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환경공단 승기사업소가 21일 세계 물의 날을 맞아 인천둘레길 9코스 주변에 실개천형 연못을 개방했다.개방한 실개천형 연못은 승기하수처리장에서 바다로 방류되던 하수처리수 1천t(일일)을 연못 용수로 재이용해 시민들에게 깨끗하게 처리한 하수처리수다. 또 둘레길 주변에 생명이 숨 쉬는 물소리도 함께 듣는 명소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이 연못은 직원 현장 아이디어를 기반으로 펌프장 공사 시 발생하는 사토를 폐기 처리하지 않고 주변 조경토로 재사용해 예산 6천만 원 예산을 절감하는 성과도 거뒀다.봉재산, 청량산행을 즐겨하는 시민 A씨는
▶인천경찰청 6·25참전유공자 명비 제막식=24일(금) 오후 2시 청사 좌측 행사장. ▶인천둘레길 설립 경과보고회=25일(토) 오후 3시 인천지속가능발전협의회 회의실. ▶인천녹색연합 창립 30주년 기념행사 ‘다시, 생명!’=25일(토) 오후 5시 30분 하버파크호텔 그랜드볼룸 2층.
인천시 부평구는 오는 10월까지 숲길 등산 지도사와 함께하는 숲길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숲길체험 프로그램은 안전하고 건전한 산행문화를 정착시키고, 산의 역사와 문화적 의미를 되새기고자 마련된 프로그램이다.이번 프로그램에는 무장애길을 포함한 장수산 탐방, 인천둘레길·종주길 코스 걷기, 부개산 정상석을 포함한 역사 탐방 등 다양한 등산 코스가 준비돼 각자 원하는 코스로 신청 가능하다.예상 소요시간은 1~2시간 정도이며, 신청자에 따라 산행의 난이도 맞춤형으로 진행한다. 매주 화, 목, 토요일 오후 1시 30분부터 진행되며, 개인·단체
인천시 중구에 있는 CJ제일제당 인천2공장이 최근 친환경 캠페인 ‘플로깅 데이’를 진행했다. 플로깅(Plogging)이란 이삭을 줍는다는 뜻의 스웨덴어 ‘plocka upp’과 달리다는 뜻의 ‘jogging’을 합성한 단어다. 산책이나 조깅을 하면서 쓰레기를 줍는 친환경 캠페인으로 건강과 환경을 동시에 챙기는 활동이다.22일 CJ제일제당 인천2공장에 따르면 캠페인은 지난달부터 달마다 셋째 주 수요일에 운영하는데, 소속 직원들이 점심시간을 이용해 인근 도로와 인천중구체육센터, 인천둘레길 10번 코스 일대를 걸으면서 무단 투기한 쓰레기
인천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인천둘레길 6코스에서 줍깅행사를 열었다.30일 인천지속협에 따르면 지난 28일 ‘한마음으로 걷다, 새로운 길을 내다’를 주제로 둘레길 걷기행사를 진행했다.이날 50여명에 이르는 참여자들은 이른 아침 인천청소년수련관 마당에 모여 소래생태습지공원 주차장까지 인천둘레길 6코스를 걸었다. 이들은 길을 걸으며 비닐봉투와 페트병, 담배꽁초를 비롯해 함부로 버려진 쓰레기들을 말끔히 치웠다. 인천시 정책기획관실과 환경기후정책과 관계자들도 이 행사에 동참해 민관협력 분위기를 달궜다.인천지속협 관계자는 "인천지속협 모든 참여위
인천지역에서 멸종위기생물로 지정된 나비 2종이 발견됐다. 29일 인천녹색연합에 따르면 이달 인천가족공원과 인천둘레길 함봉산 코스에서 큰홍띠점박이푸른부전나비(Sinia divina)와 쌍꼬리부전나비(Cigaritis takanonis)가 발견됐다.인천지역에서 큰홍띠점박이푸른부전나비가 발견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충북을 비롯해 강원·경북 등 일부 지역에서 극히 적은 수가 확인됐으며, 과거 경기도 북부지역에서 발견된 기록이 존재한다.현재 환경부 멸종위기야생생물 2급으로 지정됐으며, 최근 환경부 국립생물자원관이 국가생물적색목록에 멸종우려
10년 전 인천의 역사와 문화를 중심으로 만들어진 둘레길을 걸으며 애향심을 키우는 의미 있는 여행이 펼쳐졌다. 인천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지난 9일 기호일보와 인천시, 농협 인천지역본부, 부평다문화가족지원센터, (사)미추홀복지 등과 함께 ‘2019 인천역사문화둘레길축제’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지난 2009년 인천둘레길 6코스 ‘소래길(인천대공원~소래포구)’에서 펼쳐졌다. 행사는 오전 10시 둘레길 걷기 접수를 시작으로 기념식, 길의 날 선언문 낭독, 인천대공원 야외음악당에서 출발하는 둘레길 걷기 등으로 이어졌다. 또 본격적인 걷기행
인천시민에게 바다를 돌려주기 위해 추진된 ‘남동국가산업단지 해안도로 철책 제거 사업’이 별다른 성과를 내지 못하고 있다.제거된 철책 자리에는 바다 조망을 완전히 가로막는 가림막이 대신한데다, 시민들이 휴식을 취할 편의시설도 턱없이 부족하다.17일 인천시에 따르면 9억 원을 들여 지난 4월부터 남동산단과 송도국제도시 앞바다 사이에 있는 해안도로의 군사용 철책 2.4㎞를 철거하고 송도바이오산업교∼고잔요금소 구간을 해양친수도시 공간으로 바꾸는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시는 이 구간의 철책을 모두 철거했으며, 수거된 철책을 재활용해 철책 조형
인천둘레길 17번째 코스가 영종도에 생긴다. 영종·용유지역 해안선을 따라 만들거나 백운산 둘레길을 확장하는 두 가지 방안이 검토 중이다. 인천시는 두 방안의 장·단점을 따져 다음달 17번 코스를 확정할 계획이다.19일 시 등에 따르면 다음달 영종도 해안선길과 확장형 백운산 둘레길을 직접 탐방해 자문회의 등을 거쳐 인천둘레길로 확정한다. 올해 조성 공사는 1억 원을 들여 11월까지 진행한다. 내년부터 시는 영종도
인천시가 잘 쓰지 않는 공간을 원도심과 연계해 도시에 활력을 불어넣을 전망이다. 낡은 부두와 수인선 폐선부지, 아시안게임경기장, 습지·하천 등이 활용 대상이다.시와 인천연구원은 23일 인천문화예술회관에서 ‘원도심 균형발전 방안 마련을 위한 미래정책포럼 세미나’를 개최했다. 박정은 국토연구원 책임연구원은 ‘시 원도심 균형발전 방안의 주요 방향’을 주제로 발표했다.박 연구원은 내항 1·8부두, 만석·화수...
인천시는 22일 인천지속가능발전협의회 제12기 운영위원회 출범에 따라 운영위원 18명을 위촉했다. 운영위원은 당연직을 포함해 시민, 사회단체, 기업인, 공무원 등 25명으로 시의회 기획행정위원장, 계양구의제21실천협의회장, 상공회의소 부회장, 인천환경운동연합 대표, 인천YMCA 정책기획실장, 인천YWCA 대표, 민주노총 인천본부장, 인천경영자총협회 이사, 인천사회적경제네트워크 상임대표, 인천경제정의실천시민
인천시는 최근 시청 중회의실에서 인천 녹색 종주길 및 둘레길 이용 활성화를 위한 민·관 협력 4자간 업무협약을 가졌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전성수 행정부시장과 박흥열 인천지속가능발전협의회 상임회장, 전성수 인천시산악연맹 회장, 장치국 ㈜비글 대표이사가 참석했다. 앞으로 시민들은 ㈜비글에서 제공하는 트랭글 GPS 위치기반 모바일 등산 앱을 다운받아 기본 무료서비스 외에 추가로 제공되는 코스보기, 거리 및 실제 소요시간 정보, 코스이탈 알림, 음성안내 등 특화된 유료서비스인 ‘인천종주길수첩’과 ‘인천둘레길수첩’을 10...
소래산에서 만월산, 호봉산, 원적산, 철마산을 거쳐 계양산까지 인천 종주길을 찾아 나선 지도 벌써 20년이 지났다. 지금은 한남정맥의 인천구간이라고 모든 사람들에게 잘 알려진 이 산길은 그때만 해도 전체 구간을 알고 있던 사람들이 별로 없었다. 인천의 등산인조차 그를 낮은 능선으로 치부하고 외지의 높은 산만을 찾아 나서던 시절이었다. 당시 필자는 인천의 종주길을 찾기 위해 각 산(봉우리)의 들머리와 날머리를 여러 번 찾으면서 소래산에서 계양산까지 이어지는 코스를 일일이 확인했다. 지금은 개인의 능력 차이가 있으나 그것이 11시...
인천시 서구는 검암동 산16번지 일원 등 산림재해 위험지역 7곳을 산사태 취약지역으로 새롭게 지정했다. 1일 구에 따르면 최근 산사태 취약지역 지정위원회를 개최해 집중호우 시 발생할 수 있는 계류범람과 토석류 등으로 인한 인명과 재산피해가 우려되는 지역을 신규 지정했다. 특히 이번에 지정된 심곡동 산52번지 일원은 인천둘레길 3코스가 지나가는 지역으로 인천
2014인천아시아경기대회 조직위원회는 지난 9일 인천대공원에서 열린 ‘2013 인천둘레길 걷기축제’에서 인천의제21실천협의회 등과 저탄소 친환경대회 동참 시민서명운동을 펼쳤다.인천조직위는 이날 오전 10시 30분부터 인천대공원 수목원~소래광장 7.5㎞ 구간 걷기 행사에 참가하고, 저탄소친환경위원회 위원들과 함께 서명운동과 아시안게임 홍
2014 인천아시안게임 성공 개최를 기원하는 ‘인천둘레길 걷기축제’가 수천 명의 인천시민 참가자들의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기호일보와 인천의제21실천협의회, 인천둘레길 추진단, 푸른인천가꾸기운동시민협의회, t-broad 인천방송이 함께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1천500명의 시민들이 참여해 깊어가는 가을을 맞은 인천 둘레길의 아름
▲ 2014인천아시안게임 성공 개최를 위한 ‘2013 인천둘레길 걷기축제’가 지난 9일 인천시 남동구 인천대공원 수목원에서 열려 참가한 시민들이 인천둘레길 6코스인 수목원 코스를 걷고 있다. /최민규 기자
2014인천아시안게임의 성공 개최를 기원하는 ‘인천둘레길 걷기축제’가 8~9일 이틀간 열린다.기호일보와 인천의제21실천협의회, 인천둘레길추진단 등이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인천둘레길의 아름다움을 시민들에게 알리는 한편, 친환경 아시안게임의 성공 개최를 위한 인천시민들의 염원을 담는다. 이번 행사는 8일 우각로 일대와 수도국산, 개항장길까
인천서부교육지원청은 지난 28일 계양산 일대에서 관내 학생, 학부모, 교사 등 344명이 참가하는 ‘인천사랑 주말둘레길 걷기’ 행사를 실시했다.이번 ‘인천사랑 주말둘레길 걷기’사업은 주5일 수업제에 따른 토요 방과후학교 수요 충족 및 지역사회에 대한 관심과 애향심 고취를 목적으로 인천서부교육지원청 방과후학교지원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