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영(53) 전 통합민주당 대변인이 자신의 아들이 조희준(49) 전 국민일보 회장과의 사이에서 낳은 자식임을 인정해달라며 낸 소송에서 승소했다. 서울가정법원 가사3부(이수영 부장판사)는 15일 차씨가 조씨를 상대로 자신의 아들 A(12)군이 조씨의 친생자임을 확인해달라며 낸 인지청구 등 소송에서 "A군이 피고의 친생자임을 인지한다"고 판결했다.또 A군의 친권자 및 양육자로 차씨를 지정하고, 조씨가 차씨에게 A군에 대한 과거 양육비로 2억7천600만원을, 장래 양육비로 성인이 되는 2022년 8월까지 월 200만원씩 매월 말일에...
“인천의 어린이들이 행복하고 건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습니다.”김명자(56)인천시 여성가족국장은 5일 제93회 어린이날 행사를 맞아 이같이 말했다.인천시 아동정책을 책임지고 있는 김 국장은 “오늘 어린이날 행사는 ‘세계 책의 수도 인천’ 행사와 관련해 어린이를 위한 축제를 겸한 것&rdqu
“어린이들이 행복하고 희망과 꿈이 있는 인천을 반드시 이뤄 내겠습니다.”유정복 인천시장은 제93회 어린이날을 하루 앞둔 4일 본보와 가진 ‘어린이날 특별인터뷰’에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인천의 어린이들이 행복하려면 어른이 바로 서야 한다”며 “어른다운
어린이날이 올해로 93회를 맞는다. 이를 기념해 5일 인천문학경기장 동문광장에서는 ‘꿈꾸며 신나는 어린이! 행복의 도시 인천과 함께 해요!’라는 주제로 어린이날 행사가 진행된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이번 어린이날 행사가 미래의 주인공인 어린이들이 가족의 소중함도 느끼고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는 행복한 날이 되기를 기원했다. 그리고 어
정책의 체감도가 떨어지고 출산율 제고 효과도 미미한 현재의 국민연금 '출산크레딧' 제도를 포괄적으로 '양육크레딧' 제도로 확대 개편하는 방향으로 뜯어고쳐야 한다는 제안이 나왔다. 이정우 인제대 교수는 28일 국민연금공단의 의뢰를 받아 이런 내용의 '양육크레딧 도입방안'이란 연구보고서를 내놓았다. 이 교수에 따르면 출산과 양육은 한 국가의 적정 인
미국에서 백인 경찰이 무장하지 않은 흑인에게 여러 발의 총격을 가해 살해하는 사건이 또다시 발생했다.AP통신에 따르면 미 사우스캐롤라이나 주(州) 찰스턴의 백인 경관 마이클 토머스 슬레이저(33)가 7일(현지시간) 비무장 흑인 월터 라머 스콧(50)을 총으로 쏴 숨지게 한 혐의로 체포돼 조사를 받고 있다. 슬레이저는 지난 4일 교통위반 단속을 하다 오토바이
수도권 일대를 활보하며 빈집을 털어온 요리사 출신 30대 남성이 아파트 14층에서 줄을 타고 내려오다 떨어져 크게 다쳤다. 25일 서울 서초경찰서에 따르면 송모(34)씨는 지난해 8월부터 지난달 18일까지 수도권 일대 아파트를 돌며 17차례에 걸쳐 1억2천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결과 모 대학 호텔조리학과를 졸업한 송씨는 지난해까지만
“얘들아, 너희들이 한창 성장기인데 돌봐 줄 새엄마가 필요하고, 아빠도 그렇고 하니 아버지가 재혼을 했으면 한다.”“아빠, 그런데 새엄마 되실 분은 좋은 분이지요?”, “그럼 아빠는 물론 너희들에게도 잘 해 주실거야.”딸 셋을 둔 홀아비 가장이 자녀들과 속깊은 대화 끝에 재혼을 했다. 하지만
경기도내 가계당 월평균 자녀 양육비용은 108만 원으로 월평균 가구소득의 26%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경기개발연구원은 지난달 15∼25일 경기도내 거주하는 30∼40대 부모 800명을 대상으로 자녀에 대한 인식과 양육 상태를 조사해 ‘아이 행복, 부모교육에 달렸다’라는 연구보고서를 발표했다.이 보고서에 따르면 도내
가수 겸 방송인 탁재훈의 아내가 남편과 부적절한 관계를 맺었다며 3명의 여성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10일 연합뉴스TV에 따르면 탁재훈의 아내 이모씨는 지난달 30대 여성 2명과 20대 여성 1명을 상대로 서울가정법원에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 탁재훈은 지난해 6월, 결혼 13년 만에 아내 이씨를 상대로 이혼 소송을 낸 바 있다.성격 차이가 이혼 소송을
부모의 학대나 폭력에 시달리는데도 제대로 보호받지 못하는 미성년 자녀가 직접 법원에 부모의 친권을 박탈해 달라고 요청할 수 있는 길이 열린다. 대법원 가사소송법 개정위원회는 지난 6일 서초동 대법원 청사에서 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이 포함된 '가사소송법 전부 개정 법률안'을 의결했다고 8일 밝혔다. 기존 조항을 대폭 손질한 개정안은 가족간 분쟁에서 통
정부는 앞으로 5년이 저출산으로 초래된 인구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마지막 골든타임이라고 보고 출산율을 끌어올리는데 정책역량을 집중하기로 했다. 특히 나이가 들어 늦게 결혼하는 문제가 저출산의 중요한 원인이라고 판단해 만혼(晩婚) 추세를 완화하는데 정책의 초점을 맞추기로 했다. 정부는 6일 청와대에서 박근혜 대통령 주재로 제4기 저출산 고령사회위원회 제1차회
가수 더원이 딸 양육비 관련 문서 위조 혐의 피소와 관련해 입장을 밝혔다. 4일 종합편성채널 채널A에 따르면 더원은 최근 딸의 양육비 문제로 전 여자친구인 35살 이모 씨와 다투다 문서를 위조한 혐의로 피소됐다.보도내용에 따르면 더원은 딸을 낳은 전 여자친구 이 씨가 양육비를 요구하자, 이 씨를 전 소속사 직원으로 등록해 급여를 받도록 했으며, 이 씨는 소
가수 더원이 딸 양육비 관련 문서 위조 혐의로 피소됐다.4일 종합편성채널 채널A에 따르면 더원은 최근 딸의 양육비 문제로 전 여자친구인 35살 이모 씨와 다투다 문서를 위조한 혐의로 피소됐다.보도내용에 따르면 더원은 딸을 낳은 전 여자친구 이 씨가 양육비를 요구하자, 이 씨를 전 소속사 직원으로 등록해 급여를 받도록 했으며, 이 씨는 소득명세서를 떼는 과정
가평군이 마을별 자치 역량을 강화하고 공동체 운영을 통한 유대 강화를 유도하는 ‘희복(희망과 행복이 있는)마을 만들기’ 사업을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해 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여기에 더해 지난해 12월 29일 열린 NEXT 경기 창조 오디션에서 ‘뮤직빌리지’ 사업을 제안해 영예의 대상인 ‘굿모
고양시 일산동구 지역에 사는 영·유아들을 위해 풍동 KB국민은행 배움누리센터에 ‘아이러브맘 카페’ 7호점이 새롭게 문을 열고 12일부터 본격적인 서비스에 나선다.11일 시에 따르면 2014년 탄현 아이러브맘 카페 1호점 개관을 시작으로 고양여성회관점, 행신어린이도서관점, 고양문화의집점, 고양동 새마을경로회관점, 어울림뜨레점
둘째 아이 출산 계획이 없는 한 자녀 부모 가운데 37%는 그 이유를 "돈이 많이 들어서"라고 답한 것으로 조사됐다.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지난달 27∼29일 아이 한 명을 둔 부모 684명을 대상으로 '제5차 저출산인식 설문조사'를 실시한 후 그 결과를 5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응답자의 62.9%는 "이상적인 자녀수는
울산에서 2살짜리 입양아를 학대해 숨지게 한 사건과 관련, 경찰이 가해자인 어머니에게 살인죄를 적용했다. 울산지방경찰청은 입양아 A양을 숨지게 한 혐의로 구속된 어머니 김모(46)씨를 수사한 결과, 상습적인 폭행과 학대를 확인했다고 4일 밝혔다.어머니 김씨는 지난달 25일 저녁 A양의 엉덩이와 다리 등을 수차례 때리는 등 학대해 이튿날 숨지게 한 혐의를 받
인천시가 내년도 사회복지예산 삭감 폭을 최소한으로 조정했다. 3일 시에 따르면 내년 예산안을 시의회에 제출해야 하는 법적 기한이 다가옴에 따라 시는 그동안 진행한 각 실·국별 예산 삭감 작업을 이날 사실상 마무리했다.문제는 그동안의 예산 삭감에 사회적 약자들에게 사용하는 예산 감축계획도 포함되면서 사회복지계의 반발을 샀다.사회복지 관련 예산편성
세계 40개국의 글로벌 연구진 50명은 10일 한국의 출산율이 현재 인구를 유지하기 위한 출산 수준을 말하는 대체출산율에 턱없이 못 미치는 초저출산 국가에 속한다고 우려했다. 이들은 대체출산율보다 약간 낮은 출산율이 한 나라의 전번적인 생활 수준을 높일 수 있으나 한국의 출산율은 너무 낮아 한국의 미래 번영에 걸림돌이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미국 하와이대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