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지난해 도내 49개 하천 133개 지점 수질을 분석한 결과, 전체 71.4%인 95개 지점이 ‘좋은 물’(1~2등급)로 평가받았다고 11일 알렸다. 좋은 물 비율은 2013년에 견줘 4.2%p 개선했다.도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해 1월부터 12월까지 남한강·북한강·한강·안성천을 비롯한 49개 하천 133개 지점을 대상으로 연구원과 환경부가 다달이 측정한 수질 결과를 담아 ‘경기도 수질 평가보고서’를 발간했다.수질 분석 결과, 71.4%(95개 지점)가 생화학적 산소요구량(BOD) 기준 2등급(약간 좋음) 이상으로 평가받았다.
평택교육지원청이 오는 20일까지 팽성국제교류센터 글로벌 음식 체험관에서 상호문화 이해의 첫걸음, ‘행복한 요리 교실’을 4회에 걸쳐서 운영한다.11일 평택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이번 행복한 요리 교실은 월요일과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낮 12시까지 진행된다.이번 요리 교실에는 다문화가정(이주민) 12명과 내국인 가정(선주민) 8명, 총 20명이 참여한다. 음식 메뉴는 추석 음식인 전, 잡채, 나물, 불고기와 퀘사디아, 베트남 양배추 김치로 구성된다.정미경 평택교육지원청 초등교육지원과장은 "이번 요리 교실이 상호문화 이해의 발판이 돼 우
오산시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세교 터미널 용지 활성화, 반도체 소부장 특화도시 조성 등 경제자족도시 디딤돌 마련에 함께 나섰다.11일 오산시와 LH에 따르면 경제자족도시 도약을 위한 상생협력 체계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갖고, 오산시가 그간 건의해 온 사항에 대해 LH가 상호 합의한 사항에 대해서는 차질 없는 진행을 약속했다.업무협약은 지난 8일 오산시청 상황실에서 진행됐으며, 이권재 오산시장과 LH 측에서는 이한준 사장을 비롯해 김성연 국토도시개발본부장 직무대행, 권세연 경기남부지역본부장, 이상조 신도시사업2처장, 박태선 오
김포시는 지난 달 16일부터 이달 5일까지 대형건축공사장 등 17곳의 품질 및 안전관리 등을 집중 점검했다.11일 시에 따르면 이번 점검은 지하주차장 붕괴 사고 등 건축물 품질관리 부실에 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관내 대형건축공사장의 안전 등 전반적 상황을 살피기 위해 마련됐다.시는 안전사고 예방 및 품질향상 등을 목표로 시민 주거생활에 밀접한 대규모 오피스텔 공사현장을 집중 살폈다. 점검의 주요 내용은 콘크리트 타설 등 주요 공정에 대한 품질관리 이행과 품질시험계획 수립 여부이며, 점검의 내실화 및 전문성 강화를 위해 건
인천시 서구는 11일 아라동행정복지센터에서 강범석 서구청장, 인천시 철도과와 서구 시·구의원,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지하철 5호선 연장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이날 주민설명회는 사전타당성조사용역을 통해 검토한 서울지하철 5호선 연장 노선안에 대해 설명하고 아라동, 원당동, 불로동 등 주민들과 소통했다.서울지하철 5호선 연장 논의는 2017년부터 시작돼 2021년 7월 확정·고시된 제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 추가 검토사업으로 반영됐지만 노선계획과 건폐장 수용 등 현안과 관련하여 김포시와 인천시 간 의견 차이가 좁
인천시 미추홀구는 오는 19일까지 추석 성수식품 위생관리 실태를 집중 점검한다.구는 11일부터 19일까지 추석 제수용·선물용 소비가 많은 떡류, 한과류, 전, 튀김, 홍삼, 비타민 들 식품 또는 제품 판매업체를 대상으로 위생 점검을 진행한다.주요 점검 사항은 무등록 또는 무신고 제조와 판매 여부, 소비(유통)기한 경과 제품 보관과 판매 여부, 식품 취급 기준과 영업자 준수사항 준수 여부다.구는 점검과 함께 수거검사도 진행할 계획이다.이영훈 구청장은 "명절을 맞아 구민들이 안전한 식품을 소비하도록 사전 위생·안전관리를 강화하려는 취지
인천시 남동구가 오는 27일까지 관내 학교 주변 불법 광고물 일제정비에 나선다.11일 구에 따르면 일제 정비는 관내 유치원과 초·중·고 소재 주요 도로 주변을 중심으로 진행한다.정비대상은 학교 주변 낙하위험이 높은 낡거나 불법 설치한 간판, 명함형 광고물, 보행에 지장을 주는 에어라이트와 펼침막 등이다. 구는 각 동을 중심으로 불법 광고물을 단속하고 현장을 정비한다는 계획이다.특히 낡아 위험한 간판은 업주에게 자진 철거를 유도하고 펼침막, 벽보 등 불법 유동 광고물은 현장에서 즉시 수거할 예정이다. 또 적발한 유동광고물은 과태료를
인천시 부평구 노인복지관은 추석 명절과 경로의 달을 맞아 11일부터 오는 30일까지 ‘友情(우정)을 배달해孝(효) 사랑의 집배원’ 행사를 진행한다.노인 일자리 사업 참여자 850명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행사는 함께 일하는 동료에게 전하지 못한 마음을 사연으로 담아 동료로서 우애를 나누고 행복한 삶을 전하고자 마련한다.대상자가 사연을 인터넷으로 접수하면 복지관은 그 내용을 편지로 제작해 수신자에게 직접 전달한다.참여자와 수령자에게 상품도 증정한다.김수진 구 노인복지관 사회복지사는 "행사로 참여자 간 따뜻한 마음과 사랑으로 우정이 돈독
인천시 계양구 인재양성교육재단이 지역 미래인재양성을 목표로 2023년도 하반기 장학생을 모집한다.신청대상자는 공고일 기준 계양구에 1년 이상 주소를 둔 본인 또는 학부모다.올 하반기에는 대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학업우수, 드림장학생과 초·중·고·대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특기장학생을 선발한다.장학생 선발은 학업성적, 생활수준, 계양구 거주 기간, 다자녀 수를 기준으로 한다.학업우수 분야는 학업성적, 드림 분야는 생활수준, 특기 분야는 각종 시·도 규모 이상 대회의 성적에 가장 높은 비중을 두고 선발한다.모집 공고는 11일부터 구 인재양성
인천시 강화군은 오는 27일까지 추석 명절 대비 농산물 원산지 표시 특별 단속을 진행한다.강화군과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경기지원 강화사무소가 합동 단속반을 편성해 농산물 222개 품목, 농산물 가공품 268개 품목에 대해 풍물시장 등 농산물 판매장을 찾아 단속을 추진한다.주요 단속 사항은 원산지 표시법에 따라 원산지 표시를 거짓으로 하는 행위, 원산지 미표시 등이다.단속 결과 위반자 적발 시 시정명령, 과태료 등을 부과할 예정이다.원산지를 표시하지 않으면 1천만 원 이하 과태료를 부과하고 허위표시를 할 경우, 7년 이하 징역이나 1억
연천군은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의 경기북부 평생교육 균형발전을 위한 연구 지원을 받아 ‘평생교육원 시설 재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를 실시한다. 연천군 전곡읍에 위치한 통일평생교육원은 1988년 12월 보건의료원으로 준공된 시설을 그대로 활용하고 있어 공간 구성이 교육시설에 적합하지 않은 상태다. 특히 건립 후 35년이 지나 시설 노후화가 가속되고 있어 시설 보수에 대한 주민 요구가 매년 증가하고 있다. 특히 통일평생교육원은 해마다 약 3만 명이 이용하는 시설로 주민의 평생학습 증진을 위한 연천군의 유일한 평생교육시설로서, 인적자원 관
가평군복지재단 관계자와 타임뱅크 코디네이터 교육생은 타임뱅크 운영관련 사례 벤치마킹을 위해 11일 서울시립대학교 종합사회복지관을 방문했다.타임뱅크(일종의 ‘자원봉사센터’)는 1990년대 미국에서 활발히 진행되었지만, 대부분 중단된 사업으로 실패한 이유를 분석한 결과 자원봉사센터에서 자원봉사만 하는 것과 달리 도움을 주고받는 상호 호혜적인 관계가 이루지지 않으면 실패한다는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수요와 공급을 조절하는 코디네이터가 반드시 필요한 사업이다. 타임뱅크 코디네이터 양성 교육과정은 가평군복지재단에서 현재 운영 중인 서로 돌봄 공
안양시는 ‘2주택 연접형 학대피해아동 쉼터 설치’ 사례가 행정안전부 주관 ‘그림자·행태 규제개선 평가’에서 벤치마킹 우수사례로 선정됐다고 알렸다.행안부는 규제 애로사항을 해소해 시민·기업의 불편을 해결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자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2019년부터 매년 평가를 하고 있다.올해부터는 명시적 규제는 물론 명시적이지 않더라도 마치 그림자처럼 간접적으로 국민에게 불편을 주는 조례·규칙·내부지침·관행 등을 뜻하는 ‘그림자·행태 규제’를 개선한 사례 중심의 평가를 실시했다.시는 학대피해아동 쉼터가 단일주택에만 설치가 가능하도
안양시가 청년 및 신혼부부, 다자녀 가구의 주거 안정을 적극 지원한다.시는 주거안정 예산으로 올해 총 109억 원의 예산을 확보했다.먼저 ‘청년 전월세 보증금 대출이자 지원’은 안양에 주민등록을 두거나 전입 예정인 무주택 세대주 청년을 대상으로 전월세 보증금 최대 2억 원 한도 내에서 신규 대출을 추천하고 연 2% 이내의 이자를 지원한다.연간 최대 400만 원씩 4년까지 이자를 지원받을 수 있으며, 오는 10월 31일까지 신청을 받는다.2021년 안양시 청년실태조사에서 만족도 1위 정책으로 꼽힌 ‘청년 월세 지원’ 사업도 펼친다.주
김덕현 연천군수가 11일 연천군노인복지관을 찾아 400여 명의 어르신들을 위한 배식 봉사에 나서 따뜻한 나눔의 시간을 가졌다. 김 군수는 이날 경로당을 찾은 어르신들에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는 등 소통의 시간을 갖고, 직접 배식봉사를 하면서 따뜻한 정을 나눴다. 그리고 배식 봉사에 이어 어려운 이웃을 위해 헌신하는 복지관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소외된 이웃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통해 행복하고 따뜻한 연천군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을 강조했다. 김 군수는 "우라군 어르신들과 소통하고 이해하는 귀한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도 매월 정기적으
남양주시가 12일부터 25일까지 남양주사랑상품권(지역화폐) 부정유통 일제 단속을 추진한다.소상공인과 땡큐페이팀이 단속반으로 나서 이상 거래 탐지 시스템 모니터링 및 신고센터를 운영해 집중 단속 할 방침이다.주요 단속사항은 ▶물품의 판매 또는 용역의 제공없이 상품권을 취급하는 행위 ▶개별가맹점이 부정적으로 수취한 상품권의 환전을 대행하는 행위 ▶상품권 결제 거부 또는 추가 요금을 요구하는 등 상품권 소지자를 불리하게 대우하는 행위 ▶사행산업 등 등록제한 업종을 영위하는 행위 등이다. 적발 시 가맹점에 대한 계도 또는 가맹점 등록 취소
안양시는 시 승격 50주년을 맞아 오는 20일부터 24일까지 삼덕공원과 평촌중앙공원에서 ‘안양춤축제(Anyang Dance Festival)’를 연다.2000년 처음 열린 안양시민축제는 2020년부터 ‘춤’을 테마로 한 ‘우선멈춤’으로 변경돼 온·오프라인으로 진행됐다.올해부터는 춤과 결합한 관광형 축제로 거듭나기 위해 명칭 변경 설문조사를 거쳐 ‘안양춤축제’로 이름을 바꿔 열린다.‘2023 안양춤축제’는 ‘걷고, 뛰고, 춤추자’를 슬로건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전국의 댄서를 한자리에 모으기 위한 K-POP 댄스대회 ‘크라운
안양시청소년재단 산하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꿈드림’ 소속 청소년 26명 전원이 2023년도 검정고시에 합격했다고 알렸다.‘꿈드림’은 학교 밖 청소년의 학력 취득을 돕고자 검정고시 특강반, 일대일 학습 멘토링, 교재 지원 등을 제공하고 있으며 검정고시 합격 이후에도 학업을 지속할 수 있도록 대학 진학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대학 진학 프로그램은 대학입시 컨설팅, 수시 박람회 안내, 입시 정보 제공으로 구성된다.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교육 지원 말고도 취업 및 상담 지원, 문화 활동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일대일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
남양주시가 추석을 맞아 11일부터 15일까지 5일간 온라인 직거래장터를 운영한다.중소기업의 판로개척과 홍보 기회를 마련하고, 시민들에게 지역 중소기업의 우수한 상품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함이다.행사에는 ㈜경옥가(한방식품), 하늘농가㈜(나물류), 바바어묵공방(어묵), 팜아트홀릭㈜(먹골배도라지), ㈜토종마을(코인육수), 훈비네식품(구이김), ㈜신화제약(치약)이 참여한다.시 누리집(www.nyj.go.kr) 내 ‘2023년 추석명절 온라인 직거래장터’ 탭에서 상품을 확인 가능하며, 원하는 업체에 전화·문자로 주문하
안성시 9월 한 달간 ‘자기혈관 숫자알기, 레드서클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알렸다.레드서클은 건강한 혈관을 상징하며, ‘자기혈관 숫자알기, 레드서클 캠페인’은 심뇌혈관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자신의 혈압혈당·콜레스테롤 혈관 수치를 알고 관리해야 하는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진행된다. 이에 시는 오는 22일까지 카카오톡 ‘안성시보건소 고당교실’ 채널을 활용해 혈압·혈당 측정 인증사진 제출자에게 홍보물품 증정 이벤트도 실시한다. 상품은 선착순 50명을 대상으로 증정되며, 보건소 방문을 통해 수령 가능하다.또한, 보건소는 중앙시장, 중앙대학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