장도 참여
유정복 인천시장은 8일 중구 영종·용유지역 주요 사업 현장을 점검하고 시민이 체감하는 성과를 내달라고 주문했다.유 시장은 이날 영종·용유지역에서 추진 중인 한상드림아일랜드, 미단시티, 인스파이어 복합리조트, 오성공원과 같은 주요 사업지구 현장을 찾아 진행 상황을 살폈다.한상드림아일랜드, 미단시티 국제학교 현장을 차례로 방문해 업무보고를 받은 그는 인천경제청과 인천도시공사에 속도감 있게 사업을 추진하라고 지시했다.한상드림아일랜드는 중구 중산동 준설토투기장에 체육시설(골프장), 유원지, 숙박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부지 조성공사가 9
유정복 인천시장은 7일 인천도시철도 건설현장을 직접 찾아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했다.현장 점검은 인천도시철도 1호선 검단 연장(인천시 계양구 계양역~검단신도시)과 서울도시철도 7호선 청라 연장(인천시 서구 석남동~공항철도 청라국제도시역) 건설 현장을 찾아 제때 개통하도록 격려하려는 취지다.유 시장은 ‘중대재해 처벌 들에 관한 법률’에 따른 안전·보건 확보 의무와 현장 근로자의 안전을 생활처럼 하라고 요청했다. 또 취약 구간 관리와 주요 자재 구조물 품질관리 실태를 중점 살폈다.아울러 유 시장은 건설 현장에서 미비한 점은 장마철이 오기
인천시가 재외동포청 출범과 함께 1천만 명 세계 초일류도시 프로젝트의 닻을 올렸다. 시는 지난 5일 송도센트럴파크 유엔(UN)광장에서 ‘재외동포청 출범 기념 행사’를 열고 1천만 도시 인천 비전을 선포했다.이날 재외동포청 청사가 있는 송도 부영타워에서는 정부 주관으로 재외동포청 출범식을 열었다.출범식에 이은 기념 행사에서는 윤석열 대통령과 유정복 인천시장, 이기철 재외동포청장을 비롯한 주요 인사와 재외동포, 시민·사회·직능단체장, 시민 1천여 명이 참석했다.윤 대통령은 지난달 아시아개발은행(ADB) 연차 총회에 이
제1회 청춘역1979 가요제가 열린 지난 2∼3일 1만 여명의 행락객들이 이 축제를 즐기기 위해 청평에 모였다. 가평군은 청춘역1979 페스티벌로 기성세대에게는 70·80세대의 향수를 불러일으키고 젊은 세대에게는 음악적 본능을 자극하고자 축제를 기획했으며, 여기에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먹거리지도를 제작 배포하고 농산품 판매부스 운영, 플릿마켓·배달존 운영 등 다양한 공간을 마련했다.이번 무대는 총 480팀이 신청해 축제 분위기를 예열했으며, 100만 유튜버 ‘조매력’이 현장에서 라이브 스트리밍을 연출하기도 했다. 또한 480개 팀
가평군은 지난 4일 가평종합운동장일원에서 자전거 동호인 1천8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2023 가평 자라섬 그란폰도’ 자전거 대회를 개최했다.가평군체육회가 주최하고 가평군자전거연맹이 주관한 이번 대회는 가평종합운동장을 출발해 북면생활체육공원, 화악터널, 화천 및 철원 지역을 거쳐 도마치고개를 지나는 127.4㎞를 자전거로 주행하는 대회다. 이탈리아어로 ‘크게 타기’ 또는 ‘위대한 경주’를 뜻하는 그란폰도는 도로용 자전거를 이용해 장거리 코스를 시간 안에 완주하는 비경쟁 방식의 대회다. 대회에 참가한 선수들은 경쟁에서 벗어나 아름다
지난 2일 남동체육관에서 인천시 리·통장연합회 ‘제7회 한마음대회’를 열었다.지난 2일 남동체육관에서 인천시 이·통장연합회 ‘제7회 한마음대회’를 열었다.인천시 이·통장연합회 한마음대회는 한 해 걸러 한 번씩 여는 대회로, 인천시에 소속한 이·통장 4천500여 명의 노고를 격려하고 화합하는 자리다.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해 2018년 제6회 대회를 연 뒤 중단했다가 이번에 5년 만에 열었다.한마음대회에는 유정복 인천시장, 허식 인천시의회의장, 지역 국회의원, 10개 군·구 단체장이 참석해 이·통장 한마음대회 개최를 축하했다.주요 공
인천시가 31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물류정책위원회 회의를 열어 시 물류 비전과 추진 전략에 필요한 ‘제4차 지역물류 기본계획’과 ‘2023년 지역 물류 시행계획’을 심의해 확정했다.시 물류정책위원회는 ‘물류정책기본법’에 따라 시장을 위원장으로 시의원과 물류 분야 전문가, 기업 관계자를 비롯해 19명으로 구성했다. 지역 물류 기본계획을 비롯해 주요 물류 정책에 대한 심의를 담당한다.확정한 제4차 지역물류 기본계획은 5년마다 수립하는 10년 단위(2023~2032) 최상위 지역 물류 법정계획이다. ‘디지털 물류 선도, 글로벌 물류 성장
인천시 서구는 31일 인천아시아드주경기장 남측광장에서 강범석 구청장, 구의원, 대한노인회 서구지회 조재길 회장, 어린이대표 2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구 60만 명 돌파를 기념하는 기념식수 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100년생 소나무처럼 60만 인구 돌파 이후에도 대한민국 중심이 되는 서구를 꿈꾸며 계속해서 발전을 염원하는 의미를 담았다고 구는 설명했다.서구 인구는 4월 20일 기준 내국인 60만15명, 외국인 1만2천813명, 총 61만2천828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인천 10개 군·구 가운데 가장 많고, 전국 자치구 인구로는 서울
가평군은 경기도 종합체육대회 개최지 확정을 축하하는 가평군민 한마음 축제를 지난 26일 개최했다.이날 가평군민 한마음 축제는 행사 며칠 전부터 비가 예보 상태였지만, 다행이 흐린 날씨속에도 음악역 1939에는 뜨거운 열기가 채워졌다. 이자리에는 김연자, 박혜원(HYNN), 디셈버DK, 길구봉구 등 남녀노소 좋아하는 실력파 가수들이 출연해 군민 대 축제의 장을 마련했다.공연은 오후 7시부터 진행됐으며, 매 공연마다 앙코르 쏟아질 정도로 가수와 5천여 관객의 반응이 뜨거웠다. 축사에서 가평군수는 "경기도 종합체육대회의 개최를 기념해 축
가평군과 경기도가 ‘따뜻한 맞손, 함께 가는 큰 걸음’을 위해 지난 26일 자라섬 남도 봄꽃 축제 길목 잔디밭에서 맞손토크를 열었다.맞손토크는 지난해 도지사와 시장·군수 간담회 때 합의에 따라 시작해 가평군이 7번째를 맞았다.‘가평 관광산업 활성화’를 주제로 열린 맞손토크에는 김동연 지사, 서태원 군수를 비롯해 임광현 도의원, 김민숙·김종성·양재성 군의원, 가평 대표 관광지 운영사례 발표에 나선 이성규 아침고요수목원 이사, 이유철 캠핑장 운영자, 이병훈 가평군야영장협의회 사무국장, 이세나 펜션 운영자, 관계 공무원, 여행·숙박·관광
인천시는 24일 시청 소통회의실에서 올해 제1차 노사민정협의회를 열었다.회의에는 위원장인 유정복 인천시장을 비롯해 한국노총인천지역본부 의장, 인천경영자총협회 회장, 중부지방고용노동청장, 시민단체 대표, 인천지역 노사민정협의회 위원이 참석했다. 새로 위촉한 위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노사 상생 발전을 논의했다.위원들은 ▶2023년도 지역 노사민정 협력 활성 지원사업 추진 계획 ▶노동 존중 생태계 기반 마련 사업 계획을 보고 받고 각 안건에 대해 노·사·민·정 각각의 생각과 세부 추진 방안을 논의했다.이어 시 지역 경제 활성과 노사 상
식품 원산지를 거짓 또는 혼동 표시하거나 소비기한이 지난 식품을 보관한 경기도내 배달음식 전문점이 무더기로 적발됐다.도 민생특별사법경찰단은 4월 24일부터 이달 4일까지 배달을 전문으로 하는 식품접객업소 180곳을 단속한 결과 원산지표시법과 식품위생법 따위를 위반한 30곳(36건)을 적발했다고 22일 전했다.위반 내용은 ▶원산지 거짓 또는 혼동 표시 14건 ▶소비기한 경과 제품 보관 16건 ▶식품 보존기준 위반 2건 ▶미신고 영업행위, 비위생 들 기타 4건이다.수원시 소재 A식품접객업소는 업소 내 냉장고에 보관하던 호주산 소고기(3
㈔한국차문화협회·규방다례보존회는 지난 20일 인천시 미추홀구 문학동 인천도호부관아에서 ‘제43회 차의 날 기념 제34회 전국 차인 큰잔치’ 행사를 열었다. 보존회는 이날 제26회 온라인 전국 청소년 차예절 경연대회 시상식도 함께 치렀다.행사에는 유정복 인천시장, 윤관석 국회의원, 김천주 한국여성소비자연합 이사장, 이태훈 가천대 길병원 의료원장을 비롯한 내·외빈이 참석했다.‘전국 차 음식 전시·경연대회’가 펼쳐져 차(茶)의 맛과 멋을 이용한 출품작 50여 점이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의 눈과 입을 사로잡았다.전문가들이 엄정하게 심사해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