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끈한 골 퍼레이드로 메달 사냥의 기운을 높여라.' 아테네행 장도에 오르기 앞서 최종 리허설에 돌입한 한국올림픽축구대표팀이 26일 오후 7시 경기도 고양종합운동장에서 파라과이 올림픽대표팀과 평가전을 갖는다. 김호곤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와일드카드 유상철(요코하마)의 가세와 박규선(전북) 등 미드필더들의 돋보이는 활약으로 전력이 점점 안정돼가고 있지만 문제
'투르크 전사' 이을용(서울)이 발목 부상으로 2004아시안컵축구선수권대회 조별리그 최종전과 8강전을 건너뛰게 돼 대표팀 전력에 차질을 빚게 됐다. 대표팀 최주영 의무팀장은 25일 "이을용의 왼쪽 발목 인대가 부분 파열됐다. 하루 이틀 치료로 나을 수 있는 상태가 아니어서 예선을 통과하더라도 31일 열리는 8강전까지는 회복하기 쉽지 않을 것&quo
`자물쇠수비의 부천이냐. 속도축구의 수원이냐.' 가마솥 더위속에 선두 다툼이 한창인 프로축구 삼성하우젠컵 2004 주말 경기가 오는 25일 오후 7시 전국 6개 경기장에서 일제히 벌어진다. 지난해 FA컵 제패, 올 슈퍼컵 우승 등 유난히 컵대회에 강한 전북 현대가 승점 9로 박빙의 선두를 달리고 있는 가운데 빅매치 중 하나는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2위
김호곤 감독이 이끄는 한국올림픽축구대표팀이 세르비아-몬테네그로올림픽팀 대신 프랑스 파리의 클럽팀과 최종 연습경기를 벌인 뒤 아테네로 향한다. 대한축구협회는 다음달 5일 베오그라드에서 올림픽팀과 세르비아-몬테네그로간의 연습경기를 벌이려 했으나 협상이 성사되지 않았다고 23일 밝혔다. 축구협회는 이에 따라 계획을 변경, 8월1일 파리로 출국해 현지 클럽팀과 마
인천 유나이티드 프로축구단 베르너 로란트 감독은 오는 25일 문학보조경기장에서 열리는 삼성 하우젠컵 2004 대전 시티즌과의 홈 경기를 앞두고 “그동안 취약했던 포지션을 보완한 신선한 인천 선수들의 모습을 선보여 홈팬들의 성원에 보답하겠다”고 다짐했다. 다음은 로란트 감독과 일문일답. -컵대회 4경기를 치르고 팀을 평가한다면. ▶지금까지의 전적은 대체적으로
프로축구 인천 유나이티드는 오는 25일 삼성 하우젠2004 대전과의 홈경기부터 입장권을 소지한 사람은 문학경기장내에 있는 문학월드컵레저파크의 사우나 및 찜질방을 50% 할인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게 됐다고 23일 밝혔다. 인천 유나이티드의 멤버십파트너 업체인 문학월드컵레저파크는 지금까지 인천구단 주주 및 멤버십회원들에게 헬스와 골프는 10~35% 할인혜택
한국올림픽축구대표팀이 아테네 올림픽에 앞서 현지 적응에 필요한 신체 관리 방법을 교육받았다. 올림픽축구대표팀은 22일 10시30분부터 약 30여분간 신동성 박사(한국체육과학연구원)가 진행하는 '아테네 올림픽에 대비한 신체관리'란 제목의 강의를 들었다. 이날 강의는 ▲현지 기후의 특성과 적응방법 ▲에어컨 사용 및 음료수 섭취 방법 ▲대회가 끝난 후 빨리 회복
'이번에는 반드시 넣는다.' 골 가뭄에 시달리는 한국축구대표팀의 해결사로 이동국(광주)과 안정환(요코하마)이 다시 한번 힘을 모은다. 요하네스 본프레레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23일 오후 10시(이하 한국시간) 중국 지난의 산둥스포츠센터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04아시안컵축구선수권대회 조별리그 B조 아랍에미리트연합(UAE)과의 경기에 이들을 앞세워 첫승을 따낸
(리마 AP=연합뉴스) '삼바군단' 브라질이 남미 축구 최강을 가리는 2004코파아메리카컵에서 결승에 진출했다. 이로써 이번 대회 패권은 라이벌 아르헨티나와 브라질의 '빅매치'로 압축됐다. 브라질은 22일(한국시간) 페루 리마 국립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준결승에서 승부차기 혈전 끝에 골키퍼 줄리우 세사르의 선방에 힘입어 5-3 승리를 거뒀다. 브라질은 이로써
'마무리의 성공도를 높여라.' 2004아테네올림픽에서 사상 첫 메달을 노리고 있는 한국올림픽축구대표팀에 골결정력 보완의 특명이 떨어졌다. 김호곤 감독이 이끄는 올림픽대표팀은 21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벌어진 일본과의 평가전에서 상대 보다 두배나 더 많은 10개의 슈팅을 쏘고도 단 1개도 성공시키지 못하면서 아쉬운 무승부를 기록한 것. 김호곤호는 이날 마무리
축구팬 76%가 아시안컵에서 한국이 아랍에미리트연합(UAE)을 이길 것으로 예상했다. 22일 스포츠토토(주)가 발표한 축구토토 스페셜 25회차 투표현황 중간집계 결과에 따르면 전체 참가자 1만4천346명 가운데 76.1%(1만921명)가 한국이 아시안컵 조별리그 예선에서 UAE에 이길 것으로 전망했다. UAE가 이길 것이라고 예상한 참가자는 9.4%(1천3
프로축구 인천 유나이티드가 지난 11일부터 열린 삼성하우젠컵 2004 대회에서 3연속 무패 행진을 이어가며 컵대회 돌풍과 오는 8월말부터 시작하는 후기리그에서 대도약을 시도한다. ▶향상된 팀 전력 인천은 지난 3월1일 창단경기에서 일본 J리그 감바 오사카를 4대0으로 꺾으며 산뜻한 출발을 보였으나 국내 프로축구 데뷔무대인 삼성하우젠 K리그 2004 전기리그
잘 싸웠지만 골 결정력이 아쉬웠다. 김호곤 감독이 이끄는 한국올림픽축구대표팀이 숙적 일본과 아쉬운 무승부를 기록했다. 한국은 21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일본과의 평가전에서 우세한 경기를 벌이고도 마무리 난조에 발목이 잡혀 득점없이 0-0으로 비겼다. 한국은 일본과의 역대전적에서 4승2무3패로 박빙의 리드를 지켰고 김호곤 감독체제에서는 1승2무1패로 균
'포항의 상승가도냐. 전북의 화풀이냐.' 순위 다툼에 불이 붙기 시작한 프로축구 삼성하우젠컵2004 주중 경기가 22일 전국 6개 경기장에서 일제히 벌어진다. 흥행 수표인 스타급 선수들이 2004아시안컵 출전과 올림픽팀 차출로 빠졌지만 각 팀이 승점 사냥을 향해 내뿜는 열기는 변함없이 그라운드를 뜨겁게 달구고 있다. 이번 4회차 경기에서는 올 K리그 전기리
'골 가뭄'에 시달리는 한국 축구의 해결사로 박지성(에인트호벤)이 전격 투입된다. 지난 19일 2004아시안컵축구선수권대회 조별리그 B조 요르단과의 1차전에서 득점 없이 0-0으로 비긴 한국은 당시 부상으로 결장했던 박지성의 한방에 첫승 기대를 걸고 있다. 대표팀 최주영 의무팀장은 21일 "박지성은 발목 인대가 약간 손상된 데다 장딴지 근육까지 다
(리마 AP=연합뉴스) 아르헨티나가 2004코파아메리카컵에서 대회 2연패를 노리던 콜롬비아에 완승을 거두고 결승에 안착했다. 아르헨티나는 21일(한국시간) 페루 리마 국립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준결승에서 카를로스 테베스, 루이스 곤살레스, 후안 파블로 소린의 연속골로 디펜딩 챔피언 콜롬비아를 3-0으로 쉽게 눌렀다. 아르헨티나는 이로써 지난 93년 이후 11
아시아 축구의 정상을 노리는 한국이 베테랑 수비수 최진철(33.전북) 공백이라는 악재까지 겹쳐 험난한 길을 걷게 됐다. 최진철은 19일 중국 지난의 산둥스포츠센터스타디움에서 열린 2004아시안컵축구 선수권대회 조별리그 B조 요르단과의 1차전에서 경고누적으로 레드카드를 받아 1경기 출전정지를 당했다. 2002한일월드컵 4강 신화의 주역 가운데 하나인 최진철은
`아우들이 시원한 플레이를 펼쳐보이겠다.' 김호곤 감독이 이끄는 한국올림픽축구대표팀이 21일 오후 7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일본올림픽축구대표팀과 꼭 5개월만에 리턴매치를 벌인다. 김호곤호는 지난 2월21일 일본 오사카에서 열렸던 한일전에서 제대로 힘쓰지 못하고 0-2 패배를 당한 바 있어 안방에서 `복수혈전'의 기회를 잡은 셈이다. 김 감독과 `올림픽 태극
이을용(FC 서울)이 1년간 몸 담았던 터키 프로축구 트라브존스포르에 다시 복귀할 것으로 보인다. 한웅수 서울 단장은 20일 “트라브존스포르측이 재영입을 원한 이을용의 이적 협상이 90% 정도 진척된 상태”라며 “빠르면 1~2일 안에 (계약이) 끝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계약 조건은 이적료 70만달러와 2년 계약에 각종 수당을 포함한 연봉 70만달러인
(타크나 AP=연합뉴스) 브라질과 우루과이가 남미축구의 정상을 가리는 2004코파아메리카컵에서 나란히 준결승에 안착했다.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1위의 브라질은 19일(한국시간) 페루 피우라에서 열린대회 준준결승에서 아드리아누가 2골1어시스트를 올리는 맹활약속에 지난 대회 준우승팀이자 초청팀인 멕시코에 4-0 대승을 거두고 지난 99년 대회 이후 처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