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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내 약수터 10곳 중 2곳 이상이 지난해 수질검사에 부적합 판정을 받았다.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은 2023년 도내 265개 먹는 물 공동시설(약수터)에 대해 수질검사를 한 결과 62곳에서 부적합 사례가 확인됐다고 17일 밝혔다. 부적합 62곳 가운데 92%(57곳)에서 총대장균군, 여시니아균, 일반세균 등 미생물 기준 초과를 넘겼다. 이밖에 납, 염소이온, 비소, 불소 등도 일부에서 검출됐다. 부적합 약수터는 관리 주체인 지자체에 알려 초과 사실 및 조치 내역을 신속하게 안내하도록 하고, 사용 중지 후 ▶청소, 소독 ▶주변 오염
경기
박건 기자
2024.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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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도로를 달리던 화물차가 도로 밖으로 추락했는데. ○…17일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지난 16일 오후 3시 20분께 평택시 서해안고속도로 서평택분기점 램프 구간에서 60대 A씨가 몰던 25t 화물차가 도로변에 설치된 가드레일을 뚫고 10m 아래로 떨어져. ○…이 사고로 A씨가 크게 다쳐 닥터헬기를 타고 병원으로 옮겨져. ○…경찰은 차량 블랙박스 들을 확인해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 김강우 기자 kkw@kihoilbo.co.kr
풀피리
김강우 기자
2024.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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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부평구 부평안전체험관의 운영·관리를 놓고 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부평구의회 무소속 황미라(삼산2동, 부개2·3동)의원은 지난 14일 열린 제261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서 차준택 구청장을 상대로 안전체험관 운영과 인력 관리 실태에 대해 질의했다.황 의원은 "안전체험관은 개관 후 약 9년의 시간이 지나면서 체험 시설물과 집기류 등의 노후화가 심각한 상황"이라며 "특히 시설물 노후화로 안전사고 가능성이 우려돼 이에 대한 점검과 교체가 시급하다"고 지적했다.안전체험관 관리 인력 부족 문제도 지적됐다. 구 안전총괄과에서 세운
인천
우제성 기자
2024.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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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사교육비가 27조 원을 넘어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인천은 1인당 월평균 사교육비로 42만 원이 넘는 금액을 지출한 것으로 나타났다.17일 교육부 등에 따르면 전국 초·중·고 약 3천개 교 학생 7만4천여 명을 대상으로 ‘2023년 초중고 사교육비 조사’를 실시한 결과 지난해 사교육비 총액은 27조1천억 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2022년과 견줘 4.5%(1조2천억 원) 증가한 금액이다.사교육비 총액 규모는 2021년 23조4천억 원, 2022년 26조 원에 이어 3년 연속으로 최고치를 기록했다. 1인당 월평균 사교육비는 2
인천
김동현 기자
2024.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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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는 고농도 미세먼지를 줄이고 쾌적한 도시 생활환경을 조성하려고 총 201대, 25억 원을 지원하는 5등급 경유차 및 건설기계 배출가스 저감사업을 실시한다고 17일 알렸다. 주요 지원사업은 ▶5등급 경유차 저감장치(DPF) 부착 ▶노후 건설기계 저감장치(DPF) 부착 및 엔진교체 ▶1t 화물차 및 지게차·항타항발기 전동화 개조 ▶전기 굴착기 보급 등이다. 올해는 신규사업으로 1t 화물차 및 지게차, 항타·항발기 전동화, 전기 굴착기 및 무공해 건설 현장을 지원하는 사업을 확대 추진한다. 5등급 경유차에 저감장치를 부착하면 장치
자치/행정
정병훈 인턴기자
2024.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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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가 중소·중견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2024년 청년고용 우수기업 근로환경 개선사업’ 참여기업을 모집한다.청년과 중소기업체 간의 일자리 부정합 현상이 심한 가운데, 기업 내 시설 노후화와 열악한 근무 환경이 청년들의 중소기업 기피 요인 중 주요 요인으로 꼽힌다. 이에 따라 시는 청년들이 일하기 좋은 환경 조성과 중소제조업 기피 요인 해소를 위해 청년 신규 채용 실적이 있는 기업에 근로환경 개선비용을 지원한다.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인천비즈오케이(www.bizok.incheon.go.kr)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신청은 예산 소진
자치/행정
정병훈 인턴기자
2024.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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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가 16일 남동유수지 내 저어새 생태학습관에서 ‘저어새 환영잔치’를 열었다. 저어새는 전 세계 6천여 마리가 남은 멸종위기종(Ⅰ급)이자 천연기념물이다. 대만, 홍콩 등에서 겨울을 나고 매년 3월 우리나라로 돌아와 8월까지 번식하고 11월에 다시 떠난다.앞서 지난 1일에는 저어새NGO네트워크, 저어새생태학습관, 자원봉사자 등 70여 명이 참석해 저어새 큰 섬과 작은 섬에 나뭇가지 등 재료를 활용해 저어새 둥지를 만들었다. 6일에는 여름을 보내고자 저어새 섬을 찾아온 저어새를 확인했다.시는 16일 저어새 환영잔치에 저어새NGO네트
자치/행정
하민호 기자
2024.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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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취 상태로 선박을 운항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40대 선장에게 집행유예가 선고됐다.인천지법 형사15부(부장판사 류호중)는 해사안전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선장 A(49)씨에게 징역 2년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했다고 17일 밝혔다. 또 40시간의 준법운전강의 수강을 명령했다.A씨는 지난해 3월 25일 오전 7시부터 오전 9시 20분까지 만취 상태로 인천 인근 해상에서 13t 규모 선박을 운항한 혐의로 기소됐다. 적발 당시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선박직원법상 면허취소 수준인 0.205%로 조사됐다.재판부는 "술에 취한 상태로 선박을 운
사건사고
유지웅 기자
2024.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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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이 비례대표 투표용지에서 상위 순번을 차지하기 위해 의원 꿔주기에 나섰다. 지역구 투표용지 두 번째 칸인 기호 2번 국민의힘은 위성정당인 국민의미래도 비례대표 투표용지 두 번째 칸을 확보하기 위해 기호 4번을 노리고 있다. 지역구 투표용지 첫 번째 칸인 기호 1번 민주당은 위성정당인 더불어민주연합도 첫 번째 칸을 차지할 수 있도록 기호 3번을 각각 노리고 있다. 이를 위해 국민의힘은 지난 15일 현역 의원 김예지·김근태·김은희·노용호·우신구·이종성·정경희·지성호 등 비례대표 의원 8명을 제명했다. 이들을 국민의
중앙정치
박태영 기자
2024.03.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