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 비산중학교는 6일부터 8일까지 학교자율과정 음악과 예술교육 ‘예술전문가와 함께하는 융합예술프로그램’을 진행했다.예술교육 ‘Art & I’ 프로그램은 다양한 예술 장르(서양음악, 전통음악, 대중음악)와 음악활동 수업을 통해 음악성과 창의성을 기르는데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프로그램 1차 수업에서는 아티스트 신유진 전문연주가의 강연으로 춘향전 ‘사랑가’, ‘강강술래’, ‘범 내려온다’ 같은 민요를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또 전문연주가의 친필 사인 부채를 선물하고 전통 간식 한과를 마련해 학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수업에 참여
안양시 부림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6일 대회의실에서 ‘책 읽go 기부하go’란 책 저금통 기부 이벤트를 열었다.이벤트는 관내 어린이집과 유치원 유아들이 그동안 동전을 모은 책 저금통을 각자 한 개씩 들고 동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대형 기부함에 직접 넣는 방식으로 진행됐다.기부 유아들에게는 사랑 글귀가 새겨진 배지를 가슴에 달아주고, 지역의 사회단체 임원과 지역주민들은 책 저금통을 기부한 아이들에게 동화책을 읽어주며 교감하는 시간을 가졌다.유아들이 기부한 ‘책 저금통’ 사업은 부림동 행정복지센터가 표방하는 ‘공유’의 한 분야다.종이로
안양시가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최근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에 이어 6일 5개 유관기관과 추가 업무협약을 맺었다. 추가 협약 기관은 안양과천교육지원청, 안양동안경찰서, 안양만안경찰서, 안양시어린이집연합회, 굿네이버스 안양지부다.안양과천교육지원청은 안양시 아동친화도시 조사와 아동권리교육 추진에 협력하고, 안양만안·동안경찰서는 아동 관련 사고 예방 과 아동이 안전한 환경 조성을 적극 추진한다.안양시어린이연합회와 굿네이버스 안양지부는 아동권리사업과 교육을 시와 함께 추진한다.시는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10대 원칙을 실현하기 위해 전략을
안양시가 ‘4중 역세권’의 입지적 강점을 지닌 인덕원 주변을 ‘콤팩트 시티’(압축도시)로 조성한다.시는 이와 관련, 지난 4일 시청 전자회의실에서 최대호 시장 주재로 ‘콤팩트 시티 조성·특화 방안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열었다.보고회는 민병덕 국회의원, 박준모 시의회 총무경제위원장과 외부 전문가, 사업시행자, 관계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인덕원 위상 변화에 따른 특화개발 방안 ▶창의·혁신적 개발지 특화 전략 ▶랜드마크(상징건물) 조성 계획 수립에 대한 용역 추진 보고와 의견 수렴이 이뤄졌다.콤팩트 시티는 도시를 고밀도로 개발해
안양대학교 게임콘텐츠학과는 7∼8일 안양종합운동장 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제8회 안양시 진로페스티벌’에 참여해 다양한 게임 체험활동을 진행한다.게임콘텐츠학과는 행사장을 방문한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현실처럼 생생한 ‘VR게임’ 체험과 게임 캐릭터와 배경을 직접 그려 보는 ‘게임아트’ 체험을 선보인다.지난해 신설된 게임콘텐츠학과는 메타버스와 디지털 휴먼, Web3 등 최신 게임기술 기반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ARI Games 스튜디오’를 통해 학생들의 창작활동을 지원한다.또 ㈜한컴프론티스와 ㈜이브이알스튜디오, ㈜옴니씨앤에스 같은 게임개
안양대학교는 중국언어문화학과 교환학생 20명을 중국 산동대학 제남 캠퍼스에 파견한다고 알렸다.이번 국제교류는 입학 후 주로 온라인 수업만을 해 ‘코로나 학번’이라 불렸던 ‘20학번’ 학생들이 참여해 뜻 깊은 행사가 되리라 기대된다.중국 산동성(山東省) 제남시(濟南市)에 위치하고 있는 산동대학(山東大學)은 1901년에 설립된 중국 교육부 직속 중점 종합대학이다.산동대학은 제남 말고도 청도(靑島)와 위해(威海) 세 지역 캠퍼스에서 학생 7만 명이 재학하고 있으며, 4천600여 명의 교원이 근무한다.학생들은 한 학기 동안 체계적인 커리큘
안양시인재육성재단은 7∼8일 안양종합운동장에서 ‘제8회 안양시 진로 페스티벌’을 연다.이번 행사는 ‘꿈JOB으러 오십쇼!’라는 슬로건으로, 안양시와 안양과천교육지원청 주최, 안양시인재육성재단 주관으로 진행되며 안양지역 7개 대학이 후원한다.무대 행사로 진로 토크 콘서트, 전문직업인 특강, 드림 뉴스, 꿈이 가수다, 댄스동아리 경연대회 ‘쇼미더퓨처’, 게릴라 오픈 발언대 ‘열려라, 10대 세상’이 펼쳐진다.무대 프로그램 중 일부는 당일 현장에서 참가 신청이 가능하다.진로 토크 콘서트와 직업인 특강, 꿈이 가수다와 쇼미더퓨처 프로그램은
안양 관양고등학교는 제12회 교육감배 학교스포츠클럽대회 농구 종목에서 남자 고등부 우승을 차지했다고 알렸다.관양고는 지난 2일 열린 고등부 예선에서 우승을 차지하고, 3일 결선 토너먼트 8강에서 부천 상일고를 상대로 27대 22로 승리했다.준결승전에서는 남양주 평내고를 상대로 44대 35로 꺾고 김포 고촌고와 결승전 접전 끝에 50대 43으로 이겼다.체육교육과정 특성화학교인 관양고는 기초 체력 강화 팀 티칭 수업, 스포츠 진로체험, 방과 후 농구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팀 주장 학생은 "평소 농구를 좋아해 방과 후, 주
안양시는 제5회 안양시 청년상 수상자 5명을 선정했다고 알렸다.안양시 청년상은 전국 최초로 청년상 조례가 제정된 지난 2019년부터 사회 각 분야에서 모범적 생활로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청년정책 발전에 귀감이 되는 청년을 발굴해 수여하는 상이다.이번 청년상 수상자는 봉사·산업경제·문화예술·체육·청년활동 5개 분야에서 1명씩 선정했다.환경동아리 ‘쓰봉’ 회원인 서지현(봉사 부문) 씨는 관양초 통학로 환경 개선을 위한 초록마을대학 운영, 관양동 쓰레기문제 해결을 위한 주민원탁토론회 개최 등 깨끗한 지역사회 만들기에 기여했다.손현(산업경제
안양문화예술재단은 오는 7일부터 12월 17일까지 안양박물관 전시관에서 안양시 승격 50주년 기념 ‘안양연화(安養年華)·안양의 아름답고 찬란한 시간’ 기념전을 연다.이번 전시에서는 지난 50년 시 역사와 함께 안양지역의 근현대 모습을 200여 점의 소장유물과 자료로 만나볼 수 있다.1970년대 수도권 남부의 대표적인 공업 관광도시에서 문화예술 스마트도시로의 성장 과정을 한자리에서 살펴보는 기회를 제공한다.시의 시조인 독수리가 그려져 있는 김기창의 ‘군응도’와 안양의 대표 특산물이었던 포도가 담긴 ‘묵포도도’는 미디어아트로 재탄생해
안양시의회 조지영(호계1·2·3, 신촌) 의원이 발의한 「안양시도시계획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입법예고를 마치고 7일부터 열리는 제286회 임시회에 상정된다.이 조례안은 용도지역 내 건축 제한을 개선해 토지 이용 효율성을 높이고 지역 내 갈등을 방지하는 제도적 장치를 마련하고자 발의됐다.주요 내용은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 시행령」에서 조례로 위임된 용도지역에서의 건축 제한 중 지자체 조례로 위임된 용도지역에서의 건축 제한 중 일반공업지역과 준주거지역, 중심상업지역에서의 장례시설을 제한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조지영 의원은
안양산업진흥원은 지난 4일 창업지원센터 강당에서 ㈜국제대학교류원과 지역사회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주요 협약 내용은 ▶에너지 소비 절감과 자원순환 등 지역환경 개선 ▶지역사회 상생ㆍ협력 등 사회적 가치 실현 ▶공정 문화 확산 등 투명ㆍ청렴한 조직문화 확립 등이다.권동인 교류원 대표는 "안양시 기업지원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많은 기여를 하고 있는 진흥원과 업무협약을 맺게 돼 기쁘다"며 "ESG 요소를 고려한 경영이 공공분야로 확대될 수 있도록 진흥원의 ESG 경영환경 개선을 위한 다양한 업
안양시는 지난 5일 수도군단 다목적실에서 군단 소속 군인 80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탄소중립 녹색생활 교육’을 진행했다.이날 교육은 군인들이 기후변화를 제대로 이해하고, 녹색생활 실천의 중요성과 필요성을 실감해 탄소중립 실현에 참여하도록 마련됐다.교육에서는 탄소중립 실천을 다짐하는 시간도 가졌다.이번 교육은 수도군단 내 2개 부대를 선정해 시범 실시했다.오는 14일 추가 교육을 한 뒤 시범교육 결과를 바탕으로 군인 대상 교육을 점차 확대할 예정이다.최대호 시장은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시민의 자발적 실천이 매우 중요하다. 다양
최대호 안양시장이 지난 5일 농수산물도매시장을 찾아 수산물의 방사능 검사 후 입고 현황 등을 살폈다.최 시장은 이날 시장 임직원 및 상인 등을 만나 일본의 오염수 방류 이후 소비 침체 등의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하고 격려했다.도매시장을 찾은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도 들었다.최 시장은 "시민들이 수산물의 안전성을 투명하게 확인하고, 안심하고 소비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마련해달라"고 당부했다.시는 농수산물도매시장으로 입고되는 수산물의 방사능 안전성을 손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QR코드 배너를 도매시장 내에 설치했다. QR코드는 도매시장
안양시는 지난 5일 시청 전자회의실에서 ‘신성장산업 유치를 위한 기본구상 용역 중간보고회’를 열었다.이날 보고회에는 최대호 시장을 비롯해 기업유치추진단장, 부동산개발·기업유치 등 분야 전문가 등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업유치 전략 및 부지 활용 방안에 대한 계획을 청취하고, 추진사항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공유했다.시는 보고회에서 청사 부지 내 도입시설 규모 및 개발구상(안)과 추진 일정 등을 자세히 검토했다.기업 유치를 위해 부지 활용에 대한 기업의 자유로운 제안이 가능하도록 제도적 지침을 마련하고, 부지 특성을 고려한 용도 비율
안양 삼봉초등학교는 지난 4일부터 한 달간 ‘책으로 독서로 행복한 9월’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학생들의 독서 흥미를 높이고 올바른 독서 습관을 형성하게 해 미래사회 역량을 키우고자 마련했다. ‘선배가 읽어 주는 그림책’ 프로그램은 6학년이 1∼2학년 후배 학급을 찾아 그림책 읽어 주기 활동을 하고, ‘친구와 함께 책놀이(책빙고, 북딩고, 책피라미드)’는 도서관 책을 탐색하고 독서 흥미를 일으킨다. 2학기에 새롭게 책 읽기를 시작하는 ‘다함께 북스타트’로 독서 동기를 부여하고, ‘잠든 책을 깨우자’라는 책 교환전을 통해 탄소
안양문화예술재단은 6일 김중업건축박물관 야외공간에서 주한 프랑스대사관 집무실 건축 부재를 전시하는 ‘어느 건축가의 흔적’ 전시회를 개막한다.건축 부재는 김중업(1922~1988) 선생의 1960년대 작품인 주한 프랑스대사관이 지난 2018년 신축공사로 철거되는 과정에서 집무실 기둥과 바닥 마감재, PC 패널 등 총 43점이다.주한 프랑스대사관은 김중업 선생이 근대 건축의 거장 르 코르뷔지에의 파리 건축사무실에서 익힌 서양 건축양식을 한국에 도입한 건축물로, 날렵한 지붕 처마와 세련된 필로티 구조가 조화를 이루며 건축을 예술의 범주로
안양 박달초등학교가 2022년부터 운영 중인 ‘꿈꾸는 하모니’ 합창부가 좋은 성과를 내고 있다.박달초 4∼6학년으로 구성된 합창부는 노래에 관심이 있으면 누구나 오디션 없이 참여가 가능한 자율동아리다.올해로 창단 2년째를 맞는 ‘꿈꾸는 하모니’는 지난 6월 제31회 안양시청소년종합예술제 합창부문 최우수상에 이어 7월 전국소년소녀 합창경연대에서 특별상을 수상했다.또 8월에는 제31회 경기도청소년종합예술제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대회에 참가한 6학년 학생은 "친구들과 연습할 때 힘들기도 했는데 결과가 잘 나와서 뿌듯하고 무대에 섰을 때
안양시 동안치매안심센터는 지역사회가 함께 참여하는 돌봄 문화 형성을 위해 ‘치매친구맺기’사업을 시행 중이다.5일 동안치매안심센터에 따르면 사람 중심의 네트워크 형성을 통해 치매를 극복하고자 마련된 이 사업은 안양시 자원봉사센터 ‘5060 전문돌봄봉사단’의 참여를 발판으로 추진됐다.15명의 자원봉사자들은 일대일로 매칭된 홀몸 치매 환자를 주 1회 방문해 안부를 묻고 식사를 살필 뿐 아니라 집 주변을 산책하고 놀이 활동을 하는 등 ‘친구’가 돼 함께 시간을 보낸다.가족의 보호가 없거나 적어 돌봄이 필요한 홀몸 치매 환자를 대상으로 하며
안양시는 31개 동 행정복지센터 통합사례관리 담당자 50여 명에게 위험 상황에서 사용할 수 있는 휴대용 호신용품을 나눠준다.통합사례관리는 지역 내 공공 및 민간 자원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지원체계를 마련, 다양한 욕구를 가진 대상자에게 복지·보건·고용·주거·교육·신용·법률의 필요한 서비스를 종합적으로 제공하는 사업이다.또 대상자와 지속적으로 상담을 통해 소통하며 삶의 질 향상을 돕고 있다.시는 사례관리 업무 특성상 외부 활동이 잦고, 늦은 시간에 상담도 이뤄지는 등 예기치 못한 위급·위험 상황에 노출 위험이 큰 사례관리 담당자에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