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는 지난 27일 시·도의원과 시 간부공무원 등 35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 8기 제5차 시·도의원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이날 간담회에서는 2024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 편성방향을 설명하고 ▶천덕봉 예비군훈련장 진입도로 개설사업 ▶이천시 응급의료체계 대응상황 ▶이천시 24시간 아이돌봄센터 개소 및 운영계획 등 당면 현안사항에 대해 공유하고 논의했다.특히 시는 제1회 추경에 편성될 주요사업을 설명한 후 천덕봉 예비군훈련장 진입도로(백사면) 개설에 대해 도의 공사 지원을 건의했다.또한, 29일에 운영 개시되는 24시간 아이돌봄센터에
오산시가 2024년 갑진년 새해를 맞아 지난 30일부터 2월 5일까지 8개 동 지역주민들에게 백년동행 소통한마당을 펼친다.이번 행사에는 신장 2동 분동후 첫 소통한마당으로 이권재 시장을 비롯해 성길용 시의장, 안민석 의원, 이상복·전도현·송진영·조미선·전예슬 시의원, 곽상욱 전 시장, 이기택 오산농협 조합장 , 유승민 NH농협 오산시지부장 등 기관 단체장과 시민 5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산농협 대관당에서 진행됐다.이 자리에서 이권재 시장은 "24만 시민 눈높이에 맞춰 소통하는 것을 제1가치로 삼아 공직자들과 함께 소통 한마당을 추
화성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는 지난 5일, 비봉면에 위치한 수원·화성·오산 과학화예비군훈련장을 방문해 지역안보를 유지하는 군인들의 노고를 위로하고 격려했다.수원·화성·오산 과학화예비군훈련장은 지난 2020년 10월에 개소해 최신 과학화 훈련 장비를 활용해 예비군 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이날 방문은 51사단 168여단 1대대장과 훈련대장 주관으로 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가 시민의 안보와 안전을 위해 실시한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이다. 참석한 의원들은 예비군 훈련 참여 현장 및 2023년 예비군 육성지원 구매 물자인 작전용 드론, 전투조끼 등을
이권재 시장이 16일 시청 물향기실에서 국토교통부의 새 택지 후보지 선정 관련 기자회견을 열었다.앞서 국토교통부는 지난 15일 수도권 3곳, 비수도권 2곳에 8만 가구 규모 새 택지 후보지를 발표했다.이 시장은 "오산세교3 공공주택지구 대상지가 확정됐다"며 "이 같은 결실은 24만 오산시민과 공직자를 비롯해 오산을 사랑하는 모든 분들의 적극 지지가 있어 가능했다"고 말했다.이어 "세교3 공공주택지구는 서동 일원에 432만㎡ 규모로 3만1천 가구가 들어설 예정이고, 예측 인구는 7만 명이다"라며 "2025년 지구지정, 2026년 지구
오산시가 지역 인프라 발전을 위해 힘쓴 김학용(국힘·안성)국회의원에게 오산 명예 시민증을 수여했다고 12일 알렸다.국회 국토교통위원회 4선 김 의원은 인접 지역구 의원인 데도 오산지역 주요 과업인 오산 운암뜰 인공지능(AI)시티 도시개발 사업의 마중물이 될 도시개발법 일부개정안 국회 통과를 비롯해 세교2지구 광역교통 개선, 예비군훈련장 개발 추진 등에 기여한 것으로 알려졌다.이권재 시장은 "오산과 인연을 추억하고, 오산과 안성이 상생발전 하는 것이 양 도시가 함께 성장하는 것이란 생각으로 지역 현안 해결에 힘써준 김 의원께 진심으로
한미 동맹 70주년과 유엔군 초전 기념·미 스미스부대 전몰용사 추도식이 5일 오산시 죽미령 평화공원에서 열렸다.오산 죽미령 전투는 한국전쟁 당시 유엔 지상군으로 미군이 최초 참전해 치른 전투로, 최신 전차 36대를 앞세워 남하하던 5천여 명의 북한군에 맞서 540명의 스미스 특수임무 부대원들이 치열하게 싸웠다.추도식은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권재 오산시장 주관으로 ‘한미동맹의 출발점 오산 죽미령에서 다시 시작’이란 슬로건 아래 진행됐다.슬로건은 한미동맹과 정전협정 70년을 맞아 윤석열 대통령과 바이든 대통령이 합의한 ‘워싱턴
의정부시는 지난 13일에 이어 21일 청년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청년이 잇는 역사와 미래, 시즌1 전좌마을’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이번 행사는 의정부시를 선도할 청년 공무원들에게 지역 역사·문화 탐방 기회를 제공해 애향심과 자긍심을 고취하고, 지명 유래의 올바른 이해를 돕고자 마련했다. 이 과정에서 의정부 구석구석을 걷고 시정 아이디어를 발굴했다.청년 공무원 50명(차수별 25명)은 ‘전좌마을’을 비롯한 호원동 일대를 돌아보며 의정부문화원 향토문화연구소 연구위원이자 「의정부를 담다」 저자인 유호명 강사에게 역사 이야기와 의정부시
경기도와 국방부가 도내 군 관련 문제를 협의하는 실장급 상생협의체를 구성한다.12일 도에 따르면 도 전체 면적 1만196㎢ 가운데 군사시설보호구역이 22.1%(2천253㎢)를 차지한다. 군과 상설협의체를 구성해 지역 발전과 상생 기회를 마련한다.최병갑 도 균형발전기획실장과 박승흥 국방부 군사시설기획관은 상생 발전 협의체를 구성하려고 12일 경기도청 북부청사에서 협약을 맺었다.협의체는 국방부 군사시설기획관과 도 균형발전기획실장을 공동대표로 하고, 위원은 국방부와 도 안건 관련 부서장으로 구성한다. 필요하면 도내 시·군 부단체장도 참여
오산시는 1일 서울스퀘어 대회의실에서 열린 ‘반도체 소재·부품·장비(이하 소부장) 특화단지 프레젠테이션 평가’에 참석했다.이날 프레젠테이션은 산업통상자원부의 반도체 소부장 특화단지 공모과정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세계적인 반도체 앵커기업 A사, 램리서치매뉴팩춰링, 이데미츠코산 등도 함께 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반도체 소부장 특화단지 선정이 오산이 베드타운이 아닌, 경제도시로서의 면모를 갖출 수 있다"며 소부장 특화단지 지원과 관련 일선에서 앞장서 왔다.그 일환으로 시는 이자리에서 가장산업단지, 예비군훈련장 부지 등 4곳을 소개하
이권재 오산시장은 지난 9일 국방부 신범철 차관을 만나 ‘오산예비군훈련장 이전 부지 활용 방안’을 협의했다.외삼미동 예비군훈련장은 2021년 12월 이전해 현재 유휴 상태다. 이 시장은 이 부지를 활용하고자 지난 3월 김학용 국회의원과 국방부 관계자를 만나 간담회를 하고 논의한 바 있다.이 시장은 당초 민간자본을 유치하는 방안을 검토했으나 시가 직접 매입해 첨단산업단지를 조성하는 방안을 추가하고, 이에 대한 국방부 협조를 요청했다.이에 신범철 차관은 "군부대 이전 부지를 공익사업 시행 목적이 있는 지자체에 직접 매각하는 게 지역경제
인천시는 지난 19일 제3보급단과 507여단 이전사업과 관련해 국방시설본부와 합의각서를 체결했다. 합의각서는 ‘국방부 대체시설 기부채납에 따른 양여사업 훈령’에 따라 시와 국방시설본부 간 체결하는 행정절차 중 하나다.제3보급단과 507여단 이전사업은 인천 도심지 내 2개 군부대, 4개 예비군 훈련장을 2개 지역으로 통합해 다시 배치하고, 축구장(7천140㎡) 158개 크기인 당초 군부대 부지 약 113만㎡는 도시개발사업과 공원·체육시설로 조성하는 사업이다.시와 국방부는 2019년 ‘군부대 재배치 사업과 연계한 원도심 활성을 비롯한
연천군은 지난 24일부터 국도 3호선 13개 교차로에 감응신호시스템을 구축해 시범운영에 들어갔다. 군은 국도 3호선 전곡읍 시내 구간을 제외한 동두천경계~한탄대교구간(5개소), 전곡읍 은대리~연천읍 구간(8곳)에 불필요한 신호대기 시간을 줄이는 감응신호시스템을 구축했다. 2022년 국도감응신호 구축사업에 선정돼 국비 9억 8천800만 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11억 7천500만 원을 투입해 군계인 말뚝고개삼거리, 청산면 대전삼거리, 한탄대교사거리, 전곡읍 사랑동삼거리, 은대교차로, 은대2교차로, 예비군훈련장삼거리 등 총 13개 교차로에
인천시 부평구 산곡동 제3보급단과 507여단 군부대 시설들이 통합·재배치되면서 113만㎡ 부지가 시민 주거·여가 공간으로 새롭게 태어난다.8일 시에 따르면 ‘제3보급단과 507여단 이전사업’이 지난 6일 기획재정부 국유재산정책심의를 통과했다.제3보급단과 507여단 이전사업은 인천 도심지 내 군부대 2곳과 예비군훈련장 4곳을 2곳으로 통합·재배치하고, 군부대 부지 약 113만㎡를 도시개발사업과 공원·체육시설로 조성한다.심의 통과에 따라 제3보급단과 507여단은 부개·일신동 17사단 안으로 자리를 옮기게 된다. 4개 예비군훈련장(주안·
경인지방병무청은 20일 지자체 병무 담당 직원을 대상으로 수원화성오산 과학화예비군훈련장 현장 체험을 했다.이번 현장 체험은 지자체 전시 병무 담당으로 임명된 직원들이 과학화된 예비군 훈련을 참관하고, 현대화된 시설을 견학해 동원 업무의 이해도를 높이고자 마련됐다.경인지방병무청 관계자는 "국가 위기 상황 시 지자체 병무 담당이 신속하고 정확하게 전시 병무 업무를 수행하도록 다양한 방식의 실효성 있는 교육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김강우 기자 kkw@kihoilbo.co.kr
인천시 미추홀구 주안8동 행정복지센터가 도심 속 녹색 치유 공간으로 주안동 예비군훈련장 뒷문 오른쪽 30m 구간을 장미 산책로로 조성했다.마을 단위 의제 발굴로 주안8동 주민자치회에서 사업을 제안했고, 지난해 주민총회에서 2022년 자치계획형 구 주민참여예산 사업으로 선정·진행했다.해당 부지는 국방부 소유로, 복지센터는 해당 부대와 사용 협의를 마치고 지난 17일부터 하우스형 아치 조형물 15개를 설치했고, 주민자치회 위원과 승학통두레 회원 20여 명이 넝쿨장미를 심었다.주안8동 행정복지센터 관계자는 "주민이 직접 선정해 추진한 소
안성시는 지난 12일 용인과학화예비군훈련장을 방문해 시설을 점검하고 훈련 중인 예비군들을 격려했다. 안성시 예비군들은 2020년부터 여단별로 예비군훈련대가 창설되면서 용인과학화예비군훈련장에서 동원훈련을 받는다. 코로나19로 중단됐던 예비군 훈련이 올해부터 재개되면서 시는 예비군들이 훈련장까지 안전하게 도착해 훈련을 받도록 지원한다.김보라 시장은 영상 모의훈련장, 시가지 교전장, 사격장 등 훈련시설을 둘러보고 열심히 훈련 중인 예비군들을 격려했으며, 예비군들의 불편사항을 살펴보고 개선할 점은 무엇인지 의견을 청취했다.김 시장은 "날씨
김상돈(민주) 의왕시장 후보는 25일 기업유치를 통한 일자리 창출, 지역경제 활성화, 자족도시 기반 구축을 위한 제6호 공약을 발표했다.김 후보는 "무료 공공 와이파이를 시 전역에서 사용하도록 해 시민들의 통신비 부담을 덜어주고, 소상공인과 청년의 경제활동을 지원하며, 신규 택지지구 내 자족 용지에 최첨단 기업과 강소기업 등을 유치함으로써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의 활력을 높이겠다"고 말했다.그는 지역경제를 위한 공약으로는 ▶무료 공공 와이파이 시 전역 구축 ▶소상공인·청년 경제활동 지원을 위한 센터 설립 ▶공정무역 활성화와
김상돈(민주·사진)의왕시장 후보는 10일 공약 1호로 청계 내손권역을 주거만족 최고 도시로 업그레이드하겠다고 발표했다.김 후보는 "청계· 내손권역은 인동선, 월판선, 위과선이 지나는 지역으로 교통혁명이 가장 먼저 일어나는 곳으로, 여건을 십분 활용해 첨단테크노산업, 편리한 주거환경, 창의적인 미래교육이 있는 고품격 미래 도시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특히 "주민들이 요구하는 백운밸리 내 종합병원을 반드시 유치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경주하겠다"며 "병원 유치를 위한 지구단위계획 변경 등 현재 논의 중인 출자자 사용, 공개경쟁입찰 등 모
6·1 지방선거에서 기초단체장으로 체급을 높이려는 경기도의원들의 출마 행렬이 본격화됐다. 3선의 더불어민주당 천영미 도의원은 21일 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안산 최초 여성 시장으로서 소통과 통합의 리더십을 보여드리겠다"며 안산시장 선거 출마를 선언했다. 천 의원은 "안산은 ‘5도 6철’의 서해안권 교통중심지로서 도시 발달의 기본 인프리가 갖춰진 경쟁력 높은 도시"라며 "안산의 잠재력을 일깨워 품격 있는 도시로 만들겠다"고 출마 포부를 밝혔다. 천 의원은 지난 18일 의원직 사퇴서를 제출했으며, 천 의원과 함께 여성으로
1년여 동안 진통을 거듭하던 부천시 오정동 소재 군부대 이전문제가 마침내 해결됐다. 인천 부평구는 23일 부천시가 관내 개발제한구역에 신청한 건축을 허가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시가 구 소재 개발제한구역에 건축허가를 신청한 이유는 오정동에 위치한 군부대를 일신동으로 이전하기 위함으로, 구는 그동안 군부대 이전에 반대하는 부개·일신동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며 허가 여부를 신중하게 검토해 왔다. 시는 지난 1년 동안 아홉 차례에 걸쳐 구에 행위허가를 촉구했고, 구는 시가 행위허가를 촉구할 때마다 지속적으로 보완을 요청했다. 시는 올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