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ESG경영협의회는 2일 기호일보 15층 회의실에서 정기모임을 개최했다. 정기모임에서는 ESG 경영 세계 흐름과 대응 현황을 논의했으며 공급망 실사 대응 등급평가 개요, ESG경영협의회 활성화 방안 모색 등을 논의했다.서보원 ESG경영지원단장과 오영삼 교수, 박종곤 연구위원은 회의 내용을 회원들에게 설명하며 모임을 이끌었다.특히 지난 2월 협의회 회원사인 ㈜엠에스씨가 세계 최대 ESG 평가기관 EcoVadis의 ‘2024년 지속가능성 평가’에서 ‘실버등급’을 취득한 쾌거를 함께 축하했다.김동원 경영협의회장은 "앞으로 모든 기업이
"내가 적게 벌더라도 먹는 사람이 행복하잖아요." 인천시 동구 송림동에서 중국집을 운영하는 송인관(64)사장은 12년째 착한가격업소를 운영 중이다. 짜장면 4천500원, 짬뽕 5천 원, 볶음밥 6천 원으로 10년 전 가격 그대로 음식을 매일 손님에게 대접한다.송 사장은 2001년 영업을 시작했다. 2012년 착한가격업소로 지정된 후 여태껏 가격을 그대로 유지해 오다 지난해 물가 인상 부담을 버티지 못하고 메뉴당 500원 인상했다.매년 최저임금 상승에 인건비 부담이 커지고, 팬데믹과 전쟁 등으로 식자재 가격이 크게 올라 이문이 남지
인천시 미추홀구시설관리공단은 2일 임직원과 가족 26명이 참여해 인천적십자사가 주관하는 ‘사랑의 빵 만들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공단 임직원은 "가족들과 함께 맛있는 빵을 만들고 이웃을 돕는 과정이 정말 보람찼다"며 "앞으로도 기회가 된다면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공단 관계자는 "소외아동에게 온기를 나누려고 이번 봉사활동을 준비했다"며 "빵은 도화동에 위치한 아동복지센터 ‘향진원’에 전달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김동현 기자 kdh@kihoilbo.co.kr
강화군의회는 지난 1일 2023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으로 한승희 의원과 공인회계사 황운연·허제필 씨를 위촉했다. 대표위원을 맡은 한승희 의원은 "예산집행 과정을 꼼꼼히 살펴보고 내실 있는 결산검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승한 의장은 "지방재정의 어려움이 가중되는 시기인 만큼 군 재정이 더욱 투명하고 합리적으로 운용되도록 엄격한 자세로 결산검사에 임해 달라"고 위원들에게 당부했다. 2023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은 이날부터 오는 20일까지 강화군 세입·세출 결산, 재무제표, 성과보고서, 금고 결산 등 예산집행 전반의 건전성과
가천대 길병원은 함석환 암관리기획팀장이 인천시민 보건 향상에 기여한 공로로 인천시장 표창을 받았다고 2일 알렸다. 함 팀장은 인천지역암센터가 시행하는 국가암관리 사업에 헌신하며 시민 보건 향상에 노력한 점을 인정받았다. 특히 인천시가 의료취약지인 도서지역 주민들을 위해 시행하는 ‘1섬 1주치병원’ 사업에 적극적인 행정업무와 현지 봉사로 섬 주민들의 건강관리에 앞장섰다. 함 팀장을 비롯한 암관리기획팀은 2015년부터 승봉도, 대이작도, 소이작도, 소야도 등 38회에 걸쳐 도서지역 방문 암관리 캠페인을 펼쳤다. 이러한 노력에 힘입어 인
인천시 연수구는 인천 지방세입운영 종합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교부금 1억 원을 확보했다고 2일 알렸다. 지방세입운영 종합평가는 한 해 동안 지방세와 세외수입 부과·징수, 체납액 정리 활동, 세정업무 개선 노력도 등 지방세와 세외수입 업무 추진 실적 전반에 대해 이뤄진다. 2개 분야 36개 지표별로 성과를 평가하고, 징수 규모(3개 그룹) 그룹별 1위 기관과 종합평점 합계 순위로 우수기관을 선정해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구는 지방세 현년도 과징 실적, 체납액 정리 활동, 세수 기여와 업무 과중도 등 전 분야에서 뛰어난 성과로 A
인천남동경찰서는 2일 등교시간을 이용해 성리초등학교에서 경찰과 학교 관계자, 인천교통안전공단 등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들은 신학기를 맞아 어린이들의 안전한 통학로 확보를 위해 학교 주변 교통안전시설과 취약 사항을 점검했다. 또 등교하는 학생들에게 어린이 교통안전과 관련한 홍보물품을 배부하고, 학부모와 시민에게 교통법규 준수를 홍보했다. 김용종 서장은 "등굣길 캠페인과 교통안전교육을 지속 실시해 가장 안전한 도시 인천을 만들겠다"고 했다. 강인희 기자 kyh88@kihoilbo.co.k
성남소방서는 지난 1일 퇴임한 선배들을 초청해 개청 49주년 기념행사를 열었다. 1972년 소방기관 설치 전 소방원을 시작으로 1975년 성남소방서 개청 이후 40여 년을 근무한 퇴직 선배와 1975년 개청 때 임용된 선배, 1984년 성남소방서로 첫 임용돼 근무하다 경기도소방재난본부장으로 퇴임한 이양형 본부장 등 20여 명의 선배들이 참석해 후배들과 소통했다.행사는 성남시립국악단의 신나는 대금 연주와 시나위 장단, 성남소방서 개청과 같은 1975년 4월 출생한 조성중 119구조대원의 대표 기념사, 퇴임 선배들의 축사로 진행됐다.퇴
한국문화원연합회 제32대 회장으로 김대진 성남문화원장이 2일 취임했다. 제63차 정기총회에서 회장에 선출된 김 신임 회장은 이날 서울남산국악당에서 취임식을 열었다. 김 회장은 취임사에서 "‘옛것을 통해 새로움을 창조한다’는 온고창신을 되새겨 전국 지방문화원들이 새로운 창의력으로 새로운 지역문화를 창조해 나가자"고 피력했다. 그는 "지역이 존재하기 때문에 대한민국이 존재하듯이, 지역 문화원이 존재하기 때문에 한국문화원연합회가 존재한다"며 "이제 설립 62주년을 맞는 연합회를 환골탈태한다는 마음으로 변화와 혁신을 이뤄 내 국민에게 사랑
안산상록경찰서가 1일부터 다음 달 31일까지 2개월간 ‘봄 행락철 음주운전 특별단속’을 벌인다. 봄 행락철 음주운전 단속은 교통경찰과 지역 경찰이 협업해 평일에는 식당, 유흥가 주변 음주운전 취약 지역과 사고 잦은 지점을 중심으로 진행하고, 휴일에는 골프장 주변과 행락지 등 위험지역을 위주로 주야간 특정 시간대 구분 없이 상시 집중 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다.2023년 전국에서 음주 단속에 적발된 건수는 12만3천202건, 음주운전사고 1만2천612건, 음주운전으로 인한 사망자 131명, 음주운전 재범률이 40%를 상회하는 등 음주운전
안양시자원봉사센터는 2일 안양시청에서 4개 대학교(대림대·성결대·안양대·연성대)와 지역사회 공헌 업무협약을 맺었다. 협약식에는 황운광 대림대 총장, 김상식 성결대 총장, 장광수 안양대 총장, 권민희 연성대 총장과 4개 학교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주요 협약 내용은 ▶안양형 대학생 코어봉사단 기획·운영 ▶유아 대상 자원봉사 프로그램 ‘안양형 새싹 프로젝트’ 유아교육과 연계 기획·운영 ▶자원봉사자 인정·보상사업 일환 평생교육 기회 제공 등이다.안양형 대학생 코어봉사단은 관내 4개 대학이 함께하는 최초 연합봉사단으로, 청년들이 자원
경기중앙지방변호사회는 지난 1일 경기도교육청 광교청사 14층 균형실에서 도교육청과 ‘교육활동 보호 법률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협약은 지역 법률전문인력과 협력체제 구축으로 학교 현장 밀착 지원, 교육활동 침해 관련 법률 지원과 같은 교육활동 보호 지원을 강화하려고 마련했다. 주요 협력 내용은 ▶양 기관 상호 발전과 교육활동 보호 관련 의견 교류, 정보 교환 ▶교육활동 보호 관련 동일 목적사업 공동 계획·추진 ▶교육활동 보호 관련 필요에 따른 인력 교류·지원 ▶교육활동 관련 관심 사항 개발, 각종 사업 홍보와 상호 협력이다
용인시는 제79회 식목일을 앞둔 2일 한국외국어대학교 글로벌캠퍼스 입구 주차장 인근 임도변(처인구 모현읍 왕산리 907)에서 편백나무를 심는 행사를 열었다. 행사에는 이상일 시장과 용인시산림조합 관계자, 모현읍 주민을 합쳐 10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높이 1.5m 이상 편백나무 740그루를 심었다. 시는 삼림욕을 하는 시민들을 위해 올해 1억여 원을 들여 용인자연휴양림에서 한국외대 글로벌캠퍼스로 이어지는 왕산리 임도 주변을 정비할 예정이다. 정비 과정에서 임도 인근 800m 길이 산책로를 마사토로 포장하고 편백나무를 심어
윤석열 대통령은 2일 "정부는 장바구니 물가가 안정되고 이를 국민이 체감할 수 있을 때까지 긴급 농축산물 가격안정 자금을 무제한, 무기한으로 투입하고 지원 대상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윤 대통령은 정부세종청사에서 주재한 국무회의 모두발언에서 "장바구니 물가를 낮추기 위해 1천500억 원 이상의 납품단가, 할인판매 지원과 같은 특단의 조치를 실시하고 있지만 국민들의 부담이 해소되지 않아 마음이 무겁다"며 이런 방침을 전했다.윤 대통령은 우선 "대형마트 중심으로 진행 중인 할인 지원과 수입 과일 공급 대책을 중소형 마트와 전통시장까지
더불어민주당은 2일 온라인 커뮤니티 여론을 반영해 ‘주차 빌런 강력 처벌법’ 등 7개 공약을 발표했다. 공약은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서 활동하는 사용자들이 제안한 정책을 민주당 정책위원회가 검토를 거쳐 선정한 것이다. 김민석 상황실장은 "정책위 단계의 점검을 거쳐 오늘 발표했다"며 "법제화 준비에 들어가겠다"고 밝혔다. 공약을 제안한 민주당원 오창석 씨는 "일반 서민은 엄두도 내지 못할 초고가 외제 차량이 주차장 2칸을 점유하고 있다거나 일부 경차 주차장에 주차하는 경우의 제보가 많았다"며 빌런 주차 처벌법 필요성을 강조했다. 민주당
한동훈 국민의힘 비대위원장 겸 총괄선대위원장은 2일 "문재인 정부 시대로 돌아가고 싶나"라며 문 전 대통령 발언에 반격을 가했다.문 전 대통령은 전날 "칠십 평생 이렇게 못하는 정부는 처음 본 것 같다"며 윤석열 정부를 비판했다.한 위원장은 이날 충남 천안·당진 등 지원유세에서 문 전 대통령 발언을 거론하며 "우리 기억력을 우습게 보는 것 같다. 문재인 정부 당시 나라가 망해가던 것 기억 안 나나. 부동산이 폭등하고 정말 살기 힘들었던 것 기억하지 않나"라며 이같이 반박했다.이어 그는 "그런 사람이 나서서 70년 만에 처음 본다?
박형준 대한민국 시도지사협의회장(부산시장)은 2일 "의료계도 이제는 합리적 대안을 마련해 정부와 적극적으로 대화에 나서야 한다"며 "의료계가 대화에 적극 나서 준다면 시도지사들도 의료계 입장을 충분히 정부에 전달할 의지가 있다"고 말했다. 박 회장은 이날 발표한 성명에서 "어제 윤석열 대통령의 국민 담화는 의료 개혁 필요성과 의대 정원 확대의 불가피성에 대한 정부 정책 배경과 그간의 경과를 국민들께 소상히 알려줬다. 이제는 의료계가 화답해야 할 차례"라며 이같이 촉구했다. 이어 "무조건 의대 증원은 안 된다는 의료계 입장은 국민 동
북한이 2일 동해상으로 중거리급 탄도미사일 1발을 발사했다. 지난달 18일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참관한 가운데 남한 전역을 타격권으로 두는 초대형 방사포 사격훈련을 실시한 지 15일 만의 도발이자 올해 들어서만 8번째다. 합동참모본부는 이날 "오늘 오전 6시 53분께 평양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발사된 중거리급 탄도미사일로 추정되는 비행체 1발을 포착했다"며 "북한의 미사일은 600여km 비행 후 동해상에 탄착했다"고 발표했다. 이어 "우리 군은 북한 미사일 발사를 즉각 포착해 추적·감시했으며, 미국 및 일본 측과 관련 정보를 긴밀하게
"시간과 노력이 비례한다는 말을 믿습니다." 지난 21대 총선에 출마해 고배를 마신 국민의힘 이형섭 의정부을 후보는 낙선한 뒤에도 지역 현안에 관심을 기울이며 바닥 민심을 훑었다.이 후보는 의정부을 후보로 확정된 뒤 줄곧 지역 현안을 해결하고 발전시킬 ‘동별공약’을 내세우며 시민 이익을 최우선 목표로 삼았다고 자부한다.그는 의정부시에 새로운 변화가 필요하다고 목소리를 높이며 일부에게 특혜를 주는 정치가 아닌 시민들의 이익을 대변하는 세일즈 전문 국회의원이 되겠다고 전의를 불태운다. -후보가 꼭 당선돼야 하는 이유▶8호선 연장부터 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