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덕양구가 매년 반복되는 은행나무 열매 악취 해소를 위해 수거장치를 설치,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11일 구에 따르면 지난해 SNS를 통해 ‘가을마다 고통받던 인류는 드디어 발전했다’ 등 시민들의 긍정적인 호응에 힘입어 올해는 은행나무 열매 수거장치를 추가 설치했다.설치 장소는 유동인구가 많은 주교동(고양시청로), 화정동(화중로·백양로), 행신동(소원로·충장로)으로 총 43곳(기존 설치 재활용 24곳, 신규 설치 19곳)이다. 특히 지난해 설치한 24개소는 기존 제품을 재활용해 관련 예산을 절감했다.구 관계자는 "지난해
고양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코로나19 극복 사회보장사업 우수사례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코로나19 극복 의지를 높이고 향후 시의 복지 발전방향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협의체는 사회보장사업 현장사례, 체험수기, 아이디어 등을 공모전에서 발굴해 우수한 사례에 총 540만 원의 상금을 수여할 예정이다. 공모신청은 우수사례 부문과 아이디어 부문으로 나눠 진행된다.우수사례 부문은 사회보장사업 현장사례 및 코로나19 지원 미담과 복지사각지대 발굴사례를 제출하고, 아이디어 부문은 코로나19에 대응하기 위한 복지증진 아이디어를 응모하면
고양시 행신도서관이 온라인 문학 강좌 ‘신현수 작가와 함께하는 브런치 문학 살롱’을 운영한다.이번 강좌는 소설가이자 동화작가로 ‘플라스틱 빔보’, ‘용감한 보디가드’ 등 60여 권의 저서를 펴낸 신현수 작가가 강연을 맡았다. 매회 새로운 주제의 단편소설을 함께 읽으며 우리의 삶을 다양한 측면에서 재조명해 볼 계획이다.오는 28일 첫 강의를 시작으로 11월 18일까지 매주 수요일마다 총 4회 차로 진행된다. 참여자들은 오전 11시부터 화상회의 프로그램(Zoom)을 통해 실시간으로 함께 자리해 ‘온라인’ 문학 살롱의 분위기를 나눈다.도
고양시농업기술센터는 ‘2020년 농산물가공창업반’ 수료식을 가졌다.8일 농기센터에 따르면 해당 과정은 지역 농업인 부가가치 증대와 창업농업인 육성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올해 교육과정을 이수한 수료생은 모두 29명이다. 당초 2월 초 개강해 4월 말 종강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로 수업이 6월 중순까지 잠정 연기된 뒤 농기센터 내 농산물가공지원센터에서 총 10회 과정으로 진행해 지난 6일 수료식을 끝으로 올해 과정을 마무리했다.특히 지역 영농가에서 재배한 농산물을 수강자들이 직접 가공까지 해낼 수 있도록 ▶식품위생법 ▶가공저장식품의 이론
고양시가 오는 15일부터 11월 18일까지 모든 부서의 행정서비스 이용 민원인을 대상으로 ‘고객만족도 조사’에 나선다.8일 시에 따르면 이번 조사는 설문지를 이용한 전화 및 현장조사 방식으로 진행되며 ▶민원안내 및 접근용이성 ▶민원처리 편리성 ▶민원처리 신속·정확성 ▶업무처리 대응성 및 형평성 등 4개 분야 12개 세부 항목에 걸쳐 이뤄진다.특히 시는 이번 조사를 통해 처리 민원에 대한 민원인 만족도를 면밀히 분석해 민원응대 품질을 높이고 문제점 발굴 및 개선에 적극 나설 방침이다.시의 고객만족도 조사 평가는 10점 만점 기준에 2
고양지역 대표 의료기관인 명지병원이 코로나19에 따른 언택트 시대에 시공을 초월한 통합적 라이프 헬스케어 영역을 새롭게 선보여 눈길을 끌고 있다.특히 의료진은 있지만 환자는 없고, 그러나 진료는 실재하는 언택트 시대의 새로운 통합적 라이프 헬스케어를 제공하는 국내 최초의 의료기관 기반의 MJ버추얼케어센터(MJ Virtual care center)를 개소했다.지난 7일 첫 선을 보인 버추얼케어센터는 독립된 공간에 전담의료진과 독자적인 플랫폼을 갖추고 본격 서비스에 나섰다.이 센터의 첫 서비스 대상은 미국 애틀란타 한인회 소속 해외동포
고양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오는 23일까지 ‘코로나19 극복 사회보장사업 우수사례 공모전’을 개최한다.8일 이 협의체에 따르면 이번 공모전은 시민들의 코로나19 극복 의지를 높이고 앞으로 지역 내 복지 발전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 신청은 우수사례 및 아이디어 등 2개 부문으로 나눠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사회보장사업 현장 우수사례 ▶모범 체험수기 ▶참신한 아이디어 등을 발굴해 총 540만 원 상당의 시상금을 수여할 예정이다. 공모 기간은 오는 23일까지로 이 협의체 이메일(gyswc2005@hnamail.net)로 접수
국내 최대 전시·컨벤션센터인 킨텍스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내 마이스(MICE)업계의 위기 극복을 위한 고통 분담에 나섰다.7일 킨텍스에 따르면 지난 8월 19일부터 정부의 집합금지명령이 풀리지 않고 있는 상황에서 가을철 성수기에 접어든 전시·컨벤션·문화행사가 대부분 취소 및 연기 또는 축소되면서 킨텍스를 비롯해 전시주최자 및 참가 업체 등 관련 종사자들의 매출 손실이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다.킨텍스는 집합금지명령기간 동안 총 17건 규모의 임대 행사를 연기 및 축소, 취소하면서 계약 변경에 따른 위약금 손실액만
고양시 대표 글로벌 마이스 행사인 ‘2020 고양 데스티네이션 위크’가 오는 21일과 22일 이틀간 일산 한류월드 내 ‘소노캄호텔 고양’에서 열린다. 7일 시에 따르면 올해로 4회째를 맞는 ‘고양 데스티네이션 위크’는 아시아 최초 마이스(MICE) 목적지 관련 전문 국제회의로 MICE 행사 개최지의 도시브랜드 형성과 글로벌 도시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전략과 지식을 공유한다. 이 행사는 ‘국제 데스티네이션 경쟁력 포럼’과 ‘아시아 데스티네이션 라운드 테이블’, ‘글로벌 목적지 지속가능성 운동(GDSM) 아시아 태평양 세미나’로 구성됐
고양시가 ‘2020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에서 지역일자리 목표공시제 부문 장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는 고용노동부가 일선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우수 사례를 공유 및 확산하는 대표적 지역일자리 시상식으로, 시는 도내에서 유일하게 2년 연속 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6일 시에 따르면 지난 5일 정부고양지방합동청사에서 열린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에서 이같이 수상했다. 최근 3년간 고용률이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는 가운데 2019년 만 15∼64세 기준으로 역대 최고 고용률(65.0%)을 기록하며 높은
고양시가 지난 10년간 추진해 온 몽골 ‘고양의 숲’ 사업이 성공적으로 완료된 가운데 그 발자취를 담은 백서가 발간됐다. 6일 시에 따르면 몽골 ‘고양의 숲’ 백서에는 사업 배경과 추진 내용 및 주요 성과가 자세히 수록됐으며, 국가기록원을 비롯해 관내 초·중·고교 및 도서관 등 유관기관에 총 424부가 배부돼 시민들도 직접 읽어 볼 수 있도록 했다.해당 사업은 2007년 몽골 청소년 봉사활동 및 민간 의료진 봉사활동을 계기로 전국 일선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시가 동북아시아 사막화 확산 방지와 황사 피해 감소를 목적으로 10년 프로젝트
고양지역에서 각종 범죄위험에 노출된 취약계층 단독주택에 대한 ‘방범시설(방범창) 설치 지원사업’이 펼쳐졌다.6일 시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관내 고양·일산동부·일산서부 등 3개 경찰서와의 협업을 통해 실시된 가운데 순찰 등 범죄예방 활동만으로 한계가 있는 취약지역 개별주택 35가구를 우선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 과정에 경찰은 범죄전문가와 각 경찰서 CPO(범죄예방 진단팀) 및 시청 공무원 등으로 구성된 평가단을 구성해 총 12개 항목의 ‘위험성 등 평가지표’를 통한 가구 별 현장 조사와 지방보조금 심의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35가구를
한국예술종합학교 캠퍼스(한예종) 유치에 나선 고양시가 범시민 서명운동에 들어간다. 시는 5일부터 올 연말까지 한예종 유치를 위한 범시민 서명운동을 벌인다고 4일 밝혔다. 일선 행정복지센터 민원실과 시청 각 부서에서 방문 서명을 받고, 시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서명도 진행한다. 온라인 서명은 인터넷 홈페이지 게시물에 첨부된 QR코드를 이용해 참여하면 된다. 50만 명 참여가 목표다. 시는 인구 107만 명, 초·중·고교 166개소, 재학생 11만2천486명 등 경기북부 최대 도시 규모임에도 국공립 대학이 없는 실정이다. 2007년부
고양시는 덕양구 덕은동 9-211번지에 화전 제1어린이공원을 올해 착공해 내년 말까지 조성한다고 4일 밝혔다.화전 제1어린이공원에는 총 64억7천만 원을 들여 어린이 놀이시설과 실외 운동기구, 휴게시설, 폐쇄회로(CC)TV, 화장실 등의 시설이 설치된다.개발제한구역 해제지역인 해당 공원 부지 일대에는 6천여 명의 주민이 있지만 이들이 쉴 수 있는 공원 등 휴식공간은 전무했다. 이에 따라 2007년 공원용지로 결정했지만 오랜 기간 사업이 추진되지 않으면서 공원용지에서 해제될 위기에 있었다.시는 지역주민들의 요청에 따라 2017년 12
고양교육지원청이 코로나19 상황 속에 어려운 교육현실에 놓인 일선 학교와 소통을 강화하고 발전방향을 함께 모색하는 뜻 깊은 자리를 만들어 눈길을 끌었다.특히 지역 내 유·초·중·고·특수학교 교장들이 함께 모여 각각의 애로사항을 꺼내 놓고 지역 교육공동체의 동반성장을 꾀하는 교육협의회를 개최했다.28일 고양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이번 협의회는 ‘당신의 선한 영향력이 따뜻한 고양교육을 만들어 간다’는 슬로건 아래 최승천 교육장이 직접 주재한 가운데 코로나19 사회적거리두기 2단계 연장조치로 인해 비대면 유튜브 생중계 형식으로 진행됐다.협의
고양시내 모든 공영주차장이 추석 연휴인 30일부터 10월 4일까지 5일간 무료 개방된다.28일 고양도시관리공사에 따르면 무료 개방 주차장은 원당역·백석역·화정역·탄현역 등 지역 내 4개 환승역 주차장을 포함해 공사에서 운영하는 노상주차장 6개 권역과 46개소 주차장이 해당된다.다만, 현재 민간위탁 중인 노상 6권역 주차장은 30일부터 10월 2일까지 3일간만 무료 개방한다.김홍종 사장은 "매년 추석 및 설 명절 연휴기간 공사에서 운영하는 모든 공영주차장을 무료 개방해 시민과 귀성객에게 주차편의를 제공하고 있다"며 "코로나19 사전
고양시 한강 변에서 대인지뢰가 또 발견됐다.고양시와 경찰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40분께 고양시 덕양구 행주외동 행주산성공원 인근 한강 변에서 탐사 작업 중이던 한국지뢰제거연구소가 덤불 안에 있던 M14 대인지뢰 1발을 발견했다.고양시 신고를 받고 출동한 군 폭발물처리반이 지뢰를 현장에서 수거했다.시는 지난 7월 덕양구 행주외동 김포대교 인근 한강 변에서 북한군 대인지뢰가 폭발해 낚시객 70대 남성 A씨가 크게 다치는 사고가 발생하자 군부대와 함께 수색작업을 하고 있다.이후 진행된 수색 과정 중 지난 17일 고양대덕생태공원 한
고양시의회는 지난 25일 제4차 본회의를 끝으로 제247회 임시회 12일간의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시의원 13명이 시정질의를 했다. 또 소상공인·중소기업 피해 지원과 고용 안정 관련 2020년도 제4회 추가경정예산안, 의원발의 및 집행부가 제출한 조례안 등을 심의·의결했다. 본회의에서는 108만 고양시의 대내외 도시 위상과 품격을 높이고 도시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필요한 사항을 담은 ‘고양시 도시브랜드 가치 제고에 관한 조례안’ 등 총 47건의 안건을 심사했다. 또한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심사한 ‘2020년도 제4
킨텍스 제8대 신임 이화영 대표이사가 24일 비상경영체제 가동을 통해 코로나19 사태로 맞은 경영적자 손실을 최소화하는 노력과 함께 방문객 1천 만명 시대를 대비한 제3 전시장 건립 및 복합인프라 구축 등 첫 경영비전을 내놓으며 제 2도약기를 선언했다.이 대표는 "코로나19의 확산으로 큰 타격을 입은 킨텍스를 비롯한 전시업계 중소기업의 어려움이 매우 크다"며 "현재, 킨텍스는 비상경영 TF팀을 구성해 장기적 경영비전을 설정함과 동시에 단기적으로 경영적자 손실을 최소화 시키기 위해 사력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이어 "백화점은 저위험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고양시협의회는 2020년도 제3분기 정기회의 및 통일의견수렴을 성공리에 마쳤다.24일 고양시협의회에 따르면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코로나19 방역준칙이 철저히 준수된 가운데 열린 이번 정기회의는 하동평 회장 등 회장단 및 집행부 20명이 오프라인으로 참석했고 나머지 자문위원들은 온라인 화상회의 플랫폼을 통해 참여했다.이번 정기회의는 ▶고양시협의회 활동현황 보고 ▶하반기 사업 안내 ▶남북관계 전환을 위한 실천 방안 토의 및 설문지 작성 ▶기타 협의회 안건 논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소속 자문위원들은 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