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는 해양수산부가 고시한 ‘제4차 항만기본계획’에 평택항 항만개발계획이 포함돼 환황해권 거점항만으로 개발될 전망이라고 11일 밝혔다. 항만기본계획은 항만 관련 최상위 국가계획으로 2030년까지 전국 31개 무역항과 29개 연안항의 관리·운영, 개발계획 등이 담겨 있다. 평택항 기본계획에는 현재 운영 중인 64개 선석(포승지구 41개 선석, 고대·송악지구 23개 선석)에서 2030년까지 9개 선석을 추가해 73개 선석(포승지구 48개 선석, 고대·송악 25개 선석)이 개발된다. 또 항만물류산업 클러스터 기반 조성을 위해 현재 운영
평택시 소속 5급 이상 간부공무원들은 11일 평택역 등 다중이용시설 7곳에서 ‘코로나19 방역활동 및 예방수칙 지키기 캠페인’을 대대적으로 전개했다.이번 캠페인은 지난해 12월 8일 수도권을 중심으로 사회적 거리 두기 2.5단계 격상과 지속적인 방역 강화 조치에도 불구하고 확산세가 진정되지 않고 전국적으로 빠른 확산세가 유지되는 심각한 상황에서 감염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시민들에게 5인 이상 사적 모임 금지 등 코로나19 예방수칙 준수에 적극적으로 협조해 줄 것을 당부하고자 실시했다.정장선 시장은 "현재 특정 지역, 특정 단체의 감
"2021년 신축년에도 평택시의 중심은 우리 시민입니다. 시민의 목소리를 낮은 자세로 경청하고, 시의 소식을 적극적으로 공유해 더욱 밝은 미래를 함께 고민하겠습니다."정장선 평택시장이 2021년 신축년 새해 인터뷰를 통해 "평택의 2021년 내일의 삶이 더 기대되는 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여정을 멈추지 않겠다"며 올해 시정 운영계획을 밝혔다.다음은 정 시장과의 일문일답.-올해 시정 운영 방향은.▶코로나 19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에 시정 집중하고, 미래산업 육성과 산업구조를 고도화해 나가겠다.이를 위해 수소생산 시설 및 삼성전자 평
삼성전자 평택캠퍼스가 환경부로부터 ‘녹색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녹색기업’은 지난 2010년 1월 제정된 ‘저탄소 녹색성장 기본법’에 따라 환경부가 경영활동에서 자원과 에너지를 절약하고 효율적으로 이용하며 온실가스 배출 및 환경오염 발생을 최소화하면서 사회적, 윤리적 책임을 다하는 경영을 실천하는 기업을 선정하는 것이다.삼성전자는 ‘환경안전이 경영의 제1원칙’이라는 슬로건 아래, 대기·수질오염물질 배출농도를 법 기준의 5% 미만으로 배출하고, 환경안전 국제 공인기구인 UL(Underwriters Laboratories)
평택시가 행정안전부의 ‘2020년 지역교통안전환경개선사업 교통사고 잦은 곳 개선사업’ 평가에서 ‘전국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시는 행정안전부에서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교통사고 감소를 위한 노력과 국비 집행실적, 전문기관 등 의견수렴, 시설의 안전성 평가와 우수사례, 주민 홍보실적 등 세부사항을 평가해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된 것이다.특히 시는 평택경찰서 및 도로교통공단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유지해 교통사고 다발지점에 대한 면밀한 원인조사 후 기본 개선 방안을 마련해 효과적인 개선사업을 추진한 것에 대해 높은 평가를
평택시는 예창섭 신임 부시장이 취임과 함께 지역 내 핵심사업현장을 점검하는 등 시정 현안 파악에 돌입했다고 10일 밝혔다.예 부시장은 지난 5일부터 8일까지 국·소별 주요업무보고회를 개최한 후 2021년 주요 업무 추진방향과 부서별 핵심업무 등을 파악하고 개선대책마련을 위한 토론회를 진행했다.또 권역별 현장점검에서는 공원, 교통, 도시재생, 환경, 항만 등 민선7기 중점 현장을 살펴보고 코로나19, AI, 돼지열병 방역 현장에서 근무 중인 직원들을 격려했다.예 부시장은 "코로나19 위기 극복과 현안 해결을 위해 일선 현장에서 소임을
평택시에 위치한 한국관광고등학교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특별한 졸업식을 준비해 졸업생들에게 추억을 선사하고 있다.관광고는 전국 단위 모집으로 전교생이 기숙사 생활을 하는 곳으로, 비대면 수업으로 인해 기숙사에 남아있던 짐들을 챙겨가기 위해 학교를 방문한 졸업생들을 위하여 특별한 준비한 것이다.이번 비대면 졸업식은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에서 졸업을 할 수밖에 없는 학생들에게 추억을 선사하고자 담임교사의 실물을 등신대로 만든 포토존과 전교사가 졸업 축하포즈를 취한 포토존을 제작해 학교를 찾은 학생들에게 사진촬영을 제공했다.또
한국서부발전 평택발전본부는 7일 재해 예방 활성화를 위해 대한산업안전협회 경기남부지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협약식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언택트 화상 방식으로 열렸으며 무재해 7배수 달성 인증패 수여, 주요 활동 협의, 서명 순서로 진행됐다.협약의 주요 내용은 ▶안전기술 지도 ▶안전문화 확산 ▶자율안전보건관리체계 지원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협력 등으로 구성됐다.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전문성과 기술력 그리고 자원을 바탕으로 실효성 있는 안전기술의 전문성을 공유하고 지역 내 안전문화 확산을 견고히 다지기 위해
평택지제세교지구 도시개발사업조합이 추가 부담 없이 중대한 개발계획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7일 밝혔다.특히 조합은 지난달 30일 정기총회를 통해 토지이용계획을 그대로 유지하면서 조합원들의 감환지율을 낮추는 합리적인 환지계획 재수립 의사를 재차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다.이와 관련, 조합은 환지계획 관련 소송의 판결을 치유하기 위해 환지계획 재수립 절차를 이달 즉시 착수하기로 했으며, 조합원들의 개발계획 변경 등에 대한 부담도 감소시키면서 사업을 원활하게 추진하겠다고 설명했다.이와 함께 조합은 평택시가 요구한 ‘지제세교지구 공사중지 및 환지
평택시가 지난해 5성급 호텔 유치를 위한 MOA(합의각서)를 체결한 가운데 자치법규에 명시된 절차를 이행하지 않은 채 사업을 추진하고 있어 논란이 일고 있다.5일 시와 시의회 등에 따르면 시는 지난해 10월 팽성읍 내리문화공원 일대에 250실 이상 규모의 5성급 호텔을 조성하기 위한 ‘3자간 MOA’를 체결했다. 해당 MOA를 통해 시는 인허가 절차를 거쳐 올 6월 공사를 시작한 뒤 내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 중으로, 같은 달 25일 관련 업체에서 ‘지구단위계획 신청서’를 접수받아 최근까지 유관부서 간 협의를 진행했다.
평택시가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2021년도 축산악취개선 공모사업’에서 최종 사업대상자로 선정돼 45억 원을 확보했다.이번 공모는 전국 12개 시도와 76개 시군구에서 신청했으며 시는 사업계획의 충실성, 행정주도 사업 참여 의지 및 사전 준비가 높은 평가를 받아 경기도 1위, 전국 2위의 우수한 성적으로 최종 사업대상자로 선정됐다.최근 지역에서는 각종 개발사업 등 도시지역 확장으로 인근 지역 축산 악취민원이 증가하고, 특히 양돈농가 주변 지역 주민과의 갈등이 지역 최대 현안으로 대두되고 있다.이번 사업은 축산 악취민원의 대부분을 차지
NH농협 평택시지부는 5일 평택시농업기술센터 내 AI 비상상황실과 거점초소 등을 방문해 조류인플루엔자(AI) 확산 방지를 위해 힘쓰는 직원들을 격려했다.새로 부임한 윤주섭 평택시지부장을 비롯한 농협 관계자 5명은 안중읍과 팽성읍에 위치한 거점초소에서 방역현장을 점검한 뒤 근무자들에게 위문품을 전달했다.윤주섭 지부장은 "AI 방역을 위해 힘써 주시는 관계자분들의 노고에 감사 드린다"며 "농협 또한 AI 방역에 최선을 다하고, 피해를 입은 농업인이 조기에 극복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한편, 농협은 AI 방역거점초소 지원, AI
평택시의회 홍선의 의장이 4일 시의회 3층 간담회장에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호소문’을 발표했다. 최근 코로나19의 빠른 확산 추세에 따라 시민들에게 사회적 거리 두기의 철저한 실천을 당부하기 위한 것이다. 홍 의장은 "방역당국의 노력만으로는 지역사회 감염 차단에 한계가 있어 시민들의 강도 높은 거리 두기 실천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개인과 집단의 비대면·비접촉이 필요한 시기"라며 시민들에게 타 지역으로의 불필요한 여행 금지, 각종 모임 취소 및 최소화 등을 당부했다. 홍 의장은 "연일 계속되는 코로나와의 싸움에서
평택시는 2020년도 계약심사제도 운영을 통해 예산 70억5천400만 원을 절감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4일 밝혔다.시는 지난해 기준 공사, 용역, 물품 제조·구매 등 총 318건, 1천569억여 원의 사업을 대상으로 계약심사제도를 운영하면서 발주부서와의 사전 협의를 통해 사업이 적기에 추진될 수 있도록 사전 행정절차 이행 여부 확인 및 심사기간 단축에 심혈을 기울여 심사를 추진했다.이 같은 심사를 거쳐 공사비 62억2천900만 원, 용역비 8억2천500만 원 등 총 70억5천400만 원을 절감했다.또한 획일적으로 적용했던 표준품셈 개
2020년 한 해는 ‘코로나19로 시작해 코로나19로 끝났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전국이 코로나19 사태로 뒤덮인 지도 1년이 다 돼 간다. 지난해 3월과 8월, 두 차례 폭발적인 감염병 확산 이후 주춤했던 확산세가 최근 무서운 기세로 다시금 높아지고 있다.평택시도 지난해 1월 27일 첫 확진자 발생 이후 400여 명의 확진자를 기록했으나 시의 적절한 방역조치로 타 시·군에 비해 폭발적인 증가세를 억누르고 있다. 또 겨울철 3차 대유행으로 얼마나 많은 확진자가 나올지, 이를 최소한의 수로 억제할지는 미지수다.하지만 최근 코로나1
평택시는 2020년 코로나19 극복 시민 참여 도시숲 릴레이식 관리에 참여해 남다른 봉사정신과 애향심으로 도시숲 활성화에 기여한 3개 단체에 표창을 수여했다고 3일 밝혔다.선정된 우수 단체는 평택로타리클럽, 서평택발전협의회, 송탄농협 원로청년회이다.2020년 시민 참여 도시숲 릴레이식 관리에는 총 19개 단체 332명이 참여했으며, 최종 자료를 본선에 제출한 7개 단체 중 검정 결과를 거쳐 최종 3개 단체가 선정됐다.해당 사업은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3개 권역별 단체가 릴레이로 참여, 시민 참여 활성화를 유도하
평택시 도시와풍경은 지난 29일 팽성읍행정복지센터를 찾아 겨울철 추위에 취약한 어려운 불우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연탄 1천 장을 기부했다.이날 전달식에서 이경희 대표는 "추운 겨울 어렵고 힘든 환경에서 겨울을 이겨내고 계신 분들을 위해 뜻을 모아 나눔을 실천하는 일에 동참하게 됐다"며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이 전달돼 작은 도움이 되길바라며, 하루빨리 코로나19가 종식되길 바란다"고 전했다.이에 유종복 팽성읍장은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이렇게 애써주시는 분들이 있어 우리 읍이 타의 귀감이 되는 것 같다"며 "어려운
평택소방서는 오는 1일 한경복 신임서장이 제19대 평택소방서장으로 취임한다고 밝혔다.신임 한경복 서장은 지난 1985년 경기도 소방공무원 소방사 공채로 입문했으며, 이후 경기도소방재난본부 재난대응과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 구조구급팀장, 경기도소방재난본부 상황팀장·청렴정책팀장·후생복지팀장·소방인사팀장 주요 요직을 역임한 바 있다.또 지난 2019년 7월 소방정으로 임용돼 제14대 포천소방서장을 역임하며, 오랜 실무 경험과 뛰어난 리더십으로 훌륭한 지휘관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한편, 한 서장은 1일 코로나19 예방을 위
평택시는 오성면 주민들의 숙원사업이었던 ‘교포천 개수공사’를 31일 준공 완료했다고 밝혔다.해당 공사는 지방하천 기본계획 상 50년 빈도 최대 홍수위에 대비해 설계된 것으로, 총연장 3.5㎞의 하폭을 확장, 축제 7㎞, 교량 5곳, 배수통관 43곳을 재정비하는 사업이다.과거 교포천은 우기철마다 잦은 범람으로 인해 인근 지역에 크고 작은 수해피해를 종종 발생시켜, 수해피해의 근본적인 대책 마련을 위해 시는 서울지방국토관리청과 경기도에 지속적으로 건의해 각고의 노력 끝에 2007년 사업 시행을 확정지었다.이에 따라 지난 2007년 실시
협력업체의 부품 납품 거부로 이틀간 평택공장 가동을 중단했던 쌍용자동차가 일단 공장 가동을 재개했다.쌍용자동차는 계약고객에게 차량을 제공하기 위해 긴급히 부품을 조달해 라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29일 밝혔다.쌍용차는 이날 오전 재고 물량으로 공장 라인을 부분 가동한 데 이어 오후부터 나머지 필요한 부품을 조달받아 공장을 정상 가동했다. 이는 납품을 거부하고 현재 쌍용차와 협의 중인 부품업체들이 연말까지 계약고객에게 차량을 인도할 수 있도록 재고 물량을 납품하기로 했기 때문이다. 다만, 이번 조치는 이달 말까지 국한된 것으로, 이후 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