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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옹진군 장봉도를 비롯한 북도면 주민들이 인천시와 정부, 인천국제공항공사에 공항소음 대책을 마련하라고 촉구했다. 북도면 주민 200여 명과 신영희(국힘·옹진)인천시의원, 이정택 북도면 공항소음대책위원장은 12일 인천국제공항 출국장 앞에서 공항소음 문제 대책 마련을 요구하는 집회를 열었다. 주민들은 인천공항 확장과 3·4번 활주로 집중 운영으로 발생하는 소음이 주민들 일상과 건강을 심각하게 위협한다고 했다. 신 의원과 주민들은 인천공항에 소음부담금 제도 시행과 주민 지원사업 추진, 3·4활주로 집중 운영으로 발생한 소음피해 대책
인천
정성식 기자
2023.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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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업한 뒤 상가임대차 위주로 중개했고, 빌라 전세계약은 전혀 하지 않았으니 오해 없길 바랍니다."‘수원 전세사기 의혹’과 관련해 피해를 주장하는 사람들 사이에서 상호명이 오르내린 수원 A부동산중개사무소장 말이다.A씨는 "(전세사기 의혹 부부와) 친·인척 사이라는 소문은 근거 없는 말로, 피 한 방울 섞이지 않았다"며 "전세사기 사건과 무관한 부동산이 피해를 입는 일이 없고, (피해자도) 모두 잘 해결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이처럼 ‘수원 전세사기 의혹’ 사건 피해가 확산하면서 애꿎은 부동산중개사들이 어려움을 호소한다.12일 기호일
경기
김강우 기자
2023.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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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의회 국민의힘 정용한 대표의원이 시의회 파행에 따른 예산 처리 불발과 집안 싸움에 책임을 지고 대표직 사퇴 의사를 표명했다.정 대표는 12일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이번 추경예산은 시민 발이 되는 교통예산과 깨끗한 거리 청소 용역비, 서현역 흉기 난동 사건과 같은 강력범죄 증가에 따른 피해자 경제 지원비 들 시민과 밀접하고 시급하게 사용해야 할 예산"이라며 "분당보건소 신축 관련 1억1천500만 원을 볼모 삼아 파행을 거듭하는 더불어민주당은 더 이상 협치와 협상 대상이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했다.그러면서 "시의회 파행에 따른 피
경기
이강철 기자
2023.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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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이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정장선 평택시장에게 벌금 500만 원을 구형했다. 검찰은 12일 수원고법 제1형사부(부장판사 박선준·정현식·강영재) 심리로 연 항소심 결심공판에서 정 시장에게 벌금 500만 원을 선고해 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검찰은 "공직선거법 ‘행사 개최 금지 조항’은 현직 지자체장의 행사 개최를 막아 다른 후보자와 공정한 경쟁이 이뤄지도록 한다"며 "평택역 아케이드 해체 공사 착공식도 시장직을 유지하는 피고인이 공약집에 실은 내용으로 허용하지 않는 행사"라고 주장했다. 이어 "원심 판결은 허용하는 않는 행
경기
김강우 기자
2023.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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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이 주차 시비 끝에 흉기를 휘둘러 이웃을 살해한 70대에게 무기징역을 구형한 데 이어 ‘10년간 전자장치 부착 명령’을 재판부에 추가 요청했다.수원지법 성남지원 형사2부(부장판사 강현구)는 12일 살인 따위 혐의를 받는 A(77)씨 변론기일을 열었다.재판부는 이날 A씨 1심 선고를 할 예정이었으나 검찰이 8월 31일 결심공판 이후 A씨에 대한 전자장치(전자발찌) 부착 명령 청구 신청서를 추가 제출해 이날 변론을 재개했다.검찰은 "사소한 문제를 핑계 삼아 범행해 범행 충동 자제력이 부족해 보이는 점, 거주지 건물 폐쇄회로(CC)T
사건사고
안경환 기자
2023.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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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연수경찰서가 오는 16일부터 19일까지 시민경찰학교를 운영한다.시민경찰학교는 주민과 경찰이 함께하는 자치경찰시대에 주민이 지역 치안에 적극 참여해 공동체 치안 활성화에 기여하도록 마련했다. 한양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변호사, NGO 소속, 전·현직 경찰이 강사진으로 참여한다.시민경찰들은 CCTV 관제센터, 112치안종합상황실, 안보현장 견학과 합동순찰 등 직간접 체험으로 전반적인 경찰 업무 지식을 습득한다.아울러 교육과정에서 배운 생활법률 지식과 경찰 업무 전반의 경험을 바탕으로 방범순찰과 각종 캠페인 활동에 동참해 치안파
인천
손민영 기자
2023.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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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지검 형사3부(부장검사 남계식)는 12일 일본 관광객을 협박해 현금 16만 원과 핸드폰, 지갑을 빼앗은 혐의(강도)로 캐나다 국적 재외동포 A(37)씨를 구속 기소했다.A씨는 지난 9월 16일 인천 모텔에서 20대 일본 여성 B씨를 결박하고 테이프로 입을 막은 뒤 16만 원 상당 현금을 빼앗는가 하면 인근 공원으로 데려가 "너를 죽일지도 모른다"고 협박하면서 핸드폰과 지갑을 빼앗은 혐의다.B씨는 관광 목적으로 한국에 들어와 채팅 앱으로 A씨를 만났다가 이 같은 화를 입었다.윤소예 기자 yoon@kihoilbo.co.kr
사건사고
윤소예 기자
2023.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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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남성 A씨는 최근 화장실 몰래카메라에 불법 촬영 피해를 입었다. 불법 촬영물을 빌미로 거액의 금전을 요구받으면서 물질 피해까지 발생했다. 우울증과 트라우마로 일상생활이 불가능한 처지에 놓인 A씨는 이후 정신상담 치료를 받으려고 찾은 시설에서 여성 피해자만 지원한다는 사실을 확인하고 발길을 돌렸다. 제때 치료를 받지 못한 A씨는 큰 고통을 호소한다. 12일 경기도에 따르면 젠더폭력 피해 지원 사각지대에 놓인 남성을 구제하려고 성별 구분 없이 다양한 범죄 유형에서 일상 회복·자립을 지원하는 통합 대응 체계를 구축한다. 이를 위해
자치/행정
김기웅 기자
2023.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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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을 향한 아시아 예선이 12일 시작했다. 2026년 월드컵은 미국과 캐나다, 멕시코가 공동 개최하며 12일 열린 아시아 예선은 1차 예선에 해당한다. 1차 예선은 FIFA 랭킹이 낮은 20개 나라가 12일과 17일 홈 앤드 어웨이 방식으로 맞대결해 이긴 나라가 2차 예선에 진출한다. 우리나라는 11월 시작하는 2차 예선부터 경기하며, 1차 예선을 통해 한국과 2차 예선 같은 조에 들어갈 나라가 정해진다. 1차 예선의 10개 매치업 가운데 싱가포르와 괌 경기 승자가 2차 예선에서 한국과 같은 C
축구
연합
2023.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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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효주, 리디아 고(뉴질랜드), 넬리 코다(미국)가 19일부터 나흘간 파주에서 열리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에서 격돌한다. 대회 조직위원회는 12일 LPGA 투어 멤버 68명과 아마추어 유망주를 포함한 특별초청선수 10명까지 총 78명의 출전 선수를 확정, 발표했다. 이번 대회는 총상금 220만 달러(약 29억5천만 원, 우승 상금 33만 달러)를 걸고 서원밸리 CC 서원힐스 코스에서 열린다. 지난해 대회 우승자 리디아 고가 타이틀 방어를 위해 출전하고, 코다도 4년 만에 한국 대회를 다시 찾는다.
골프
연합
2023.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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