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가 ‘제17회 대한민국 지방자치경영대전’에서 대상을 수상하며 받은 포상금 500만 원을 남양주시복지재단에 기부키로 결정했다.이 상은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전국 지자체가 전개한 정책과 사업 가운데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좋은 성과를 낸 사례를 선정한다.시는 수십년동안 바가지요금과 자릿세, 환경 훼손 등 불법이 만연했던 하천·계곡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추진한 ‘청학밸리리조트 하천 정원화 사업’으로 대상(대통령상)을 수상했다.지역 주민들의 공감대 형성과 자발적 참여를 통해 전국 최초로 하천 불법 시설 정비에 성공한 부분은
남양주시장애인복지관이 시책인 ‘남양주 그린으로 달린다’에 발 맞춰 ESG행정을 실천하고 있다.복지관은 이를 위해 전자결재시스템 도입, 텀블러를 사용하는 ‘고고챌린지’,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책식의 날 운영 등 다양한 친환경 행정을 도입했다.장애인이 국민으로서 환경 운동에 동참할 수 있도록 일상생활교육과 연계한 다회용기 사용 전통시장 장보기 프로그램, 문화여가활동과 연계한 업사이클링 공예 프로그램 등도 운영 중이다.특히 발달장애인에게는 자원순환 물품 상품화 및 판매 훈련을 통해 중고물품 재활용 방안을 마련하고, 장애인 일자리 직무영역
현대리바트는 SWC(Smart Work Center, 용인시 소재) 내 자동화 생산시설인 ‘스마트 팩토리’를 본격 가동한다고 18일 밝혔다.이를 통해 국내 최고 수준의 고품질 가구 생산 역량을 확보하는 등 차별화된 품질 경쟁력을 갖추게 될 전망이다.SWC는 현대리바트가 2017년부터 4년간 총 1천475억 원을 투자해 구축한 국내 가구업계 최초의 첨단 복합 제조·물류시설이다. 용인공장 유휴 부지에 5개 층, 8만5천950㎡ 규모로 설립돼 1만7천㎡ 규모의 스마트 팩토리와 6만8천㎡ 규모의 물류센터가 각각 들어서 있다.현대리바트는 지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 덕소초등학교가 지난 달 25일부터 오는 19일까지 전교생 대상 건강활동·교육주간을 운영해 호평받고 있다.지난 9월 개장한 ‘꿈빛나래 학교숲’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는 ▶학교숲을 활용한 건강 사진전 ▶흡연예방 카드섹션 ▶생태마을 지도와 함께하는 보물찾기 등으로 구성됐다.코로나19로 실내활동이 제한적인 상황에서 학교숲에서 진행된 건강주간은 건강의 중요성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었다는 평가를 받았다.특히 자연 속에서 이루어진 다양한 건강교육 프로그램은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호응 속에서 건강하고 활기찬 학교 분위기를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지난 17일 서울 종로구 조계사에서 대한불교조계종과 ‘유휴공간 활용형 학대피해아동쉼터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협약식에는 김현준 LH사장과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장 원행스님 등이 참석했다.협약은 조계종사회복지재단이 운영하는 남양주시 소재 LH 매입임대주택 입주 쉼터 ‘희망둥지’의 시설 개선과 아동 심리치료 지원을 위해 추진됐다.학대피해아동쉼터는 지자체가 분리보호 조치한 학대피해아동에게 쉼터 운영기관이 보호·치료·양육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공동생활가정 사업이다. 현재 전국에 90곳이
경복대학교는 비대면 채용방식의 확산 추세에 맞춰 ‘AI이력서·자기소개서·AI면접 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경진대회에는 213명의 학생이 참여했으며, 대학일자리센터 APP을 활용해 신청 ‘기적의 자소서 마법사’와 ‘셀프모의면접’시스템을 통해 제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기적의 자소서 마법사는 취업지원통합시스템 중의 하나로 취업을 준비 중인 학생들이 힘들어 하는 입사서류(이력서, 자기소개서)를 도와주는 시스템이다.핵심 키워드를 입력하고 자동으로 기본 형태가 생성되면 본인이 완성하는 방식이다.AI면접 경진대회는 가상면접, AI
남양주시는 18일 점심시간을 이용해 시청 1층 로비에서 직원들을 위한 ‘문화배달’ 행사를 개최했다.바쁜 일상으로 문화생활이 어려운 직장인들을 위해 직접 근무지로 찾아가는 사업이다.이날 1층 로비엔 클래식 연주자들의 대중음악과 무용 전문가들의 공연이 펼쳐졌다.직원들은 점심식사 전후로 시청 로비에 마련된 객석과 계단, 2·3층 난간 등에서 자유롭게 공연을 즐겼다.클래식으로 연주되는 대중음악과 영화음악, 우아한 발레공연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으로 뜨거운 분위기를 연출했다.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와 당면 업무 등으로 인해 몸과 마음
남양주시 물맑음수목원이 태풍피해 수목 등을 소재로 다양한 친환경 업사이클링을 실천해 눈길을 끌고 있다.‘업사이클링(Upgrade + Recycling)’이란 버려지는 자원이나 쓸모없는 제품에 친환경적인 디자인을 가미해 새로운 용도의 예술성과 심미성, 기능성을 두루 갖춘 고부가가치 제품으로 재 탄생시키는 것을 의미한다.수목원은 사계정원내 그루터기에 휴케라, 무늬사초 등 색감·무늬가 있는 식물을 식재해 씨앗부터 목재까지 나무의 일생을 엿볼 수 있는 사계절 특화 정원을 연출했다.유아숲체험원에는 자연석과 통나무를 이용한 징검다리, 곤충호텔
남양주시복지재단과 남양주시어린이집연합회는 17일 ‘어린이 기부천사 사랑 나누기 캠페인’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 캠페인은 어려서부터 주변의 어려운 이웃과 나누고 배려하는 문화를 배울 수 있도록 기부 참여 경험을 제공하는 복지재단의 ‘착한결심 캠페인’과 연계된 사업이다.매월 일정 금액을 기부하는 정기후원 프로그램과 영유아의 특별한 날 후원계좌를 만들어 주는 일시후원 프로그램 두 가지 방식으로 참여할 수 있다.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영유아를 대상으로 더불어 사는 법과 친사회적 가치를 교육, 향후 건강한 나눔문화가 조성될
남양주시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1년 지방세 납세자보호관 우수사례’에서 경기도 대표로 선정됐다고 밝혔다.시는 그동안 납세자가 부동산 취득 시 감면정보의 부족으로 혜택을 받지 못하거나, 감면 이후 이행 규정 미준수로 추징되는 사례에 주목했다.이를 해결하기 위해 지방세 감면제도의 정보 불평등을 완화하는 ‘찾아가는 지방세 감면제도 상담’을 운영해 왔다.특히 지방세 고충상담을 누구나 쉽게 받을 수 있도록 ‘납세자 권리보호의 사각지대 발굴’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적극적으로 시민의 권익을 보호해 왔다.시의 우수사례는 향후 타 지방자치단체와
경복대학교는 17일 ‘2021 LINC+ 사회맞춤 성과공유대회’를 ZOOM을 활용해 랜선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행사는 이동수 LINC+사업단장의 협약산업체 환영사, LINC+ 사업성과 및 우수사례발표, 순천향대학교 천덕희 교수 특강, 산학협력 활성화 방안 토크쇼 등으로 진행됐다.천 교수는 ‘위드코로나 후 산업변화와 LINC+사업추진방향’을 주제로 한 특강에서 LINC+사회맞춤형사업 추진은 투트렉 진행이 불가피하다고 역설했다.또 대면과 비대면의 발빠른 상황전환과 교육이 사업의 성패를 결정할 것이며, 앞으로 미래는 대면 또는 비대
남양주시는 지난 16일 국제 자매도시인 캄보디아 캄퐁참주와 국제 협력 사업 논의를 위한 화상 회의를 개최했다.시는 본격적인 ‘위드(With) 코로나’시대를 대비해 단계적인 교류 추진을 준비하고 있다.이날 화상 회의에서는 2022년 국제협력사업의 추진 방향 정립과 단계적 교류 회복에 따른 세부적인 사업 추진 논의가 이뤄졌다.양 도시는 지난 2013년 자매결연 이후 농업기술 전수, 청소년, 민간, 문화예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며 우의를 다져 왔다.특히 지난 2015년부터 2019년까지 시에서 캄퐁참주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연 1회
남양주시가 대한민국 표준 환경전도사로 거듭날 ‘에코폴리스대학 1기 졸업생’을 배출했다.시는 지난 16일 화도읍 동화컬쳐빌리지에서 환경의식 상위 1%의 시민과 함께 졸업식을 진행했다.에코폴리스 대학은 지속가능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앞장서 환경봉사를 하는 주부에코폴리스 대원을 대상으로 ‘환경을 배우다(Education) · 느끼다(Sense) · 함께 가다(Go together)’를 주제로 진행됐다.제로웨이스트(Zero Waste) 미니멀라이프 과정, 업사이클링 과정, 영화로 보는 환경 인문학 등 환경교육이 주를 이룬다.특히 홍보활동
남양주시 금곡양정행정복지센터는 전국한우협회 경기도지회로부터 저소득가구를 위한 한우 사골뼈를 후원받았다고 16일 밝혔다.도지회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운 상황에 놓인 이웃들이 건강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300만 원 상당의 물품을 기부했다. 이는 남부희망케어센터와 금곡양정행정복지센터를 통해 40가구에 전달됐다.이연묵 회장은 "추운 겨울이 다가오는데 이웃들이 건강하고 따뜻하게 지낼 수 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손일성 금곡양정행정복지센터장은 "나눔에 참여해 주시는 손길들에 진심으로
남양주시는 16일 국제 자매도시인 미국 포트리자치구의 공공도서관과 교류협력 추진방안을 논의하는 온택트 회의를 개최했다.양 측은 지난해 10월 자매결연 협정을 체결한 후 행정·청소년 등의 분야에서 폭넓은 교류를 추진하기 위해 준비해 왔다.이번 회의 역시 시가 지난 9월 포트리자치구 공공도서관으로 파견한 ‘제1기 포트리자치구 파견공무원’의 제안으로 성사됐다.이 자리에선 양 도시의 도서관 분야 교류 방안과 추진 할 협력사업 등에 대한 세부논의가 이뤄졌다.조영덕 교류협력과장은 "코로나19의 어려움 속에서도 온택트 방식으로 자매결연 협정을
경복대학교는 한국직업능력연구원 인증 민간자격증 ‘미술심리상담사’ 자격과정 인증 등록을 완료했다고 16일 밝혔다.이에 따라 아동상담보육과 재학생은 졸업과 동시에 경복대학교 총장 명의로 공인 민간자격증인 미술심리상담사 자격증을 발급받게 된다.경복대는 지난 4월부터 재학생들에게 다양한 전공역량 진로를 열어주기 위해 학과 전공 교육과정에 포함된 ‘미술심리상담사’ 자격증 개설을 준비해 왔다.이 자격증은 정신적 피로감이 늘어나는 현대인을 치료하는 또 하나의 전문가 직업군으로 자리잡고 있다.경복대에선 총 24학점으로 구성된 미술심리상담 직무 관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은 최근 남양주시, 남양주시의회와 공동으로 ‘2021 남양주혁신교육포럼’을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이번 포럼은 경기혁신교육을 바탕으로 지역 교육현안의 정책과제 도출과 발전 방안을 논의하는 교육자치를 구현하기 위한 협의체다. 신숙현 교육장과 조광한 시장, 이철영 시의회 의장, 분과별 위원, 남양주 교육공동체 등이 동참했다.이들은 올해 처음 시작된 남양주혁신교육지구의 운영과 미래교육의 방향을 심도 깊게 논의했다. ‘남양주, 미래교육 방향을 찾다’를 주제로 ▶온 마을이 배움터가 되는 마을교육과정 운영 ▶미래교육을 위한
남양주시가 지난 6월부터 청소년안전망 구축 사업으로 추진해 온 ‘2021년 청소년 안전지대 집단 프로그램’이 호평받고 있다.이 프로그램은 위기 상황에 처한 아이들을 중심으로 소규모 집단을 구성, 위기에 대처하고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을 배울 수 있도록 고안됐다.시는 올해 처음으로 학교로 찾아가는 위기청소년 집단 프로그램을 시작했다.현재 중학교 3개, 고등학교 4개, 지역아동센터 2개 등 9개 집단 65명의 위기청소년이 활용하고 있다.시는 내달 초까지 8개 집단을 추가로 진행할 방침이다.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프로그램의 사전·사
남양주 다산가람초등학교가 지역사회와 협력해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로 확보에 성공했다.다산동 유승한내들 아파트에 거주하는 100여 명의 학생들은 지난해까지 아파트 앞 횡단보도를 건너 A아파트 공사 현장과 인접한 도로를 100m가량 통과해야만 했다.하지만 올해부터는 아파트 앞 횡단보도를 건너 ‘다산 e편한세상 자이’ 아파트 단지 내 인도를 거쳐 후문으로 등교한다. 공사장을 지나지 않고 횡단보도를 한 군데만 건너 안전성을 높인 것이다.이는 학교가 지역사회와의 협력에 앞장서고, 다산 e편한세상 자이 아파트 주민들이 학생 안전을 위해 단지 내
경복대학교는 14일 4년 연속 수도권대학 취업률 1위 비결에 대해 ‘산학협력의 힘’이라고 밝혔다. 경복대는 교육부 발표 대학정보공시에서 취업률 80.2%를 기록, 졸업생 2천 명 이상 대학 중 취업률 전국 1위를 차지했다. 전년 대비 2% 상승한 수치로, 개교 이래 가장 높은 취업률이다. 전문대학 평균 취업률 70.9%, 4년제 대학 평균 취업률 63.3%보다 훨씬 높은 기록이다. 그동안 경복대는 취업률의 질적 향상을 위해 산학협력에 중점을 두고 역량을 집중해 왔다. 수도권 최대 규모인 7천700여 산업체와 산학협약으로 졸업생 1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