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성남시가 안전상의 문제로 전면 통제했던 탄천 수내교를 18일 오후 2시부터 임시 개통했다.지난해 8월 긴급 정밀안전진단에서 구조상 결함이 확인돼 수내교 왕복 8차로의 차량 통행을 막은 지 5개월 만이다.수내교에 설치된 임시 지지구조물은 트러스 구조의 5m 높이 철골 기둥이다.시는 교대와 교각 사이 교량 하부에 철골 기둥을 설치하면 구조적 안전성이 확보된다는 정밀안전진단 결과(E등급)에 따라 서울·판교와 분당 방면 차로 하부에 각각 16개씩 설치했다.양방향 보행로(폭 1.5m)에는 방호벽과 펜스 등 안전 시설물을 설치하고, 건널목과
지역
이강철 기자
2024.01.18
-
검찰이 ‘분당 흉기난동 사건’의 피고인 최원종(23)에게 사형을 구형했다.검찰은 18일 수원지법 성남지원 형사2부(재판장 강현구) 심리로 열린 최원종의 살인·살인미수·살인예비 혐의 사건 결심 공판에서 "피고인에게 법정 최고형인 사형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최원종은 지난해 8월 3일 오후 성남시 분당구 서현역 일대에서 차량을 몰고 인도로 돌진해 시민 5명을 들이받은 뒤 백화점에 들어가 불특정 다수에게 흉기를 휘두른 혐의다.이 사건으로 피해자 2명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검찰은 "피고인은 피해자들을 상대로 피해회복
사건사고
이강철 기자
2024.01.18
-
-
성남시민사회단체가 보건복지부에 성남시의료원의 대학병원 위탁 승인 반대 의견서를 전달했다.공공의료성남시민행동은 17일 정부세종청사를 찾아 시민 2천114명이 서명한 시의료원 위탁 반대 의견서를 접수했다.이 자리에는 김용진 공공의료성남시민행동 공동대표를 비롯해 김기명·장지화 시민공대위 공동대표, 이상림 민주노총 성남광주하남 지부장, 원용철 대전의료원설립추진시민운동본부 상임대표가 함께했다.복지부에 제출한 시민 의견서에는 반대 동의 명단과 함께 ▶시의료원 설립 목적과 배경, 성과 ▶정상화 외면·부실 병원 포장한 신상진 시장 ▶이후 대학병원
경기
이강철 기자
2024.01.18
-
-
-
경찰이 성남시 한 마트 화장실에서 여장을 한 채 불법 촬영을 한 30대 남성을 검거했다.17일 분당경찰서는 A씨를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카메라 등 이용촬영)들 혐의로 입건해 조사 중이다.A씨는 지난 12일 오후 10시 11분께 분당구 구미동 한 마트 여자 화장실에 들어가 칸막이 아래로 휴대전화를 넣어 B씨의 신체를 불법 촬영한 혐의다.이상한 낌새를 느낀 B씨는 A씨가 불법 촬영 한다는 사실을 확인해 소리를 질렀고, 주변에 있던 시민들이 A씨를 도망가지 못하게 붙잡았다.A씨는 긴 머리카락의 가발과 스타킹, 굽이 높
사건사고
이강철 기자
2024.01.17
-
-
신상진 성남시장이 오는 22일부터 29일까지 지역별로 4차례에 걸쳐 시민과의 새해 인사회를 연다.50개 동 주민 4천여 명이 참여하는 이 자리는 현장에서 시민의 목소리를 듣고, 시책에 반영하려고 마련했다.일정과 장소는 ▶22일 분당구 정자동 금곡공원 국민체육센터 다목적회관 ▶24일 수정구 태평동 성남아트리움 대극장 ▶25일 중원구 성남동 성남종합스포츠센터 다목적체육관 ▶29일 분당구 야탑동 성남아트센터 콘서트홀이다.인사회가 열리는 날 오후 2시부터 90분간 시정 운영 방향에 관한 메시지를 전달하고, 지역 현안과 건의 사항을 수렴하는
지역
이강철 기자
2024.01.17
-
성남시가 오는 20일 오후 3시 시청 1층 온누리에서 신속한 분당신도시 정비를 돕는 주민설명회를 연다.지난해 말 제정된 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이 4월 27일 시행됨에 따라 1기 신도시 정비 방향에 대한 주민 이해를 높이는 자리다.분당신도시 정비기본계획 용역을 수행 중인 ㈜동명기술공단 백기영 전무가 노후계획도시 특별법 주요 내용과 분당신도시 정비 방향을 발표한다. 대규모 블록 단위 통합 정비와 역세권 복합·고밀개발, 특별정비구역 지정 기준과 사례, 단계별 추진계획 등을 설명한다.이어 국토교통부가 선정·위촉한 분당 총
경기남부
이강철 기자
2024.01.17
-
진보당 성남시 수정구 총선에 출마하는 장지화 예비후보가 성남시의료원 내 교정시설 범죄자 수용 병상 업무 협약에 대해 신상진 성남시장에게 공개 토론을 제안했다.장 예비후보는 16일 보도자료를 내고 "시민이 발의해 설립한 공공병원을 적자 재정이라며 공공의료를 파괴하고 사실상 민간이나 다름없는 대학병원에 위탁하려는 행위도 모자라 시민 의견 수렴은커녕 시의료원 이사회와 협의조차 없이 반민주적 시정 권력을 이용한 협약은 이해할 수 없는 일"이라고 주장했다.이어 "원장과 보건의료인 채용에 전념해 의료원 정상화에 시장 권력을 활용해야 하는데 시
4·10 총선-경기
이강철 기자
2024.01.16
-
-
성남시가 상습 고액 체납자 4천800여 명의 체납세금 772억 원 징수를 목표로 전문세원관리반을 현장에 투입한다.전문세원관리반은 금융권 채권추심 경력 공무원 8명으로 구성된다.부동산 압류와 자동차번호판 영치 등 일반적인 행정 제재에도 밀린 세금을 내지 않거나 신용정보기관 전산상 무재산으로 나타나 징수가 어려운 체납자들만 선별해 가택수색, 동산 압류 등의 징수 활동을 벌인다.올해 징수 대상이 된 체납자(4천800여 명)는 지방세 200만 원 이상 또는 세외수입 100만 원 이상의 세금을 내지 않았다.재산은닉, 탈세, 차명계좌 등의 정
지역
이강철 기자
2024.01.16
-
-
-
-
모텔에 투숙해 있는 남녀의 옷과 지갑을 훔치려하다 폭력을 행사하고 도주한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분당경찰서는 15일 A씨를 준강도 혐의로 체포해 조사 중이다.A씨는 지난 14일 오후 6시 5분께 성남시 정자동의 한 모텔에서 20대 B씨와 20대 여성 C씨를 폭행하고 달아난 혐의다.범행 발생 당시 그는 이들이 묵고 있던 모텔방에 무단으로 들어가 이들의 지갑 따위를 들고 나가려 했지만, B씨가 자신을 제지하자 이들을 폭행하고 도주했다.이후 같은 날 오후 8시께 "모르는 사람이 차량 문을 두드리며 쫓아온다"는 112 신고를 접수한
사건사고
이강철 기자
2024.01.1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