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 인천본부는 9일 대강당에서 경영목표 달성을 위한 ‘사업추진 결의대회·신년업무보고회’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인천조합운영협의회 농·축협 조합장 16명, 중앙회·은행·보험·검사국 법인대표와 노조위원장 등 범농협 임직원 40여 명이 참석했다.인천농협은 ‘농업·농촌·지역사회의 미래를 여는 인천농협 구현’을 사업목표로 정해 고향사랑기부제 성공 정착과 100년 농촌 운동 확산·구축 마련, 신용사업 내실화와 경제사업 활성화를 세부 추진계획으로 보고했다.인천농협은 윤리경영 실천결의대회를 통해 지속가능한 농촌, 함께하는 100년 농협 구현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오는 15일부터 시세보다 저렴한 인천가정2지구 신혼희망타운(공공분양) A2블록 534가구 청약 접수를 진행한다. 전체 801가구 중 공공분양 534가구를 분양하며, 나머지는 앞으로 행복주택 등으로 공급한다. 전 가구 전용면적 55㎡ 단일 면적으로, 발코니 확장형으로 시공된다. 입주 예정 시기는 2026년 5월이며, 평균 공급가격은 3억7천만 원 수준으로 인근 지역 시세에 비해 저렴하다. 또 연 1.3% 고정금리로 최장 30년간 집값 70%까지 지원하고, 주택 매도와 대출금 상환 시 시세차익을 기금과 공유하는
전성식 국민의힘 전 인천시당 사무처장(직대)이 지난 8일 남동구 선거관리위원회에 예비 후보로 등록했다. 등록 뒤 남동공단 강소기업인 ㈜모닝아트 장경동 회장 면담을 시작으로 본격 선거전에 돌입한 전 예비후보는 경제위기에 대한 문제의식을 공유하고, 남동경제 회복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포부를 알렸다. 또 전통적인 굴뚝 산업 위주인 남동산업단지가 4차 산업혁명 시대 가치와 비전에 맞게 변화하는 여건을 만들어 보겠다는 의지도 다졌다. 이어 남동구의 마지막 판자촌인 구월동 아랫말 마을을 방문해 주민들의 열악한 환경 개선과 소외 이웃 문제를 해결
NH농협생명 인천총국은 8일 부평농협을 방문해 올해 인천지역 농축협 ‘NH농협생명’ 1호 가입 감사 행사를 진행했다. 농협생명 인천총국은 1호 계약을 추진한 부평농협 최영민 조합장과 추진직원 김궁령 과장에게 감사인사를 하고, 농협생명의 올해 주요 추진사항과 지원계획을 함께 논의했다.새해 인천지역 농협생명 1호 계약은 지난 3일 ‘THE스마트한NH종신보험’으로, 60대 자영업 여성이 가입했다.THE스마트한NH종신보험은 사망보험금이 매년 3% 체증돼 최대 160%까지 늘어나고, 노후자금설계전환특약으로 계약자 적립액을 노후 자금으로 활용
전성식 전 국민의힘 인천시당 사무처장(직대)의 출판기념회가 지난 5일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유정복 인천시장과 안상수 전 인천시장, 허식 시의회 의장, 광역·기초의원, 인천시당 당직자와 당원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저자는 책 「지혜로운 사회의 숨결」에 고향 강화의 추억과 당에 근무하기 전 영세 업체에서의 미싱 경험, IT 전문가로서 소프트웨어 기술 영업, 15년간의 당직생활을 담담하게 서술했다. 그는 2009년 한나라당 시절 인천시당 근무를 시작으로 2018년 중앙당과 2020년 서울시당을 거쳐 2021년 인천시당
서환식 신임 한국토지주택공사(LH) 인천지역본부장이 4일 인천 검단현장 방문을 시작으로 취임 이후 첫 공식 일정에 돌입했다.이날 인천 검단신도시 2개 현장을 방문해 주민, 지자체와의 원할한 소통과 협조를 통해 청라시티타워, 영종도 알짜부지 매각 등 굵직한 현안 해결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다짐했다.서 본부장은 "국민들의 신뢰회복을 위해 가장 먼저 기본부터 다시 시작하겠다"며 "국민의 신뢰회복을 위해 고객인 국민의 입장을 최우선으로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는 경영목표 달성에도 힘쓰겠다"며 "PF 부실에 따른 부동산 경기침체 등 녹
인천상공회의소는 3일 송도컨벤시아 2층 프리미어볼룸에서 ‘2024년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유정복 인천시장과 허식 인천시의회 의장, 도성훈 인천시교육감, 지역 국회의원, 각계 기관·단체장, 기업체 대표, 한창원 기호일보 사장을 비롯한 언론계 관계자 등 600여 명이 모여 신년 덕담을 나눴다심재선 인천상의 회장은 신년사에서 "새해에도 인천상공회의소의 모든 역량을 모아 지역경제 역동성을 높이고, 활기찬 지역경제를 만들기 위해 더욱 힘차게 정진하겠다"며 "지역경제 현안 발굴과 공동 건의를 통해 바이오, 공항, 항만산업 등 인천 미래먹거리
농협중앙회 인천본부 김재득 신임본부장은 2일 남동구 소재 ‘청년농업인 스마트팜’ 현장방문을 시작으로 올해 공식일정에 나섰다.현장방문은 취임식을 대신해 농업인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겠다는 김 본부장의 의중이 반영됐다. 농협 청년농부사관학교 3기 졸업생인 최재혁(36세)씨가 운영하는 스마트팜 ‘딸기의 하루’에서 남인천농협 이태선 조합장과 함께 재배시설을 둘러보고, 스마트팜 운영 노하우와 영농정착 애로사항 청취 뒤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김 본부장은 이번 청년농 현장방문을 시작으로 미곡종합처리장(RPC)과 농산물도매시장, 하나로마트·로컬
구본경(53) 금융감독원 분쟁조정1국장이 금융감독원 인천지원장으로 부임했다. 신임 구 지원장은 1996년 금융감독원에 입사해 특수은행검사팀장과 소비자보호실태평가팀장, 금융혁신총괄팀장, 금융교육국장을 맡는 등 금융감독과 소비자보호 업무 분야에서 전문성과 경험을 쌓아왔다.인천지원은 구 지원장 부임을 계기로 향후 인천지역 소비자 권익보호와 금융시장 안정에 더욱 집중하기로 했다.구 지원장은 고금리와 경기둔화로 어려움을 겪는 인천시민의 다양한 금융민원 사항에 적극 대처하고, 소비자 눈높이에서 불합리한 금융관행을 개선해 소비자들이 체감하는 소
인천시가 진행한 ‘2023년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이 청년 미스매칭 해소와 일자리 창출에 크게 기여했다.25일 시에 따르면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은 인천시 뿌리산업 통합 거버넌스를 구축하고, 지원 사각지대 맞춤형 정책으로 구인난을 해소하고자 2016년부터 진행했다.지자체가 지역과 산업별 특성에 맞는 일자리 창출은 물론 인적 자원 개발을 위해 지역일자리사업을 제안하면 고용노동부가 사업을 선정해 사업비를 지원하는 일자리 공모사업이다.인천시 뿌리산업은 총 4천722개 사에 6만157명이 근무하며 사업체 수는 전
인구보건복지협회 인천지회는 지난 16일 인천시와 함께 인천아빠육아천사단 애착 증진 프로그램 ‘천사단 크리스마스 파티’를 진행했다. 천사단 크리스마스 파티는 3~9세 자녀와 아빠가 함께 크리스마스 케이크를 만들며 친밀감과 애착을 형성하는 시간으로 기획했으며, 총 100가족 205명의 아빠와 자녀가 참여했다. 크리스마스를 주제로 과일, 생크림으로 나만의 케이크를 만드는 요리 체험은 물론 여러 가지 조리도구·재료 탐색 등 안전사항과 위생을 알아봤으며, 예쁘게 만든 케이크와 함께 포토존에서 기념사진도 찍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남성육아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인천남동도시첨단지구 안 상업용지 4필지와 주차장용지 2필지를 일반 실수요자를 대상으로 경쟁입찰 방식으로 공급한다고 17일 알렸다. 인천시 남동구 도림동 일대에 위치한 인천남동도시첨단지구는 23만3천307㎡ 규모의 첨단제조산업과 지식정보산업이 중심인 도시첨단산업단지다.동북아 최대 교통허브인 인천국제공항은 물론 인천항·인천신항, 수인분당선 호구포역, 제2경인고속도로과 인접해 육지와 바다, 하늘길을 잇는 트라이포트 사통팔달 광역교통망을 바탕으로 대도심 접근성이 매우 우수해 과거 성장 동력과 미래 신산업이 이어지는
연세대학교 인천부천동문회는 11일 인천 송도센트럴호텔 2층 루비홀에서 100여 명의 동문가족이 참석한 가운데 ‘2023 송년의 밤-PROMISE 연세’ 행사를 개최했다. 유정복 인천시장의 인천시 비전을 제시하는 축사에 이어 한원일 동문회장(르호봇공영㈜ 대표이사)은 "동문회는 교류를 바탕으로 연세와 지역사회 그리고 우리 서로에게 필요한 플랫폼이 되고자 꾸준히 노력한다"고 역설했다. 행사에는 유정복 시장, 강국창 인천경총 회장, 양창영 세계한상드림아일랜드 대표이사, 유필우 인천시 정책특보 겸 시정자문단장, 구제병 경인기계㈜ 회장 들이
초유의 예산 절반 삭감으로 시민과의 협치와 소통을 강조해 온 인천시 행보에 제동이 걸렸다.시민과 직접 소통을 담당하는 시민소통담당관실의 내년도 예산이 절반으로 삭감돼 부서 운영은 물론 사업 추진이 쉽지 않게 됐다.10일 인천시의회에 따르면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지난 9일 전체회의를 열고 내년도 예산을 당초 집행부가 제출한 15조392억여 원 대비 24억여 원이 줄어든 15조368억여 원으로 잠정 확정해 14일 열리는 제291회 정례회 마지막 본회의에서 최종 확정한다.예결특위 심사 과정에서 가장 문제가 된 예산은 시민소통담당관실이다.
카자흐스탄과 키르기스스탄에 파견된 인천 중소제조업체 무역사절단이 500만 달러 수출상담 실적을 기록했다. 인천상공회의소는 인천시와 공동 주관으로 지난 3일부터 8일까지 ‘2023년 CIS 유망제품 무역사절단’을 카자흐스탄과 키르기스스탄에 파견했다. 해외시장 판로 개척과 수출 증진을 위해 바이오 초청 상담회 형식으로 진행했다. 이번 무역사절단은 현지 시장성을 감안해 화장품과 식품 등 소비재 업체 위주로 구성했으며, ㈜팝폰을 포함한 10개 업체가 참여해 총 97건의 수출상담과 539만 달러 규모 상담 실적을 달성했다. 현장 MOU건도
인천 장애인 인권단체인 ‘큰우물장애인자립생활센터’는 12일과 13일 이틀간 공감 마실터 다목적홀 3층(중구 제물량로 97의 1)에서 발달장애인 사진 전시회 ‘꽃을 바라보다’를 개최한다. 4월부터 11월까지 발달장애인 사진·영상교실 ‘렌즈로 중구’에 참여한 발달장애인 2명이 자유공원과 연안부두 일대에서 촬영한 작품을 소개한다. 발달장애인 시각에서 촬영한 사진은 대상에 공감하거나 공명하는 행위로, 이를 통해 작가의 마음이 무엇인지 그리고 꾸밈없는 소통 가능성을 모색하는 자리다. 박소영(28)작가는 청년 미술작가로 그동안 여러 차례 전시
‘소성주’로 국내 전통주 역사의 한 페이지를 써 내려가는 ㈜인천탁주가 최근 ‘2024 대학생 디자인 공모전 시상식’을 진행했다. 2017년 시작해 대학생들의 톡톡 튀는 디자인을 발굴하고, 실제 제품에 접목해 많은 소비자들의 사랑을 받는 인천탁주의 대학생 디자인 공모전은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전통주 홍보를 위해 설립한 ‘전통주 갤러리’가 공동 개최했다.올해 대회는 70개 팀이 출품해 예심을 거쳐 16개 작품이 선정됐으며, 전통주 갤러리에서 전문가 심사와 일반인 심사를 통해 대상 김민서(가천대), 우수상 이정수
iH(인천도시공사)가 환경부에서 개최하는 ‘2023년 공공부문 온실가스 목표관리제 운영성과 보고회’에서 규모별 순감축률 최상위 기관에 선정돼 6일 환경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공공부문 온실가스 목표관리제는 중앙행정기관이나 지자체, 공공기관 등 대상기관이 매년 온실가스 감축과 에너지 절약에 대한 목표를 설정하고 지속적으로 감축활동을 이행하는 제도다. 이날 행사에서 iH는 기준배출량 1천t 이상~5천t 미만 기관 중 순감축률 55.05%을 달성해 규모별 순감축률 최상위 기관에 선정돼 기관과 개인(장명숙 경영관리처장)이 환경부장관 표창을
인천지식재산센터는 지난 4일과 5일 이틀 동안 인천지역의 IP 기반 기술 스타트업의 브랜드 콘셉트 개발과 고도화를 위한 워크숍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이번 특화 프로그램은 인천지역 창업자의 IP 개발과 고도화를 위한 IP창업클럽의 특화프로그램인 인천지식재산센터의 ‘IP디딤돌 지원사업’을 통해 창업 교육과 국내 특허 출원 등을 지원받고 창업가로 성장한 2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1일차는 참가자들의 비즈니스모델과 핵심가치에 따른 브랜드 콘셉트를 개발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제품(서비스) 출시를 앞둔 스타트업들이 본인들만의 브랜드 구축과
인천 서구여성단체협의회 회원들은 6일 길거리 캠페인을 통해 국민건강보험공단이 담배 제조사를 상대로 진행하는 담배소송에 지지를 보냈다. 캠페인은 건보공단의 담배소송 지지와 인권 존중, 청렴의 가치를 알리려고 마련됐다.건보공단 최승규 서부지사장은 "담배소송 승소는 흡연에 따른 건강보험의 진료비 절감과 금연 문화 확산으로 이어지리라 본다"고 말했다.한편, 건보공단은 KT&G 등 담배회사와 제조사를 대상으로 533억 원의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지만 지난 2020년 1심 패소 이후 항소해 현재 7차 변론이 진행 중이다.한동식 기자 dsha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