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운행이 중단된 7100번 공항버스가 4년만에 오는 4월 19일부터 운행을 재개한다.이로서 7100번 공항버스는 19일 오전 4시30분 첫 차를 시작으로 운행을 재개하며, 연천공영터미널, 전곡시외버스터미널에서 출발해 동두천, 양주를 경유 인천국제공항까지 하루 왕복 4회 운행한다. 당초 기사 수급 문제로 인해 연천에서 출발하는 버스는 1대 2회로 논의됐으나 연천 이용객들의 편의를 위해 2대 4회로 조정해 운행을 재개한다. 특히 2020년부터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연천과 인천국제공항을 잇는 7100번 공
연천군농업기술센터가 최근 축산 가격 하락과 사료 가격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있는 축산농가에 종합컨설팅 제공으로, 농가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고 돌파구를 찾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 20일 농기센터에 따르면 군은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축과원)과 연계해 지난 18일 지역 내 젖소농가를 대상으로 젖소 사양관리 및 질병관리 분야에 대해 전문가 종합컨설팅을 실시했다. 사전 기술수요조사를 통해 분야별로 최고전문가로 팀을 구성해 실시하는 축산농가 컨설팅은 올해로 12년차를 맞고 있으며 지역 축산농가의 많은 호응을 받고 있다. 컨설팅에 참석한
연천군 미산면은 지난 19일 찾아가는 미산면행정복지센터 ‘이젠 우리가 갑니다’로 아미 1리 마을회관을 찾아가 민·관 소통간담회를 실시했다. 미산면은 농촌지역으로서 농사철 여러 가지 사유로 행정복지센터 방문이 어려운 주민들을 위해 직원들이 마을회관으로 찾아가 군정 홍보 및 불편사항을 경청하고 이를 신속히 해결하고자 정기적으로 마을을 방문하고 있다. 이에 대해 김장규 이장은 "소통을 통한 문제해결의 장을 마련해주신 미산면 주민을 대표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순미 면장은 "주민의 목소리를 가까이에서 듣고 불편사항은 최대한 해결해 드리
"수도권과 지방을 나누는 과거의 수도권 규제 정책, 이분법적 사고에서 벗어나야 진정한 지방시대가 가능합니다."김덕현 연천군수는 지난 18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SCC)에서 열린 ‘인구감소지역 정부-지자체 정책간담회’에서 이같이 말했다.행정안전부, 교육부, 법무부, 문화체육관광부, 국토교통부 등 관계 중앙부처 5곳과 89개 인구감소지역 시장·군수·구청장이 함께한 정책간담회는 정부의 인구 감소·지방소멸 대응 정책 소개, 각 자치단체장의 정책 제안과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김덕현 군수는 중앙부처가 추진하는 각종 지방소멸대응 공모사업에서
연천군정신건강복지센터 산하 자살예방센터는 최근 회의실에서 양측 관계 대표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군 소상공인 봉사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연천군 소상공인 봉사회는 군내 40개 소상공업체 대표들이 모여 구성한 단체로, 소외계층을 위한 활동과 지역 각종 행사에서 다양한 봉사활동을 진행한다.센터는 군내 정신건강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의 정신건강 증진 서비스 접근성 강화와 활성화를 위한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봉사회를 통해 다양한 정신건강 증진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지구덕 센터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심리적 문제로 고민하는 청년층
농촌 일손 부족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외국인 계절근로자 사업을 운영 중인 연천군이 법무부 선정 계절근로자 대상 조기 적응 프로그램 실시 지자체로 선정됐다.조기 적응 프로그램은 계절근로자의 입국 초기 무단이탈과 인권침해를 예방하고, 한국사회 조기 적응을 위한 표준화되고 체계적인 교육을 위해 지난해 시범운영을 거쳐 올해 본격 추진한다.법무부는 지난 2월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수요 신청을 받았으며, 그 결과 연천군을 비롯해 총 19개 기초지방자치단체가 선정됐다.이로써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의 입국 후 지자체별로 실시하는 교육과 별개로 법무
연천군이 교육부 공모사업인 ‘2024년 지역 평생교육 활성화 지원’에 선정됐다고 17일 알렸다. ‘지역 평생교육 활성화 지원’은 기존 평생학습도시를 대상으로 지역 특성을 살린 사업 계획을 제시하고 절차에 따라 서류와 면접 심사에서 우수한 사업이 선정되는 것으로 올해는 선정 가능 지자체 대비 많은 시·군이 몰려 경쟁이 치열했다. 결과적으로 연천군을 포함해 경남 산청군, 광주 광산구, 대구 남구, 부산 연제구, 서울 은평구 등 총 6개 군·구가 선정돼 각 지자체당 2천500만 원의 국비를 지원받고 1년 동안 지역 특화 프로그램을 운영하
연천군은 최근 한국조폐공사와 지역 경제 및 관광사업 활성화를 위해 ‘지류형 연천사랑상품권 발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알렸다. 군은 지역축제, 관광지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의 관내 소비를 촉진하고자 입장료, 시설이용료에 대해 일부를 환급하는 지류형 연천사랑상품권(지역화폐) 발행을 추진하고 있다. 이 협약을 계기로 군은 한국조폐공사와 상호협력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사회적 가치실현을 목표로 올 하반기 지류형 연천사랑상품권을 도입하게 된다. 지류형 상품권 발행은 연천군을 방문하는 관광객의 편의를 높이고 관내 소비를 촉진해
연천군 백학면 주민자치회는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자치위원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임진강변 비룡대교 인근에 청보리를 심었다. 이는 임진강변 경관조성을 위해 비룡대교부터 학곡리까지 약 2.5㎞ 구간, 4만㎡(1만2천 평)에 로터리 작업 및 청포리 파종을 실시했다. 정응화 주민자치회장은 "포근한 봄날이 시작되면서 연천군 서부권의 중심 백학면을 찾는 방문객 및 관광객들이 증가됨에 따라 청정백학의 아름다운 환경을 제공키 위해 주민자치회 전 위원들이 정성을 다해 식재했다"고 말했다. 윤순창 면장은 "바쁜 와중에도 청보리 식재를
연천군은 지난 13일 상황실에서 김덕현 군수를 비롯해 군의원, 관계 부서장, 자문위원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관광종합개발계획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군 관광종합개발계획 수립 용역은 지역여건과 관광자원 분석을 통해 종합적이고 중·장기적인 관광개발 기본방향 설정과 관광 인프라 리모델링 및 관광자원의 효율적인 활용·관리 방안을 수립하고자 함이다. 이 자리에서는 ‘연천, 무엇으로 사람을 끌어들일 것인가?’라는 주제로 현재 연천군의 관광실태를 진단·파악 하고, 연천을 목적지로 오게 만드는 매력요인에 대해 집중적으로 토의했다
연천군은 지난 13일 대회의실에서 경기연구원 및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추진단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비전과 관련한 업무협의를 개최했다. 이번 업무협의는 경기북부를 대한민국 신성장의 중심으로 만들기 위한 공동의 목표와 과제를 공유하고 연천군이 제시한 전략적 중점 추진사업을 특별자치도 비전에 반영하고자 마련됐다. 이로서 연천군이 제시한 17개의 주요사업에 대해 경기연구원 및 추진단의 자유토론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사업들의 추진 상황과 문제점을 점검하는 등 보완책에 대해 심도있는 논의를 갖고, 보다 체계
연천군이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3년 지방자치단체 적극행정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4일 알렸다.행안부는 공직사회 내 적극행정 문화 확산·정착을 위해 지방자치단체별 적극행정 활성화 실적을 점검하고, 243개 자치단체(광역 17개, 기초 226개)를 대상으로 2023년 적극행정 추진 실적을 평가했다.이번 평가는 민간전문가로 구성된 ‘적극행정 종합평가단’과 ‘국민평가단’이 적극행정 추진계획 수립, 제도 활성화 노력도, 이행성과, 체감도, 활성화 시책 등 5개 항목 18개 평가지표에 대해 평가한 가운데 연천군은 대부분의
연천군은 지난 11일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주한 베트남 대사관 따띠탄튀 노무관사무소장, 전광뚜이 서기관을 비롯해 농협 군지부, 3개 지역농협 관계자, 농가주 등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외국인 계절근로자 대면식을 열었다. 군은 이날 오전 9시 30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한 85명의 베트남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을 대상으로 농가대면식에 앞서 마약 검사와 관련 교육을 진행했다. 특히 전곡농협은 올해 공공형 계절근로사업 업무위탁운영자로 선정돼 농업인 인력지원사업에 함께하기로 하는 등 4월과 9월에는 205명의 외국인 계절근로자가 추
연천수레울아트홀에 4월 12일 오후 7시 선물 같은 가수들이 찾아온다. 이름만으로도 설레는 멜로망스, 한동근, 케이시, 김연지다. 아름다운 피아노 선율을 따라 달콤한 노래를 들려주는 일명 고막 남친 듀오 ‘멜로망스’, MBC 오디션 프로그램 ‘위대한 탄생3’ 우승자이자 ‘이 소설의 끝을 써 보려 해’, ‘그대라는 사치’로 진정한 역주행 신화를 쓴 한동근, ‘그때가 좋았어’, ‘사실말야 내가 말야 그게 그러니까 말이야’ 등 발표하는 곡마다 MZ세대의 아낌없는 사랑을 받은 러블리 아티스트 케이시, 씨야의 메인 보컬 출신이자 특유의 호소
연천군의회(의장 심상금)는 12일 제284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4일간의 의정활동에 들어갔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연천군 경계선 지능인 평생교육 지원에 관한 조례안(김미경 의원 발의) ▶농업기계 임대사업소 설치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김미경 의원 발의) 등 의원발의 안건 2건과 군수가 제출한 ▶한탄강관광지 관리·운영 및 시설이용료징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세계캠핑체험존 시설 관리·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고랑포구 역사공원 관리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미라클타운 시설 관리·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2024년도 제1회 추가경
연천소방서는 봄철을 맞아 일교차가 크고 건조한데다 강한 바람까지 부는 계절적 요인에 따라 오는 5월 31일까지 3개월간 화재취약대상에 대해 화재 안전대책을 마련하고, 현장 안전조사 등을 실시하고 있다. 11일 연천소방서에 따르면 연천군은 최근 5년간(2019~2023년) 봄철 화재의 주요 원인이 부주의(전체 191건 중 116건, 60.6%), 전기적 요인 39건(20.4%)로 전체 대비 약 81%를 차지하며, 특히 쓰레기소각, 논밭 등 임야 태우기, 담배꽁초 등의 원인이 가장 높아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이에 연천소방서에서는 봄철
연천군이 책으로 소통하고 공감하는 독서문화 확산을 위해 ‘제11회 독서마라톤 대회’를 진행 중이다. 독서마라톤은 독서를 마라톤에 비유, 책 1쪽을 거리 1m로 환산해 본인의 독서량으로 정해진 거리를 완주하면 다양한 혜택을 주는 독서운동이다. 특히 육군 제28사단 전차대대는 장병의 인성 함양과 밝은 병영문화를 정착시키고자 김진혁 주임원사 등 8명이 독서마라톤 대회에 참가했다. 신현승 대대장을 비롯해 장병들은 지난 6일 중앙도서관을 찾아 회원증을 발급받고 책을 대여했다. 통일평생교육원 김유미 과장은 "독서문화를 확대하려고 시작한 프로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연천군협의회는 지난 8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박일호 협의회장, 김덕현 군수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1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회의에서는 북한이탈주민 남한사회 정착과정 발표, 제4회 국무회의 대통령 모두발언 영상 시청, 2024년 분과위원회 주요사업 발표 및 활동계획 논의 등이 진행됐다. 특히 이자리에서 군내 거주하는 북한이탈주민으로부터 ‘북한이탈주민 남한사회 정착과정’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져 그 의미가 컸다. 이어 자문위원들은 탈북 과정과 북한에 있는 가족들의 근황 등을 질문하는
연천군은 지난 4일부터 6월말까지 관내 농업인들의 편의를 위해 전담인력을 구성하고, 농업기계임대사업소 주말 운영을 실시하고 있다.농업기계임대사업소는 연천읍 본소와 미산면 서부지소에 전담인력 10명을 투입, 관내 주민등록을 두거나 경작지가 있는 농업 인은 누구나 평일은 물론 주말에도 사전예약 후 이용할 수 있더, 농업기계임대사업소는 현재 74종 367대의 다양한 농기계를 보유 중이며 해마다 이용 농가가 증가하는 추세다. 특히 농기계 안전사용을 위해 추진한 트랙터 사용교육, 농기계 현장 기술지원 등도 농업인 들로부터 크게 호응을 받고
연천군은 지난 6일 통일평생교육원 대회의실에서 김덕현 군수와 제8기 호주 어학연수 참여자 학부모 간담회를 개최했다. 앞서 제8기 호주 어학연수는 국내 연수에 참여한 2학년 중교생 중 우수자 40명을 선발해 지난 달 13일부터 28일까지 2주간 호주 퀸즐랜드주 Centenary State High School과 Earnshaw State College에서 진행했다. 이날 참석한 학부모들은 "호주 어학연수에 참여한 아이들의 만족도가 상당히 높아 출국 전 호주 문화와 언어에 대한 추가 교육이 있었으면 좋겠다"며 "제9기 호주 어학연수 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