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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는 봄철 발생하는 식중독 원인균인 클로스트리디움 퍼프린젠스(Clostridium perfringence)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시 보건환경연구원과 유통 고춧가루에 대한 수거·검사를 실시했다고 16일 알렸다.클로스트리디움 퍼프린젠스는 혐기성의 그람 양성 간균으로 사람과 동물의 장관·분변 및 식품 등에 널리 분포하며 독소를 생산해 식중독을 일으키는 원인균이다. 잠복기는 약 12시간 ~ 16시간으로 구토, 복통, 설사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시는 지난해 봄 유통 고춧가루 41건 중 1건(중국산)에서 퍼프린젠스균이 기준 부적합으로 확인
자치/행정
정병훈 인턴기자
2024.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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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가 취약·소외계층에 대한 맞춤형 경제교육을 실시한다. 16일 시에 따르면 시민의 경제 지식 습득과 올바른 경제생활을 지원하고자 인천지역 경제교육센터에서 ‘2024년도 맞춤형 경제교육’을 진행한다.그동안 수도권 지역으로 통합 운영하던 지역경제 교육센터는 올해부터 인천지역 경제교육센터로 새롭게 지정(경인교육대학교 산학협력단)되며 인천경제의 건전하고 지속 가능한 발전과 성장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올해는 ▶디지털 취약계층을 위한 체험교육 ‘액티브 인천, 액티브 시니어’▶자립준비청년 디딤돌교육 ‘인품-이코노믹 인디’등 대상별 맞춤
자치/행정
하민호 기자
2024.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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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계양구 귤현동 주민들이 마침내 온전한 재산권 행사가 가능해졌다. 인천시는 계양구 귤현동 306-1 일원 귤현구역 도시개발사업이 실시계획 인가 15년 만에 준공한다고 16일 알렸다.귤현구역은 2008년 11월 24일 실시계획 인가된 사업으로 2010년 10월부터 기반시설 조성 공사를 시작해 2013년 6월 계양동부센트레빌 아파트 1~3단지(총 1천425가구)의 입주가 모두 완료된 상태다.하지만 조합의 자금 조달 문제로 사업이 표류하면서 입주 이후 10여 년간 준공이 미뤄지면서 대지권 개별 등기가 늦춰져 입주민들은 재산권 행사에
자치/행정
정성식 기자
2024.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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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교통공사는 오는 20일 ‘제44회 장애인의 날’을 기념해 보행 장애가 있는 중증 장애인, 65세 이상의 휠체어 이용 교통약자 등과 동반하는 가족이나 보호자를 대상으로 교통약자 이동지원차량을 무료로 운행한다.인천 전역(강화도, 영흥도 포함)과 서울시 강서구· 경기도 김포시·부천시·시흥시 등 인접 지역에서 이용이 가능하며 교통약자 이동지원센터 콜센터(☎1577-0320)를 통해 예약할 수 있다.공사는 215대의 휠체어 전용 차량과 300대의 비휠체어용 바우처 택시를 통해 장애인콜택시 서비스를 제공하는 중이다. 공사 관계자는 "앞으로
자치/행정
정성식 기자
2024.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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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서구가 생활밀착형 숲(실내정원)2개소를 확대 조성한다.16일 구에 따르면 녹색 생활공간을 확충하고 국공유지 활용도를 높이고자 올해 개소당 5억 원(국비 50%, 지방비 50%) 등 총 1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할 예정이다.생활밀착형숲은 생활권 주변 공공·다중이용시설을 활용해 미세먼지 저감, 공기질 개선, 녹지공간 확보 등으로 쾌적한 실내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사업이다.앞서 구는 생활밀착형 숲 조성사업 추진을 위해 검암도서관, 서구문화회관 등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협약서에는 ▶검암도서관과 서구문화회관에 재정과 기술 자문 지원
자치/행정
최상철 기자
2024.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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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이 16일 논평을 내고 "정부는 인천항 자유무역지역 지정을 확대하고 인천해양수산청을 지방으로 이양하라"고 촉구했다.자유무역지역은 비관세지역으로 외국인 투자 유치와 무역 진흥, 국제물류의 원활화, 지역개발을 촉진하고자 관세법, 대외무역법 등 관계 법률에 특례와 지원을 제공해 자유로운 제조·물류·유통 및 무역활동 등을 보장하는 지역이다. 인천해수청은 이달 중 해양수산부에 ‘인천항 자유무역지역 추가 지정을 위한 기본계획’을 제출할 예정이다. 경실련을 비롯한 시민단체의 요구가 강해서다. 지역 시민단체들은 항만 사유화에
자치/행정
정성식 기자
2024.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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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가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교통 편의를 제공하는 ‘이지(EG)투어버스’를 운행한다.16일 관광공사에 따르면 이지투어버스는 총 7개 노선으로 운영하며, 모든 노선은 서울 홍대입구 등에서 출발해 출발지로 돌아오는 일일 투어로 운영된다. 이용 요금은 성인 기준 최소 5만5천 원에서 최대 12만 원이다.먼저 파주 노선은 DMZ체험을 테마로 임진각, 평화곤돌라, 캠프그리브스, 통일전망대를 경유하며, 화요일만 운행한다. 수원·용인노선은 한류와 전통문화, 먹거리를 테마로 수원화성과 한국민속촌, 수원 남문시장을 경유하며, 수
자치/행정
김기웅 기자
2024.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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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상치를 크게 밑도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A노선 이용객 수로 정부가 민간에 운영이익 감소분을 지급할 가능성이 점쳐진다.15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개통한 GTX-A 수서∼동탄 구간의 지난 14일까지 이용자 수는 평일 평균 7천898명, 휴일 평균 1만1천338명이다.당초 이 구간 평일 수요를 2만1천523명, 주말 수요를 1만6천788명으로 예측했지만 개통 이후 평일 이용은 예상의 36.7%, 휴일 이용은 67.5% 수준에 머물렀다.평일 예상 이용객이 크게 밑도는 데는 삼성역까지 개통이 이뤄지지 않았다는 점이 주
자치/행정
정진욱 기자
2024.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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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하반기 문을 열 예정인 ‘경기도서관’이 경기도민을 위한 문화·평생 학습 플랫폼으로 조성된다.15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 최초의 광역 대표 도서관으로 2천여 개(공공도서관 309개, 작은도서관 1천676개)에 이르는 도 전체 도서관 정책을 총괄하는 도서관이다.수원시 영통구 광교신도시 경기융합타운에 연면적 2만7천775㎡에 지하 4층·지상 5층 규모로 건립될 예정으로, 2022년 9월 착공 뒤 현재 40%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도는 ‘끌림이 있고, 변화를 선도하는, 기후·환경 도서관’을 비전으로 제시하고 이를 위해 ▶끌림이 있는
자치/행정
박건 기자
2024.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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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다음 달까지 빅데이터를 활용해 선별한 노인위기가구 2천700명에게 실제 조사를 추진하는 방식으로 위기가구 기획발굴을 진행한다. 데이터를 통해 선별된 위기가구가 실제 위기에 처했는지 현장을 확인하고 필요한 지원을 할 계획이다. 15일 도에 따르면 복지부가 운영하는 복지사각지대 발굴 프로그램을 활용해 의료비를 과다 지출하거나, 금융연체 기록이 있는 노인으로만 구성된 가구 2천700명을 선별했다. 복지사각지대 발굴 프로그램은 단전, 단수 등 19개 기관의 45개 위기 정보를 가구별로 파악하고 분석할 수 있다. 도는 31개 시·군
자치/행정
정진욱 기자
2024.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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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와 경기도도시재생지원센터는 15일 원도심 도시재생 활성화와 상호 협업 역할을 수행할 ‘경기 더드림재생 서비스랩’ 개소식을 개최했다. 도시재생사업으로 조성한 거점 공간인 광명시 어울리기 문화발전소 2층에 마련한 경기 더드림재생 서비스랩은 지역에 거주하고 생활하는 주민과 도시재생 전문가가 소통하며 지역 현안과제를 발굴하고 해결 방안을 지속 모색할 예정이다. 아동·노인 등 사회적 약자 돌봄서비스와 주민을 위한 생활밀착형 서비스, 경기도 기후위기 대응 정책인 ‘경기RE100’과 연계해 민관 가교 역할도 맡는다. 행사에는 도 도시재생과
자치/행정
김기웅 기자
2024.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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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는 영세사업자 및 농어촌 주민 등 세무 상담이 어려운 도민에게 재능기부를 통해 무료 상담한 마을세무사 9명에게 유공 표창장을 수여한다고 15일 알렸다. 마을세무사 제도는 복잡한 세무행정에 대한 전문지식이 부족하거나 과세불복 관련 비용이 부담되는 영세사업자, 농어촌주민 등 세무 상담을 받기 어려운 주민들에게 마을 단위로 지정된 세무사들의 재능기부를 통해 무료 세무 상담과 권리구제를 지원해 주는 제도다. 이번 유공 표창은 경기도 마을세무사제도 운영 활성화에 기여하고, 도정 발전에 헌신한 마을세무사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마련
자치/행정
박건 기자
2024.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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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0 총선 종료와 함께 인천의 공공요금 인상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정부가 공공요금 인상 가능성을 시사하면서 도시가스를 비롯해 지하철요금 등 공공요금이 들썩인다. 15일 인천시에 따르면 정부는 5월부터 도시가스 인상 여부를 결정하기로 했다. 그동안 정부와 에너지업계에서는 가스요금 인상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많았다. 지난해 5월 가스요금이 동결되면서 에너지 가격 상승분이 제대로 반영되지 않았고, 이에 따라 가스공사 미수금도 지난해 하반기 13조8천억 원(도시가스용 미수금 기준)으로 불어나서다. 정부의 이 같은 방침에 따라 인천시
자치/행정
정병훈 인턴기자
2024.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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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와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이 ‘반도체 교육인프라 바우처 사업’에 참여할 기관을 다음 달 3일까지 1차 모집한다. 15일 도에 따르면 사업은 반도체 교육인프라 편차 해소를 목적으로 기관 간 보유한 반도체 교육 인프라를 다른 기관에 개방해 인력양성에 활용하도록 지원한다. 사업에 참여한 기업들은 서로 필요한 교육인프라를 공유해 반도체 교육의 질을 높이고 인프라 제공에 따른 수익을 얻는 장점이 있다.도와 융기원은 수요기관과 공급기관을 발굴해 관리하고, 인프라 활용계획서 검토를 통해 공유활용 지원비용을 바우처로 지원할 예정이다.공모 대상
자치/행정
박건 기자
2024.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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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가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인천 유치에 자신감을 나타냈다.시는 2025년 11월 한국에서 열리는 APEC 정상회의 개최도시 선정절차가 발표됨에 따라 유치 신청서를 작성하는 중이다. 외교부는 지난달 말 APEC 정상회의 개최도시 공모 계획을 발표하고 지자체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해 세부 선정 계획을 공개했다.오는 19일까지 APEC 정상회의 유치 신청서를 제출할 계획이며 APEC이 추구하는 3대 목표인 무역 투자와 혁신·디지털 경제, 포용적·지속 가능한 성장을 모두 실현하는 최적의 도시임을 강조할 방침
자치/행정
윤은혜 기자
2024.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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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하는 결핵 이동검진 사업을 확대해 결핵 퇴치에 나선다. 15일 시에 따르면 취약계층 이동검진은 대한결핵협회 인천지부가 시에 보조금을 지원받아 수행 중이다. 보건소와 협력해 흉부 엑스레이(X-ray) 장비가 설치된 검진 차량을 이용해 의료접근성이 낮은 대상자들을 직접 찾아가 검진하는 사업이다. 2022년 결핵환자 신고 현황 연보(질병관리청)를 보면 2021년 결핵 사망자 수는 1천430명으로 코로나를 제외한 법정 감염병 중 사망률이 가장 높다. 이는 면역력이 취약하고 대부분 기저질환을 가진 고령층에서 다수
자치/행정
하민호 기자
2024.04.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