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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는 26일 상업·준주거지역 도시형 생활주택 주거시설 입지에 따른 주차, 주거 환경, 시민 안전 같은 다양한 도시문제에 적극 대응하려고 ‘도시형 생활주택 개선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다.도시형 생활주택은 도시지역에 건설하는 300 가구 미만 국민주택 규모 주택이다. 2009년 2월 소규모 가구 증가에 대응하려고 ‘주택법’을 개정하면서 도입했다. 시에는 약 4만 가구를 공급했다.도시형 생활주택은 주차장과 주택 건설기준을 완화해 적용했는데, 이로 인해 이면도로 주차난이나 시민 안전 위협, 주거 환경 악화 따위 다양한 도시문제를 드러내
자치/행정
하민호 기자
2023.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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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지은 건물을 어찌하라는 얘깁니까? 주차 공간을 만들 땅이 없어 과태료를 계속 내야 하는 처지입니다." 수원에서 생활형숙박시설을 운영 중인 A씨 말이다.A씨는 팔달구 수원역 인근에서 300실 규모 생활형숙박시설을 2017년부터 운영 중이다.생활형숙박시설은 자고 머무는 서비스(취사 포함)를 제공하는 숙박시설로 2012년 보건복지부가 도입했다. 제도를 도입한 뒤 전국에서 해마다 370동가량을 새로 지었다. 경기도에서는 2018년 128동, 2019년 64동, 2020년 139동이 새로 들어섰다.하지만 오는 10월까지 주거용 오피스
경기
김강우 기자
2023.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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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부터 경기도에서는 지역 특성을 고려해 교통영향평가를 하고 시·군 경계 1㎞ 안에서 사업을 추진할 때 인접한 시·군과 교통대책 협의를 해야 한다.27일 도에 따르면 ‘경기도 교통영향평가 대상사업과 범위에 관한 조례’를 내년 1월 1일부터 시행한다.교통영향평가는 도시교통정비촉진법에 따라 일정 규모 이상 도시개발사업, 물류센터, 대형마트 같이 사업 시행으로 발생하는 각종 교통문제를 최소로 줄이는 교통개선대책을 마련하는 제도다. 사업 인·허가 승인 전에 받아야 하는 법정심의다.주요 내용은 지역 특성을 고려해 3개 권역으로 나눠 ▶1권역
자치/행정
민준석 기자
2022.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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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강남서부광역본부는 20일 KT안산빌딩에서 휴나라와 AI 기반 호텔 솔루션 구축·운영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양사는 새로 여는 생활형 숙박시설(호텔)에 KT AI솔루션을 도입, 투숙객들이 음성과 터치로 TV, 조명, 에어컨, 커튼 등 객실 내 다양한 시스템을 제어하고 어메니티와 컨시어지 요청 등을 손쉽게 이용하는 환경을 제공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골든플래닛 웨이브엠 호텔 앤 리조트는 시화MTV 거북섬 최초로 ‘AI(인공지능) 호텔서비스’를 도입해 체크인부터 체크아웃까지 전 과정을 비대면으로 제공할 토대를 마련하고
경제일반
백창현 기자
2022.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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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서구의회 공정숙 의원이 최근 서울 리버사이드호텔에서 열린 ‘제9회 대한민국 지식경영대상 시상식’에서 지방자치 부문 ‘도시환경대상’을 수상했다. 전국에서 지방자치 부문 현직 정치인의 수상은 공 의원을 포함해 2명이며, 기초의원 중에서는 유일하다. 공 의원은 서구의회 환경경제위원으로 활동하면서 루원시티 학교용지 원안 복원을 이뤄 낸 공로를 인정받았다. 공 의원은 일반용지가 상업용지로 변경되면서 학교용지가 사라진 루원시티에 ‘학교용지 원안복원 범구민 추진위원회’를 구성해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모았다. 또 100일 동안 1인 피켓 시
열린의정
최상철 기자
2022.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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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서구 루원시티에 학령인구를 유발하는 오피스텔과 생활형 숙박시설의 증가로 인해 학교 과밀 및 교통문제 등에 대한 주민피해를 우려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최근 인천시가 루원시티 계획인구를 넘어서는 주거용 오피스텔과 생활형 숙박시설 등에 대한 경관심의 등을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이들 시설이 건축될 경우에 대비한 교육수요 대책이 미비하다는 지적이다. 이 때문에 생활형 숙박시설 건축을 반대하는 주민들이 인천시에 공정한 건축심의 과정을 요구하며 권익위원회 온라인 민원 릴레이, 감사 신청, 행정소송 등 단체행동에 나서기로 했다고 한
사설
기호일보
2020.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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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서구의회 의원들이 지역현안에 대한 인천시 등 관계기관의 적극적인 대처를 촉구하고 나섰다. 권동식 의원은 지난 21일 열린 제235회 임시회 2차 본회의를 통해 16명의 의원이 동의한 ‘인천대로 일반화사업 추진 촉구 결의안’을 대표 발의해 채택했다. 권 의원은 결의안을 통해 "최근 인천시는 2021년 완공예정이었던 도로개량사업을 2023년으로 2년 연기하고, 가좌나들목에서 서인천나들목까지 지하는 고속도로로, 지상은 일반도로화 하는 변경안을 내놔 사업 지연이 불가피하게 됐다"고 지적했다. 이어 "인천대로 일반화 사업이 지연되면,
열린의정
한동식 기자
2020.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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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가 김진용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 사퇴를 요청하는 시민들의 청원에 대한 답변을 어물쩍 넘어가기로 했다. 2일 시에 따르면 9∼10일께 김 청장의 사퇴를 요청한 직접적인 답변은 않고, 청원자들이 제기한 사퇴 이유 8가지에 대한 답변만 내놓기로 했다. 시는 김 청장 사퇴 요청이 청원 (답변) 제외 대상은 아니지만 인사상 답변은 하지 않기로 내부 방침을 정했다. 인천시민 청원은 ‘인천은 소통e가득’ 홈페이지에서 3
자치/행정
이창호 기자
2019.01.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