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교육지원청은 지난 2일 군 공설운동장에서 관내 18개 교(초13·중5) 267명의 선수들이 참가한 가운데 ‘2024 연천 교육장배 육상대회 겸 학교스포츠클럽 어울마당 육상대회’를 개최 했다. ‘2024 연천 교육장배 육상대회 겸 학교스포츠클럽 어울마당 육상대회’는 지역의 우수 꿈나무들의 조기발굴을 통해 학생선수를 육성하고, 스포츠 참여 학생의 저변 확대를 통한 건강한 생활의 영위 및 올바른 인성을 함양하고자 개최되었다. 특히 이날 지나친 경쟁을 지양하고 함께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공생과 상생의 공동체 역량을 기르기 위해 기록
연천교육지원청은 지난 1일 한국수자원공사 연천포천지사와 함께 학생들에게 맞춤형 교육 기회를 제공키 위한 지역기관 공헌 프로그램 개발 협의회를 열었다.지역기관 공헌 프로그램은 지역기관이 학생 맞춤교육을 위해 교육자원을 기부하거나 자체 운영하는 학교 밖 프로그램으로, 기존 학급단위 신청으로 운영하던 ‘연천생생 물사랑학교’를 한 단계 더 발전시켜 ‘연천생생 물사랑+ 공유학교’로 변경 운영하고자 한다.이날 주요 협의 내용은 ▶학생의 호기심과 수준에 맞는 물 사랑 교육 프로그램을 연천의 생태·지질환경과 연계해 개발 ▶‘연천생생 물사랑+ 공유
김덕현 연천군수는 지난 1일 연천BIX(은통일반산업단지)에 위치한 ㈜우리기술 스마트바이오공장을 찾아 관계자와 함께 생산시설을 둘러보고 연천군 그린바이오 클러스터 조성 비전을 공유했다.㈜우리기술은 바이오 융합과 스마트팜 기술력을 바탕으로 식물·천연물에 기반한 그린바이오 선도 기업으로, 2022년 3월 연천군과 대규모 투자협약을 체결하고 연천BIX 부지 1만1천188㎡에 건축총면적 5천774㎡ 규모의 완전밀폐형 스마트바이오공장을 신축했다.군은 지난해 12월 한국과학기술연구원, 동국대학교, ㈜한미양행, ㈜CTC바이오, ㈜우리기술, ㈜티앤
연천군 미산면은 지난 1일 지역주민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영농폐비닐 30t을 수거해 한국환경공단에 전달했다. 미산면은 농촌지역으로서 매년 많은 폐 비닐이 발생하고 있어 이때면 각종 영농폐기물을 집중수거해 깨끗한 지역환경을 만드는데 힘쓰고 있다.면 새마을부녀회 임미자 회장은 "폐비닐 수거를 통해 불법소각을 미연에 방지하고 깨끗하고 아름다운 미산만들기에 적극적으로 동참할 수 있어 매우 뿌듯하다"고 했다. 이에 이순미 면장은 "영농폐기물의 분리배출문화 정착에 힘써 주어 매우 감사하다"며 "자원재활용을 통해 쾌적한 농촌환경이 될 수
연천군은 1일부터 30일까지 친환경 인증을 얻은 농업인을 대상으로 ‘2024년 친환경생태보전 재배장려금 지원사업’ 신청·접수를 받는다.이는 친환경 농업을 유지하는 농업인들의 사기를 진작하고 친환경 농산물 재배를 확대함과 동시에 소비자들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보장하기 위한 공익적 기능의 지원금으로, 신청 후 이행 점검을 거쳐 12월 초 재배장려금을 지급한다.장려금 신청을 희망하는 유기·무농약 등 친환경 인증을 받은 농가는 친환경 인증서와 재배장려금 사업신청서를 작성해 관할 읍·면 산업팀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품목별 지급 단가를 보면
연천군은 여성농업인의 농작업 질환 예방 및 건강복지 증진을 위해 관내 여성농업인 300명을 대상으로 특수건강검진을 실시한다.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사업은 농작업 관련 각종 질환에 취약한 여성농업인의 건강검진비용을 지원해 의료비 부담을 줄이고자 농림축산식품부가 추진하는 사업으로, 연천군이 올해 초 공모를 통해 50개 지자체 가운데 한 곳으로 선정됐다.연천군에 거주하며 짝수 연도에 출생한 51세부터 70세 이하의 농업경영체에 등록된 여성농업인은 누구나 신청가능하며 약 2만 원 내외의 자부담으로 건강검진을 받을 수 있다.검진항목으로는 근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연천다정봉사회는 지난 30일 신서면 회원가정에서 15명의 회원이 참여한 가운데 면내 취약계층 33가구를 대상으로 반찬 봉사 활동을 전개했다.연천다정봉사회는 지역 내 소외계층 주민들을 대상으로 꾸준하게 반찬 봉사를 실천해온 단체로, 이날 돼지고기 두루치기, 열무 얼갈이김치 등 각종 반찬 5종을 조리, 포장해 각 가정을 찾아 전달했다.2024 연천군 자원봉사활동 우수프로그램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행복나눔 반찬봉사’ 활동은 신서면에 사는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반찬을 만들고 전달하는 사업으로 오는 10월까지 6회 이상
연천군은 지난 29일 상황실에서 김덕현 군수, 이철호 조합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파주연천축협과 축산농가의 농업기계 임대편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으로 군은 농업기계임대사업소에 파주연천축협의 옥수수파종기 등 6대 축산작업장비를 배치키로 하고, 군은 축산농가의 임대장비 접근성을 높여 사용 편의를 제공하는 임대농기계 이용을 활성화할 계획이다.김덕현 군수는 "농작업 기계화율을 높여 농촌인구 감소와 고령화로 부족한 일손 부족 문제를 해결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연천=정동신 기자 dsc@kihoilbo.co.kr
국민의힘 김성원 동두천·양주·연천을후보가 4·10 총선 공식 선거운동 둘째 날인 지난 29일 연천 전곡읍 및 동두천 지행동 일대에서 집중 유세를 열고 총력전에 돌입했다. 이날 유세에는 동두천·연천·은현·남면 주민과 선거운동원, 도·시군의원, 당원, 지지자가 총결집해 김 후보의 필승을 다짐하는 한편, 지역 소상공인과 청년, 주민 등이 찬조 연설에 나서기도 했다. 찬조 연설에 나선 한 지역 청년은 "아무런 비전과 공약 제시 없이 흑색비방에만 몰두하는 상대 후보를 보고 가만히 있을 수 없었다"며 "연천 전철 개통과 GTX-C 동두천 연장
국민의힘 김성원 동두천·양주·연천을 후보가 28일 오전 5시 28분 1호선 연천역 첫차에 탑승하며 3선을 향한 공식 선거운동을 시작했다.김 후보는 "불가능해 보였던 10량 직결 연천 전철을 개통시킨 기적의 힘으로 다른 숙원사업도 신속히 완성하겠다"며 "지난 선거구 획정 과정에서 연천군을 지켜 낸 기쁨을 주민들과 다시 한번 나누고 싶었다"고 첫 공식 일정 의미를 설명했다.지난해 12월 개통한 연천 전철은 ‘연천의 기적’이라고 불린다. 개통 전 사업성을 우려한 정부의 반대로 6량 셔틀 논란이 불거지며 주민들이 시위를 하기도 했다. 3선
연천교육지원청은 교원의 교육활동보호를 위한 ‘교원의 지위향상 및 교육활동보호를 위한 특별법(교원지위법)’이 개정됨에 따라 28일부터 지역교권보호위원회를 본격적으로 운영하기로 했다. 지역교권보호위원회는 학교의 업무 부담을 경감하고 교권보호위원회의 전문성 등을 높이기 위해 기존 개별 학교에서 운영하던 학교교권보호위원회를 지역교육지원청으로 이관하고 교육활동침해 기준 마련 및 예방 대책 수립, 교육활동침해학생에 대한 조치, 교원의 교육활동과 관련된 분쟁의 조정, 그밖에 교육장이 교원의 교육활동보호를 위해 지역교권보호위원회의 심의가 필요하다
연천군 왕징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7일 협의체 위원 및 관계자 15명이 참여한 가운데 따듯한 이웃 나눔사업의 일환으로 면내 무등리 마을 900㎡ 부지에 친환경 감자경작사업의 시작인 씨감자를 식재했다.이날 감자 모종식재 작업은 수확 후 발생하는 수익금 전액을 면내 소외계층 지원 등에 사용되는 것으로, 밭 갈기와 땅고르기 작업, 비닐 피목작업 등 땀 흘려 마무리 됐다.정건성 위원장은 "친환경 감자경작사업으로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라도 보탬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하니 뜻깊고 보람된다"며 "우리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
연천소방서는 지난 27∼28 양일간 관내 3번 국도에서 위험물 운송·운반차량에 대한 가두검사를 실시 했다.이는 도로상 주행 중인 이동탱크저장소 및 위험물 운반차량의 ‘위험물 안전관리법’ 준수 여부 등을 확인해 위험물의 운송·운반 시 발생할 수 있는 대형 사고 예방과 운송자의 안전의식을 높이고자 추진됐다.이로서 주요 검사 내용은 ▶위험물 운송자 자격 취득 및 실무교육 이수 ▶위험물 수납 용기 적정 수량 ▶위험물 운반기준 준수 ▶운반 용기의 차량 고정 적정 ▶차량용 소화기 비치 여부 확인 등이다.홍의선 서장은 "위험물 사고는 특성상 급
연천군 전곡농협 농가주부모임은 지난 26일 백학면에서 회원 20여 명이 참여해 면내 취약계층을 위한 밑반찬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전곡농협 농가주부모임은 주기적으로 주변의 취약한 이웃들에게 음식이나 생필품 등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해 왔으며 이날도 불고기, 고사리 무침, 열무김치 등 5가지의 밑반찬을 만들어 20가구의 소외계층들을 찾아 전달했다.2024년 연천군 자원봉사활동 우수프로그램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찬饌贊 밑반찬 나눔 봉사’ 활동은 따뜻한 세상을 만드는데 솔선수범하기 위해 주변의 소외된 이웃에게 직접 반찬 및 계절 김치를 만
연천군은 오는 4월부터 건설기계조종사면허증 플라스틱(PVC)카드 발급시스템을 도입해 운영한다.이는 기존 종이코팅 형식의 면허증이 물기와 오염에 취약해 쉽게 들뜸 현상이 발생하는데다 훼손 및 위 변조 등에 취약하기 때문이다.이로서 군은 자동차 운전면허증과 동일한 PVC재질의 플라스틱 카드발급 시스템을 도입해 내구성을 향상시키고, 홀로그램을 내장해 위 변조 방지를 강화했다.특히 기존 수작업으로 20여분 소요되던 발급시간을 5분 이내로 대폭 단축해 민원인의 편의성도 크게 높인다는 계획이다.임재신 건설과장은 "건설기계조종사 면허증 카드발급
연천군은 청산면은 지난 26일 궁평리 개미산마을 베짱이관에서 면 주민기회단과 담당 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 생활권 활성화 프로젝트 성과공유회를 갖고, 공모사업의 소개와 마을자원 활동 성과물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특히 마을자원 활동의 성과물인 아카이빙북은 그동안 주민기획단이 청산면 지역 활력 도모를 위해 마을을 직접 조사하고 기록한 결과로 청산면의 문화, 인물, 환경 등 다양한 지역자원을 소개함으로써, 귀농 귀촌자, 전입자, 지역을 방문하는 모든 이에게 지역공동체를 알리는 마중물로 활용될 예정이다소생활권 활성화 프
연천군은 지난 26일 재난안전상황실에서 김덕현 군수를 비롯해 권현정 경찰서장, 안선근 교육장 윤기증 육군 제5 사단장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관·군 통합방위태세 확립을 위한 2024년 ‘통합방위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협의회는 최근 북한의 계속되는 미사일 발사와 적대적인 대남인식에 따라 급볍하는 안보환경에서 지역 통합 방위 협조체계를 공고히 구축하고 통합방위의 효율적인 수행을 위해 마련됐다. 아로서 5사단에서는 최근 안보현황 및 통합방위분야 대비태세, 협조사항에 대한 보고와 함께 연천군은 실제 상황에 부합한 민방공 대
연천군은 다음달 1일부터 9월까지 외국인 유치 및 정착을 통해 인구감소에 대응하면서 지역경제 활력을 제고하고자 지역우수인재와 외국국적동포를 모집한다. 앞서 군은 지난 1월 법무부 2024년 지역특화형 비자 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되어 지역우수인재를 대상으로 70명을 배정 받았으며 외국국적동포의 경우는 별도의 배정인원 없이 자율 추천 할 수 있게됐다. 25일 군에 따르면 지역우수인재 추천대상은 학력(또는 소득), 거주지, 취업(제조업 C10~C34), 품행단정 기본소양 등 자격요건을 갖춘 합법체류 외국인으로 사업지역에 실거주 및 취업
연천군이 싱어송라이터 신해솔을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지난 22일 상황실에서 열린 홍보대사 위촉식에는 김덕현 군수, 소속사 현진영 대표 등 양측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군은 지역 출신 가수 신해솔을 홍보대사로 위촉해 연천의 인지도를 제고하는 한편, 축제·관광지 홍보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신해솔은 앞으로 연천 브랜드 제고와 국내외 활동에서 지역 홍보활동을 펼친다. 신해솔은 2023년 방영한 ‘싱어게인3-무명가수전’에 참가해 만 18세의 어린 나이에도 최종 4위를 차지한 음악계가 주목하는 차세대 싱어송라이터다. 프로그램 출연
연천군은 지난 21일 오후 백학면 두일리 학마을에서 연천문화원, 백학면주민자치회, 용맹한사람들의후예 주관으로 독립유공자 후손 및 지역주민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3·1운동 105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이는 1919년 3월 21일 두일리 장터에서 연천지역의 첫 만세운동이 있었던 것을 기념하기 위함이다. 특히 이날 연천문화원 문화학교팀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당시 만세운동을 주도한 애국지사들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는 기념사와 기미독립선언서 낭독, 묵념, 만세삼창 등 만세행렬 재현으로 이뤄졌다.총 400여 명의 행렬이 백학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