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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적발 후에도 지하철에서 여성들의 신체 부위를 촬영한 20대 남성이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7일 법조계에 따르면 수원지법 형사9단독 곽용헌 판사는 성폭력범죄의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카메라 등 이용촬영 등)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징역 1년6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했다.또 80시간 성폭력 치료강의 수강과 200시간 사회봉사 명령, 아동·청소년·장애인 관련 기관 3년간 취업 제한을 명령했다.A씨는 지난해 6∼8월 수원역 에스컬레이터에서 촬영 소리가 나지 않는 휴대전화 앱을 이용해 다수 여성 피해자의 신체 부위를 171
사건사고
김강우 기자
2024.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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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병점동 한 식당에 50대 여성이 몰던 차량이 돌진하는 사고가 났다. 7일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지난 6일 낮 12시 20분께 병점동 한 식당에 A씨가 몰던 차량이 돌진했다. 당시 식당 안에는 손님이 없어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화성=조흥복 기자 hbj@kihoilbo.co.kr
사건사고
조흥복 기자
2024.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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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살 가출 청소년에게 조건만남 사기를 시킨 20대 일당이 무죄를 선고받았다.인천지법 형사5단독 홍준서 판사는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상 공동강요 혐의로 기소된 A(23) 씨와 B(21) 씨 등 2명에게 무죄를 선고했다고 7일 밝혔다.A 씨 등은 2021년 당시 14살이던 C 양을 조건만남 사기 범행에 가담하도록 협박한 혐의로 기소됐다.이들은 성매매로 유인한 남성을 상대로 돈을 갈취하는 방식으로 범행을 해온 것으로 조사됐다.A 씨 일당은 C 양이 더 이상 범행에 가담하기 싫다며 충남 천안시 자택으로 돌아가자, 휴대전화에 설치한
사건사고
유지웅 기자
2024.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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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고속도로 호법분기점 인근에서 차량 추돌사고가 발생해 2명이 숨지고 1명이 다쳤다.7일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지난 6일 오전 11시께 안성시 일죽면 중부고속도로(하남 방향) 호법분기점 부근에서 차량 4대가 추돌하는 사고가 났다.사고는 70대 A 씨가 차로를 변경하다 SM5 차량을 추돌하면서 일어났다.A 씨 차량은 이어 25t 화물차를 스치고 지나간 후 벤츠 차량까지 들이받았고, 전복됐다.이 사고로 A 씨와 동승자 60대 B 씨가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옮겨졌지만 숨졌다.경찰과 소방당국은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김강우 기
사건사고
김강우 기자
2024.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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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 사전 투표소에 몰래 침입해 불법 카메라를 설치한 40대 유튜버가 검찰에 넘겨졌다.5일 인천논현경찰서는 건조물 침입과 통신비밀보호법 위반 등 협의로 구속한 40대 A씨를 검찰에 송치했다.A씨는 이달 초부터 최근까지 서울·부산·인천·경남 ·대구·경기 등 전국 각지의 총선 사전 투표소와 개표소 총 40여 곳에 몰래 침입해 카메라를 설치한 혐의를 받고 있다.A씨는 카메라에 특정통신사 이름이 적힌 스티커를 붙혀 통신장비인 것처럼 위장해 숨겨놓았다.그는 경찰조사에서 "선거관리위원회가 사전 투표율을 조작하는 걸 감시하려고 카메라를 설치했다
사건사고
유지웅 기자
2024.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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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구리 나태근 국회의원 후보 선대위는 지난 1일 더불어민주당 윤호중 후보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의정부지방검찰청 남양주지청에 고발했다.나 후보 선대위는 민주당 윤호중 후보의 명함에 성과로 표기한 ▶‘제4차 광역교통 시행계획 6호선 연장계획 반영’은 확정이 아닌 장래 여건변화에 따라 검토되는 추가검토 사업이라는 점 ▶‘경기주택도시공사(GH) 유치’는 구리시의 성과인 점 ▶‘E-커머스 물류단지 유치’는 1차 사업성 부족으로 무산돼 재신청 중에 있으며 아직 사업 타당성 조사 중이라는 점 ▶‘토평2지구 메타 디지털 허브도시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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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덕신 기자
2024.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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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이 아내 후배인 지적장애인 여성을 성폭행한 20대 남성에게 징역형을 선고했다. 수원지법 형사14부(부장판사 고권홍)는 4일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장애인 위계 등 간음) 혐의로 구속 기소된 A씨에게 징역 5년을 선고했다. A씨는 지난해 3월 아내 후배인 여성 B씨 일행과 술을 마신 뒤 B씨에게 "집에 데려다 주겠다"며 주거지로 데려가 성폭행한 혐의다. 조사 결과, A씨는 아내가 출산으로 집을 비운 사이 이 같은 범행을 저질렀다. A씨는 사건이 검찰로 넘겨지자 "가만두지 않겠다"며 아내를 협박하기도 했다. 재판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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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강우 기자
2024.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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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 후배를 고무망치로 때린 1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화성동탄경찰서는 4일 A군을 특수상해 혐의로 조사 중이다. A군은 이날 오전 2시 10분께 화성시 장지동 한 거리에서 고무망치로 동네 후배인 B군을 폭행한 혐의다. A군은 B군이 자신을 무시한다고 생각해 폭행했다고 전해졌다. 화성=조흥복 기자 hbj@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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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흥복 기자
2024.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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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후 49일 된 쌍둥이 자매를 모텔 침대에 엎어 재워 살해한 20대 엄마가 재판에서 혐의를 모두 인정했다.4일 인천지법 형사12부(심재완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첫 재판에서 아동학대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상 아동학대치사 혐의로 기소된 A(24)씨의 변호인은 "검찰 공소사실 중 인부 사실관계가 맞지 않는 부분이 있지만 피고인은 범죄를 인정하고 있다"고 밝혔다.그는 "피고인이 지적장애를 앓고 있어 양형 자료를 준비하는데 제한이 있었다"며 "한 기일 더 재판을 속행해 달라" 고 재판부에 요청했다.이날 A씨는 재판장의 범행인정 사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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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지웅 기자
2024.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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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이 17억 원대 사기로 재판에 넘겨진 가수 A(39)씨에게 중형을 구형했다.4일 인천지검에 따르면 검찰은 인천지법 형사 15부(류호중 부장판사) 심리로 지난 2일 열린 결심 공판에서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 혐의로 구속 기소한 A씨에게 징역 10년을 구행했다.검찰은 "피해자가 20여 명으로 많고 피해액도 17억 원에 달한다"며 "피고인이 일부 범행을 부인하고 있는 점을 고려했다"고 구형 이유를 밝혔다.윤씨는 2021년 8월부터 지난해 5월까지 지인 등 20여 명에게 투자를 유도한 뒤 17억 원을 받아 가로챈 혐의로 기소됐다.
사건사고
유지웅 기자
2024.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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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의 한 자동차 부품 제조공장에서 40대 노동자가 기계에 끼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4일 인천경찰청 형사기동대에 따르면 전날 오전 6시 40분께 서구 가좌동 자동차 부품 제조공장에서 40대 노동자 A씨가 부품 제조용 기계에 끼였다.이 사고로 A씨가 크게 다쳐 119구급대로 병원 이송됐으나 끝내 숨졌다.당시 A씨는 혼자서 자동차 부품 제조 작업을 하다가 사고를 당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국과수를 통해 구체적은 사망원인 파악하는 한편, 현장 관계자를 대상으로 안전 수칙 이행 여부를 확인할 계획이다한편 중부지방고용청도 해당공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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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지웅 기자
2024.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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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청 7급 공무원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과 시가 사망경위를 조사 중이다.3일 의정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일 오전 10시 20분께 30대 여성 A씨가 신곡동에 위치한 아파트 화단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경찰 조사 결과 A씨는 의정부시청 소속 7년차 공무원으로 파악했으며 사건 현장에서는 타살 혐의는 발견되지 않았다.경찰은 경위를 파악하고자 유족 조사를 벌이는 가운데 시 감사팀에서도 해당 사안에 감사를 착수했다.의정부=이은채 기자 chae@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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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채 기자
2024.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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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래 여학생 이름에 성인용 기구 명칭을 붙혀 놀린 남학생들이 징계를 받자 행정소송을 냈으나 패소했다.인천지법 행정1-3부(고승일 부장판사)는 A군 등 고교 남학생 2명이 인천시 모 교육지원청을 상대로 낸 학교폭력 가해학생 처분 취소 소송에서 원고 패소 판결했다고 3일 밝혔다.A군 등은 고교 1학년생이던 2022년 10월 교실에서 동급생 B양을 지칭하며 성적으로 비하는 모욕적인 발언을 했다.B양 이름과 성인용 기구를 뜻하는 단어를 합친 뒤 성적비속어를 붙여 놀렸다. 당시 다른 반이어서 그 자리에 없었던 B양은 상황을 본 친구 3명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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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지웅 기자
2024.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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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오후 9시 36분께 파주시 문산읍 한 플라스틱 제조 창고동(1천980㎡)에서 불이 났다.현장에 출동한 소방 당국은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장비 32대와 인력 98명을 동원해 진화 작업을 벌여 3시간 40여분 만에 불길을 잡았다.당시 공장에는 아무도 없어 인명피해는 없었다.경찰과 소방 당국은 자세한 화재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파주=이준영 기자 skypro12@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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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영 기자
2024.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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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 배관을 타고 몰래 가정집에 침입해 성폭행을 시도한 30대 남성에게 검찰이 중형을 구형했다.인천지검은 5일 오전 인천지법 제12형사부(심재완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결심공판에서 특수강도강간 등 혐의로 구속기소된 A(30)씨에게 징역 30년을 구형했다.검찰은 "사전에 치밀하게 범행을 계획하는 등 죄질이 불량하며, 범행수법이 가혹하고 잔인한 점을 고려해 서면으로 형량을 제출했다"고 전했다.A씨는 지난해 12월 9일 오전 2시30분께 인천시 남동구 빌라에 가스배관을 타고 올라가 침입한 뒤 20대 여성 B씨를 폭행하고 감금한 뒤 성폭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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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지웅 기자
2024.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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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해양경찰서는 4월 한달간 2분기 어선 승선원 변동 미신고 일제단속을 벌인다.해양사고 발생 시 어선출입항종합정보시스템에 등록된 선원과 실제 탑승인원이 일치하지 않으면 구조현장에서 혼선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다.어선안전조업법에 따르면 어선 승선원 변동 시 에는 인근 해양경찰 파·출장소를 방문하거나 인터넷 또는 모바일을 통해 신고해야 한다.승선원 변동 신고를 하지 않으면 1차 경고, 2차 10일 어업정지, 3차 15일 어업정지의 행정처분을 받는다.앞서, 인천해경은 올해 1분기 단속을 벌여 승선원 변동 미신고 어선 4척을 적발했다.해
사건사고
배종진 기자
2024.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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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이 근무하던 회사 대표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60대 남성이 붙잡혔다. 화성서부경찰서는 2일 A씨를 살인 혐의로 입건해 조사 중이다. A씨는 지난 1일 오전 11시께 화성시 서신면 모 수산업체 사업장에서 업체 대표 60대 B씨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다. B씨는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119구급대원들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결국 숨졌다. A씨는 출동한 경찰에 의해 현장에서 체포됐다. 그는 경찰 조사에서 "B씨에게 받을 돈이 있는데 계속 갚지 않아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
사건사고
박진철 기자
2024.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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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오후 2시 53분께 용인시 기흥구 보정동 408의 1 스타벅스 용인보정DT점 매장 안으로 승용차가 돌진해 8명이 크고 작은 부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다.사고는 50대 여성 A씨가 몰던 그랜저 승용차가 주차장에서 빠져나오던 중 갑자기 건물 쪽으로 달려가면서 일어났다. 이 사고로 2명이 차 밑에 깔리는가 하면 중상을 입어 세브란스병원과 국군수도병원으로 이송했고, 경상을 입은 나머지 6명도 인근 병원으로 옮겼다.경찰과 소방 당국은 사고 현장을 수습하는 한편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용인=우승오 기자 bison88@kihoil
사건사고
우승오 기자
2024.04.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