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열한 총선전을 치른 여야 국회의원 당선자들이 이제는 인천지역 현안 해결에 두 팔을 걷어붙이고 협력을 다짐했다.인천은 11일 최종 집계 결과 더불어민주당이 전체 14개 의석 중 12석을 확보하며 압도적인 승리를 거뒀다.민주당 인천시당은 선거 승리에 도취되지 않고 총선 과정에서 시민들에게 제시한 공약 이행에 속도를 붙이기로 했다.특히 인천지역 공약 대부분이 중앙정부 협조 없이는 추진하기 어렵다는 점을 감안해 국회가 개원하면 다양한 상임위원회에 들어가 지역 현안을 해결하겠다고 다짐했다.시당은 정책실을 보강해 당 차원에서 제시한 10대
더불어민주당 정일영 인천 연수을 후보가 7일 송도국제도시와 서울의 접근성 대폭 향상을 위한 시스템적 광역교통망 개선 공약을 발표했다. 공약은 철도와 버스, 도로를 아우르는 내용으로 광역교통망 개선이 핵심이다. 구체적으로는 ▶GTX-B노선 29년 조기완공 ▶환승 없는 서울 강남(삼성역) 직결 ▶인천 지하철 1호선 송도5동 조기 연결 ▶제3경인고속화도로 주행환경 대폭 개선 ▶ 중복 통행료 징수 해소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 조속한 완성 등이다. GTX-B노선과 관련해 현재 정부의 2030년 완공 계획보다 1년 앞당긴 2029년 완공을
인천 연수을은 경계 조정으로 송도국제도시 단일 선거구로 재편됐다. 제20대와 21대 총선에서 보수와 진보가 번갈아가며 당선된 곳인 만큼 막판까지 치열한 박빙승부가 예상되는 곳이다.지난 총선에서는 더불어민주당 정일영 후보가 5만2천806표(41.78%)를 얻어 4만9천913표(39.49%)를 얻은 미래통합당 민경욱 후보를 2천893표의 근소한 차이로 당선됐다. 정의당 이정미 후보가 2만3천231표(18.38%)를 가져가며 진보진영 표 분산 영향이 컸던 것으로 분석됐다.이번 제22대 총선에서는 재선에 나서는 민주당 정일영 후보와 초선으
더불어민주당 맹성규 인천 남동갑 후보는 1일 광역교통 공약처럼 어려운 내용을 알기 쉽게 설명하는 카드뉴스 ‘그것이 알고 싶다’를 제작해 주민들에게 제공했다.카드뉴스는 ▶제2경인선 조기 착공 ▶GTX-B노선 차질 없는 추진 ▶소래습지생태공원 국가도시공원화 ▶강남행 M버스 차질 없는 추진 등 주요 9개 공약을 알기 쉽게 설명한 점이 특징이다.맹성규 후보는 "공약에 대해 궁금해하는 시민들이 많지만 자세한 내용은 잘 전달되지 않았다"며 "공약 이행 방안에 대한 구체적 계획과 함께 시민들이 궁금해하는 내용을 중심으로 설명하고자 카드뉴
인천 연수갑은 여야 모두 단수 공천으로 현역 의원인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후보와 국민의힘 정승연 후보가 제20대와 21대에 이어 세 번째 열전을 펼친다. 지난 총선에서 박찬대 후보는 4만5천479표(56.87%)를 얻어 3만3천646표(42.08%)의 미래통합당 정승연 후보를 누르고 재선에 성공했다.제22대 총선에서는 기존 을 선거구에 있던 동춘1·2동과 옥련1동이 갑 선거구로 조정되며 갑 선거구는 원도심 전체를, 을 선거구는 송도국제도시 전체가 포함됐다.연수지역은 인천 1기 신도시를 포함해 30년 이상 된 아파트가 많아 지역 최대
인천 부평갑 선거구는 한때 인천지역 최고 번화가였지만 상권 쇠락과 함께 재개발과 재건축 등 영향으로 인구가 줄면서 지역 최대 자치구 위상도 추락했다. 따라서 이번 총선에 나서는 후보들은 부평역을 중심으로 한 교통 개편을 비롯해 군부대 이전기지 활용 방안, 상권 활성화 등을 중심으로 지역 현안 해결사를 자임하고 있다.21대 총선에서는 더불어민주당 이성만 후보가 7만7천460표(56.68%)를 득표해 5만7천148표(41.82%)를 얻은 미래통합당 정유섭 후보를 압도했다. 이번 총선은 지난 21대 총선과 달리 후보군의 전면 재편으로 투
거대 여야의 인천지역 선거대책위원회 구성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면서 총선 승리를 위한 여야 각축이 본격화된다.국민의힘 인천시당은 윤상현·배준영 의원을 공동 총괄선거대책위원장으로 선임하는 등 선대위 구성을 마무리하고 26일 발대식을 열었다.더불어민주당 인천시당은 지난 15일 김교흥(서갑)·박찬대(연수갑)후보와 박남춘 전 인천시장을 공동 선대위원장으로 임명하며 총선 체제를 갖추고 선거전에 나선다.민주당 시당은 28일 부평역 인근에서 공동 출범식을 열 예정이다. 현재 이재명 대표를 비롯한 후보들의 일정을 조율 중이라고 알려졌다.이처럼 총
경기동북부 중심 도시인 구리시는 주변 신도시 개발로 인한 교통 체증으로 몸살을 앓는다. 더 편리하고 행복한 도시가 되려면 광역교통 인프라 구축이 절실한 상황이다. 이에 시는 올 상반기 개통을 앞둔 지하철 8호선(별내선)과 6호선 연장, GTX-B 갈매역 정차와 GTX-D노선 토평동 한강변 연장 등 교통 체증 해법을 찾고자 다각적인 방안을 강구 중이다. 또 한강과 왕숙천, 장자생태호수공원과 이문안호수공원을 제대로 활용해 대한민국 최고 수준의 자연친화적 명품 친수공간으로 만들어 간다. # 광역교통 인프라 구축…사통팔달 더 행복한 도시시
더불어민주당 윤호중(구리·사진)국회의원은 19일 김동연 경기지사가 발표한 ‘경기도 철도기본계획’에 적극 환영의 뜻을 전했다.경기도 철도기본계획에는 구리시와 관련된 ▶면목선 구리 연장(갈매사노 연장) 광역철도 사업 ▶6호선 구리·남양주 연장 광역철도 사업 추가 검토 ▶신내~남양주 구간 남양주시 용역 결과대로 추진 등의 내용이 담겼다. 이 같은 계획으로 경기동북부 거주자들의 출퇴근 광역교통 이용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전망으로, 구리시도 6월 별내선 개통과 함께 사통팔달 수도권 교통 중심지로 나아가는 데 한층 더 탄력을 받게 됐다. 앞으로
국민의힘 김기흥 인천 연수을 예비후보가 제22대 총선 첫 번째 정식 공약으로 ‘GTX-B 2030년 무조건 정시 개통’을 발표했다.김 예비후보는 17일 "송도국제도시 교통 격차를 해소할 ‘송도형 교통체계’ 구축 일환으로 GTX-B 2030년 정시 개통을 가장 먼저 약속한다"며 "GTX-B 정시 개통에 따라 기점인 송도를 중심으로 상권 발달과 일자리, 투자 기회 등이 많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이어 한동훈 위원장의 "‘여당 약속은 현금이고 민주당 약속은 약속어음’이라는 말에 동의한다"며 "힘 있고 강력한 후보로 반
인천 부평갑 선거구에 출마하는 더불어민주당 영입인재인 노종면 예비후보가 국민의힘 유제홍 예비후보와 개혁신당 문병호 예비후보, 무소속 이성만 의원을 모두 압도했다. 13일 기호일보가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한국여론평판연구소(KOPRA)에 의뢰해 지난 12∼13일 이틀간 만 18세 이상 유권자 505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부평갑 국회의원선거 예비후보 지지율 조사 결과, 민주당 노종면 예비후보가 46.4%의 지지를 얻어 국민의힘 유제홍 예비후보(35.3%), 개혁신당 문병호 예비후보(4.9%), 무소속 이성만 의원(3.9%)
4·10 총선을 앞두고 부평갑 지역구는 일부 지역구와 연령대를 제외하면 더불어민주당이 뚜렷한 강세를 보였다.부평갑에서 해결해야 할 시급한 현황으로는 ‘부평 캠프마켓 부지활용 방안 마련’이 가장 많은 응답을 받았으나 다른 현안들과 큰 차이가 없었고 순위와 관련해서는 지지 정당 별로 이견을 보였다.# 노종면 예비후보 강세민주당 노종면 예비후보가 46.4%의 지지율을 얻어 35.3%를 획득한 국힘 유제홍 예비후보를 오차범위 밖에서 앞섰다. 개혁신당 문병호 예비후보는 4.9%로 지지율 3위를 기록했다.‘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돈 봉투 사건’
인천 송도국제도시 안 인천지하철 1호선 인천대입구역 주변이 교통·상업 중심지로 떠오른다.지난 7일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린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B노선 착공식을 계기로 이 노선의 시·종착역인 인천대입구역 주변 개발사업이 탄력을 받으리란 전망에서다.11일 인천경제자유구역청에 따르면 인천대입구역 환승 역사와 인천스타트업파크를 광역환승센터로 구축해 GTX-B노선, 인천지하철 1호선, 버스와 연계한 대중교통 환승시스템으로 이용객들에게 교통편의를 제공할 계획이다.우선 인천스타트업파크 안 환승센터 600㎡를 재정비하고, 환승주차장 113면을
총선 대진표가 속속 완성되면서 인천지역 총선 주자들이 선거사무소를 개소하는 등 선거 채비에 박차를 가한다.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예비후보들은 주말인 9일과 10일 잇달아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총선레이스에 돌입했다. 민주당 정일영(연수을)의원은 9일 함께 경선을 치른 고남석 전 연수구청장을 비롯해 장성숙 인천시의원, 기형서·장현희·윤혜영 연수구의원 등 지역 의원들과 주민대표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개최했다. 정 의원은 "세브란스병원 착공, GTX-B노선 3월 착공과 함께 인천지하철 1호선 8
백경현 구리시장은 지난 7일 인천 송도국제도시 컨벤시아에서 열린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B노선 착공 기념식에 참석해 윤석열 대통령과의 인사 자리에서 GTX-B 갈매역 정차를 건의했다고 알렸다.GTX-B노선은 인천대입구역부터 남양주 마석역까지 총 14개 역 82.8km를 운행하는 급행철도로 2030년 GTX-B가 개통예정으로 인천에서 강남을 비롯한 서울 주요지점을 30분 내로 도달할 수 있다. 그러나 GTX-B노선을 경유하는 지방자치단체 중 구리시만 유일하게 정차역이 없다.이에 시는 "지난달 21일 GTX-B노선 민간투자사업 환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B노선이 올해 상반기 전 구간을 착공한다. GTX-B노선은 인천대입구역부터 남양주 마석역까지 14개 역, 82.8㎞를 잇는 사업으로 개통 목표는 2030년이다.정부는 7일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GTX-B노선 착공 기념식을 개최했다.윤석열 대통령은 기념사에서 "2030년 GTX-B노선이 개통하면 송도에서 여의도까지 23분, 서울역까지 29분 만에 가게 된다"며 "강남을 비롯한 서울 주요 지점이 30분 내로 연결된다"고 말했다.윤 대통령은 이 노선을 앞으로 가평과 강원 춘천까지 연장하겠다고 했다.윤 대통령은
인천 송도국제도시를 출발하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B노선이 착공에 들어가면서 ‘인천지역 교통혁명’의 시작을 알렸다. GTX-B 노선은 2030년 개통이 목표다. 인천시는 7일 송도 컨벤시아에서 GTX-B노선 착공식을 개최했다. GTX-B노선은 수도권 주요 거점역을 30분대로 연결하는 광역급행철도로 송도국제도시에서 출발해 인천시청, 부평, 서울 등을 경유하고 남양주 마석까지 연결하는 전체 길이 82.8㎞, 정거장 14개소를 건설한다. 이날 착공식에는 ‘국민과 함께 하는 민생철도 GTX’라는 슬로건으로, 윤석열 대통령을 비롯해 G
구리시는 7일 인천광역시 송도 컨벤시아에서 진행한 ‘GTX-B노선 건설사업 착공기념식’에서 오세훈 서울시장과 만나 서울시 편입에 대한 입장을 재차 확인했다고 밝혔다.이날 기념식에는 정부와 지자체 관계자, GTX-B가 지나는 지역 주민 600여 명이 참석했다.이자리에서 백경현 구리시장과 오세훈 서울시장은 구리시의 서울시 편입과 관련해 총선 결과와 관계없이 지속 추진하자는 의견을 재차 확인했다. 이어 서울 시내버스의 노선 확대를 통해 구리시 교통개선 방안과 서울·구리 기후동행카드 도입에 대한 의견도 교환했다.백경현 시장은 "구리시의 서
더불어민주당 영입인재 4호 박선원전 국가정보원 제1차장이 6일 인천 부평을 출마를 공식화했다.박 예비후보는 6일 부평구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윤석열 정권 폭정을 멈추고 고금리와 고물가 시대에 민생경제 활성화를 위해 민주당과 박선원에게 지지와 성원을 보내 달라"며 "지역주민들의 삶을 질을 높이고 쌓인 현안들을 해결하겠다"고 말했다.그는 주택담보대출 가산금리 비용 인하를 비롯해 중도상환수수료 면제, 소득세 기본공제 상향, 근로소득세액 공제 확대를 고물가·고금리 시대 국민 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긴급 대책으로 내놨다. 이
경기도 남양주와 인천시 연수를 연결하는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B노선의 민자구간 건설계획이 정부 투자심의위원회를 통과해 올해 상반기 중 착공된다.기획재정부는 27일 김윤상 2차관 주재로 ‘2024년도 제1회 민간투자사업심의위원회’를 열고 GTX-B노선 실시협약(안) 등 2건을 심의·의결했다.GTX-B노선은 인천대 입구에서 출발해 여의도, 용산, 상봉을 거쳐 남양주 마석까지 잇는 노선으로, 인천대 입구~용산 구간과 상봉~마석 구간이 수익형 민자사업(BTO) 방식으로 진행된다.민자구간 총사업비는 4조2천894억 원으로 2030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