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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인 점포를 돌며 습득한 카드로 물품을 구매하려 한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혀. ○…인천미추홀경찰서는 지난 3월 인천시 미추홀구 소재 무인 점포에서 분실된 신용카드 74장을 훔쳐 사용하려 한 혐의로 20대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 ○…A씨가 지난달 29일 인천지역 한 노래방에서 검거될 당시 소지하던 카드 74장은 분실카드로 신고돼 실제 구매까지는 이어지지 못했다고 파악. ○…경찰 관계자는 "무인 점포에 두고 간 카드를 모은 것으로 조사됐다"며 조만간 구속 여부가 나올 예정이라고 전해. 유지웅 기자 yjy@kihoilbo.
풀피리
유지웅 기자
2024.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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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천대 길병원이 의료진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공공의료’ 지원에 나선다.길병원은 지난해 3월부터 인천의료원에서 근무하는 심장내과 이영훈 교수의 파견 진료를 지속키로 했다고 11일 알렸다.이 교수는 지난해 3월부터 매주 화·목요일 오후 인천시의료원에서 근무하고 있다. 같은 과 장영우 교수도 2022년 11월부터 올해 2월까지 인천의료원에서 일주일에 두 번씩 진료해 왔다.길병원은 최근 의정갈등으로 진료 여건이 어려워졌지만, 인천지역의 공공의료를 책임지는 인천시의료원에 심장내과 전문의가 없는 사정을 감안해 의료진 파견을 계속키로 한 것
보건/의료
김주희 기자
2024.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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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화점 상품권 투자를 미끼로 맘카페 회원들을 상대로 수백억 원을 가로챈 카페 운영자에게 중형이 선고됐다.인천지법 형사14부(부장판사 손승범)는 11일 선고 공판을 열고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와 유사수신행위의 규제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로 구속 기소된 A(51) 씨에게 징역 10년을 선고했다.재판부는 또 A씨 범행에 가담한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아들 B(30) 씨에게 징역 4년을 선고하고 법정에서 구속했다.다만 사기 방조 혐의로 기소된 남편 C(39) 씨에 대해서는 "범행을 용이하게 하려고 방조한 사실로 보기 어렵다"며 무죄
사건사고
유지웅 기자
2024.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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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를 흉기로 찔러 구속된 30대 아들이 구치소에서 난동을 부렸으나 집행유예를 선고받고 석방됐다.인천지법 형사9단독 강태호 판사는 특수존속상해 혐의로 구속 기소된 A(33)씨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하고 석방했다고 11일 밝혔다.A 씨는 지난 해 12월 5일 오후 8시 50분께 인천시 미추홀구 자택에서 아버지 B(62)씨를 흉기로 찌르고 주먹 등으로 때려 다치게 한 혐의를 받는다.그는 부부싸움을 하던 B 씨가 자신을 부르자 "왜 가만히 있는 나를 부르느냐"며 대들었고, 이에 B 씨가 대든다며 꾸짖자 화가나 범행한 것으
사건사고
유지웅 기자
2024.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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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수술을 받은 뒤 혼수상태에 빠졌다가 5개월 만에 숨진 환자의 유가족이 병원을 상대로 낸 민사소송에서 승소했다.인천지법 민사3단독 강주혜 판사는 수술 후 사망한 A 씨를 대신해 아내와 자녀 2명이 인천 모 의료재단 이사장과 의사 B 씨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소송에서 원고 일부 승소 판결을 했다고 11일 밝혔다.강 판사는 A 씨의 아내와 자녀 2명에게 2천400만 원을 배상하라고 의료재단 이사장과 의사 B 씨에게 명령했다.20년 전부터 뇌경색 치료를 받은 A 씨는 2020년 8월 인천에 있는 종합병원에서 뇌출혈 수술을 받았다.그러나
사건사고
유지웅 기자
2024.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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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경찰청은 2011년부터 올해까지 334회에 걸쳐 1만2천여 명을 대상으로 과학수사 체험교실을 운영했다고 11일 전했다. 과학수사 체험교실은 과학수사요원들이 직접 출연해 제작한 과학수사 동영상 시청을 시작으로 족적과 지문채취 실습, 내 얼굴 몽타주 만들기, 과학수사버튼 제작 등 어린이들이 호기심을 가질 수 있도록 체험학습 위주로 진행된다. 또 아동안전을 위한 어린이 행동요령, 사전지문등록 등도 체험한다.체험교실에 참여한 어린이들은 눈에 보이지 않던 자신의 지문이 나타나는 것을 보며 신기해하기도 하고, 몽타주 만들기에서는 눈·코 등
인천
유지웅 기자
2024.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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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자본 갭투자 전세사기에 주택·토지 매매 사기로 수십억 원을 챙긴 40대 남성에게 중형이 내려졌다. 의정부지법 남양주지원 형사1부(부장판사 안복열)는 10일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사기), 사기, 근로기준법 위반, 근로자퇴직급여보장법 위반, 업무상 횡령 등의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징역 7년6월을 선고했다. A씨와 일부 범행을 공모해 특경가법상 사기와 사기 혐의로 기소된 50대 B씨는 징역 3년을 받았다. 무면허로 공인중개사 업무를 수행한 50대 C씨, 신분을 빌려 준 60대 공인중개사 D씨에게는 각각 벌금 30
경기
김강우 기자
2024.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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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대면 진료가 전면 허용되면서 이용 건수가 7배 이상 늘었다고 나타났다. 10일 원격의료산업협의회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15일부터 올해 2월 2일까지 굿닥, 나만의닥터, 닥터나우, 솔닥 등 비대면 진료 플랫폼 4곳에 접수한 비대면 진료 요청 건수는 모두 17만7천713건이다. 비대면 진료 확대 정책 시행 전 50일간 접수한 2만1천293건과 비교하면 7.3배 증가했다. 앞서 정부는 지난해 12월 15일 의료취약지 거주자가 아닌 초진 환자도 평일에 비대면 진료를 받도록 하는 내용의 ‘비대면 진료 전면 확대 방안’을 발표했다. 비대면
경기
안경환 기자
2024.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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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취한 운전자가 차량을 몰고 주점으로 돌진해 시민 13명이 부상을 당했다. 10일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0시 20분께 술에 잔뜩 취한 40대 A씨 차량이 고양시 일산동구 장항동 한 상가건물 1층 주점 안으로 돌진했다. 이 사고로 주점 직원 B씨와 손님 11명 등 모두 13명이 부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다. 당시 A씨는 사고 발생 지점 일대 한 공영주차장에서 나오다 갑자기 가속해 주점 유리창을 뚫고 들어갔다고 알려졌다.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 수준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그를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사건사고
김강우 기자
2024.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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