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홍정석 용인을 예비후보는 19일 아이들이 행복한 용인을 위한 두 번째 약속으로 첨단산업 특화 국제중·자사고 기흥구 유치 구상을 발표했다. 홍 예비후보는 지난 14일 1호 공약으로 ‘한국의 스미스소니언’ 반도체 어린이과학관 설립을 발표한 데 이어 이날 2호 공약을 발표하며 ‘정책선거’ 행보를 이어 갔다. 그는 반도체, 인공지능(AI), 로봇 3대 첨단산업에 특화한 자립형 사립고를 유치하겠다고 공약했다. 실현 방안은 2가지 안으로 제시했다. 1안은 처인구에 있는 용인한국외대부고를 모델로 경희대학교를 비롯해 기흥구에 있는 대학과
국민의힘 이행숙 인천 서을 예비후보는 19일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위원장을 만나 서울5호선 연장 노선에 인천시 안 확정을 촉구했다. 이 예비후보는 면담에 이어 정부세종청사에서 서울5호선 노선 인천시 안 조속 확정을 요구하며 1인 시위에 나섰다. 그는 대광위 위원장에게 "대광위의 일방적인 조정안은 인천·김포시민 모두가 누리는 노선이 아니다"라며 "철도는 100년을 보고 신중히 진행해야 할 사업으로, 완성된 인천시 안이 있었음에도 철저히 검단 원도심을 외면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서울과 가까운 수도권임에도 버스를 타고 최소
장정구 전 인천시 환경특별시 추진단장이 총선 출마를 선언했다. 그는 19일 인천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소통과 협력,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신나는 정치를 통해 서구의 미래를 장정구가 함께 열어 가고자 한다"며 "기후와 생물다양성 위기는 인권문제로 노인과 어린이, 서민이 가장 먼저 심각하게 고통받기에 사회, 경제, 문화, 환경 전반의 변화가 절실하다"고 말했다.장 전 단장은 시 환경특별시 추진단장과 녹색연합 정책위원장을 역임했고 현재는 해양수산부 민관해양환경정책협의회 위원으로 활동한다.장정구 전 단장은 "20년을 한결같이
국민의힘 송병선 하남 예비후보는 지난 16일 경기도의 지하철 9호선 하남연장선 주민설명회 개최 계획 보고 공표에 환영 의사를 표하며 "경기도에 기본계획을 최대한 빠른 시일 내 마무리해 지하철 9호선이 조기 착공되도록 해 달라고 요청했다"고 말했다.경기도는 지난 16일자로 결재된 지하철 9호선 ‘강동하남남양주선 기본계획안 공청회와 전략환경영향 평가서 초안 주민설명회 개최 계획 보고’라는 문건을 홈페이지에 공표했다송 예비후보는 "구체적인 공청회 개최 일자는 현재 경기도가 하남시·남양주시·서울 강동구와 협의 중이며, 적어도 3월에는 개최
의대 정원 확대에 반발하는 의사들 집단행동에 의료대란이 우려되며 응급실을 자주 찾는 어린이 보호자들의 불안감이 커진다.인천지역은 검단위키즈병원과 연세소아과의원, 영종이엠365의원, 청라연세어린이병원 4곳을 달빛어린이병원으로 지정해 평일 오후 9~11시 운영하지만 24시간 소아전문 응급의료센터는 길병원과 인하대병원뿐이다.19일 보건복지부 집계와 병원 관계자에 따르면 인천은 현재 길병원이 전공의 196명 중 71명, 인하대병원은 158명 중 100명이 사직서를 제출했지만 아직 업무를 중단하지는 않았다.하지만 최근 기관지염 같은 호흡기
인천지역 일부 차량 운전자들이 방향지시기를 켜지 않고 차선을 변경하거나 끼어들기를 일삼으면서 다른 운전자들의 안전을 위협한다.19일 인천경찰청에 따르면 최근 3년간 방향지시기 미점등 단속 건수는 2021년 642건, 2022년 900건, 2023년 1천572건으로 매년 증가했다.현행 도로교통법은 모든 운전자는 좌회전·우회전을 하거나 진로를 변경할 경우 손이나 방향지시기, 등화로써 그 행위가 끝날 때까지 신호를 표시해야 한다. 이를 위반하면 승합차와 승용차는 각 3만 원, 이륜차는 2만 원의 범칙금을 부과한다.하지만 방향지시기를 켜지
인천지역에서 미성년자를 대상으로 한 성범죄가 매년 증가한다고 나타났다.19일 인천경찰청에 따르면 최근 3년간 발생한 20세 이하 성범죄 피해 건수는 모두 2천540건이다. 2021년 502건, 2022년 640건, 2023년 656건으로 매년 증가했다.피해를 입어도 주변에 알려질 게 두려워 신고를 하지 않는 이들을 포함한다면 더욱 많을 것으로 추산한다.미성년자 성범죄는 강간이나 강제추행 등 성에 관한 해를 입힌 범행으로, 자라나야 할 아이들에게 씻을 수 없는 상처를 주는 강력범죄다.하지만 범죄행위에 대한 경각심은 현저히 떨어지는 모
인천시 서구에서 무단 횡단하던 90대 남성이 70대가 몰던 차량에 치여 숨졌다.인천서부경찰서는 지난 18일 오후 8시 59분께 서구 가좌동 가좌시장 교차로에서 스포츠유틸리티차(SUV)를 몰다 횡단보도를 건너던 90대 남성을 치어 숨지게 한 혐의(교통사고처리특례법상 치사)로 A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19일 전했다.이 사고로 B씨는 머리 등을 크게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결국 숨졌다.A씨는 편도 3차로 도로의 1차로에서 운행하다가 보행자 적색신호에 횡단보도를 건너던 B씨를 들이받았다고 조사됐다.경찰은 사고 현장 폐쇄회로(CC)TV와
인천시 부평구 제1113공병단 부지 개발과 관련, 사업자 선정 공모에서 탈락한 업체가 법원의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효력 진행정지 가처분 신청’ 기각에 항소했다. 19일 하나증권 컨소시엄의 프로젝트매니저(PM)사인 삼조테크㈜에 따르면 이들은 최근 인천지방법원에 항소장을 제출했다. 인천지법은 지난 8일 삼조테크㈜가 차준택 부평구청장을 상대로 제기한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효력 진행정지 가처분 신청을 기각했다. 재판부는 "부평구의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으로 신청인이 회복하기 어려운 손해가 발생할 우려가 있다거나, 이를 예방키 위해 긴급히 집행
광주지역 업체들이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성금과 성품을 기탁해 주위를 훈훈하게 했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 초월읍 산이리에 위치한 해강의료재단 위더스 요양병원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써 달라며 성금 1천22만 원을 초월읍에 기탁했다.조승권 이사장은 "직원들 한 명, 한 명이 정성스럽게 모은 성금이 도움이 필요한 초월읍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됐으면 좋겠다"며 "지역사회와 12년을 함께 성장한 병원으로서 위더스(WITH-US)라는 이름처럼 앞으로도 항상 주변 이웃들을 잘 살펴보고 그늘진 곳에 희망을 전하는 병원이 되
인천서구시설관리공단 가좌청소년센터는 최근 제5기 청소년자치기구 연합회 지니어스 위촉식을 개최했다. 지니어스는 앞으로 실천형 청소년활동, 경험형 청소년활동, 참여형 청소년활동을 강화할 예정이다.특히 청소년 관장제와 ESG 전문교육은 인천에서 가좌청소년센터가 처음 도입한 프로그램이다. 또 각 자치기구 특성을 결합한 연합 네트워크를 공고히 구축할 계획이다.청소년센터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청소년지도사 도움 아래 주도적으로 활동하며 즐거움과 성취감을 느끼리라 기대한다"고 말했다.청소년자치기구 연합회 지니어스는 청소년운영위원회, 청소년마을활동
NH농협 평택시지부는 최근 평택행복나눔본부에 책가방 150세트(2천235만 원 상당)를 전달했다고 19일 알렸다. 평택행복나눔본부로 전달된 책가방 세트는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대상 아동에게 지원한다.윤주섭 NH농협 평택시지부장은 "새 학기를 맞아 도움이 필요한 청소년들에게 책가방 세트를 전달했다"며 "새 가방으로 친구들과 즐거운 추억을 쌓길 바란다"고 했다.NH농협 평택시지부는 2020년부터 후원금품을 평택행복나눔본부에 전달했다. 지난해에는 9천250만 원 상당 후원금품을 전달하는 등 꾸준히 지역사회에 나눔을 실천한다.평택=김진태 기
허현미 경인여자대학교 스포츠헬스케어학과 교수가 ㈔한국여성체육학회 제30대 회장에 취임했다. 허현미 회장은 1989년 평생회원으로 학회 활동을 시작한 뒤 이사와 상임이사, 부회장을 거쳐 35년 만에 회장에 취임했다. 임기는 2025년 12월까지 2년이다. ㈔한국여성체육학회는 1954년 창립 이래 국내 체육계 전반에서 지대한 공헌을 했으며, 올해 70주년을 맞아 성대한 국제학술대회를 준비 중이다. 허 회장은 이화여대 체육학과에서 스포츠사회학 전공으로 이학박사 학위를 취득하고 1998년부터 경인여대에 재직 중이다. 체육시민연대 공동대표(
수원교육지원청은 최근 매산초등학교 시청각실에서 ‘2024 수원교육지원청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 신규 심의위원 역량강화 연수’를 진행했다. 2024 수원교육지원청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 신규 심의위원, 교육지원청 관계자 들 30여 명이 참석해 공정하고 신뢰받는 심의위원회 운영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1부에선 전문가를 초청해 ‘학교폭력 사안처리와 심의위원 역할’을 주제로 학교폭력 현황, 학교폭력 예방법 이해, 심의위원회 운영에 관한 강의로 역량을 강화했다.2부에선 심의실 현장 방문, 실제 심의위원회 가상 시나리오에 따른 모의 체험을
인천세종병원은 이보은 인천세종병원장례식장 대표가 병원발전기금(희망yes) 3천만 원을 기탁했다고 19일 전했다. 기탁금은 병원·장례식장 방문객과 임직원의 편의·환경 개선을 위한 흡연부스를 제작하는 데 사용할 계획이다. 이보은 대표는 "인천세종병원은 지역사회에 든든한 동반자로 자리매김했다"며 "앞으로도 막중한 사명감으로 국민 건강을 지켜 나가길 응원한다"고 말했다. 오병희 병원장은 "병원의 소중한 협력사로서 병원 발전에 아낌없이 도움을 주는 이 대표와 임직원에게 감사드린다"며 "더 나은 의료환경을 조성해 모두의 상생을 이루겠다"고 했
경기대학교 SW중심대학사업단은 미국 캘리포니아대 샌디에이고캠퍼스(UCSD) 퀄컴연구소와 산학협력 강화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19일 알렸다. 업무협약은 양 기관 공동 연구와 세미나 개최, AI 연수 프로그램 추진을 비롯한 학문적 교류, 산학협력 증진을 위해 체결했다. 경기대는 UCSD 퀄컴연구소가 진행하는 AI 프로젝트에 5명의 재학생을 파견해 6주 동안 연수를 진행했다. 이들은 연수에서 데이터 전처리 기법, 하이퍼 파라미터 조정법, 12개 머신러닝 알고리즘의 동작 원리, 성능 평가 기법을 배우고 팀별 AI 프로젝트도 진행했다. 더욱이
연천군자원봉사센터는 최근 종합복지관 소강당에서 ‘2024 당근가족봉사단 발대식·사업설명회’를 열었다. 당근가족봉사단은 ‘당신 근처의 가족봉사단’으로, 가족구성원이 함께 자원봉사활동을 통해 건강하고 아름다운 지역사회를 만들고 자원봉사문화 확산에 기여하고자 운영한다. 지난해 참여 가족과 신규 가족을 모집했으며, 12가족 40여 명이 2월부터 6월까지 6회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발대식·사업설명회에서는 가족구성원을 대상으로 자원봉사 기본교육을 진행하고 가족봉사단 운영 현황 소개, 앞으로 펼칠 지역 명소 환경정화활동, 가족사랑 캠페인,
인천 계양구의회 신정숙 의원은 최근 제2회 기초의회 원내대표 총회에서 더불어민주당 참좋은지방정부위원장으로부터 ‘올해의 우수의원상’을 받았다고 19일 알렸다. 재선 의원인 신 의원은 민주당 원내대표 인천협의회장을 맡았다. 올해의 우수의원상은 주민 눈높이에서 민주적이고 능률적인 의정활동을 수행하고, 지방 균형발전과 자치분권을 위해 앞장서며 당의 정책 실현을 위해 평소 모범적인 활동을 한 의원에게 수여한다. 신정숙 의원은 "큰 상을 주신 만큼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며, 앞으로 지역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상철 기자 cs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김일중(국힘·이천1)의원이 최근 대한민국시도의장협의회 ‘우수의정대상’을 수상했다. 김 의원은 민생을 위한 조례 제·개정 등의 입법활동과 지역사회 발전에 헌신적인 노력으로 지역과 사회에 일조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2023년 경기도와 경기도교육청 두 곳에 대해 ‘시설공사 하자관리 지원에 관한 조례’를 각각 발의했다. 하자관리 지원 시스템을 구축·운영해 두 기관과 도가 출자·출연하는 기관의 부실공사를 예방하고, 예산 낭비를 방지하겠다는 복안이다. 특히 경기도를 대상으로 한 조례의 경우 전국 17개 광역지자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