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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하는 결핵 이동검진 사업을 확대해 결핵 퇴치에 나선다. 15일 시에 따르면 취약계층 이동검진은 대한결핵협회 인천지부가 시에 보조금을 지원받아 수행 중이다. 보건소와 협력해 흉부 엑스레이(X-ray) 장비가 설치된 검진 차량을 이용해 의료접근성이 낮은 대상자들을 직접 찾아가 검진하는 사업이다. 2022년 결핵환자 신고 현황 연보(질병관리청)를 보면 2021년 결핵 사망자 수는 1천430명으로 코로나를 제외한 법정 감염병 중 사망률이 가장 높다. 이는 면역력이 취약하고 대부분 기저질환을 가진 고령층에서 다수
자치/행정
하민호 기자
2024.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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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아트플랫폼이 문화와 예술을 만끽하는 시민 중심 공간으로 변신한다. 16일부터 유스테이지(YOUTH+STAGE) 거리공연이 시작되기 때문이다. 유스테이지는 청년 공연 예술인이 다양한 거리 공연을 하도록 인천시가 새롭게 마련한 인천아트플랫폼 야외 공연장으로, 1차 공모에서 선정된 공연이 16일부터 매주 화·수·목요일 12시부터 오후 1시 30분까지 선보인다. 시는 유스테이지 운영으로 활발한 청년문화를 끌어내고 시민이 언제든 모여 음악을 즐기고 머물도록 해 달라진 인천아트플랫폼 역할을 기대한다. 또한 시는 오는 20일부터 열리는 신나
자치/행정
윤은혜 기자
2024.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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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가 강화·옹진 등 의료취약지역에서 종사할 신규 공중보건의사 36명을 배치했다. 배치된 신규 공중보건의사는 총 36명으로 의과 17명, 치과 10명, 한의과 9명이다. 이들은 의료취약지의 건강지킴이로 15일부터 3년간 복무하며 지역보건의료를 담당한다. 백령병원에는 전문의 2명을 포함한 총 8명이, 강화군과 옹진군에는 각각 11명과 17명이 배치됐다.이에 따라 시에는 기존 복무 중인 공중보건의사 41명을 포함한 77명의 공중보건의사가 근무하게 된다. 이는 전년 대비 4명이 줄어든 수치로, 시는 인력조정과 순회진료를 통해 보건 의사
자치/행정
윤은혜 기자
2024.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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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는 일상 속 안전 위험 요소 신고를 활성화하고자 반기별로 최대 20만 원의 포상금을 지원하는 안전 신고 포상제를 운영한다고 15일 알렸다. 행정안전부가 운영하는 ‘안전신문고’는 생활 속 안전 위험 요인을 누구나 앱 또는 사이트에서 신고하는 시스템이다. 휴대폰 인증을 하면 별도 가입 없이 비회원도 손쉽게 생활 속 위험 요인 및 불편 사항 신고가 가능하다. 시는 올해 ‘안전신문고’ 앱 또는 포털로 안전신고를 한 시민을 대상으로 반기별로 우수신고자 20명, 다수 신고자 57명 등 총 77명을 선정해 5만 원에서 최대 20만 원까지
자치/행정
하민호 기자
2024.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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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인구감소지역에 있는 공시가 4억 원 이하 주택을 추가 구입해도 1가구 1주택자로 인정해 종합부동산세 등의 세제 혜택을 받도록 하는 이른바 ‘세컨드 홈’ 활성화 정책을 내놨다. 지방소멸 위기 대응책이자 고육책이다. 기획재정부는 15일 열린 비상경제장관회의에서 이런 내용의 ‘인구감소지역 부활 3종 프로젝트’ 추진 방안을 발표했다. 3종 프로젝트는 세컨드 홈 활성화를 위한 세제 특례, 소규모 관광단지 조성, 지역특화형 비자 확대 등으로 구성된다. 특례 대상 지역은 수도권과 광역시를 제외한 인구감소지역이다. 부동산 투기 우려를 고려
대통령실
강봉석 기자
2024.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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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5일 "오로지 민생에만 국정 동력을 집중해야 한다"며 "4·10 총선 이전 국정과 이후 국정은 완전히 달라져야 한다"고 했다. 이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총선 후 처음 연 최고위원회의에서 "민생 살리기에 정치가 제 역할을 하라는 게 이번 총선의 민의임을 확인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민생경제를 둘러싼 환경이 갈수록 악화일로다. 고물가·고금리·고환율 삼중고로 국민 고통이 극심한 상태에서 이스라엘·이란 갈등 고조라는 새 복병까지 등장했다"고 했다 이어 "시장 상황이 예사롭지 않다. 가뜩이나 심각한 유가,
중앙정치
박태영 기자
2024.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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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안전부는 자치단체의 숨은 재산을 발굴하고 지방재정을 확충하기 위해 ‘공유재산 총조사’를 실시한다고 15일 알렸다. 이번 총조사는 행안부가 주관하고 대법원, 국토교통부, 한국지방재정공제회와 전국 지자체가 협업해 추진한다. 지자체는 공유재산 관리를 위해 1년 주기로 자체 실태조사를 벌이나 방대한 사업량과 노하우 부족으로 정확한 현황 관리에 어려움을 겪었다. 조사 기간은 4월부터 내년 6월까지다. 대상은 243개 전국 지자체가 소유한 공유재산 중 토지 523만3천 건, 건물 16만1천 건 등 총 539만4천 건이다. 조사는 수집·분석
대통령실
강봉석 기자
2024.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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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16일 국무회의 모두발언을 통해 총선 관련 입장을 직접 전할 예정이다. 15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국무회의 생중계 모두발언에서 구체적인 국정 쇄신 방향 등을 밝힐 것으로 알려졌다. 당초 대국민 담화나 기자회견 같은 방식을 통해 총선 입장을 내놓을 것이라는 전망도 있었지만, 국무회의에서 메시지를 전하는 것으로 최종 결론이 났다고 전해졌다. 윤 대통령은 총선이 끝난 뒤 참모진과 국정 방향, 총선 수습책에 대한 내부 논의를 이어 왔다. 한덕수 국무총리와 대통령실 참모진이 집단 사의를 표명한 가운데 향후 인선에
대통령실
강봉석 기자
2024.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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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혁신당은 15일부터 16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경남 김해 봉하마을에서 22대 총선 당선자 워크숍을 개최한다. 워크숍 첫 일정으로 조국 대표를 포함한 당선자 12명은 15일 오전 경남 양산 평산마을을 찾아 문재인 전 대통령을 면담했다. 조국혁신당 관계자는 "문 전 대통령이 총선 당시 대중 정당으로 자리매김하라는 덕담을 해 주신 만큼, 총선 결과를 보고드리고 조언을 구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후 봉하마을로 이동해 노무현 전 대통령 묘역을 참배한 후 권양숙 여사를 접견했다. 박태영 기자 pty@kihoilbo.co.kr
중앙정치
박태영 기자
2024.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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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은 15일 총선 참패로 인한 당 위기 수습을 위해 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하기로 했다. 아직 전당대회 개최 시기는 정해지지 않았다. 윤재옥 원내대표 겸 당대표 권한대행은 이날 국회에서 4선 이상 당선인 간담회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전당대회를 하려면 당헌·당규상 비대위를 거쳐야 한다"며 "오늘 중진 의원들의 의견을 참고해 내일(16일) 당선자 총회에서 최종 방향을 결정하겠다"고 했다. 윤 권한대행은 "최고위원회가 있는 상태이면 비대위를 거칠 필요가 없는데, 지금 최고위가 없고 전당대회를 하기 위해서는 실무적인 절차를 진행하는
중앙정치
박태영 기자
2024.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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