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역난방공사가 에너지 이용 효율 향상과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돕는 발전사·집단에너지사업자 간 신재생 미활용 열거래사업을 확대 추진한다.공사 수원사업소는 9일 ㈜휴세스, 한국서부발전과 화성 남양연료전지 열거래 확대 시범사업 양해각서를 체결했다.협약에 따라 서부발전은 화성 남양연료전지에서 생산된 잉여열을 기존의 휴세스 열수송관망을 통해 지역난방공사에 공급한다.지난 2022년 휴세스와 상생 협약으로 신재생 미활용 열을 거래하는 지역난방공사는 화성 남양연료전지에서 버려지던 약 1만6천Gcal의 잉여열까지 추가로 난방에 활용하게 됐다.공
과천시가 지속 가능하고 따뜻한 주거복지 도시를 만들기 위해 발벗고 나섰다.시는 최근 신계용 시장과 관계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용역수행기관인 (사)한국도시연구소로부터 ‘주거 실태조사 및 주거복지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 최종 보고회를 갖고 앞으로의 주거복지 정책 방향을 설정했다고 9일 알렸다. 시는 주거 취약계층 가구를 포함한 시민 2천 가구 대상으로 주거 실태조사를 통해 ‘지속가능하고 따뜻한 주거복지 도시 과천’을 비전으로 ▶찾아가는 주거복지 ▶쾌적하고 지속 가능한 주거환경 ▶공공성을 갖춘 주택공급을 정책 방향으로 삼아 주거복지
안양대학교 스포츠대학과는 지난 8일 스포츠단 발효 전문 기업인 ㈜지앤에이치바이오와 산학 업무협약을 맺었다.업무협약식에는 안양대학교 스포츠대학 김덕중 학장과 스포츠단 박성배 단장, 스포츠단 조규일 부단장(스포츠산업학과 학과장), 체육학과 손지영 학과장, 체육학과 임효성 교수, 스포츠과학과 한이준 교수, 임종길 검도부 감독과 ㈜지앤에이치바이오 정혜린 대표와 김해성 회장, 이한영 정책자문위원장, 이상철 부대표, 황대웅 본부장이 참석했다.주요 협약 내용은 ▶스포츠 부상 재활 및 건강 유지 향상 연구 및 개발 활동 ▶스포츠 재활 및 자가 치
국민의힘 고석 용인병 후보는 9일 "포은대로에 접한 아파트단지 주변에는 화재와 파손에 안전한 방음터널을 설치해야 한다"며 "방음터널 화재 위험성을 설계 단계에서부터 차단하겠다"고 말했다.그는 또 "디자인 요소도 처음 설계부터 반영해 주변 아파트단지와 경관 측면에서 어울리도록 하겠다"며 "공동주택 밀집지역이 대부분이므로 답답한 느낌이 들지 않도록 투명한 재질을 사용해 미관과 경관이 어울리도록 추진하겠다"고 부연했다.아울러 고 후보는 이미 설치한 방음벽 높이가 낮아 소음 피해가 클 경우에는 방음벽의 높이를 추가로 높이고 차폐와 방음을
더불어민주당 부승찬 용인병 후보가 9일 오후 8시 수지구청역 사거리에서 진행하는 집중유세에 20대부터 80대까지 수지구민들이 각각 2~3분씩 시민연설을 할 예정이다.부 후보는 "선거운동 13일 동안 ‘나라다운 나라’를 염원하는 전 연령대 수지구민들과 함께 쉼없이 뛰고 또 뛰었다"며 "나라다운 나라, 수지다운 수지를 만들려면 내일 투표에 꼭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고 호소했다. 시민연설에는 20대 정승윤(성복동)씨, 30대 김수린(성복동)씨, 40대 김대환(동천동)씨, 50대 김석일(풍덕천1동)씨, 60대 황경선(동천동)씨, 70대 이
더불어민주당 이언주 용인정 후보는 9일 "10일은 각자도생으로 내몰린 국민을 지킬 마지막 기회의 날"이라며 투표 참여를 독려했다. 이 후보는 윤석열 정권 지난 2년 실정을 강하게 비판했다.이 후보는 "폭망한 민생경제, 민주주의를 무너트린 검찰 독재 권력, 김건희 명품·양평고속도로·주가조작 3대 의혹, 이태원 참사, 채상병 사건 범죄은폐 의혹, 굴종·무능 외교, 언론과 국민 입틀막, 안보 위기, 카르텔 인사 들 대한민국의 이 수많은 역행이 불과 윤석열 정권 2년 사이에 모두 일어났다"며 "국민을 기만하고 대한민국을 위기에 빠뜨린 윤석
의정부교육지원청이 올해 관내 공립학교 가운데 시설관리직렬 미배치 17개교에 문서 수발함 내 문서를 학교로 월 2회 택배 배송 서비스를 지원한다.9일 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서비스는 학교 업무 효율화 과제 가운데 하나로 꾸준히 새로운 업무에 대응하는 학교 업무 부담을 해소해 학교가 교육활동에 전념하도록 마련했다.학교 시설주무관은 문서 수발함에 보관된 각종 안내자료와 문서들은 수거하고자 교육지원청에 방문했다. 그러나 시설관리직렬이 배치되지 않은 학교가 매년 증가하면서 현장에서 문서 수발 업무 인력 부족을 호소했다.이에 교육지원청은 문서 택
가평군이 올해 문화·예술 분야 대규모 경기도 공모사업에 확정돼 사업비 21억5천만 원을 지원받는 등 문화도시조성 사업추진에 시너지 효과를 내고 있다.9일 군은 최근 경기도 영상미디어센터 조성 사업공모에 선정돼 내년 상반기까지 도비 14억 원 등 총사업비 28억 원을 들여 자라섬 수상레포츠센터 내에 본 시설을 설치한다고 알렸다.또 경기도에서 처음으로 주관하는 대형 음악 축제인 2024 경기 모아(more) 뮤직 페스티벌 공모사업에도 최종적으로 이름을 올려 도비 7억5천만 원을 확보한 가운데 축제는 오는 6월 가평 자라섬에서 약 10억
광주시가 천진암 성지로 유명한 퇴촌면 관음리와 우산리 일대의 보행 환경을 개선한다.시는 오는 2025년 말까지 관음2교부터 천진암 성지를 잇는 4.8㎞ 구간에 100억 원 규모의 시도 5호선(관음리~우산리) 보도 설치사업을 진행한다.관음2교~관음3교~관음5교(1.3㎞)까지 이어지는 1구간은 올해 완료되며, 관음5교~우산5교(L=0.7㎞) 2구간과 우산5교~우산3교~우산2교~우산1교~천진암 성지(2.8㎞) 3구간은 토지보상 후 내년에 착공해 연말까지 보도 설치를 완료한다.이 지역은 천혜의 자연환경을 유지해 공기가 맑고 깨끗한 것으로
화성시가 ‘2024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5명을 선발했다고 9일 알렸다.이번에 선정된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은 우수상 2명, 장려상 3명으로, 교수 등 전문가로 구성된 내외부 평가와 자체 설문조사를 합산한 1차 심사와 민·관 위원으로 구성된 적극행정위원회와 주민설문 결과를 반영한 2차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우수상으로 선정된 첨단교통과 김성진 팀장은 시가 전국 최초로 자율주행 리빙랩 실증도시로 선정되는 데 기여하며 시민의 교통편의를 증진하고 시가 미래 모빌리티 혁신 도시로 발돋움하는 계기를 마련했다.함께 우수상으로 선정된
동두천시는 관내 장애인 거주 주택을 대상으로 주택 내 이동 안전과 활동 편의 증진을 위한 장애인 주택개조 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 신청 대상은 장애인복지법에 해당하는 관내 등록장애인 중 소득이 전년도 도시 근로자 가구원 월평균 소득액 이하의 건축물대장상 주택에 해당하는 자가 또는 임차 가구다.신청 접수는 오는 30일까지 거주지 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시청 복지정책과를 통해 가능하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시는 희망하는 개선 사항을 바탕으로 문턱 낮추기, 화장실 미끄럼 방지 타일 및 안전 손잡이 설치, 현관 출입구 경사로 설치, 좌식 싱크
성남시가 정자교 붕괴 원인을 규명하는 감정기관의 현장평가가 이달 중 완료되는 대로 복구공사에 돌입한다.9일 시에 따르면 지난해 4월 정자교 붕괴 사고 발생 이후 사고 원인 파악에 따라 시공사를 상대로 그 해 7월 수원지방법원 성남지원을 통해 소송을 제기했다.법원으로부터 감정기관으로 지정된 대한토목학회가 같은 해 11월부터 실시한 정자교 현장감정은 이달 안으로 마무리 된다.후속 절차에 따라 시는 5월 중 정자교 붕괴부의 현장 잔재물 처리를 시작으로 6월 중 교량 보도부(캔틸레버부) 철거·절단, 교각 신설 후 양측 경관보도교 설치, 차
산림청 국립수목원이 비무장지대(DMZ)의 봄을 알렸다. 유독 겨울이 긴 이곳에 행복과 건강을 가장 먼저 전하는 꽃으로 유명한 봄의 전령사 복수초, 바람꽃, 얼레지가 드디어 자태를 드러낸 것이다. 강원도 양구군 해안면 접경지역에 위치한 DMZ자생식물원에는 겨우내 쌓였던 눈이 녹아내리고 버들강아지가 핀 버드나무 아래에 소박한 매력을 지닌 여러 가지 봄 야생화들이 피어났다. 복수초, 너도바람꽃을 시작으로 DMZ자생식물원과 DMZ펀치볼둘레길의 계곡과 나무 그늘에는 우리나라 특산식물인 모데미풀과 동강할미꽃이 고개를 내밀고, 들바람꽃, 얼레지
안양시사회복지협의회는 지난 8일 안양 국제나은병원 회의실에서 ‘2024년 제2차 임시이사회’를 열었다.이날 회의에서는 ▶안양시사회복지협의회 정관 변경에 관한사항 ▶간부 직원 임면에 관한사항 ▶기타 협의회 발전 관련 사항을 처리한데 이어 제6대 안양시사회복지협의회 임원(이사) 선임장 전달식을 가졌다. 도준우 협의회장은 "안양지역 사회복지 향상에 앞장서도록 더욱 노력하겠다. 올 한해도 복지정책을 발굴하고 골고루 혜택을 받는 복지가 실현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지난 2008년 설립된 안양시사회복지협의회는 시민 복지 증진을 위해 사회복지시
군포시와 지역화폐 운영대행사 코나아이㈜는 군포철쭉축제와 연계해 20일부터 군포愛머니 사용자를 대상으로 결제금액의 3%를 캐시백 형태로 지급하는 소비지원금을 시행한다고 9일 전했다.시에 따르면 위축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자 추진됐으며 더불어 올해로 10주년을 맞는 철쭉축제와 연계해 축제관심도와 민생경제를 살리고자 추진한다고 말했다.소비지원금은 2024년 군포철쭉축제가 시작되는 20일부터 28일까지 9일간 지급하며 예산 소진 시 조기 종료된다. 지급 방식은 군포愛머니 결제 시 소비자에게 결제금액의 3%를 캐시백 형태로 지급하며 누적한도
안산시는 시가 보유한 경기도 무형문화재 ‘옥로주’를 시민들에게 알리고자 옥로주 전수관(안산시 대부도) 주관으로 오는 5월부터 10월까지 교육 프로그램 ‘화담주畵談酒_맛과 멋을 담다’를 진행한다고 9일 알렸다.1993년 경기도 무형문화재로 지정된 옥로주(玉露酒)는 율무를 원료로 하는 것이 특징이다. 현재 유민자 보유자의 증조부 대(代)부터 군포시 당정동에서 빚기 시작했으나, 보유자와 전승교육사가 단원구 대부도에 터를 잡게 되면서 지난해 5월 경기도 무형문화재위원회 심의를 거쳐 지역명을 뺀 옥로주로 명칭이 변경됐다.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
(재)이천문화재단은 이천무형유산전수교육관(옛 이천무형문화재전수교육관, 이하 전수교육관)에서 이천 고유문화 활성화를 위한 이천거북놀이 상설공연을 운영한다.지난 2022년 개관한 전수교육관은 경기도 무형문화재이자 이천 지역 고유문화인 ‘이천거북놀이’ 활성화를 위해 이천거북놀이보존회와 함께 상설공연을 운영해 왔다. 전수교육관은 올해로 3년째를 맞이한 이천거북놀이 상설공연이 이제 지역 대표 전통문화 공연으로 자리매김했으며, 앞으로 시민들에게 생활 속의 전통문화로 더욱 친숙하게 다가가겠다고 했다. 이천거북놀이 상설공연은 전수교육관에서 14일
경기도박물관이 ‘동·서양 문명의 교류-초원길·비단길·바닷길’을 주제로 오는 23일부터 ‘2024 경기도박물관대학’을 운영한다.박물관대학은 ‘동서양 문명의 교류(초원길·비단길·바닷길)’을 주제로 23일부터 6월 25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후 2~4시 2시간 동안 10회에 걸쳐 경기도박물관 대강당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2024 경기도박물관 대학’은 동서양 문명 교류에 중간 지역에 있으면서 전쟁과 교역으로 더욱 발달된 인류문명 형성에 기여한 국가와 지역 역사를 살펴보는 내용으로 구성해 진행한다.#문명교류와 초원길·사막길·바닷길문명과 문화
경기도는 내달 가정의 달을 맞아 ‘경계존중 인형극-비눗방울을 조심해’ 공연을 진행한다.8일 도에 따르면 해당 인형극은 내달 3·10·17·31일 등 총 4회에 걸쳐 파주에 위치한 경기북부청소년성문화센터 체험관에서 진행된다.관람을 희망하는 경우 경기북부청소년성문화센터로 연락하면 된다. 선착순으로 마감되며 관람비는 무료다.이번 공연은 기관 캐릭터인 딸콩이·달콩이를 활용했으며, 만 6~9세 아동 및 청소년을 대상으로 ‘개인 간 경계’, ‘동의와 거절’ 등을 주제로 기획됐다.자신의 경계를 타인이 존중해주지 않았을 때 느끼는 감정에 대해 알
인천시 계양구가 치매 친화적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다음 달 3일 오후 2시 계양문화회관에서 치매인식개선을 위한 문화공연 ‘신마당극 심청전’을 개최한다.‘신마당극 심청전’은 우리나라의 대표적 마당극인 심청전을 각색해 치매 인식 개선을 위한 메시지를 재미있고 감동적으로 풀어내 온 가족이 공감하며 즐길 수 있는 공연이다. 특히 치매는 나와 상관없는 먼 이야기가 아니라 누구나 겪을 수 있는 사회 문제이며 사회 구성원 모두가 함께 고민하고 극복해 나가야 한다는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공연 관람은 무료이다. 관람 사전 신청은 11일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