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성시는 일죽면 소재 한 개 식용농장에서 기르던 64마리의 개를 구조했다고 24일 알렸다.시에 따르면 해당 농장은 식용 개 64마리를 사육하면서 남은 음식물을 먹이로 주는 등 적절한 먹이와 물을 공급하지 않고, 폐사한 개체를 제때 치우지 않고, 다른 동물과 같이 있게 하는 등 열악한 환경에서 동물을 사육하고 있던 것으로 알려졌다.이에 시는 소유자가 더 이상 해당 동물을 적정하게 사육 관리하기 어려울 것으로 판단, 소유권 포기를 권유 했으나, 처음에는 축주가 사육 포기를 완강히 거부함에 따라, 어린개체, 출산견, 건강이상견 등 총 1
지역
홍정기 기자
2024.03.24
-
안성시는 관내 소상공인의 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4월부터 ‘경영환경개선사업’을 추진한다고 24일 알렸다. 시는 이를 위해 신청대상은 안성지역에서 6개월 이상 사업체를 운영하고 있는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연매출, 사업영위기간 등 경영환경과 사업계획에 따라 우선순위를 두고, 사업신청을 받기로 했다.선정된 사업자는 점포인테리어 개선, 간판교체, 홍보물 제작지원, POS경비 지원 등 공급가액의 90%, 최대 30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으며, 나머지 10%와 지원한도 초과분·부가세는 사업주가 부담해야 한다.다만, 전년도 매출 증빙 불가
지역
홍정기 기자
2024.03.24
-
-
-
가상화폐 판매를 구실로 강도 행각을 벌인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안성경찰서는 21일 강도 혐의로 20대 A씨와 공범 3명을 검거해 서울강남경찰서에 인계했다.A씨 일당은 이날 0시 50분께 서울시 강남구에서 가상화폐 거래를 위해 만난 B씨를 폭행하고 현금 1억 원을 강탈한 혐의다. B씨의 신고를 접수한 강남경찰서는 범행 현장에서 3명을 검거했고, 서울청은 1시간 30분 만에 A씨 등의 도주 방향에 따라 경기남부청에 공조 요청을 했다. A씨 일당의 차량을 수배한 뒤 31개 시도경찰서에 지령도 내렸다.오전 2시 40분께 예상 도주로인 안
사건사고
홍정기 기자
2024.03.22
-
-
-
-
-
-
안성시가 경기도 승인을 받은 원도심 ‘성남·옥천 도시재생활성화계획’을 지난 19일 고시하고 도시재생사업을 본격화한다.성남·옥천 도시재생활성화계획은 성남동 326 일대(15만2천728㎡) 쇠퇴도가 심각한 노후 주거지 밀집지역에 대해 올해부터 5개년 동안 도시의 자생적 성장 기반 확충과 지역공동체 회복을 위해 추진하는 재생사업이다.시는 ‘역사·문화가 함께하는 안성맞춤’이라는 비전 아래 안성맞춤 주거환경(주거환경 개선), 경관맞춤 경관개선(경관개선사업), 주민맞춤 활성화(지역공동체 활성화라는 목표 아래 집수리 정비사업, 가로환경 개선사업
경기남부
홍정기 기자
2024.03.21
-
-
-
-
안성시는 이달부터 하수도 사용료 감면 대상을 장애인과 국가유공자로 확대 시행한다고 19일 알렸다.시의 이번 조치는 장애인과 국가유공자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생활 안정과 복지향상에 도움을 주기 위해 추진된다.앞서 시는 지난해 ‘안성시 하수도 사용 조례’ 일부 개정을 추진했으며, 지난 15일 해당 조례가 공포됨에 따라 하수도 요금 감면 지원에 대한 법적 근거가 마련됐다.하수도 사용료 감면 대상은 안성시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장애인과 국가유공자이다.장애인의 경우, 장애 정도가 심한 장애인이며, 국가유공자의 경우, 상이등급 1등급~3등
지역
홍정기 기자
2024.03.19
-
-
-
안성교육지원청은 시설관리직 정원이 없는 서비스 희망교(23개 교)를 대상으로 교육지원청 문서수발함 내 문서 등을 택배 발송하는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19일 알렸다.안성교육청에 따르면 3월 초 첫 택배 발송 서비스 이후 업무자료가 집중되는 학기 초 택배 발송 서비스는 행정인력이 부족한 일선 학교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특히, 시설관리직원이 없는 소규모 학교에서는 문서수발업무가 교직원 간 갈등 요인이 되고 있으며, 분주한 주간에는 기피 업무로 자리 잡아 어려움을 겪던 상황이었기에 이런 지원은 크게 환영받고 있다. 안성교육청은 앞으로
경기
홍정기 기자
2024.03.19
-
스티로폼 제조 공장에서 40대 근로자가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18일 안성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6일 오전 8시 50분께 안성시 한 스티로폼 제조 공장 화물용 엘리베이터 바닥에서 지게차 운전자 A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그는 화물용 엘리베이터를 이용해 1층에서 3층으로 올린 제품을 지게차에 실어 창고에 쌓는 일을 했다고 알려졌다.사고 발생 당시 3층에는 A씨 혼자 근무 중이었고, 폐쇄회로(CC)TV도 설치하지 않아 목격자가 없는 상태다.경찰은 공장 관계자를 대상으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안성=홍정기 기자 h
사건사고
홍정기 기자
2024.03.1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