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는 9월 11일부터 10월 12일까지 한 달간 충청남도 단양군에서 시 공무원노동조합과 함께 직원 통합연수를 마무리 했다.연수는 5기에 걸쳐 400여 명이 참여했으며, 코로나19로 4년만에 재개된 만큼 직원들의 호응이 컸다.1박 2일로 단양군의 다양한 액티비티 체험과 전통시장 방문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직원 만족도가 높았다.특히 마지막 기수의 명사 특강 순서에 주광덕 시장이 깜짝 초빙돼 직원들과의 격 없는 토크콘서트로 눈길을 끌었다.손채락 지부장은 "4년 만에 재개된 직원 통합연수를 시와 함께 개최하게 돼 뜻깊게 생각
경복대학교가 오는 14일 오후 4시 남양주시 정약용유적지에서 열리는 ‘제37회 다산정약용문화제’에서 창작뮤지컬 ‘약용’을 공연한다.약용은 지난 2016년 시 후원으로 국내 최초로 세계문화 인물로 선정된 정약용 선생의 일대기를 뮤지컬로 창작한 작품이다.작품성을 인정받으면서 세종문화회관, 의정부예술의전당에서 공연하고 다수의 상을 받았다.약용은 당시 사회의 부정부패 척결을 위해 노력하고 사회개혁을 추구했으며, 오랜 유배기간에도 학문을 연구해 500여 권의 저서를 남긴 정약용 선생의 인생을 그렸다.배우들의 움직임만으로 무대를 채워 시각적
남양주시 대표축제 ‘제37회 정약용문화제’가 오는 14일부터 이틀간 조안면 정약용유적지 일원에서 열린다.유네스코 지정 세계기념인물인 다산 정약용 선생의 실사구시 사상과 인문 정신을 현대적으로 계승하는 축제다.지난 1986년부터 매년 지속적으로 열려 역사와 전통성을 지닌 경기도 대표 축제기도 하다.올해 축제는 ‘茶山佳景(다산가경), 사람을 잇다’을 주제로 열린다.대표 프로그램으로는 제례 의식인 헌화·헌다례와 회혼례, 문예대회 및 어린이골든벨, 뮤지컬 ‘약용, 역사체험연극, 버스킹 공연, 다산춤꾼 페스티벌 등이다.또 ▶다례·국궁·한복·
남양주시의회는 10일 의원연구단체 운영심의위원회를 열고 올해의 연구활동 결과를 공유했다.지난 4월부터 시작된 연구모임은 ▶남양주시민 편의성 제공을 위한 지역 맞춤형 연구모임(대표의원 한근수) ▶남양주시민 및 문화예술인의 문화 욕구 조사 연구모임(대표의원 박윤옥) ▶남양주 취약계층 이용시설 공기 개선을 위한 연구모임(대표의원 이경숙) ▶남양주시 대형화물차량의 주차관리 및 공영주차장 공급 여건 분석 연구모임(대표의원 김상수)으로 구성됐다.5개월여의 학술연구용역 결과를 다수의 심의위원과 각 연구단체 대표의원, 관계 공무원들이 참석한 자리
남양주시가 제1회 경기도 인권행정추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도는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인권행정 제도 구축과 인권정책 수립 시행의 항목에서 창의성, 파급효과, 노력도 등을 평가해 5개 시군을 우수 자치단체로 선정했다.시는 올해 시민과 공무원을 대상으로 인권 실태조사를 실시했으며, 인권 실무부서와 남양주시 인권위원회의 의견수렴 과정을 거쳐 ‘남양주시 인권보장 및 증진 기본 계획’을 수립해 기반을 마련했다.더욱이 시 소속 직원과 남양주도시공사, 남양주복지재단 등 산하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인권교육을 추진, 인권친화적 대민서비스 실현을 위
경복대학교는 10일 ㈜포인핸드와 산학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알렸다.양 측은 협약에서 ▶유기동물 입양 전문 상담사 교육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유기동물 입양 전문 상담사 민간 자격증 개발 ▶인턴십 및 졸업 후 취업연계 등을 협력키로 했다.포인핸드는 유기동물 입양 전문 플랫폼으로, 국내 올바른 유기동물 입양 문화 정착에 선도적 역할을 한다.지난 4월에는 유기동물 입양 전과 후 교육, 유기동물 보호소 VR 투어처럼 다양한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는 ‘포인핸드 입양문화센터’를 서울시 마포구에 개관하기도 했다.정연수 반려동물보건과
남양주시 대표 힐링 축제 ‘제18회 광릉숲축제’가 방문객 3만여 명을 기록하며 성황리에 마쳤다.시는 지난 7일부터 이틀간 진접읍 광릉숲 일원에서 축제를 개최했다. 광릉숲은 유네스코 생물보전지역으로 지정될 만큼 자연적 가치가 매우 높으며, 축제 기간에만 개방한다.첫날 개막식에는 주광덕 시장과 봉선사 주지 호산스님, 국회의원, 도·시의원, 시민이 참석했다. 개막 퍼포먼스와 가수 김연자의 축하공연은 방문객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했다.방문객들은 숲길 입구에서 다양한 수공예품을 판매하는 플리마켓 ‘광릉숲마을장’과 소규모 버스킹 공연 ‘광릉숲
남양주시는 지난 5일 남양주체육문화센터에서 ‘제29회 시민의 날 기념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행사엔 시민 5천여 명이 참석해 1부 기념식과 2부 읍면동별 문화경연 및 가수들의 축하공연으로 구성됐다.1부에선 남양주시태권도협회시범단의 화려한 태권도 시범을 시작으로, 청소년 시민대표로 우성현, 한은서 학생이 시민헌장을 낭독했다.올해 시민대상은 ▶사회봉사 부문 최상복 화도농협 조합장 ▶문화예술 부문 우영숙 남양주문화원 고문 ▶산업경제 부문 문한경 디지털국제공조 대표 ▶보건환경 부문 김영수 진접읍 주민자치회 수석부회장 ▶교육 및 체육진흥
한국토지주택공사(LH) 경기북부지역본부는 26일 구리갈매역세권과 남양주진접2지구에서 선택형 572가구를 공급한다고 발표했다.9월 사전청약 모집공고 대상인 구리갈매역세권과 남양주진접2지구는 선택형(6년 임대 뒤 분양 전환)과 일반형(공공분양)으로 구성한다. 청약자 상황에 맞게 주택 유형 선택이 가능하고 공급 면적은 60㎡ 이하다.이날 공고한 선택형은 직접 살면서 장단점을 따져 보고 분양 시점에 인근 시세까지 고려해 결정하면 된다.구리갈매역세권지구는 갈매역(경춘선)과 별내역(8호선 예정)에 인접한 더블 역세권으로 대중교통과 광역교통망
남양주시 화도읍 창현리와 포천시 소흘읍을 잇는 수도권제2순환선(포천∼화도) 민자고속도로가 이르면 12월 28일 개통할 전망이다. 이 도로는 서울지방국토관리청과 포천화도고속도로㈜가 BTO(Build-Transfer-Operate) 방식으로 추진했다. 2018년 12월 착공한 이 사업은 총 사업비 1조4천836억 원을 들여 총연장 28.71㎞, 왕복 4차로 규모로 공정률은 90%에 달한다. 개통하면 남양주시에서 포천시까지 기존 도로에 비해 거리는 21㎞가량, 통행시간은 17분가량 단축된다. 서울 제1순환고속도로 교통량을 분산해 수도권
남양주시 다산한강초등학교가 ‘다산’정신을 탐구하고 지역 특수성을 고려한 특색 있는 교육과정을 운영해 눈길을 끈다.다산초는 2022학년도부터 조안면 실학박물관과 협의를 추진, 지난 3월 8일 실학박물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또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 지정 ‘정약용 교육과정 선도학교’를 운영해 지역의 인물인 ‘정약용’을 바로 알고 실학 정신을 계승하고 있다.학교 2·3층에는 다산 정약용과 담헌 홍대용과 관련된 유물, 실학박물관 기증도서 등이 전시된 이동박물관이 마련돼 있다.당대 실학자이자 과학자였던 두 인물을 탐구하며 교과와 연계된 심화
경복대학교는 고려대 보건과학연구소와 ‘지역 바이오 클러스터 환경 생태계 조성 및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알렸다.협약을 통해 ▶보건과학분야의 교육교류 ▶바이오 헬스 공동연구 및 기술정보 교환 ▶취업지원 네트워크 ▶지역 바이오 클러스터 생태계 조성 및 발전 ▶보건의료 인적 및 물적 자원 통한 협력 ▶기타·양 기관 상호 발전을 위한 협력사항 등에 협력한다.김대은 경복대 바이오메디컬센터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보건과학분야의 선두주자인 고려대 보건과학연구소와 교류를 통해 남양주시 바이오 클러스터 환경 생태계 조성과 발전
남양주시는 수석호평도시고속도로 동호평IC에서 화도읍과 수동면을 경유해 제2경춘국도로 연결되는 고속화도로 사업제안서가 접수됐다고 26일 알렸다.총 연장 11.2㎞, 왕복 4차로인 이 사업은 호평·평내에서 강변북로의 진출입로 역할을 하는 수석호평도시고속도로와 동서축을 연결, 국도 46호선과 지방도387호선의 만성 정체를 해소해 동부권지역의 교통편의를 증진시킬 전망이다.스마트 톨링 시스템(유료도로의 무정차 영업시스템) 등의 기술도 도입돼 이용편의를 높일 예정이다.제안된 민자 노선은 현재 교통량이 많아 상습 정체가 발생하는 국도 46호선의
남양주시의회는 지난 24일 남양주체육문화센터 인공암벽장에서 ‘의장기 클라이밍 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올해로 5회째를 맞는 이 대회는 클라이밍 인구의 저변확대와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대회엔 동호인 130여명이 참가해 인공암벽장을 오르내리며 다양한 기술을 선보였다.김현택 의장은 대회에 참석해 "클라이밍은 전신운동으로 몸 전체의 근육단련에 효과적인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운동이다"라며 "이번 대회가 클라이밍 인구의 저변 확대의 계기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우리 남양주시의회는 시민들께서 여가를 즐기며 건강을 증진할 수 있도록
주광덕 남양주시장이 지난 24일 남양주시자원봉사센터와 함께 진접읍 부평리에 ‘벽화그리기’ 봉사활동을 펼쳐 눈길을 끌었다.이번 봉사활동은 행복한 마을 만들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벽화그리기를 통해 쓰레기 상습 무단투기 지역과 안전 취약지역을 안전하게 바꾸는 봉사다.주 시장과 청년봉사회 와피, 남자봉 벽화봉사단, 청년정책위원 등 40여 명은 벽화를 직접 그리며 구슬땀을 흘렸다.주 시장은 "남양주시 발전과 지역주민의 거주 환경을 위해 애써 주시는 모습에 감동을 받았다. 여러분들의 봉사 정신은 상상 더 이상의 남양주를 만들어가는 데 큰 원
한국토지주택공사는 지난 25일 의정부 장암종합사회복지관을 방문해 ‘추석맞이 나눔 사회공헌’을 실시했다.공사는 이날 장암1단지 내 고령자 1인 가구 등 150가구에 배식봉사와 함께 전·과일같은 명절음식 꾸러미를 선물했다.이와 함께 의정부 보훈보금자리 입주민 28가구에 쌀(10kg)을 직접 배달하며 국가유공자에 대한 감사와 존경을 표시했다.김종범 주거복지사업처장은 "작은 나눔이지만 어려운 가운데서도 정이 넘치는 추석이 되시길 바라며, 앞으로도 LH는 소외된 이웃을 살피고 국가유공자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잊지 않는 국민을 위한 공공기관으
남양주시가 2023년 경기도 체납징수·세무조사 통합 연찬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시는 체납징수 분야 우수사례 발표 심사에서 ‘대포차량 운행 근절로 미래 발생 체납 원천봉쇄’를 주제로 진행, 징수율 향상의 발상 전환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최근 폐업법인 명의의 대포차량이 불법 운행되면서 책임보험과 주정차처럼 차량 과태료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각종 범죄 행위에 악용되는 점에 착안했다.이에 지난 2월부터 폐업 법인 명의의 압류된 대포차 의심 차량 500여 대에 대한 일제정리계획을 수립, 총 68대를 확보했다.공매 낙찰된 차량 32대는
남양주시가 지난 19일 이진환 시의원이 5분 자유발언에서 주장한 ‘남양주시 공공하수처리시설 설치사업’과 관련한 의혹 제기에 대해 정면으로 반박했다. 시는 아무런 결정을 하지 않았는데도 일방으로 주장을 편 점은 유감이라고 했다.20일 시에 따르면 해당 사업은 중앙정부가 추진하는 3기 신도시 사업 들 대규모 공공주택 공급으로 인한 하수처리 용량을 소화하려고 불가피하게 추진하는 사안으로, 하수처리장 3곳을 민간투자사업으로 설치하기로 하고 행정 절차를 밟는 중이다.민투사업은 일정 규모 이상인 경우 국무총리 산하 한국개발연구원 공공투자관리센
경복대학교가 지난 8월 한국기업평판연구소가 발표한 ‘전문대학 브랜드 빅데이터 브랜드평판 조사’에서 4개월 연속 전국 1위를 차지했다.연구소가 지난 7월 25일부터 8월 25일까지 실시한 국내 전문대학 브랜드 빅데이터 4천549만4천827개를 분석한 결과다.경복대 브랜드는 참여지수 20만7천504, 미디어지수 41만8천321, 소통지수 46만3천419, 커뮤니티지수 58만5천393로 총 167만4천638로 분석됐다.연구소측은 "경복대는 6년 연속 수도권대학 취업률 1위 달성, 교육부 발표 5년 연속 교육국제화역량 인증대학에 선정, 교
남양주시는 17일 평내동 주민들의 체육·문화 수요를 충족할 ‘평내 체육문화시설’ 건립 사업 착공이 임박했다고 전했다. 사업비는 377억 원으로 지하 2층·지상 2층, 건축총면적 1만1천503㎡ 규모로 건립한다. 수영장과 아쿠아로빅 전용 공간, 다목적 실내체육관, 문화교실 들 주민 편의를 위한 다양한 공간을 조성한다. 시는 2015년 부지를 확보했지만 그동안 다양한 의견과 주장이 제기되면서 사업은 지지부진했다. 다행히 지난 3월 행정안전부 중앙투자심사를 조건부로 마무리하고 6월 경기도 건설기술심의, 7월 공사기간 적정성 검토 기술자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