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문화원연합회 제32대 회장으로 김대진 성남문화원장이 2일 취임했다. 제63차 정기총회에서 회장에 선출된 김 신임 회장은 이날 서울남산국악당에서 취임식을 열었다. 김 회장은 취임사에서 "‘옛것을 통해 새로움을 창조한다’는 온고창신을 되새겨 전국 지방문화원들이 새로운 창의력으로 새로운 지역문화를 창조해 나가자"고 피력했다. 그는 "지역이 존재하기 때문에 대한민국이 존재하듯이, 지역 문화원이 존재하기 때문에 한국문화원연합회가 존재한다"며 "이제 설립 62주년을 맞는 연합회를 환골탈태한다는 마음으로 변화와 혁신을 이뤄 내 국민에게 사랑
박석태 전 경인일보 논설위원이 28일 재단법인 경기도언론인장학회 제12대 이사장에 취임했다. ROTC 12기인 그는 경인일보 기자로 언론계에 첫발을 디딘 이래 경인일보 논설위원, 언론중재위원회 경기중재부와 선거기사심의위원회 위원, SK브로드밴드 수원방송 보도제작국장, 수원지방법원 조정위원을 역임했다. 박 신임 이사장은 "경기도언론인장학회가 정상화를 통해 창립 35주년을 맞도록 힘써 주신 홍기헌 이사장을 비롯한 임원분께 감사드린다"며 "올곧은 언론인의 길을 걷는 데 경기도언론인장학회가 미력하나마 기여하겠다"고 취임 소감을 전했다. 임
장정석(55)한국은행 경기본부장이 6일자로 부임했다.신임 장 본부장은 1991년 한국은행 입행 이후 금융시장부, 조사국, 금융통화위원회실, 강원본부장 등을 거친 실물경제 전문가로 정평이 났다.장 본부장은 "지역경제 현안과 발전 방안에 대한 조사·연구를 통해 적재적소에 자금을 원활히 공급하는 한편, 유관기관과 협력으로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겠다"며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한 금융 지원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전했다.정일형 기자 ihjung66@kihoilbo.co.kr
"경마발전을 선도하는 새로운 도약의 시대를 열어나가겠습니다."제12대에 이어 제13대 서울마주협회 회장으로 취임한 조용학 회장의 취임 일성이다.서울마주협회는 최근 삼성동 그랜드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정기총회에서 현 회장인 조용학 회장이 재신임을 얻었다고 5일 알렸다. 코로나19 위기 상황 속에서 온라인 발매 추진 등 경마 정상화를 위해 매진해온 조 회장이 연임에 성공하며 서울마주협회는 개인마주제 전환 30년 역사를 지나 경마 선진화의 제2의 도약을 준비하게 됐다.조용학 회장은 경마 선진화의 역사인 개인마주제 3
수원문화재단 제9대 대표이사로 오영균 수원대학교 공공정책대학원장이 취임했다. 신임 오 대표이사는 1일 임기를 시작해 2년 동안 수원문화재단을 이끈다.오 대표이사는 1964년 출생으로 경기연구원을 거쳐 2005년부터 수원대 행정학과에서 교수로 재직했다.오 대표이사는 "수원문화재단이 혁신적인 조직으로 거듭나 수원시 문화·예술·관광과 지역경제에 더욱 크게 기여하는 조직이 되도록 하겠다"고 했다. 이인영 기자 liy@kihoilbo.co.kr
김대진(77)성남문화원장 겸 경기도문화원연합회장이 제32대 한국문화원연합회장에 선출됐다. 전국 232개 지방문화원으로 구성된 한국문화원연합회는 지방문화원진흥법 제12조를 근거로 설립된 법인으로, 지방문화원의 균형발전과 상호 협조, 공동 이익 증진, 지역문화 진흥을 목표로 국가 또는 지자체가 위탁하는 사업을 수행한다. 김 신임 회장은 "문화 가치 확대, 문화원 역량 제고, 보다 유기적인 연합회를 만들어 가겠다는 확고한 의지를 세워 232개 지방문화원들이 다양한 인프라가 구축된 문화 공간에서 지역민들과 폭넓은 문화생활을 하도록 이끌어
제22대 파주문화원장에 박재홍(69) 전 파주예총 지회장이 선출됐다.27일 파주문화원은 제56차 정기총회를 열고 우관제 문화원장 차기회장에 박재홍 후보를 선택했다.임원 선출에서 선거인 356명에 246명이 투표에 참여, 강윤원 후보가 67표, 박재홍 후보가 179표를 획득했다.박재홍 후보는 당선소감에서 "파주문화원 현안을 파악해 시급한 일, 미루는 일, 버려야 할 일 등을 선별해 추진할 것"이라며 "문화원 회원 배가운동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한편, 박재홍 당선인은 4월 1일부터 임기 4년 파주문화원장의 업무를 수행한다.파주=
광주하남상공회의소 제10대 회장으로 ㈜시티이텍 이성하 대표이사가 선출됐다. 회장선거를 앞두고 신규 회원 회비 대납 등으로 회원 간 경찰에 고발장을 접수하며 물의를 빚었던 광주하남상공회의소는 최근 제10대 의원과 특별의원 51명이 참석한 가운데 임시의원총회를 열고 이성하 회장을 10대 회장으로 선출했다고 25일 알렸다. 총회에서는 김풍호 전 회장과 이성하 부회장이 추천돼 경선을 진행했다. 또한 앞으로 광주하남상의를 함께 이끌어 갈 부회장 8인, 상임의원 13인, 감사 2인도 함께 선출했다. 제10대 회장과 임원 임기는 2월 24일부터
김귀옥(61)인천지방법원장이 21일 인천시선거관리위원장으로 취임했다.시선관위는 이날 전체 위원회의를 열어 김귀옥 위원을 인천시선거관리위원장으로 호선했다.신임 김귀옥 위원장은 고려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제34회 사법시험에 합격해 24기 사법연수원을 수료했다. 이후 대구지방법원 판사를 시작으로 서울가정법원·수원지방법원 부장판사, 광주가정법원장을 거쳤다.김귀옥 위원장은 "제22대 국회의원선거를 앞두고 신임 위원장을 맡아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법과 원칙에 따라 국민께 신뢰받는 투명하고 공정한 선거관리로 제22대 국회의원선거를 통합과
허현미 경인여자대학교 스포츠헬스케어학과 교수가 ㈔한국여성체육학회 제30대 회장에 취임했다. 허현미 회장은 1989년 평생회원으로 학회 활동을 시작한 뒤 이사와 상임이사, 부회장을 거쳐 35년 만에 회장에 취임했다. 임기는 2025년 12월까지 2년이다. ㈔한국여성체육학회는 1954년 창립 이래 국내 체육계 전반에서 지대한 공헌을 했으며, 올해 70주년을 맞아 성대한 국제학술대회를 준비 중이다. 허 회장은 이화여대 체육학과에서 스포츠사회학 전공으로 이학박사 학위를 취득하고 1998년부터 경인여대에 재직 중이다. 체육시민연대 공동대표(
"사랑하는 동문 여러분! 제가 총동문회와 모교 발전을 위해 동문 선·후배 여러분들과 함께 동문회 활동을 해온지도 어언 30년이 되어갑니다. 그동안 총동문회 역사상 전무후무한 사무총장 세번의 경험에서 쌓은 노하우와 경험으로 전 동문의 힘과 기를 모아 후배들에게 자랑스러운 동문회를 만들고 또한 모교를 우리의 자랑이 될 훌륭한 학교로 거듭 나게 하겠습니다."최국현 (재)경기수원월드컵관리재단 관리본부장이 제20대 삼일고 총동문회장으로 취임한다.17일 삼일고등학교 총동문회에 따르면 제19·20대 이취임식은 오는 3월 2일 오후 4시, 삼일고
조희수(55)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이 14일 취임했다. 조 신임 청장은 중소벤처기업부 기획총괄과장, 특구총괄과장, 특구정책과장을 거친 정책·실무·행정통으로 지난해 규제개혁유공 포장을 받았다. 인재혁신정책과장 시절 경일대와 정부·대학 간 인사 교류를 통해 강단에 서 실전창업하이테크 마케팅과 IT 창업, 특허기술을 강의하기도 했다. 경북대에서 전자공학 학사를 수료한 뒤 포항공대 전자전기공학 석사, 경북대 전자공학 박사를 취득했다. 정일형 기자 ihjung66@kihoilbo.co.kr
"연천경찰과 함께 행복한 동행을 시작으로 愛(아끼고 위하는 마음)가 넘치는 연천경찰, 안전하고 살기 좋은 연천군을 만들기 위해 헌신하고 노력하겠다."지난 5일 제64대 연천경찰서장으로 취임한 권현정 총경의 취임 일성이다.권 서장은 경찰대 17기로 2016년 일산동부서 여성청소년과장, 2020년 경찰청 기획조정 국가경찰위원회 계장을 거쳐 2022년 총경으로 승진해 충남청 여성청소년과장과 지난해 7월 경기북부 자치경찰협력과장으로 재임하다 이번에 연천서장으로 발탁됐다.만사에 긍정적이면서 친절하고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민중이 바라는 모범
이동석 여주경찰서 제72대 서장이 지난 5일 취임했다. 이 서장은 강원 영월 출신으로 순경 공채로 경찰에 입문해 강원청 지능범죄수사대장·마약수사대장, 법무부 인사검증단, 제주청 형사과장을 역임했다. 그는 취임사에서 "여주 경찰 동료 여러분과 함께 원칙과 상식이 통하고, 공정과 정의가 함께하는 사회질서를 구축해 나가고자 한다. 당당한 법 집행은 공정함이 그 원천이며, 단 한 사람의 억울함이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해야 한다"며 "아울러 소통과 화합을 통해 곁에 있는 동료를 인정하고 존중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여주=안기주 기자 ankij
부천원미경찰서 제33대 서장으로 송유철(55)경무관이 취임했다. 신임 송 서장은 부산 출신으로 경찰청 치안상황과장(총경)으로 근무하다 지난 5일 경무관으로 승진했다. 송 서장은 부산 충렬고등학교를 거쳐 1993년 경찰대학교 법학과(9기) 졸업 후 경찰청 기획조정관실 기획계장 근무 후 2018년 총경으로 임용됐다. 이후 강원청 철원서장, 서울청 도봉서장을 거쳤다. 주로 경찰청 인사·기획 부서에서 치안 업무를 담당한 치안기획통으로 알려졌다. 부천=최두환 기자 cdh9799@kihoilbo.co.kr
인천연수경찰서 제26대 서장에 최영우(52) 전 경기남부경찰청 홍보담당관이 5일 취임했다. 신임 최영우 서장은 경찰대(11기)를 졸업하고 경찰대학 기획협력과장, 남아공 한국대사관 경찰주재관, 경기남부경찰청 홍보담당관을 지냈다. 최영우 서장은 "기본에 충실한 치안 확립을 목적으로 업무와 관련된 법령과 지침, 매뉴얼을 숙지하고, 현장에서 발생하는 불법행위는 원칙과 소신에 따라 엄정하게 법을 집행함으로써 준법이 존중받는 분위기를 확립해달라"고 당부했다. 손민영 기자 smy@kihoilbo.co.kr
이창영(58·사진) 경기남부청 112치안종합상황실장이 5일 자로 제14대 의왕경찰서장으로 취임했다.신임 이창영 서장은 대구 능인고등학교와 경북대학교를 졸업한 뒤 1997년 4월 간부후보 45기 경위로 입관, 2021년 총경으로 승진해 중앙경찰학교 운영지원과장, 경기남부청 경무기획과 지도관·정보화장비과장을 거쳐 오산경찰서장 등을 두루 역임하면서 안정된 치안활동을 펼치는 지휘관이라는 평을 받고 있다. 특히, 직원 한 명 한 명 목소리를 경청하고 공감과 신뢰를 보내는 리더로 조직 내 신망이 두텁다. 의왕=이창현 기자 kgprs@kihoi
한국정보통신공사협회 경기도회는 제14대 회장으로 남궁훈 ㈜엔서브 대표를 선출했다. 경기도회는 지난 1일 수원 앰배서더호텔에서 총회를 열고 단독 출마한 남궁 대표를 추대했다 남궁훈 신임 회장은 "단독 후보 선출 가결에 성원이 되도록 적극 참석한 회원들의 열의에 감사드린다"며 "머슴의 마음으로 회원들 권익 창출에 열성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남궁 회장은 인천 선인고와 디지털서울문화예술대를 졸업하고 삼성전자에서 근무했으며, 한국정보통신공사협회 인천경기운영위원을 역임했다. 정일형 기자 ihjung66@kihoilbo.co.kr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 경기지역본부장에 김진곤 전 수도권서부개발처장이 1일 부임했다. 김 본부장은 조선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고려대학교에서 경영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1995년 캠코에 입사해 감사팀장, 위탁채권 직접관리 전담실장, 자금회계실장, 수도권서부개발처장과 같은 주요 보직을 역임했다. 김 본부장은 "캠코가 ‘국민에게 안정을, 기업에 활력을, 국가자산에 가치를 더하는 리딩플랫폼’이라는 비전을 달성하려면 지역본부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새출발기금과 같은 캠코의 다양한 채무조정 제도를 몰라서 신청하지 못하는 사람이 없도록
삼천리도시가스 김종우(58)새노동조합위원장이 연임에 성공했다.김 위원장은 31일 열린 제3기 위원장 선거에서 투표 참여 조합원의 74% 지지를 받아 당선됐다.김 위원장은 1994년 삼천리그룹에 입사해 연구소, 영업지원, 기술영업, 안전진단, 연료전지 분야에서 근무했다.그는 "노사자치주의 실현을 위한 진정한 노동조합을 만들겠다"며 "일터의 약자 보호를 위해 불의에 당당히 맞서겠다"고 했다.정일형 기자 ihjung66@kiho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