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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을 마시다 말다툼을 벌인 회사 동료를 흉기로 찌른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14일 경찰에 따르면 안성경찰서는 지난 12일 안성시시설관리공단 직원 A씨를 살인미수 혐의로 입건해 조사 중이다. A씨는 지난 11일 오후 11시께 공도읍에 위치한 자신의 아파트 단지 주차장에서 30대 B씨를 흉기로 찌른 혐의다. B씨의 112신고를 받은 경찰은 현장에서 피를 흘리는 B씨를 인근 병원으로 이송 조치하고, 일대를 수색해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사건 발생 당시 A씨는 B씨 외에 직원 1명과 함께 술을 마시다가 말다툼을 벌였고, 주거
사건사고
홍정기 기자
2024.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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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에 만취 해 아내에게 흉기를 휘두른 60대 남성이 경찰에 체포됐다. 용인동부경찰서는 14일 특수상해 혐의로 A씨의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A씨는 지난 12일 오후 9시 3분께 처인구 포곡읍 주거지에서 아내인 50대 B씨를 흉기로 찌른 혐의다. 사건 발생 당시 집에서 술을 마시던 A씨는 B씨와 말다툼을 하다 흉기로 찔렀다. B씨의 112 신고를 접수한 경찰은 주거지 인근에서 피를 흘리고 있는 B씨를 발견, 병원으로 이송조치했다. 이후 주거지에 있던 A 씨를 현행범 체포했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김강
사건사고
김강우 기자
2024.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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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재 진압 현장에서 부하 직원을 폭행한 119안전센터장이 벌금형을 선고받았다.인천지법 형사5단독 홍준서 판사는 폭행 혐의로 기소된 인천 모 소방서 119안전센터장 A(57) 씨에게 벌금 50만 원을 선고했다고 12일 밝혔다.A씨는 지난해 3월 7일 인천 시내 길거리에서 화재 진화 작업을 하던 중 부하 직원인 팀장 B(54) 씨를 폭행한 혐의로 기소됐다.그는 진화 작업을 지휘하던 중 "돌아가"라고 소리치며 B 씨의 소방 헬멧 뒷부분을 손바닥으로 세게 때리거나 두 손으로 어깨를 밀쳤다.그러나 A 씨는 법정에서 "B 씨의 어깨를 밀거나
사건사고
유지웅 기자
2024.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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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화점 상품권 투자를 미끼로 맘카페 회원들을 상대로 수백억 원을 가로챈 카페 운영자에게 중형이 선고됐다.인천지법 형사14부(부장판사 손승범)는 11일 선고 공판을 열고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와 유사수신행위의 규제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로 구속 기소된 A(51) 씨에게 징역 10년을 선고했다.재판부는 또 A씨 범행에 가담한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아들 B(30) 씨에게 징역 4년을 선고하고 법정에서 구속했다.다만 사기 방조 혐의로 기소된 남편 C(39) 씨에 대해서는 "범행을 용이하게 하려고 방조한 사실로 보기 어렵다"며 무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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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지웅 기자
2024.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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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를 흉기로 찔러 구속된 30대 아들이 구치소에서 난동을 부렸으나 집행유예를 선고받고 석방됐다.인천지법 형사9단독 강태호 판사는 특수존속상해 혐의로 구속 기소된 A(33)씨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하고 석방했다고 11일 밝혔다.A 씨는 지난 해 12월 5일 오후 8시 50분께 인천시 미추홀구 자택에서 아버지 B(62)씨를 흉기로 찌르고 주먹 등으로 때려 다치게 한 혐의를 받는다.그는 부부싸움을 하던 B 씨가 자신을 부르자 "왜 가만히 있는 나를 부르느냐"며 대들었고, 이에 B 씨가 대든다며 꾸짖자 화가나 범행한 것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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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지웅 기자
2024.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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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수술을 받은 뒤 혼수상태에 빠졌다가 5개월 만에 숨진 환자의 유가족이 병원을 상대로 낸 민사소송에서 승소했다.인천지법 민사3단독 강주혜 판사는 수술 후 사망한 A 씨를 대신해 아내와 자녀 2명이 인천 모 의료재단 이사장과 의사 B 씨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소송에서 원고 일부 승소 판결을 했다고 11일 밝혔다.강 판사는 A 씨의 아내와 자녀 2명에게 2천400만 원을 배상하라고 의료재단 이사장과 의사 B 씨에게 명령했다.20년 전부터 뇌경색 치료를 받은 A 씨는 2020년 8월 인천에 있는 종합병원에서 뇌출혈 수술을 받았다.그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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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지웅 기자
2024.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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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취한 운전자가 차량을 몰고 주점으로 돌진해 시민 13명이 부상을 당했다. 10일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0시 20분께 술에 잔뜩 취한 40대 A씨 차량이 고양시 일산동구 장항동 한 상가건물 1층 주점 안으로 돌진했다. 이 사고로 주점 직원 B씨와 손님 11명 등 모두 13명이 부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다. 당시 A씨는 사고 발생 지점 일대 한 공영주차장에서 나오다 갑자기 가속해 주점 유리창을 뚫고 들어갔다고 알려졌다.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 수준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그를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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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강우 기자
2024.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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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강화군의 한 이장이 유권자들을 차량에 태워 투표소에 데려다 줬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조사에 나섰다.강화경찰서는 10일 인천시 강화군 내가면에서 유권자들을 자신의 승용차에 태워 투표소로 데려다 준 의혹을 받는 이장 A씨를 공직선거법 위반 의혹으로 입건 전 조사(내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공직선거법상 투표나 당선을 목적으로 유권자를 차량에 태워 투표소까지 실어 나르는 행위는 매수 및 이해 유도죄에 해당한다.경찰은 이 같은 내용의 112 신고를 받고 A씨를 임의동행해 구체적인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경찰 관계자는 "A씨가 왜 자
사건사고
김혁호 기자
2024.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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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에 취한 상태로 택시기사를 묻지마 폭행한 30대 남성이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인천지법 형사15부(부장판사 류호중)는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운전자 폭행 등 혐의로 기소된 A(34)씨에게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고 10일 밝혔다.A 씨는 지난해 9 월10일 오전 3시30분께 인천시 서구 한 도로에서 택시기사 B(68) 씨를 폭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그는 B 씨가 운전하는 택시가 아파트 인근에 도착했는데도 계속 직진을 요구했고, 차량이 정차하자 아무런 이유 없이 B 씨의 주먹으로 수차례 폭행했다.이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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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지웅 기자
2024.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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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대 국회의원 총선거 투표가 진행 중인 인천지역 내 한 투표소에서 투표함 바꿔치기가 의심된다며 소란을 피운 70대 남성이 경찰 입건됐다.인천부평경찰서는 공직선거법 위반행위로 A씨를 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10일 밝혔다.A씨는 이날 오전 10시 13분께 인천시 부평구의 한 투표소에서 "투표함 봉인 덮개가 흔들려 바꿔치기가 의심된다"며 소란을 피운 혐의를 받는다.해당 투표소 관계자들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현장에서 A씨를 체포했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고 말했다. 현행 공직선거법에는 투표소나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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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제성 기자
2024.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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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오전 5시 53분께 인천시 서구 석남동 3층짜리 상가주택 2층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50대 남성 A씨가 2층 집 현관에서 심정지 상태로 발견돼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이후 의식을 되찾은 것으로 전해졌다. 또 다른 주민 4명도 연기를 마셔 치료를 받고 있다. 당시 주민이 "2층에서 불이 났다"고 119에 신고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소방관 등 50여 명과 장비 20대를 투입해 16분 만인 오전 6시 9분께 불을 모두 껐다. 소방당국은 2층 집에서 처음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과 재산 피해 규모를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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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인희 기자
2024.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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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에 취한 50대 남성이 고속도로에서 대리기사를 폭행하고 음주운전을 하다 붙잡혔다.광명경찰서는 9일 A 씨를 특정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법률위반(운전자 폭행) 및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체포해 조사 중이다.A 씨는 이날 오전 1시 30분께 인천 부평구에서 50대 대리기사 B 씨를 불러 귀가하던 중 제2경인고속도로 광명IC 일대에서 B 씨를 폭행한 혐의다.A 씨는 B 씨가 갓 길에 차를 세우고 내리자 곧바로 운전석으로 옮겨 음주운전을 했다.B 씨의 112 신고를 접수한 경찰은 A 씨의 동선을 추적, 안양 만안구 한 아파트 인근에서 그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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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강우 기자
2024.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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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오전 10시께 안성시 보개면 한 타운하우스 공사 현장에서 근로자 3명이 질식 사고를 당했다.사고는 건물 지하 콘크리트로 된 물탱크에서 벽면에 방수액을 바르는 작업을 하던 60대 A 씨와 여성 B 씨가 갑자기 쓰러지면서 일어났다.당시 이들이 쓰러지는 걸 목격한 현장 관리자 60대 C 씨도 구조하러 안으로 들어갔다가 정신을 잃었다.A씨가는 심정지 상태로, B씨와 C씨가 의식이 저하된 상태로 119 구급대원에 의해 병원에 옮겨졌다. B씨와 C씨는 생명에 지장 없는 상태이다.경찰은 방수액에 시너 등이 혼합된 점에 미뤄 해당 물질로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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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강우 기자
2024.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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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여간 수백건의 112 허위 신고를 한 50대 남성이 구속 기로에 섰다.성남중원경찰서는 지난 8일 112에 전화해 ‘경찰관이 때리고 도망갔다. 출동해달라’는 등 거짓신고한 A씨를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A씨는 만우절이던 지난 1일 112에 수차례 허위신고를 하는 등 지난해 말부터 최근까지 많게는 하루에 44회를 반복 신고하며 모두 560건을 신고한 혐의를 받는다.경찰은 지난 1일 A씨를 경범죄처벌법 위반 혐의로 즉결심판(정식 수사·재판을 거치지 않고 신속한 절차로 처벌하는 약식재판)에 회부하고, 퇴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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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철 기자
2024.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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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업체에 뇌물을 요구한 혐의로 검찰 수사를 받아온 인천항만공사(IPA) 전현직 임직원이 재판에 넘겨졌다. 인천지검 형사6부(엄재상 부장검사)는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 혐의로 전직 IPA 50대 임원 A씨와 40대 직원 B씨를 불구속 기소했다고 9일 밝혔다.A씨 등은 지난해 2∼3월 인천 북항 배후 부지에서 추진한 체육시설 조성 사업과 관련해 민간업체에 뇌물을 요구한 혐의를 받는다.뇌물 관련 사건에서 혐의 액수가 3천만 원을 넘으면 특정범죄가중처벌법이 적용된다.A씨 등의 뇌물 요구는 앞서 진행된 IPA 자체 특정감사에서도 일부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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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지웅 기자
2024.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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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복무 시절 주말 근무를 서게했다는 이유로 상관을 모욕한 20대 남성이 유죄를 선고받았다.인천지법 형사 11단독 김샛별 판사는 상관모욕 혐의로 기소된 A(22) 씨에게 금고 4개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했다고 8일 밝혔다.A 씨는 군 복무를 하던 2022년 10∼11월 경북 포항 군부대에서 통신관 B(25) 중위를 지칭하며 다른 병사들 앞에서 모욕한 혐의로 기소됐다.당시 그는 "통신관 그 XX 나만 싫어 한다니까", "XX진짜 미쳐가지고"라며 욕설을 한 것으로 조사됐다. A 씨는 중대사정으로 근무표가 수정되면서 주말에 상황실 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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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지웅 기자
2024.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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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중구 무의도 갯벌에서 해루질을 하던 50대 여성이 밀려든 바닷물에 고립됐다가 36분 만에 구조됐다.8일 인천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7일 오후 10시 27분께 무의도 하나개해수욕장에서 50대 여성 A씨가 고립됐다는 신고를 접수했다.해경은 구조대와 경비함정, 파출소 연안구조정, 항공기 등을 급파해 A씨를 구조했다.A씨가 저체온증을 호소해 병원으로 이송했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인천해경 관계자는 "서해안은 조수간만의 차가 크고 물이 들어오는 속도가 매우 빠르다"며 "갯벌활동 전 물때 확인은 물론 구명조끼를 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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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종진 기자
2024.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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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 남매에게 폭언과 폭행을 한 40대 친모가 유죄를 선고받았다.인천지법 형사2단독 김지후 판사는 지난 5일 아동복지법상 아동학대 혐의로 기소된 A(49)씨에게 징역 6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또 보호관찰과 함께 3년 동안 아동 관련 기관에 취업하지 못하도록 제한했다.A씨는 2022년 2월 13일 오후 5시께 인천시 중구 자택에서 딸 B(12)양과 아들 C(11)군에게 폭언을 하며 학대한 혐의로 기소됐다.그는 "나이를 X먹어야지. 사람이냐"는 욕설을 하면서 B양의 옆구리와 허벅지를 손바닥으로 수차례 때리기도 했다.김 판사는
사건사고
유지웅 기자
2024.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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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적발 후에도 지하철에서 여성들의 신체 부위를 촬영한 20대 남성이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7일 법조계에 따르면 수원지법 형사9단독 곽용헌 판사는 성폭력범죄의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카메라 등 이용촬영 등)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징역 1년6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했다.또 80시간 성폭력 치료강의 수강과 200시간 사회봉사 명령, 아동·청소년·장애인 관련 기관 3년간 취업 제한을 명령했다.A씨는 지난해 6∼8월 수원역 에스컬레이터에서 촬영 소리가 나지 않는 휴대전화 앱을 이용해 다수 여성 피해자의 신체 부위를 171
사건사고
김강우 기자
2024.04.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