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는 청년의 다양한 활동과 참여기회를 연계하고 자립 지원을 위해 산본동 1156-18번지(옛 우신버스차고지) 내 건립 중이며 7월 개관 예정인 청년자립활동공간(가칭 I-CAN 플랫폼)의 명칭을 ‘군포시 청년공간 플라잉’으로 확정했다.지난해 7월 ~ 8월 명칭 공모전을 통해 접수된 명칭 128건 중 내부심사, 시민 선호도 조사,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명칭선정위원회를 거쳐 10건이 입상됐다. 그중 내부심사 1위, 시민 선호도 조사 2위, 최종 명칭선정위원회 1위로 선정된 최우수 작품인 ‘청년 플라잉’을 활용해 ‘군포 청년공간 플라잉
군포시는 송부동에 위치한 시립송정자연숲어린이집에서 지난 연말 원아들에게 저금통을 배부해 모은 후원금 31만6천 원과 후원물품(설선물세트)을 기탁했다고 4일 전했다.어린이집 홍은미 원장은 아이들과 함께 후원금을 기탁하며 "어린이집 아이들과 학부모님들의 따뜻한 마음을 전달하는 의미있는 시간이었다. 후원금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됐으면 한다"고 말했다.양치민 송부동장은 "설 명절을 맞아 힘들고 어려운 분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는 어린이집의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꼭 필요하신 분들께 잘 전달하겠다"라고 말했다. 군포=임영근
군포시가 전국평생학습도시협의회에서 주최한 ‘2024 대한민국 평생학습도시 좋은 정책상’ 공모전에서 좋은 정책상을 수상했다고 4일 알려왔다.‘대한민국 평생학습도시 좋은 정책상’은 교육부가 선정한 평생학습도시(지방자치단체 196곳, 교육지원청 74곳)에서 추진하고 있는 우수한 평생학습 정책을 발굴하고 이를 알리기 위한 공모전으로 올해로 두 번째를 맞았다.이번 공모전에서 시는 ‘디지털전환 시대 메이커 평생학습’ 사업으로 우수한 평가를 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지난해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시민주도형 학습 시스템 구축’ 사업으로 좋은
군포시는 신혼부부의 주거 마련 부담 증가로 인한 혼인인구 감소 및 저출산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2024년 신혼부부 무주택자 전월세 보증금 대출이자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2일 전했다.지원대상은 공고일(2월 2일) 기준으로 부부 모두 관내 주민등록을 두고 혼인신고일 기준 7년 이내의 무주택 신혼부부로, 부부합산 연소득 8천만 원 이하 전월세 보증금 대출잔액 1억5천만 원 이하 등 모든 조건이 충족돼야 한다.지원내용은 주택전세자금 대출잔액의 2%에 한해 연 1회 최대 300만 원까지 이자 지원(최대 4회)이 가능하며, 자격여부 심사 후
군포시는 지난달 31일 서울시와 기후동행카드 연계 협약을 맺었다. 서울시청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하은호 군포시장과 오세훈 서울시장, 양 도시 담당 직원들이 참석했다.기후동행카드는 최대 월 6만5천 원 요금으로 서울시 교통수단을 무제한 사용하는 교통카드로, 발매 첫 3일간 20만 장이 팔리는 등 인기를 끈다. 이에 경기도민들도 이용하게 해 달라는 요구가 컸다.하은호 시장은 "서울시로 출퇴근하는 시민들의 편익을 위해 협약에 나섰다"며 "경기교통카드와 더불어 시민들이 각자에게 맞는 교통카드를 선택·사용하는 기회 폭이 넓어졌다. 교통카드를
더불어민주당 정희시군포 예비후보는 복합물류터미널 이전과 관련해 하은호 군포시장에게 ‘맞짱 토론’을 제안했다. 정 예비후보는 1일 보도자료를 통해 "하은호 시장은 4차 산업혁명 핵심이 물류라는 구실로 군포 복합물류터미널이 ‘행운의 열쇠’나 되는 듯 여론을 호도한다"고 비판했다. 그는 "물류기지 최적지는 교통 혼잡이 덜하고 단위면적당 토지 이용 가치가 상대적으로 작은 50~100㎞ 외곽의 배후도시여야 한다"며 "최근접 도시의 경우 교통 혼잡 비용이 경제적 편익보다 더 클 수 있고, 소음·분진 같은 환경오염으로 인한 피해도 인구밀집도가
경기도 중부권 의장협의회(이하 의장협의회) 정례회의가 지난 31일 군포시의회 주관으로 군포문화예술회관 국제회의장에서 개최됐다.제119차 정례회의를 진행한 의장협의회는 이날 회장인 광명시의회 안성환 의장을 비롯해 이길호 군포시의장 등 경기 중부권 시의회 의장들이 지역 협력 도모를 위한 의지를 모았다.이와 관련 의장협의회는 회의 중 각 의회 의정활동 현황과 성과를 공유하며, 전반기 활동 종료를 앞두고 유종의 미를 거둘 방안도 논의했다.이 자리에서 이길호 군포시의장은 "지방의회와 지방정부가 서로 존중하고 협력해야 도시 발전이 성공적으로
군포시는 2일부터 6일까지 평일 3일간 궁내동, 재궁동, 오금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노후계획도시 정비 특별법 제정에 따른 내용 설명과 정비예정구역 설정 등에 대한 주민의견을 수렴하는 간담회를 실시한다.참석대상은 각 정비예정구역별 단지 주민이며, 국토교통부에서 위촉한 산본신도시 총괄기획가 김용석 교수, 용역 수행사인 KG엔지니어링과 시 주택정책과에서 참여하고, 회의내용은 특별정비예정구역 설정, 산본신도시 정비방향, 인구·밀도계획 등을 설명하며 주민들의 의견과 제안사항 등을 청취하고자 한다. 이후 주민공람 및 공청회, 의회 의견 수렴, 경
군포시는 지난 30일 (사)경기도자동차정비정비사업조합 안얀지역협의회가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설맞이 이웃돕기 후원금 200만 원을 기탁했다고 전했다.박현준 안양지역협의회장은 이날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회원들의 작은 정성을 모았다"고 말했다.하은호 시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후원금을 기탁해주신 (사)경기도자동차검사정비사업조합 안양지역협의회에 감사드리며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전달하겠다"고 말했다.해당 조합은 군포·안양·의왕 지역의 총 79명의 회원이 활동 중이며 후원금 기탁
군포시는 MG군포새마을금고가 관내 소외계층을 위한 사랑의 좀도리쌀 15t을 지원했다고 31일 전했다.좀도리쌀은 절미(節米)라고도 하며 밥할 때마다 한줌씩 덜어내어 모은 쌀을 뜻하는 말로 예로부터 어려운 사람을 도와주는 쌀을 의미한다.사랑의 좀도리쌀 행사는 MG군포새마을금고와 시가 함께 하는 지역희망공헌사업으로 1989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36회째이며, 작년과 같은 15t(1만5천㎏)을 지원하며 이웃에게 사랑 나눔을 전달하게 됐다.좀도리쌀 전달식은 30일 MG군포새마을금고 본점에서 하은호 시장을 비롯해 이강무 군포새마을금고 이사장과
군포시는 해마다 줄어드는 출생률 제고를 위해 올해 1월부터 ▶고위험 임산부 의료비 ▶미숙아·선천성 이상아 의료비 ▶선천성 난청 검사·보청기 지원 ▶선천성 대사이상 환아 검사비 ▶영·유아 발달 정밀 검사비, 5개 모자보건 지원사업의 소득 기준을 전면 폐지했다.고위험 임산부 의료비는 조기 진통, 당뇨병 등 19대 고위험 임신 질환으로 진단·입원 치료받은 대상자에게 소득수준 상관없이 지원하며, 미숙아 선천성 이상아 의료비도 올해부터는 소득 기준과 무관하게 지원한다.선천성 난청 선별·확진 검사비와 선천성 대사이상 환아 외래 선별검사비의 본
군포시는 지역화폐인 군포愛머니 특별이벤트를 실시한다고 30일 전했다.2월 1일부터 설을 맞아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는 1인당 월간 충전금액 50만 원 한도 내에서 충전금액의 10%를 인센티브로 지급한다.1인당 최대 5만 원 인센티브를 지급받는 이번 이벤트는 2월 한 달 진행될 예정이며 예산 소진시 조기 종료된다.군포愛머니는 군포 지역 내 음식점, 병원, 학원 등 연매출 10억 이하 소상공인 점포 7천400여 곳에서 사용 가능하며, 가맹점은 경기지역화폐 앱 또는 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 군포=임영근 기자 iyk@kihoil
하은호 군포시장이 취임한 지 1년 6개월이 지났다. 그동안 ‘도시를 가치 있게 시민을 행복하게’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지역 발전의 새바람을 불어넣는 노력을 펼쳐 노후도시특별법 국회 통과, 산본천 복원 국비 확보 같은 의미 있는 결과를 얻었다. 갑진년(甲辰年) 새해, 지난 기간 성과를 토대로 군포의 미래를 바꾸기 위해 어떤 정책사업을 준비하고, 당면과제는 무엇인지를 하 시장에게서 들어봤다.다음은 하은호 시장과 일문일답.-2023년을 돌아보면.▶취임 후 1년 반, 시민만을 바라보고 ‘도시를 가치 있게 시민을 행복하게’ 만들려고 진심을 다
군포시는 금정역사 개발, 산본천 복원, 도시재생, 공업지역 정비 등 어느 해보다 도시 재정비 현안이 많다. 그만큼 집행부가 이를 잘 수행하는지 견제하는 시의회 역할이 더욱 중요해졌다. 이길호 군포시의회 의장은 용의 턱 아래에는 무엇이든 뜻하는 대로 만들어 내는 여의주가 있다는 설화를 빗대 시의원들이 시민의 여의주가 돼 민의를 수렴한 도시개발이 올바로 이뤄지도록 견인하겠다는 각오다. 신년 할 일 많은 시의회를 어떻게 이끌어 갈지 이 의장에게 들어봤다. 다음은 이길호 의장과 일문일답.-신년 의정활동 각오는.▶지난해 총 55건의 자치법규
군포시는 청년의 요구를 반영한 정책의제 발굴과 실현 등을 위해 제3기 청년정책협의체 위원을 공개 모집한다고 29일 전했다.시에 거주 중이거나 시 소재 대학 또는 직장에 재직 중인 청년(19세~39세)이면 신청 가능하며, 특정 개인이나 단체의 이익, 영리를 목적으로 하는 자는 제외된다. 모집기간은 2월 19일까지이며 군포시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청년 30명 이내로 구성될 청년정책협의체는 청년일자리, 문화·예술, 주거·복지, 교육·홍보 4개 분과로 이뤄지며, 분과별 자율적인 활동계획에 따라 분과 연구활동
군포시는 갑진년 새해를 맞아 지난 26일까지 12개 동 방문 신년인사회를 실시해 주민과 소통하며 시정현안 설명과 시민 애로사항 청취 등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29일 전했다.이번 동 방문은 통장, 주민자치회 위원 등 동별 시민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8일 군포1동을 시작으로 26일까지 관내 소재 12개 동을 순차적으로 방문했다.하 시장은 동 행정복지센터, 복지관 등 유관기관 직원 격려, 경로당 노인 신년인사, 주요 시정현안 설명, 주민과의 대화 시간을 갖고 주민 불편사항, 군포시의 발전방향에 대한 질문과 응답 등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군포시는 29일부터 3월 13일까지 금정2·4구역의 재개발사업 정비계획 수립과 지정(안)에 대한 주민공람을 실시한다.이번 공람은 총 구역 면적 약 9만7천540㎡로 ▶금정제일공원 북측의 가칭)금정2구역 재개발사업 ▶군포중학교 북측의 가칭)금정4구역 재개발사업을 추진하는 각 추진준비위원회는 사전타당성 검토 결과를 토대로 정비구역지정·정비계획 (안)을 수립해 지난 2022년 말 군포시에 재개발 정비계획의 입안을 제안한 바 있다. 시 관계자는 "해당 구역의 경우 10여 년 전 뉴타운사업이 무산된 이후 별도의 정비 방안이 마련되지 않아 노
하은호 군포시장은 25일 GTX-C 노선 전 구간 착공에 대한 적극 환영의 뜻을 전했다.국토교통부는 이날 의정부시청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참석한 가운데 GTX-C 노선 착공식을 개최했다. 군포시에서는 부시장을 비롯해 시민들이 기념식에 참석해 그간 추진경과를 확인하고 착공을 축하하는 시간을 가졌다.이에 대해 하은호 군포시장은 "김문수 전 지사가 2009년 지하 50m 아래로 대심도 터널을 뚫어 광역교통망을 완성한다는 GTX 철도 계획을 세우고, 박근혜 정부에서 2012년 노선계획을 입안할 무렵 과거 한나라당 군포당협에서 의정부에서 출발
군포시가 고향사랑기부제의 활성화와 다양한 답례품 제공을 위해 답례품 공급업체를 공개 모집한다고 25일 전했다. 모집분야는 농축산·가공식품, 생산·제조품, 관광·서비스 3개 분야며 신청 자격은 관내 사업장을 두고 답례품으로 공급 가능한 품목을 생산·제조·배송하는 업체다.답례품 공급업체 모집 공고는 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확인 가능하며 희망 업체는 31일부터 내달 8일까지 신청 서류를 시청 자치분권과로 제출하면 된다.시는 접수기간이 끝나면 답례품 선정위원회를 통해 기업 안전성, 기업신뢰도, 지역연계성, 지역정체성 등을 고려하여 업체
군포시의회는 2024년도 적십자 특별회비를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에 전달했다고 25일 알려왔다.의회에서 진행된 전달식에는 이길호 의장과 이재정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회장 외에도 대한적십자사 봉사회 군포지구협의회 회장과 임원진 등이 함께하며 재난구호와 사회봉사 등 적십자 활성화 노력을 약속했다.이날 이길호 의장은 "화재 등 각종 재난 현장에서 어려운 이들의 다친 마음과 불편함을 치료하는 적십자 회원들의 활동은 봉사의 표본"이라며 "시의회는 적십자와 함께 어려운 이웃들의 힘이 되기 위해 계속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시의회는 매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