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 송라지구에 들어서는 1천11가구의 대단위 민간임대아파트와 중견 아파트 브랜드 ‘한라 비발디’가 MOU(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임시총회를 가졌다. 송라지구 디자인시티는 한라비발디의 브랜드와 함께 2차 조합원 모집을 시작한다. 이곳은 타 조합아파트와 달리 임대로 거주 후 최초 공급가격으로 분양 전환이 가능한 협동조합형 민간임대아파트다. 단지는 지하 1층·지상 28층 총 9개 동에 59㎡A, 59㎡B, 84㎡A, 84㎡B 4가지 타입 총 1천11가구로 구성됐다. 입주 4년 후 분양 전환이 가능하며, 입주자의 필요에 따라 추가 임대
의정부시가 초등학생 돌봄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다함께돌봄센터’를 오는 22일 개소한다.센터는 민락 LH브라운빌리지 커뮤니티센터 1층(용민로 441)에 자리잡았다. 도서관, 아파트 주민공동시설 등 지역 유휴 공간을 활용해 방과 후 초등학생을 돌보는 사회복지시설이다.이용 대상은 가구의 소득수준에 상관없이 맞벌이가정, 다자녀가구 등 방과 후 양육 공백이 있는 아동이다.공개모집을 통해 선정된 ㈔나눔고용복지지원센터가 수탁운영한다. 센터장과 2명의 돌봄교사가 학기 중 오후 2시부터 7시까지, 방학 중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돌봄서비스를
의정부시는 의정부역 지하도상가 청년몰인 ‘청년역전’에서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를 체험할 수 있는 ‘문화&마켓데이’ 행사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청년역전은 의정부역 지하도상가의 빈 점포를 활용해 청년창업 공간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경민대 산학협력단과 함께 운영 중이다. 이번 ‘문화&마켓데이’는 여러 나라의 전통음식을 체험할 수 있는 다문화 음식 체험, 세계 각국의 문화가 담긴 탈을 만드는 가면 만들기, 다양한 출연진이 등장하는 클래식 음악회 등으로 구성됐다.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청년몰 판매제품에 대한 할인행사와 원데이 클
의정부시는 신곡동 보람장례식장 뒤편 일명 ‘쓰레기산’의 방치 폐기물을 연내 모두 처리할 예정이라고 7일 밝혔다.지난 5월 15일부터 시작된 방치 폐기물 행정대집행은 전체 26만749t 중 재활용 가능한 폐토사 19만4천400t을 제외한 소각·혼합폐기물 등을 대상으로 이뤄지고 있다.처리 대상 6만6천700t에서 현재 4만9천t을 처리해 74%의 처리율을 보이고 있으며 잔량은 1만7천700t이다.잔존 폐기물은 토지소유주인 흥국사에서 10월 16일부터 기계 선별을 통해 소각폐기물과 혼합폐기물을 분리하는 작업을 진행 중이며, 늦어도 이달
양주시가 쾌적한 생활환경과 시민들의 주차편의 도모를 위해 광적면 행정복지센터 인근에 공영주차타워를 건립, 시민에게 무료 개방한다.이로써 5일장 등 주차수요가 많은 광적공설시장 지역의 주차 불편 해소는 물론 인근 도로의 교통 혼잡 등도 크게 줄어들 전망이다. 7일 시에 따르면 2017년 특수상황지역 개발사업으로 선정된 광적공설시장 기반시설 정비사업의 일환으로 광적면 가납리 844번지 일원에 총 사업비 40억 원(국비 32억 원, 시비 8억 원)을 투입해 지상 4층 규모의 주차전용건축물(주차타워)을 건립했다. 차량 74대를 동시에 주차
양주시는 경기도와 경기도시공사가 ‘경기 양주 테크노밸리 조사설계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하고 조성 사업의 첫 신호탄을 쐈다고 7일 밝혔다.이날 보고회에는 손임성 경기도 도시정책관과 이성호 양주시장, 안태준경기도시공사 균형발전본부장, 정성호 국회의원, 박재만·박태희 도의원 등 20여명이 참석했다.이번 보고회와 함께 본격적인 시작을 알린 양주 테크노밸리는 양주시 남방동 및 마전동 일원 30만1천㎡ 부지에 조성, 섬유·패션·전기·전자를 비롯한 첨단섬유, 디자인산업 등의 기업이 입주한다.도와 양주시가 37%, 경기도시공사가 63%의 비율로
한국교통안전공단 경기북부본부는 의정부 ‘아일랜드 캐슬’에서 운수회사 교통안전담당자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지난 6일 실시된 워크숍은 지역 내 운수회사 교통안전담당자와 경기북부경찰청, 교통단체 등 70여 명이 참여했다.워크숍은 지역 사망 교통사고 현황과 특성 공유, 교통안전관리 방안 등으로 진행됐다.주요 내용은 범정부적으로 추진되고 있는 ‘우리동네 안전속도 5030 정책’을 소개하고, ‘지역 사망 교통사고 현황 및 대책’과 ‘교통안전 정책 동향 및 교통안전관리 기법’ 등에 대한 교육으로 이뤄졌다.이중재 본부장은 "교통사고로
경기북부병무지청은 2019년 하반기 정책자문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이번 회의는 교수, 시민단체 대표 등 사회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실시, 역점 사업 및 추진 실적에 대한 설명과 병무행정 발전 방안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추진됐다.이날 참석자들은 국민 편익위주의 병무행정 환경 변화에 대해 공감하며 반칙과 특권 없는 공정한 병역문화 조성을 위한 정책 발굴 및 제도개선을 약속했다. 오찬석 지청장은 "정책자문위원들이 제시한 의견을 적극적으로 검토한 후 병무행정에 반영할 것"이라고 말했다.김상현 기자 ksh@kih
의정부시는 7일 시청 대강당에서에서 확대간부회의를 열고 주요현안사업에 대해 논의했다.이날 논의된 주요 안건은 ▶2019 간부공무원 리더십 교육 ▶동 청사 신·증축을 통한 주민편의 증대 ▶노인돌봄체계 개편 추진 ▶국내 ‘최초’ 의정부미술도서관 개관 ▶2019년 가을철 산불방지 대책 추진 ▶겨울철 신속한 제설을 위한 대응체계 구축 ▶캠프잭슨 도시개발사업 우선협상대상자 공모 ▶복합문화융합단지 기공식 개최 ▶호원치매안심센터 설치·운영 ▶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 정비사업 추진 등 15개다.국·단·소·권역동장 및 부서장 80여 명의 참석자들은
양주시 회천3동에서 관내 초등학생(칠봉초, 주원초, 고암초)을 대상으로 진행 중인 숲 체험교육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7일 회천3동은 어린이 참여형 마을정원 만들기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숲 체험 교육은 지난 10월 10일 시작해 오는 11월 14일까지 덕정동 소재 봉우근린공원에서 진행한다.미래의 주인인 어린이들이 숲을 사랑하는 계기를 제공하고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이상기후 대처법으로서 숲 가꾸기에 대한 이해를 돕고자 마련한 이번 교육에는 현재까지 8회에 걸쳐 198명의 학생이 참여했다. 주요내용은 ‘숲의 다양한 기능과 공동체성
연천군은 지난 6일 오후 상황실에서 김광철(군수) 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동위원장 및 조선무 민간위원장, 문지은 연천온골라이온스클럽 회장 등 관계자 16명이 참석한 가운데 복지사각지대 대상자의 체계적인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지역사회의 복지사각지대 대상자 발굴, 지원체계를 통해 인적 안전망을 구축하고 지역나눔 행사를 위해 적극 노력하기 위한 것이다. 문지은 연천 온골라이온스클럽 회장은 "1998년 창립과 함께 매년 연천지역 저소득가정에 미용 봉사를 비롯해 사회봉사활동과 장학금 지원, 겨울철 김장지원을 해 왔
대진대학교 디자인학부 김윤배 교수가 지난 6일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제21회 대한민국디자인대상 시상식에서 정승일 산업통상자원부 차관으로부터 대통령 표창을 수여받았다. 대한민국 디자인대상은 창의적인 디자인경영으로 국가디자인산업 경쟁력을 높이고 디자인 개발·관리와 육성으로 국가경제 발전에 기여한 인물과 기관들에게 수여하는 정부 포상이다. 23년째 대진대 강단에서 디자인 인력을 양성해 온 김윤배 교수는 디자인 개발, 교육연구 등 디자인 역량강화 및 디자인 인식확산에 대해 기여하고 한국 디자인의 위상을 널리 알리게 된 점을 인정받아
포천시가 2019 경기도 사과품평회에서 사과(후지) 부문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을 수상했다. 포천 사과는 총 7점의 시상부문 중 3점에서 수상하면서 우수한 품질을 인정받게 됐다.이번 경기도 사과품평회에는 50점의 사과가 출품돼 ‘경기도내 최고품질 사과’라는 명예를 놓고 치열한 경합을 벌였다. 심사는 당도와 과중을 기준으로 하는 계측심사와 균일도, 착색 및 과분, 식미를 기준으로 한 달관심사로 나눠 엄격하고 공정하게 이뤄졌다.최우수상 수상자인 한상일씨는 경기농업마이스터대학을 다니며 사과 재배기술 향상을 위해 부단히 노력하고 있으며
포천시 가산면 주민자치위원회와 남녀새마을지도자협의회는 연말을 앞둔 소외이웃을 위해 지난 5일, 6일 가산면행정복지센터 광장에서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가졌다.이번 김장 행사에서는 포천시의회 송상국·손세화 의원, 김창길 가산농협조합장, 윤재경 가산파출소장 등 100여 명이 참여해 1천 4포기의 김치를 불우이웃 및 민생에 애쓰는 기관에 전달됐다. 특히 이번 행사에 사용된 무와 배추는 남녀새마을지도자협의회가 휴경지에 경작해 수확한 농작물이라서 의미가 남다르다.박경식 가산면장은 "어제와 오늘 따뜻한 사랑으로 함께 고생해주신 참여 단체
고춧가루 생산 전문업체 ㈜정탑농산(대표 장광열)이 지난 6일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희망나눔 사업」의 일환으로 고춧가루 60kg을 기부했다.포천시 포천동에 위치한 ㈜정탑농산은 겨울나기가 어려운 취약계층을 위해 200만 원 상당의 고춧가루를 지원했다.㈜정탑농산은 관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을 위해 기부를 아끼지 않고 꾸준히 지원해 오고 있다. 장광열 ㈜정탑농산 대표는 "지역사회에 조금이라도 도움을 드릴 수 있어서 보람되고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발 벗고 나서는 ㈜정탑농산이 되겠다"고 말했다.지원받은 고춧가루는 포
포천시는 지난 9월 17일 파주시에서 국내 첫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발생하자 발빠르게 선제적인 방역대책을 마련하고 추진해왔다. 시는 재난대책안전본부를 설치해 24시간 운영하며 차단방역에 대처했다. 또한 시의회, 군부대, 경찰서, 소방서 등 유관기관과 함께 통합방위협의회를 열고 긴급방역사태를 선포하는 등 민관군경이 합심해 강도 높은 합동 방역을 실시했다.현재 포천시는 거점소독시설과 교통통제초소 등 총 13개의 방역초소를 설치해 운영하고 있으며 농가 단위도 빈틈없이 방역 중이며, 관내 29만 여두의 돼지를 사육하고 있는 163개
대한노인회 의정부시지회는 지난 6일 경기도연합회가 추진하고 있는 ‘1·3세대 어울림 사업 역사교실’을 진행했다.1·3세대 어울림 사업은 1세대인 노인들과 3세대인 청소년ㆍ어린이들을 연계, 핵가족화로 부족한 세대 간의 소통과 청소년 인성교육을 위해 마련됐다.이날 시 고산동 일원 신숙주 선생 묘(경기도 기념물 제88호)에서 진행된 행사에는 지회 부설 노인대학과 가람어린이집 어린이 등 60여 명이 함께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참가자들은 해설자로부터 신숙주 선생의 한글창제 업적 등을 청취하고, 한글사랑 체험학습 등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했다.
의정부소방서는 롯데리아 녹양점을 다중이용업소 안전관리 우수업소로 선정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인증은 안전관리가 우수한 업체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자율소방안전관리 문화 정착을 목적으로 시행되고 있다.우수업소 지정은 ‘다중이용업소의 안전관리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최근 3년 동안 화재발생이 없고 소방·건축·전기·가스 관련 법령 위반 여부, 소방시설 유지관리 상태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결정한다.우수업소는 향후 2년간 소방특별조사와 소방안전교육을 면제해 주는 혜택을 받을 수 있다.김상열 재난예방과 예방대책팀장은 "앞으로도 다중이용업주의
의정부시 마을·사회적경제 지원센터는 오는 11∼20일 총 5강에 걸쳐 마을공동체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한다.마을공동체 역량강화 교육은 의정부 및 경기도 주민제안 공모사업에 선정된 공동체 필수교육이다. 마을공동체 주민제안 공모사업에 대한 향후 방향을 설정하고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실무 역량강화를 위해 마련됐다.역량강화 교육 1강과 4강은 왜 공모사업을 하게 되었는지, 활동으로 어떤 변화가 있을지에 대해 성찰하는 시간을 갖는다. 2강과 3강은 프로그램을 이용한 웹자보 만들기, 5강은 사업기획서 작성 노하우를 배워본다.마을활동가, 지역
동두천시는 작은 도서관 이용자와 책방 손님들의 엄마 이야기가 담긴 책 ‘당신의 원고지’가 출간됐다고 7일 밝혔다.이번 출간은 2019 삼삼오오 청년 인문실험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의 글쓰기와 독립출판 문화 활성화를 위해 동두천생활문화센터 시민기획단과 사동초등학교 작은 도서관 지혜의 집, 동네 책방 코너스툴이 함께 만든 책이다. ‘당신의 원고지’에는 45년 전 엄마가 초등 2학년 때 동네 언니들이랑 물고기를 잡으려 냇가에 들어갔다가 빠져 죽을 뻔한 이야기, 마흔여섯에 남편을 잃고 세 아이의 가장이 된 엄마의 속사정, 64세의 엄마가 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