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여성단체협의회 회원들은 6일 길거리 캠페인을 통해 국민건강보험공단이 담배 제조사를 상대로 진행하는 담배소송에 지지를 보냈다. 캠페인은 건보공단의 담배소송 지지와 인권 존중, 청렴의 가치를 알리려고 마련됐다.건보공단 최승규 서부지사장은 "담배소송 승소는 흡연에 따른 건강보험의 진료비 절감과 금연 문화 확산으로 이어지리라 본다"고 말했다.한편, 건보공단은 KT&G 등 담배회사와 제조사를 대상으로 533억 원의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지만 지난 2020년 1심 패소 이후 항소해 현재 7차 변론이 진행 중이다.한동식 기자 dshan
인천원예농협이 ‘상호금융예수금 1조 원 달성탑’을 수상했다. 인천원예농협은 지난 2월 예수금 9천억 원을 달성한 지 1년이 채 지나지 않아 1천억 원 이상을 늘려 1조 원을 넘어섰고, 대출금 역시 지속 성장을 일궈 현재 8천600억 원으로 규모를 늘렸다.인천원예농협은 이 같은 신용사업의 탄탄한 성장과 더불어 공판사업 등 활발한 경제사업을 펼치며 선진 품목농협으로서의 입지를 굳혔다.이기용 조합장은 "1조 원 달성탑 수상은 우리 농협을 믿음과 신뢰로 이용해 준 조합원과 고객님 성원에 더불어 임직원들의 적극적인 사업 추진으로 이뤄 낸 결
인구보건복지협회 인천지회는 인천시와 함께 ‘자녀 연령별 맞춤형 놀이·양육코칭 아빠육아 멘토링’을 개최했다고 4일 알렸다. 지난 11월 25일과 이달 2일 두 차례에 걸쳐 진행한 멘토링은 남성육아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는 ‘인천 100인의 아빠단’ 사업 일환으로, 자녀들과 어떻게 놀아야 할지 몰라 고민하는 초보 아빠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기획했다.3~9세 자녀가 있는 아빠를 대상으로 인구보건복지협회 인천지회 2층 가족교육센터에서 진행한 자녀 연령별 놀이코칭은 아빠와 아이들이 함께 수건이나 신문지 등을 활용하는 즐거운 놀이 방법을 배우는
인천·경기지역 공공기관들의 중소기업제품 공공구매제도 활용률을 높여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진다. 3일 경기인천기계공업협동조합에 따르면 중소기업제품 공공구매는 ‘중소기업제품 구매촉진·판로지원에 관한 법’에 의거 중소기업이 개발한 기술제품을 공공기관에서 우선 구매해 기술 개발 의욕을 고취시키는 제도다. 조합 전문성을 활용해 정부 조달행정의 효과적 집행을 도모하고 특정 업체의 조달 편중을 방지한다.그러나 인천·경기지역 공공기관들은 이 같은 제도가 있음에도 조합을 통해 기업 추천을 요청하지 않아 문제다.인천시는 총 구매 7천161억 원
인천테크노파크가 운영하는 인천스타트업파크 입주기업인 ㈜에스티에스바이오는 국내 유일 폐쇄형 약물전달장치 제조 스타트업이다. 폐쇄형 약물전달장치는 액상 위해의약품 조제 시 누출을 막고 속도를 더욱 빠르게 하는 약물 조제 장비로, 국내에서는 폐쇄형 약물전달장치(Closed System Drugs Transfer Device)라는 분류가 없었으나 올해 4월 식약처로부터 분류 코드 신설을 완료했다.㈜에스티에스바이오는 2020년 처음 인천스타트업파크의 글로벌 진출 지원 프로그램인 ‘부스트 스타트업 프로그램’ 참여를 시작으로 매년 인천스타트업파
인천스타트업파크에 입주한 지 만 2년째를 맞는 ‘공새로’는 떠오르는 건설스타트업이다.디지털 전환이 어려웠던 건설 현장에서 오랜 기간 아날로그 방식으로 거래하던 자재 조달 프로세스를 디지털로 전환해 생산성 혁신을 일으켜서다.인천스타트업파크의 주요 지원 프로그램인 ‘스파크IR 국내·해외 트랙’이 모두 선정되며 사업에 탄력을 받았다.공새로 솔루션은 관련 기술 등록특허 5건과 지난해 스마트건설 공모전 대상(국토부장관상)으로 입증된 ‘AI 클라우드 기술’로 스마트시티를 구축하는 건설 현장과 자재 공급사, 제조사를 연결해 주문·입찰·계약·정산
인천 해상에 추진 중인 국내 최대 규모 해상풍력 발전단지가 정부 공식 허가로 본격화한다.글로벌 해상풍력 선도 기업인 오스테드는 산업통상자원부에서 1.6GW 발전사업 허가권을 취득했다고 30일 알렸다.오스테드의 GW(기가와트) 규모 인천해상풍력 사업은 인천 연안에서 70㎞ 이상 떨어진 해상에서 운영한다. 오스테드가 한국에서 해상풍력 발전단지를 구축하는 최초 프로젝트로, 총 8조 원 투자로 계획했다.발전사업 허가로 오스테드는 인천해상풍력 1호와 인천해상풍력 2호로 구성한 발전용량 1.6GW 규모 해상풍력발전 사업을 추진한다.인천해상풍력
국민건강보험공단 인천서부지사는 지난 28일 서구청에서 ‘서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의를 열고 특별사법경찰(특사경) 제도 도입을 촉구했다. 협의체 의원들은 특사경 도입 필요성을 알리는 동영상을 시청하고 ‘사무장병원 같은 불법 개설 기관 단속을 위한 국민건강보험공단 특사경을 조속히 도입하라’고 결의했다. 이번 결의는 국민 생명과 건강권을 보호하고, 과잉 진료나 값비싼 진료로 의료 질을 떨어뜨리는 소위 사무장병원 단속을 위해 공단 임직원에게 경찰권(수사권)을 부여하도록 한 사법경찰직무법 개정을 촉구하려는 행동이다. 강범석 구청장은 "고품질
남인천농협은 김치의 날(11월 22일)을 맞아 27일 소외계층과 지역사회를 위한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 행사는 2010년부터 14년째 연 남인천농협의 대표 사회공헌사업이다.남인천농협은 이날 사랑의 김장김치 약 2천300㎏(230상자)을 행정복지센터와 종교기관을 통해 지역 저소득가구와 소외 이웃들에게 전달했다.이태선 조합장은 "추위와 고물가로 힘든 시기를 보내는 소외 이웃들에게 김장김치를 나누며 사랑의 마음을 전하고, 조금이나마 따뜻하게 겨울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소외 이웃들에게 따뜻한
KB국민은행 숭의동종합금융센터 지점은 지난 25일 사회공헌활동으로 인천 미추홀시설공단과 함께 미추홀구 학익동 386번길 일원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연탄봉사를 실시했다.KB국민은행 노인기 경인지역그룹 대표는 500만 원을 연탄은행에 기부했다. 이날 행사에는 노 대표를 비롯해 김성규 미추홀시설공단 이사장과 여선남 용현남 본부장, 숭의동종금센터 이용응 센터장 등 다수의 임직원이 참여했다.한동식 기자 dshan@kihoilbo.co.kr
인천 계양농협과 강원 영월농협이 최근 고향사랑기부제 상호 기부를 했다. 상호 기부는 두 농협의 도·농 상생을 위한 자매결연으로 이뤄졌다. 지역 상생 발전과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 정착을 기원하는 마음으로 두 농협 직원들이 뜻을 모아 성사했다. 계양농협은 지난달 26일 임직원 80명이 고향사랑기부금 800만 원을 영월군에 기부했으며, 영월농협은 임직원 120명이 지난 22일 계양구에 700만 원을 기부했다. 계양농협 이병권 조합장은 "상호 기부로 두 지역 교류가 활발해지기를 바라며, 고향사랑기부금이 영월군 발전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
국민건강보험공단 인천계양지사는 최근 문미혜 계양구의회 기획주민복지위원회 위원장을 일일명예지사장으로 위촉하고 건강보험 민원업무 체험행사를 실시했다고 26일 알렸다.문미혜 일일명예지사장은 공단에서 추진 중인 ▶공단 특사경제도 도입 ▶담배소송 항소 ▶소득 사후 정산제도 등 공단 현안사항에 보고받으며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문 위원장은 지사 민원실에서 내방 고객에게 건강보험료 키오스크 납부 방법 설명 등 일일 명예지사장 활동을 체험하며 주민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문미혜 기획주민복지위원회 위원장은 "평소 우리나라 건강보험제도에 대해 자랑
인천상공회의소는 랴오닝성민주건국회기업위원회와 지난 19일 업무협약식을 가졌다.협약식에는 인천상공회의소 박인서 상근부회장과 랴오닝성민건회기업위 김헌 주임을 포함한 양 기관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했다.양 기관은 업무협약에서 상호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향후 양 지역 기업들이 투자 확대 같은 지역 간 교류 활성화에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기로 했다.랴오닝성기업위 김헌 주임은 "코로나19로 잠시 멈췄던 인천과의 경제 교류와 무역이 활발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인천상공회의소 박인서 상근부회장은 "인천상의는 양 지역의 기업 간 경제, 문화
인천지역 50인 미만 중소기업 10곳 중 8곳은 내년 1월부터 확대 적용되는 중대재해법의 유예기간을 연장해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인천상공회의소가 상시근로자 5인 이상 50인 미만 인천지역 기업 127개 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인천지역 중소기업의 중대재해처벌법 대응실태·의견 조사’ 결과에서 이같이 나타났다. 19일 조사 결과에 따르면 50인 미만 중소기업 82.7%는 유예기간을 ‘연장’해야 한다고 했으며, 유예가 ‘필요하지 않다’고 응답한 기업은 17.3%에 불과했다. 중대재해처벌법은 지난해 1월 27일 시행해 2년의 유예기간을 거
전국 중소기업인 교류의 장인 ‘2023년 중소기업융합대전’이 16일 막을 올렸다.송도컨벤시아에서 17일까지 진행하는 2023년 중소기업융합대전은 인천시와 중소벤처기업부가 공동 주최하고, 중소기업융합중앙회와 중소기업융합 인천·부천·김포연합회가 주관한다.중소기업융합대전은 해마다 전국을 돌며 서로 다른 업종의 중소기업 간 기술 융합·협업으로 창출한 우수사례를 알리고 협업문화를 확산해 신시장·신기술 발굴을 위한 중소기업 교류의 장이다. 인천에서는 올해 처음 열었다.‘지역 중심의 민간 주도 협업생태계 조성’을 주제로, 전국 13개 지역연합회
인구보건복지협회 인천지회는 지난 12일 인천선학체육관에서 ‘2023 아이사랑 한마당’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아이사랑 한마당 행사에는 인천아빠육아천사단 120가족이 참여해 ‘1004단 가족 미니 올림픽’ 체육행사로 진행했다. 1부는 기념식과 축하공연, 2부는 가족 미니 올림픽으로 가족들이 함께하는 스포츠 체험과 다양한 게임으로 흥미롭고 즐거운 하루를 보냈다.부대행사로는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하며 즐기는 체험존을 운영해 가족 친화 분위기를 조성했다. 정신숙 인구보건복지협회 인천지회 본부장은 "아이사랑 한마당은 2023 인천아빠육아천사단
LH 인천지역본부 14일부터 17일까지 LH 인천지역본부 3층 갤러리(남동구 논현동)에서 9명의 발달장애 청년작가와 함께하는 ‘꿈 그리고 동행’ 미술 전시회를 개최한다.‘꿈 그리고 동행’ 전시회는 발달장애 청년작가의 미래를 향한 꿈을 LH가 함께하며 지원하고 응원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이번행사는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열리는 행사로 ‘지역사회 소상공인 응원마켓’도 함께 개최해 LH인천본부만의 색깔있는 ESG사회공헌 사업으로 자리매김했다.첫날인 14일 오픈행사에는 발달장애 청년작가들을 응원하려고 인천지역본부 박봉규 본부장는 물론 인하
"기업은 혼자가 아닌 산학연과 정부가 함께 융합해 기술을 개발하고 교류할 때 발전 가능성이 커집니다. 무엇보다 이제는 융합이 대세인 만큼 다양한 특성을 가진 중소기업 집합체인 ‘중소기업융합 인천·부천·김포연합회’가 지역 기업이 더욱 성장하고 발전하는 토대가 되리라 확신합니다."이헌구(64)㈔중소기업융합 인천·부천·김포연합회장은 중소기업 간 공유와 협력 중요성을 이렇게 강조한다.중소기업융합연합회는 이업종교류회로 출발했다. 1994년 일본에서 경영 기법을 도입해 국내 중소기업 협력을 강화하려고 중소기업진흥공단 산하 이업종교류회라는 이름
연세대학교 인천부천동문회는 지난 9일 송도컨벤시아에서 제4차 임원회의를 개최하고, 앞으로 모교 발전과 지역사회를 위해 실천할 사업과 행사를 협의했다. 이 자리에는 강국창(전기·인천경총 회장)·김하운(경제·㈔함께하는 인천사람들 이사장)고문, 박동석(영문·송도국제화복합단지개발㈜ 대표이사 회장)·정일영(경영·국회의원)자문위원을 비롯한 임원 40명이 참석했다. 국제캠퍼스 발전자문위원인 한원일(르호봇공영㈜ 대표이사)동문회장은 국제캠퍼스 안 산학연협력단지 조성과 더불어 정부재정지원 사업 수주와 함께 한국형 NIBRT 프로그램 운영, 바이오공정
농협 인천옹진군지부는 9일 ‘하반기 영농폐기물 집중 수거 캠페인’을 전개했다. 지부와 옹진농협 임직원, 농가주부모임 인천옹진군연합회 영흥분회 회원 20여 명은 영흥면 일대에서 영농폐기물 집중 수거 캠페인과 환경정화활동을 벌였다.캠페인은 농촌·농가에 방치된 영농폐기물 집중 수거를 통한 현장 불법 소각 방지로 산불과 미세먼지 발생 예방은 물론 아름답고 쾌적한 농촌환경 조성을 위해 진행했다.기한구 농협 인천옹진군지부장은 "추운 날씨에도 캠페인에 참여해 주신 농가주부모임 회원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깨끗하고 아름다운 농촌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