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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안전부가 의사 집단행동에 따른 의료공백 최소화를 위해 지역별 비상진료체계 점검에 나선 가운데 이한경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9일 경기도의료원 파주병원을 방문해 경기도 필수의료 대비·대응상황을 점검했다.350여 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는 경기도의료원 파주병원은 1954년에 개원해 70년이 넘는 기간 경기 북부지역 주민의 진료와 건강증진을 위해 운영되는 지역거점 공공의료기관이다. 이 본부장은 경기도 전공의 근무현황과 24시간 응급실 운영, 응급환자 적정 의료기관 이송 대책, 환자 쏠림에 대비한 비상진료체계를 점검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대통령실
강봉석 기자
2024.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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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7일 "전공의 이탈 사태가 장기화됨에 따라 국민 불편과 불안이 커지지 않도록 비상진료대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고 했다. 이한경 중앙재난안전관리본부 제2총괄조정관은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 조정관은 "정부는 어제(6일) 국무회의에서 1천285억 원 규모의 예비비 지출을 의결해 정책 추진 동력을 확보했다"며 "예비비는 주로 의료인력의 비상 당직 인건비와 전공의 공백을 대체할 의료인력을 채용하는 비용으로 사용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지자체의
대통령실
강봉석 기자
2024.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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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와 지자체가 지역 축제가 시작되는 봄철을 맞아 ‘바가지요금’ 잡기에 나선다. 행정안전부는 지역축제가 열리는 모든 지자체에 민관합동 점검반을 확대 운영하고, 축제 규모에 따른 운영관리체계를 구축해 대응할 계획이다. 행안부는 먼저 17개 시도별로 행안부 국장급을 책임관으로 지정해 담당 지역에서 100만 명 이상 규모 지역축제가 개최될 경우 직접 현장을 방문해 지자체 대응상황을 점검키로 했다. 100만 명 이상 규모 지역 축제에는 행안부 책임관, 지자체 공무원, 지역 상인회, 소비자단체 등으로 구성된 ‘합동 바가지요금 점검 태스크포스
대통령실
강봉석 기자
2024.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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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6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존 햄리 미국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 회장을 포함한 CSIS 대표단을 접견하고, 한미관계 발전방안과 글로벌 정세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윤 대통령은 접견에서 "지난해 70주년을 맞이한 한미동맹이 세계의 자유, 평화, 번영을 위해 더욱 힘차게 전진하기 위해서는 미국 조야의 변함없는 지지가 중요하다"며 "그 과정에 CSIS가 구심점이 돼 달라"고 당부했다. 햄리 회장은 "세계의 평화와 번영을 위해 책임과 기여를 다하는 대한민국의 글로벌 중추 국가 비전에 대한 미국 조야의 지지가 확고하다"고
대통령실
강봉석 기자
2024.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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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 R&D 예산 효율화를 위해 혁신선도형 R&D 사업의 협의체가 다음 주중으로 출범할 예정이다. 박상욱 대통령실 과학기술수석은 5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가진 간담회에서 내년도 연구개발(R&D) 예산 증액 방향과 관련해 "혁신 선도형 R&D 사업의 협의체를 구성해 이쪽에 예산을 대폭 증액할 예정"이라며 "혁신 선도형 R&D는 3개 부처에서 5개 사업이 진행 중"이라고 전했다. 박 수석은 "대표 사업들을 엮어서 노하우를 공유하고, 관련 제도를 업그레이드하기 위한 협의체를 내주 출범시킬 예정"이라며 "혁신 선도형 사업에 내년부터 큰
대통령실
강봉석 기자
2024.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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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오후 2시 전국적으로 민방위훈련이 실시된다고 행정안전부가 4일 알렸다.이번 훈련은 지역별로 발생 가능성이 높은 지진, 화재, 산불, 풍수해 등 재난 유형을 시·군·구 단위로 선정해 실시하는 ‘지역 특성화 재난 대피훈련’ 방식으로 진행된다.행안부는 이번 훈련을 통해 그동안 글과 그림으로만 접해 왔던 국민 행동 요령을 대피·긴급조치 등을 통해 체험함으로써 주민들이 재난 대응 요령을 익히고 안전의식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민방위훈련이 시작되면 건물 내 방송 등을 통해 상황이 전파되고, 국민은 건물 밖이나 지정된 대피구역
대통령실
강봉석 기자
2024.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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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4일 경북대학교에서 16번째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를 개최했다. ‘첨단 신산업으로 우뚝 솟는 대구’를 주제로 열린 이날 토론회에는 대구 지역의 로봇, 이차전지, 데이터 등 첨단산업에 종사하는 기업인, 학부모, 학생, 지역 주민, 대구시 지방시대위원 등 국민 100여 명이 참석했다.윤 대통령은 모두발언에서 "대구는 구미의 전자산업, 포항의 제철산업을 아우르며 대한민국 산업화를 이끌었으나 현재는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오래된 산업구조를 혁신하고 낡은 교통 인프라를 개선하는 등 대구가 혁명적 변화가 일어날
대통령실
강봉석 기자
2024.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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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정부가 자유민주주의 가치를 담은 새로운 통일 비전을 마련한다.지난 1994년 김영삼 정부에서 공식화한 ‘민족공동체 통일방안’ 30주년을 맞아 새로운 통일관을 시대상에 맞게 제시하겠다는 방침이다.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지난 1일 기자들과 만나 "윤석열 정부의 통일관, 통일 비전을 구체화하는 작업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이 관계자는 "지금까지 우리 정부의 공식 통일 방안으로 자리 잡은 민족공동체 통일방안에는 지금 우리가 지향하는 자유주의적 철학 비전이 누락돼 있다"면서 "민족공동체 통일 방안은 화해·협력, 남북 연합, 통일
대통령실
강봉석 기자
2024.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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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은 28일 "의사협회는 의료계의 대표성을 갖고 있다고 주장하지만, 접촉해 말씀을 들어보면 의협이 대표성을 갖기는 좀 어렵다"고 말했다.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이날 기자들과 만나 의대 증원 방침에 따른 의료계 반발과 관련해 설명하며 이같이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대표성을 갖춘 구성원을 의료계 내에서 중지를 모아 제안해 달라고 계속 요청하고 있다"며 "아직까지는 가시적으로 합의를 이룬 것을 전달받지는 못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대형병원, 중소병원, 전공의, 의대생, 의대교수 입장이 각각 결이 다른 부분이 있다면서 "정부
대통령실
강봉석 기자
2024.0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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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28일 충청북도 괴산에 있는 육군학생군사학교에서 열린 2024년 학군장교 임관식에 참석해 육해공군과 해병대 장교로 임관하는 학군사관후보생들을 격려했다. 현직 대통령이 학군장교 임관식에 참석한 것은 2008년 이명박 전 대통령 이래 16년 만이다. 윤 대통령은 축사를 통해 "우리 군이 지난 70여 년간 북한의 끊임없는 위협과 도발에 맞서 국가 안보와 자유민주주의를 철통같이 수호해 왔다"며 "지금 이 순간에도 땅과 하늘과 바다를 굳건히 지키고 해외 파병지에서 대한민국 국위를 선양하고 있는 장병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대통령실
강봉석 기자
2024.0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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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교육발전특구 첫 시범지역으로 6개 광역지자체와 43개 기초지자체 31건을 지정했다. 대통령직속 지방시대위원회와 교육부는 28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1차 지정 결과를 발표했다. 지방시대위원회와 교육부는 기초지자체(1유형), 광역지자체(2유형), 광역지자체가 지정하는 기초지자체(3유형)로 유형을 나눠 신청을 받은 뒤 교육·지역정책 전문가로 구성된 교육발전특구위원회 평가와 지방시대위원회 심의·의결을 거쳐 시범지역을 선정했다. 1유형에는 인천 강화, 경기 고양·양주·동두천과 강원 춘천·원주·화천, 충북 충주·제천·
대통령실
강봉석 기자
2024.0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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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덕수 국무총리는 27일 "전날 정부가 밝힌 것처럼 29일까지 전공의분들이 병원으로 돌아와 준다면 아무런 책임도 묻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 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국무회의에서 전공의 집단사직 등 의사 집단행동과 관련, "전공의분들의 집단행동이 계속되면서 의료현장의 부담과 국민 피해가 커지고 있다"며 이같이 호소했다. 한 총리는 이어 "속히 여러분의 자리로, 환자의 곁으로 돌아와 주시길 전공의 여러분들께 다시 한번 간곡히 요청드린다"며 "의과대학 정원 증원은 필수 의료와 지방 의료를 살리기 위해 더 이상 피할 수
대통령실
강봉석 기자
2024.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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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26일 "국민이 아플 때 제때, 제대로 된 치료를 받도록 하는 것이 복지의 핵심이고, 국가의 헌법상 책무"라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주재한 수석비서관회의에서 이같이 언급했다고 대통령실 김수경 대변인이 서면 브리핑을 통해 전했다. 전공의가 정부의 의대 증원에 반대하며 의료 현장을 대거 이탈한 데 따른 ‘의료 공백’ 사태와 의대 정원 증원에 대한 확고한 대응과 추진 의지를 표명한 것으로 해석된다. 앞서 윤 대통령은 20일 국무회의 모두발언에서도 정부의 의료개혁에 대해 "국민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일은 국가안보
대통령실
강봉석 기자
2024.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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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은 25일 경기도의료원 이천병원을 방문해 의사 집단행동 관련, 지자체 비상 진료체계 현장을 점검했다. 경기도의료원 이천병원은 300여 명의 의료진이 근무하고 있는 지역거점 공공의료기관이다. 이 장관은 이날 병원을 찾은 자리에서 경기도 전공의 근무 현황과 24시간 응급실 운영, 평일 2시간 30분 연장근무 등 비상 진료체계를 확인했다. 또 병원장으로부터 병원 현황을 보고받고, 연장근무에 따른 병원 인력, 시설과 장비 보강 방안 등 현장 의료진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경기도는 9개 권역응급의료센터, 34개 지역응급
대통령실
강봉석 기자
2024.02.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