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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MM(옛 현대상선)의 올해 3분기 매출은 2조1천266억 원, 영업이익은 758억 원, 당기순이익 954억 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률은 3.6%로 글로벌 선사 중 톱클래스 수준으로 경쟁력을 입증했다. 12일 HMM에 따르면 1~3분기 누적 매출은 6조3천381억 원, 영업이익은 5천424억 원, 당기순이익 7천57억 원으로 14분기 연속 흑자를 이어갔다. 부채비율은 지난해 말 대비 26%에서 20%로 개선되면서 글로벌 선사 대비 상위권 수준에 머물렀다. 코로나19 이전 비슷한 해운시황 상황에서 영업적자를 기록했던 HMM이 타 선사
공항/항만
배종진 기자
2023.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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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는 올해 인천항 인근 해역에서 바닷속 침적 쓰레기를 수거하는 사업을 완료하고, 이와 연계해 9일 인천내항 1·8부두에서 민관 합동으로 청정해양 보전을 위한 공동선언문을 발표한다.인천항은 우리나라 수도권 관문이자 대중국 교역의 교두보 구실을 하는 중요한 항만이다.하지만 소형 선박 부두 인근 해역에서 버려진 폐타이어를 포함한 해양폐기물 정화 필요성이 제기됐다.해수부는 올해 25억 원을 투입해 8월부터 10월 말까지 인천항 인근 5개 해역(20.4㎢)에서 940t의 침적 폐기물을 수거했다. 일반 시민들에게 개방하는 인천내항 1·
공항/항만
배종진 기자
2023.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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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항만공사(IPA)와 한국무역통계진흥원이 인천항 데이터 전문성 제고를 위해 손을 맞잡았다. 양 기관은 7일 공공데이터 다각적 활용과 항만물류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인천항 교역 활성화를 위한 물류 프로세스 개선 사항 발굴과 국가 물류 흐름 개선, 수출화물 증대를 위한 통계 분석, 인천항 물동량 인센티브 사업 안내와 홍보, 항만물류기업 애로사항 해소를 위한 지원 방안 모색 들 다양한 분야에서 긴밀하게 협력하기로 했다. 통계진흥원은 무역통계 전문기관으로서 관세청 무역통계 작성과 교부 업무 대행을 비롯해 공공데이터
공항/항만
배종진 기자
2023.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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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지방해양수산청은 인천항 13개 항로 17척 여객선을 대상으로 6일부터 12일간 관계 기관과 합동 특별점검을 한다.해양수산부,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해양경찰청 관계자와 해사안전감독관으로 구성한 합동점검반은 여객선 난방기구 사용 실태, 화재탐지기 작동 여부와 소화기 관리 상태를 집중 살펴볼 예정이다.겨울철은 건조한 날씨로 화재가 발생하기 쉬운 만큼 선체, 갑판, 조타, 소방, 구명, 항해, 통신·전기, 기관, 조명설비 관리 실태를 들여다볼 예정이다.아울러 연안여객선의 시설·설비 관리 실태와 이용객 승하선 안전 절차 준수 여부, 여객
공항/항만
배종진 기자
2023.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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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5월부터 우리 수역 내 모든 중국 어선의 선박 자동 식별장치(AIS) 설치가 의무화된다. 5일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최근 국내에서 열린 제23차 한중 어업 공동위원회의에서 대한민국 배타적 경제수역(EEZ)의 어획활동을 하는 모든 중국 어선은 AIS를 의무적으로 설치하는 내용의 내년 양국 어선 조업 조건을 합의했다. AIS는 선박에 장착돼 위치, 속도를 비롯해 배의 방향을 주위에 자동으로 알려주는 장치로 우리나라는 우리 수역 내 중국 어선 위치를 상시 파악해 불법어업을 더욱 효과적으로 단속할 수 있게 됐다. 아울러, 양측이 상대국
공항/항만
배종진 기자
2023.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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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항만공사(IPA)는 지난 3일 인천항 크루즈터미널에서 2023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으로 재난대응 역량을 강화했다. 현장 중심의 재난대응 실전 능력을 확보하고자 마련한 이번 훈련에는 인천 연수구, 송도소방서, 인천지방경찰청, 중부지방해양경찰청, 인천해양경찰서를 비롯해 19개 기관 100여 명과 인천 시민 200여 명이 크루즈 여행객, 사상자 역할로 참여해 안전에 대한 관심과 재난에 대한 경각심을 높였다. 훈련은 지진으로 인해 인천항 다중이용 시설에서 화재·폭발·붕괴, 해상에서 선박사고, 복합재난이 발생하는 위험 상황을 가정해 초
공항/항만
배종진 기자
2023.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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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과 장기주차장을 오가는 자율주행셔틀이 시범운행한다. 2일 인천공항공사에 따르면 이날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 장기주차장에서 ‘인천공항 자율주행셔틀 시범운행 기념행사’를 열고 자율주행셔틀 시범운행에 들어갔다. 이번에 도입한 자율주행셔틀은 총 2대로, 노선을 정기 순환하는 ‘정기형 셔틀’ 1대와 예약 승객을 대상으로 운행하는 ‘예약형 셔틀’ 1대로 운행한다. 운행 구간은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장기주차장으로, 규정 속도에 맞춰 시속 30~50㎞로 주행한다. 운행 시간은 점심시간을 제외한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공항/항만
인치동 기자
2023.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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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지방해양수산청은 오는 8일부터 35일간 동절기 대비 항만·어항시설물과 건설현장 안전을 점검한다.인천신항교, 항만·어항시설물 96개소와 인천항 연안부두 수제선 정비공사를 비롯한 건설현장 4개소, 총 100개소가 대상이다. 기존 시설물은 손상·균열과 안전시설(안전난간 차막이) 상태를 점검하고, 건설현장의 경우 한파·대설 재난에 대비해 비상사태 대응 매뉴얼 수립 여부와 제설자재 확보 여부를 집중 살핀다.점검 결과에 따라 시설물의 경미한 파손은 현장 조치하고, 보수·보강이 필요한 시설물은 관계 기관(인천항만공사, 한국어촌어항공단)에 보
공항/항만
배종진 기자
2023.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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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지방해양수산청은 인천항 통항선박 안전을 위해 주요 항로에 설치한 항로표지 시설물의 야간 기능을 점검하고 문제점을 개선하기로 했다. 점검은 서해안 최대 무역항인 인천항 주요 항로인 동수도항로와 제1항로 항로표지를 중점적으로 이뤄졌다. 이용자 관점에서 일몰 이후 관공선에 직접 승선해 광파표지의 광력, 등질과 주변 배후광에 따른 시인성을 확인했다. 동수도와 제1항로에 설치한 항로표지 50기의 야간 작동 상태를 육안으로 확인한 결과, 해무가 끼고 시계가 불량한 상황에서도 대체적으로 항해자 눈에 잘 보였다. 동수도항로에 설치한 등부표의
공항/항만
배종진 기자
2023.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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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국제공항공사가 국제공항협의회(Airports Council International)의 ‘공중보건안전인증(Public Health&Safety Readiness Accreditation)’을 새로 받았다. ACI의 공중보건안전인증(PHSR)은 올해 신규 도입한 인증제도로, 인증 유효 기간은 3년이다. PHSR은 공항의 지속가능한 방역 능력 함양을 지원하기 위해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운영했던 공항방역인증(AHA) 제도를 전면 개편해 인증을 부여한다. 앞으로 발생 가능한 신종 감염병에 대한 공항 대비 수준 검증에 목적을 뒀다. 기
공항/항만
인치동 기자
2023.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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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MM(옛 현대상선)이 한국ESG기준원(KCGS)에서 발표한 2023 ESG 평가에서 종합평가 A등급을 획득했다.한국 ESG기준원은 한국거래소 산하기관으로 매년 국내 상장기업의 ESG 경영을 평가하는 데 올해는 국내 상장사 987개사를 대상으로 평가했다. 2020년부터 4년 연속 종합 등급 A를 받은 HMM은 환경(E), 사회(S), 지배구조(G) 3개 분야 중 환경 분야와 사회분야에서 A+ 등급을 받았다. 환경분야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A+ 등급을 받았다. 이 같은 등급을 받은 회사는 단 39개 회사로 상위 4%에 불과하다.
공항/항만
배종진 기자
2023.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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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달부터 실시간 바다 영상과 물때를 바다정보 안전해(海) 앱으로 한 눈에 보게 된다.30일 국립해양조사원에 따르면 바다지도에 기반한 안전 정보 앱인 안전해에 밀물 위험 알림 서비스를 비롯해 새로운 기능을 추가해 11월부터 서비스를 제공한다.2015년부터 서비스 중인 안전해는 갯골 정보, 이안류지수, 물때 정보(조석), 레저활동 금지구역, 해양활동에 유용한 안전 정보를 제공한다. 올해는 국민들이 해양활동 전에 해상 상황을 더욱 면밀하게 파악하도록 실시간 조석·조류 정보 제공(11월 중순), 주요 해수욕장과 해무관측소 폐쇄회로(CC
공항/항만
배종진 기자
2023.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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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국제공항공사 신입직원 채용 경쟁률이 평균 116대 1을 기록했다. 29일 인천공항공사에 따르면 총 38명을 뽑는 ‘2023년 하반기 신입직원 채용’ 서류 접수 결과 총 4천411명이 지원했다. 이 중 사무직은 14명 모집에 2천478명이 지원해 177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기술직은 105대 1, 사회형평(장애·보훈 분야)은 4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2021년 이후 2년 만에 채용을 재개한 안전보안직(고졸 직원)은 3명 채용에 203명이 지원해 68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3명을 채용하는 연구직은 23명이 지원해
공항/항만
인치동 기자
2023.10.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