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주민사회통합지원센터(센터장 서광석)는 16일 센터에서 관내 거주 결혼이민자 가족과 시어머니, 인천시 중구의회 의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예쁜 송편 만들기’ 행사를 진행했다. 추석 명절을 맞아 열린 전통문화 체험 행사는 지역사회와 소통과 나눔을 실천하는 ‘한국마사회 인천중구지사’의 지원으로 2006년 이후 10년째 이어 가며 지역민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날 새벽부터 쌀을 불리고, 방앗간에서 떡가
# ‘밤길 걷기’ 100배 즐기기 인천생명의 전화는 밤길 걷기 행사에 앞서 한 달전 사전 캠페인으로 ‘생명사랑 홍보 대회’를 진행했다. 그동안 인천지역 각급 학교에서 생명사랑을 주제로 포스터 및 글짓기, 시화 등을 접수했다. 인천생명의 전화는 18일 공식행사를 통해 사전캠페인 홍보 대회에서 수상한 각 부문별 수상자에 대한 시상식을 갖는다. 공식행사는 시상식과 함께 참가자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우선 참가자와 봉사자들이 프리허그를 통해 세상에 따뜻함과 사랑을 공유하는 ‘프리허그’가 펼쳐지고, 나와 가족, 친구에 대해...
65년 전 한국전쟁 당시 유엔군이 펼친 인천상륙작전이 15일 인천시 중구 월미도 앞바다에서 재현됐다. 이날 인천상륙작전 재현 행사에는 미군 해병과 대한민국 해군, 해병대의 해상 침투 작전 및 함포 사격 등의 모습이 연출됐다. 제65주년 인천상륙작전 전승행사는 ‘고귀한 희생, 위대한 승리’를 주제로 지난 12일부터 인천 월미도 일대에서 진행됐다.해군과 인천시는 팔미도 등대 탈환·점등 행사, 맥아더 장군 동상 ...
인천에 체류하는 외국인에 의한 범죄가 지난 2012년 이후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경찰청이 14일 이에리사(새누리)의원에게 제출한 외국인 범죄 현황에 따르면 인천은 지난 2012년 1천194건에서 이듬해 1천244건, 지난해 1천675건으로 외국인 범죄가 증가했다.올해도 6월 말 기준으로 853건이 발생하며 지난해 수준을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올해 부산과 대구에서 각각 571건, 521건의 외국이 범죄가 발생한 것
렛츠런 CCC 인천남구(지사장 김태종)는 10일 VVIP 경마고객과 인근 지역주민의 소통 공간을 조성하기 위해 주민 친화공간 개장식을 가졌다. 개장식에는 송철희 렛츠런 CCC 서부권역본부장과 인천 남구청 직원, 성진모 숭의 1·3동장, 지역상생위원, 사회복지분야 담당자, 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송철희 서부권역본부장은 축사를 통해 "올해 8월 말까지 8천700여 명의 주민들이 렛츠런 문화공감센터 인천남구를 방
인천지역 청소년들의 생명사랑 캠페인에 지역 내 대학생 형·언니들이 조력자로 나선다. 인천생명의 전화와 기호일보 주최로 오는 18일 문학경기장 일원에서 열리는 ‘2015 생명사랑 밤길 걷기’ 행사에 인천대·인하대·가천대 재학생들로 구성된 103명의 서포터스가 출동한다. 생명사랑 캠페인은 자살 예방 및 생명존중문화 조성을 위해 전국적으로 개최되는 행사다. 올해 인천지역은 ‘해질녘에서 동틀 때까지’를 주제로 오후 7시께 문학경기장을 출발해 이튿날 새벽 돌아오는 밤샘 걷기 행사를 진행한다. 걷기 행사는 인천지역 중·고고생들의 높은 관...
류청영 인천 황해도민회 회장 등 회원 100명은 지난 8일 해병대 연평부대를 격려방문, 연평해전 전사자 및 연평포격 전사자 추모비에 헌화하고 통일기원예배를 드렸다. 배인성 기자 isb@kihoilbo.co.kr
롯데팩토리 아웃렛 인천점이 개점하면서 남구 용현동 토지금고시장을 상권영향평가에서 제외했다는 상인들의 주장이 사실로 드러났다.9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 소속 정의당 김제남 의원이 인천시로부터 제출받은 ‘중구 롯데팩토리 아울렛 상권영향평가서’에는 ‘반경 3㎞ 내 인천종합어시장, 신흥·용현·신포시장이 위치하고 있으며, 전통상점가는 존재하지 않아 전통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거의 없을 것으로 판단된다’고 적혀...
8일 오후 1시 42분께 인천시 서구 경서삼거리 인근 도로에서 덤프트럭과 승용차가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날 사고로 승용차를 운전하던 A씨(54)가 크게 다쳐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서부소방서 119구조대원이 현장에 도착했을 당시 A씨는 맥박과 호흡은 있었지만 의식이 없는 상태였다.앞서 오전 9시 4분께 중구 화평사거리에서는 승용차와 승합차 간 4중 추돌 사고가 발생해 차량에 탑승하고 ...
8일 인천 하늘고 1·2학년 학생들이 현장학습을 위해 찾은 인천 자유공원은 욕설과 폭력이 난무했다. 9·15 인천상륙작전을 앞두고 자유공원 정상에 있는 맥아더 동상 철거를 요구하는 단체와 존치를 주장하는 단체와의 싸움에 학생들은 당황했다.어른들의 그릇된 행동에 화합과 협력을 강조하는 학교 교육은 철저히 무너졌다.김모(18)군은 "확성기로 욕을 하고, 계란을 던지는 모습을 보며 놀랐다"며 "서로의 입장이 다르다는 ...
직장인 유성현(42·가명)씨는 지푸라기라도 잡아보자는 심정으로 ‘인천생명의 전화(☎1588-1919)’에 전화했다. 직장에서 어려움과 가족문제에 대해 상담원과 길고도 깊은 대화를 나눈 그는 한결 가벼워진 맘이 들었다. 유 씨는 "고맙다"는 말을 수차례 남기고 상담을 마쳤다.7일 인천 생명의 전화에 따르면 지난 6∼8월 3개월간 진행한 상담 건수는 총 1천221건에 달한다. 월 평균 400명이 넘는 시민이 ‘인천 생명의 전화...
인천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폐업 직전의 마트를 인수한 뒤 농·축산물과 공산품 납품업체들로부터 거액의 물품을 외상으로 받고 대금을 주지 않는 혐의(사기)로 A(42)씨와 B(44)씨 등 5명을 구속하고 6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1일 밝혔다.A씨 등 일당은 부도 직전의 인천지역 마트 2곳을 타인 명의로 헐값에 인수한 뒤, 지난해 8월부터 올해 5월까지 농·축산물과 공산품 납품업체 36곳으로부터 총 9억5천만 원 상당의 물품 대
인천시 중구 영종·용유지역 도심에 벌 출현이 빈번해 시민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31일 인천공항소방서에 따르면 8월 한 달간 영종·용유지역에서 발생한 벌집 제거 관련 출동 건수는 총 106건에 달한다.벌들이 과거에는 숲 속이나 수풀에 집을 짓고 활동했지만 최근에는 도심 출몰이 잦아지고 있다.영종·용유지역 개발사업에 따른 자연녹지가 줄어들면서 벌들이 서식지를 도심지 주택가의 처마나 창틀 등으로 옮긴 탓이다.
인천시 남구사회복지협의회(회장 이종원)는 지난 25일 인천남구노인복지관 3층 대강당에서 관내 45개 기관 150명의 종사자가 참여한 가운데 ‘제1회 남구 사회복지 정책 특강’을 개최했다.인천사회복지협의회장 한창원 회장의 축사로 문을 연 이날 특강은 박우섭 남구청장을 강사로 초대했다.남구사회복지협의회는 남구의 숨은 가치를 찾아 보고 이를 알아 가기 위해 총 3회 기의 특강을 기획하고 있으며, 이날 진행한 ‘박우
폐수처리 등 환경오염 유발 업체의 단속 무마를 대가로 거액의 뇌물을 받은 인천시 서구 환경담당 공무원이 구속됐다.인천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환경오염업체 단속업무 직위를 악용해 단속 편의를 제공하는 대가로 폐수처리업체로부터 8천여만 원을 받은 혐의(뇌물수수)로 서구청 공무원 A(53·6급)씨를 구속했다고 20일 밝혔다.A씨는 지난 2012년 3월 폐수처리업체 대표 B(67)씨로부터 신용카드를 건네 받아 최근까지 3...
국민안전처가 전국 지자체·기초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화재 및 교통사고 분야 안전지수 평가 결과가 공개됐다. 인천시의 경우 교통사고 안전지수는 양호한 반면 화재는 취약한 것으로 나타났다.19일 국민안전처에 따르면 인천의 교통사고 안전지수는 2등급으로 17개 시·도 중 서울·경기도(1등급) 다음으로 높았지만 화재분야는 4등급에 머물며 상대적으로 미약했다. 안전지수(1∼5등급)는 분야별 안전수준을 계량화 한 수치
인천중부경찰서는 영종하늘도시 내 상가나 건설사를 협박해 상습적으로 금품을 챙긴 혐의(공갈·협박·사기 등)로 아파트 입주자단체 ‘하늘도시주민연합’ 임원 A(44)씨를 구속했다고 18일 밝혔다.또 A씨에게서 금품과 접대를 받은 혐의(뇌물수수)로 중구의회 B(43)의원을 불구속 입건했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해 2월부터 최근까지 하늘도시 상가나 건설사의 각종 행정위반 사항을 꼬투리 잡아 기관에 신고하겠다고 협박하는 수법으로 2천여만 원을 뜯어낸 혐의를 받고 있다.또 A씨는 입주민 단체가 주최하는 각종 행사에 상가 및 건설사의 후...
인천시 중구 송월동 동화마을에서 추진된 워터슬라이드 물놀이 행사가 끝내 무산됐다. 하지만 행사를 주관한 기획사 ‘슬라이드 더시티 코리아’ 측 홈페이지에 이미 상당수 참가 예정자가 신청을 마친 상태여서 시민들의 피해가 예상된다.동화마을 협동조합은 워터슬라이드 설치 및 물총축제 계획을 잠정 보류했다고 18일 밝혔다. 물총축제가 여름 한 철 행사임을 감안할 때 사실상 올해 축제 개최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애초 조
인천공항에 입국하는 관광객을 상대로 불법 콜밴 영업을 일삼은 일당이 무더기로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인천공항 1층 입국장을 무대로 폭력조직을 결성한 후 콜밴 기사에게 자릿세를 뜯어 온 혐의(업무방해 및 폭력행위등 처벌에 관한 법률위반 등)로 A(54)씨 등 2명을 구속하고 23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17일 밝혔다.A씨 등은 지난 2005년 폭력조직 ‘인천공항콜밴’을 결성하고, 자신들 외에 다른 기
경남 진주에서 강도살인 후 인천공항을 통해 국외로 도주하려던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인천공항경찰대는 강도살인 혐의를 받고 있는 A(30)씨를 긴급체포해 관할 진주경찰서로 압송했다고 16일 밝혔다.A씨는 지난 15일 오전 2시께 경남 진주시의 한 주택에 침입해 잠을 자고 있던 B(53·여)씨의 손발을 묶고 인근 폐가로 끌고 가 둔기로 때려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범행 후 A씨는 숨진 B씨 소유의 신용카드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