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해양경찰서는 25일 유·도선 재난사고를 대비해 민관 합동 훈련을 실시했다.이번 훈련은 실질적 사고 대응 능력 강화를 위해 유선과 연안구조정을 실제 기동해 진행했으며, 해상추락자 발생 시 구명부환 투척, 신고 등 선원 초동 조치와 연안구조정을 활용한 익수자 구조, 심폐소생술, 환자 이송에 중점을 뒀다.또 유도선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선박검사증서, 보험가입증명서 같은 각종 법정 서류와 인명구조장비, 소화장비 등 안전장비 수량, 보관·비치 상태를 점검하고 종사자 대상 안전운항을 당부했다.평택해경 관계자는 "각종 해양사고 상황에서 유·
평택시는 지난 21일 서탄면 주민센터에서 ‘서탄면 내천지구 재해예방 TF 추진 현황’ 주민설명회를 열었다.시농업기술센터는 평택시의회 이관우 부의장, 이종원 시의원, 한국농어촌공사와 협력해 내천지구 재해예방대책 수립을 추진하기로 했다.시는 지난 8월 집중호우로 농가 피해가 발생하자 내천지구 재해예방 TF를 구성하고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해 왔다.주민설명회는 내천지구 재해예방대책 수립을 위한 내천지구 유역 면적 전체 수리 검토, 서탄일반산업단지 조성에 따른 배수계획 일부 변경, 내천배수펌프장 증설 등 그동안 지역주민들이 건의한 안건에
평택 SPL 제빵공장에서 숨진 20대 노동자 A씨 장례 절차가 마무리됐다. 20일 오전 6시 30분께 A씨 유족들은 평택장례문화원에서 시신을 화장하려고 발인한 뒤 천안 추모공원에 안치했다.지난 15일 A씨는 샌드위치에 들어가는 소스를 배합하려고 교반기에서 일하다 기계에 말려 들어가는 사고로 숨졌다.경찰은 19일 A씨에 대한 부검을 마치고 유족에게 시신을 인계했다. 경찰은 안전수칙 위반 정황이 드러날 경우 관계자들을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로 입건할 방침이다. 고용노동부도 사고가 난 제빵공장이 중대재해법 적용 사업장인 만큼 법 위반 여부
평택 SPC 계열사 제빵공장 20대 노동자 사망사고와 관련해 회사 안전 책임자가 입건됐다.평택경찰서는 18일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로 평택 SPL 제빵공장 관계자 A씨를 불구속 입건했다.A씨는 지난 15일 오전 6시 20분께 노동자 B(23·여)씨가 샌드위치에 들어가는 소스 교반기에서 일하다가 기계 안으로 상반신이 들어가 숨진 사고와 관련, 안전조치 의무를 게을리 한 혐의를 받는다.사고 현장에 폐쇄회로(CC)TV가 설치되지 않아 정황과 관련해 여러 추측이 나오는 가운데 경찰은 모든 가능성을 열어놓고 수사할 방침이다.사고가 난 교반기는
평택시는 지난 16일 아동이 행복한 아동친화도시 평택 조성을 위한 ‘아동 권리 홍보 및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을 진행했다.이번 캠페인은 평택시 아동을 대표하는 아동참여위원회와 함께 아동 권리 개념과 올바른 자녀 양육을 위한 긍정 양육 129원칙 등을 알리는 홍보물을 배부했다.또 아동친화도시 홍보 포토존 설치 등 다양한 활동이 포함된 홍보부스를 운영했다.시 관계자는 "아동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증가하고 있지만, 아동 권리에 대한 이해와 관심은 여전히 부족한 실정"이라며 "모든 아동이 하나의 인격체로 존중받고 행복한 삶을 영유해 갈 수
평택시 추팔산업단지 SPC 계열 제빵공장에서 20대 여성 노동자가 숨진 사고와 관련해 시민·노동단체가 기자회견을 열고 철저한 원인 조사와 엄정 처벌을 촉구했다.지역 시민·사회단체로 구성된 ‘파리바게뜨공동행동’과 민주노총 화섬식품노조는 17일 오전 평택시 팽성읍 추팔산단 SPL 평택공장 정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예견된 사고로 20대 꽃다운 청년이 황망하게도 생을 마감했다"며 "경찰과 고용노동부는 이번 중대재해에 대해 철저하게 원인을 조사해 경영자에게 책임을 물어 달라"고 요청했다.신환섭 화섬식품노조 위원장은 "당국은 이번 사고가 중
평택시가 토양환경 개선과 가축 성장 촉진, 가축분뇨 냄새 저감 효과가 있는 친환경 미생물 공급으로 친환경 농업 경쟁력 강화를 추진한다.평택시농업기술센터에서 공급하는 친환경 미생물은 토양환경 개선으로 작물 생육을 증진시키며, 가축 보조사료로 사용 시 가축 면역력 증가, 사료 효율 향상, 축사 악취를 감소시키는 등 국내외적으로 공인된 균주다.더욱이 친환경 미생물은 축산물에 잔류 문제가 없기 때문에 항생제나 호르몬제의 여러 문제점들을 배제시킨다.또 바실러스균과 광합성균은 토양환경 개선과 연작장애 방지 같은 화학비료 대체 효과와 동시에 작
123년의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평택 진위초등학교 총동문회 체육대회가 열렸다.코로나19 장기화로 체육행사 등이 제한돼 왔으나, 3년여만에 초등학교 시절 동문들이 함께 모여 체육대회를 진행했다.이날 체육대회에는 김진태 진위초등학교 총동문회장을 비롯해 홍기원 국회의원, 이관우 평택시의회 부의장, 김상곤 경기도의원, 진위초 졸업생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홍 의원은 축사를 통해 "123년이란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진위초등학교 체육대회 개최를 축하드리고, 과거 평택 행정의 중심이었던 관아 터에 초등하교가 세워진 것으로 알고 있다"며 "
평택경찰서가 지역 여성쉼터와 업무협약을 맺고 가정폭력 피해자 보호를 지원한다고 16일 알렸다.평택서는 지난 14일 평택시 여성쉼터 ‘해밀’ 관계자들과 지역 내 가정폭력 피해자 보호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상시적 협업을 해 나가기로 약속했다.협약 주요 내용으로는 ▶가정폭력에 대한 인식 개선 및 피해자에 대한 재발 방지를 위해 상호협력 ▶112신고 접수 및 모니터링 시 가해자로부터 분리 및 주거 지원이 필요한 피해자 여성 쉼터 연계 ▶가정폭력 피해자에 대한 자립 지원 등 피해자 지원 등을 협력하기로 했다.특히 가정폭력 피해자
평택시 통복동 자원봉사나눔센터는 지난 11일 지역 내 취약계층에게 전달하기 위해 ‘물김치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통복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진행된 행사에는 통복동자원봉사나눔센터 회원 및 공직자들이 참여해 재료를 직접 손질해 물김치를 만들었다.또 직접 만든 물김치를 취약계층 20가구에 전달하고, 식사를 직접 챙겨 드시도록 지원했다.이혜영 센터장은 "우리의 작은 봉사로 이웃분들께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다. 회원들과 함께 정성스러운 마음으로 준비한 만큼 맛있게 드셔주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이에 이영월 통복동장은 "한마음 한뜻으로 반찬 만
평택시 안중출장소 건설도시과는 화양지구도시개발 사업을 비롯한 각종 도시개발사업 추진에 따라 서부지역 읍·면 ‘찾아가는 건설행정 간담회’를 12일부터 개최한다.지난해에 이어 두번째로 추진되는 간담회는 서부지역 일원에 대한 주요 건설사업 홍보와 각 지역의 현안 및 건설분야 애로사항 의견 청취, 소통을 위해 추진되는 대민 행정서비스로 현덕면을 시작으로 4일간 추진된다.앞서 시는 지난해 간담회 개최 결과 총 56건의 의견이 접수돼 현재까지 24건을 처리 완료하고 32건을 관련부서에 조치 통보한 바 있다.시 관계자는 "간담회에서 건의된 사항
더불어민주당 평택을 지역위원회는 지난 8일 ‘당원 한마음 대회’를 개최했다.코로나19 장기화로 3년 만에 열린 당원 단합대회에는 100여 명의 당원이 참석했다. 이들은 충북 괴산 ‘산막이 옛길’을 함께 걷고 막걸리도 한잔 기울이며 진한 동지애를 나눴다.김현정 지역위원장은 인사말에서 "경제무능·안보무능을 전 정부 탓, 언론 탓, 야당 탓만 하며 거짓말로 상황을 모면하려는 정권과 윤바리기 여당에 맞서 선명야당·유능한 민생정당을 함께 만들어 가자"며 "정권 심판을 위해서는 당원의 단합이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11월 말 2차 단합대회를 하
농협중앙회 평택시지부는 6일 고향주부모임연합회, 농가주부모임연합회, 지역농협 관계자와 함께 지역 내 돌봄대상자들에게 쌀과 김치, 생활용품이 들어있는 행복꾸러미를 전달했다.이날 나눔행사는 생활불편을 겪는 돌봄대상자들이 ‘농업인행복콜센터’로 직접 상담을 요청해 물품 전달자를 선정했다.‘농업인행복콜센터’는 70세 이상의 고령·취약·홀몸 농업인들에게 상담을 통해 정서적위로를 지원하고, 긴급상황 발생시 출동을 하는 복지서비스를 제공한다.평택시지부 윤주섭 지부장은 "앞으로 농촌인구 감소 및 고령화로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돌봄어르신 등 취약계층을
평택지역 대표 관광지로 부상한 오성강변에 코스모스, 메밀꽃 들이 만개해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진다.시는 오성면 창내리 일원에 오성강변 경관작물 단지를 계획하고 지난 9월부터 가을 대표 경관작물인 코스모스, 메밀꽃 등을 식재했다.식재된 꽃들이 지난 주말 만개하면서 코로나19로 지친 주민과 관광객들에게 볼거리와 즐거움을 제공한다.이 밖에도 시는 경관작물 단지 내 접근성이 용이한 도로변 농지에 경관작물을 계절별로 재배해 쌀 과잉 문제를 해소함과 동시에 농업과 예술을 연계한 경관농업을 추진해 주민과 관광객에게 큰 호응을 얻는다.시 관계자는
(가칭)평택지제역도시개발사업조합이 지난달 30일 창립총회를 열고 사업의 본격 추진을 알렸다. 사업부지인 평택시 지제동 37 일원은 지제역 서부권역으로, 환승센터 개발 등을 통해 평택의 중심 도시 노릇을 하리라 기대되는 곳이다. 조합은 이날 국제대학교 웨딩컨벤션홀에서 조합원과 주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총회를 열고, 조합정관(안) 심의와 조합장·임원(이사·감사) 선임 등 총 4건의 안건을 의결했다. 총괄 대표 역할을 할 초대 조합장에는 단독 입후보한 추만호 조합장이 만장일치로 당선됐다. 투명한 조합 운영을 위해 예비이사
평택해양경찰서는 평택·천안 일대에서 필로폰을 상습투약·유통한 태국 사람 1명을 포함해 2명을 마약류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으로 붙잡았다.29일 기호일보 취재 결과, 평택해경은 태국산 식재료에 마약을 은닉한 뒤 해상 화물로 국내에 들여와 태국인들을 상대로 도박판에서 거래를 하는 외국인이 있다는 첩보를 지난 2월 입수해 수사를 진행했다.해경은 지난 4월 이들이 운영하는 불법도박장을 압수·수색한 결과, 약 400명이 동시에 투약할 만한 필로폰 12.82g과 필로폰 투약기구를 확보했다.이어 해경은 관련자들을 대상으로 조사를 진행한 뒤 지난
평택대학교은 29일 본교 실용음악학과 재학생으로 세계 5대 미인대회인 미스인터콘티넨탈 수상자 주제니 학생을 홍보대사로 위촉했다.이번에 홍보대사로 위촉된 주제니 학생은 1971년 이래 50년 이상의 역사를 가진 미인대회인 미스 인터콘티넨탈 코리아(2022년)에서 ‘선’을 수상한 바 있다.미스 인터콘티넨탈 대회는 다수의 탤런트, 모델, 배우를 배출하며 세계 5대 미인대회 중 하나로 꼽히며 그 권위를 인정받고 있다.이외에도 평택대는 교육부의 사학혁신사업의 지원으로 제작된 마스코트 ‘피투(P-TU)’도 홍보대사로 위촉했다.피투는 책무성과
최원용 평택부시장이 지난 27일 대한민국 대전환 집중안전점검 기간을 맞아 ‘평택 이화하수처리장’ 등 시설물 안전점검을 실시했다.최 부시장은 민간전문가와 함께 동행해 ▶주요 구조물의 균열 ▶수문 설비 손상 및 작동 여부 ▶하수관로 변형 및 누수발생 유무 ▶공공하수처리시설 밀폐공간 프로그램 이행상태 등 시설물 전반에 대한 안전 및 유지관리 실태를 점검했다.최원용 부시장은 "이번 집중안전점검 기간 동안 시민의 안전이 최우선인 만큼 위험요소를 사전에 발굴하고 제거하여 인명사고나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대대적인 합동안전점검을 추진해 안전
옛 평택군청사 부지에 추진되고 있는 ‘평택더파크파이브지역주택조합’ 조합원들이 조합에 막대한 피해를 끼친 A씨와 관련해 사법부에 구속수사를 촉구하는 1인 시위를 이어가고 있다.앞서 A씨는 지난 2020년 12월 19일 임시총회에서 조합장으로 선출된 바 있으나, 해당 임시총회가 위법·무효라는 판결에 따라 조합장 직무정지 처분을 받은 바 있다.이에 조합원들은 수일간 수원지법 평택지원 앞에서 1일 2회씩 ‘조합장 자격을 사칭하고 조합원들의 분열을 조장하는 A씨는 각성하라’, ‘B씨와 공모하여 조합에 30억원 피해를 입히려고 한 배임행위를
평택시가 지역 특성에 맞는 특화 품목과 기후변화 대응 신품목 육성으로 농업경쟁력을 강화하고 소득 증대를 위한 ‘2023년 선택형맞춤농정사업’ 신청을 받는다. 선택형 맞춤농정사업은 농산물 생산·유통·가공·판매에 필요한 시설과 장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는 오는 10월 14일까지 관내 영농조합, 농협, 작목반, 공선출하회 같은 생산자단체를 대상으로 신청 받을 계획이다. 10월 말까지 신청서류 검토, 현장 확인, 시·군 농정심의회의 평가와 심사를 거쳐 사업대상자 선정 후 2023년 1월부터 본격 사업을 추진한다. 시 관계자는 "지역 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