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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빙자 사기(로맨스스캠)에 속아 보이스피싱 조직 현금 수거책으로 전락한 30대 여성이 붙잡혔다. 26일 경찰에 따르면 가평경찰서는 사기 혐의로 30대 여성 A 씨를 구속했다. 실직 후 별다른 직업이나 일정한 주거 없이 고시원에 살던 A 씨에게 올해 초 사회관계망서비스(SNS)로 남성 B 씨가 접근했다자신을 사업가라고 소개한 B 씨는 "해외에 거주 중이지만 귀국하면 사귀고 싶다"며 사진도 보내왔다. 로맨스스캠 속은 A 씨는 B 씨의 지시를 따랐고, 결국 보이스피싱 범죄에 가담해 피해자에게 돈을 받아 전달하는 수거책이 됐다. A 씨는
사건사고
엄건섭 기자
2024.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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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가 추진해 온 ‘꼬꼬복과 함께하는 하남시 공직자 희망나눔 상자’ 사업이 관내 위기가정 100가구에 도움을 준 것으로 뒤늦게 알려졌다.‘희망나눔상자’는 공직자 100명이 참여해 생필품 등을 담은 나눔상자를 자유롭게 제작해 전달하는 것으로, 시는 이 사업을 통해 공직자들이 소외된 이웃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기부문화에 적극 참여해 주길 기대하고 있다.희망나눔상자를 전달받은 한 이웃은 "하남시 공직자들의 따뜻한 마음을 전달받아 겨울철 쓸쓸했던 마음을 녹여주는 것 같아 감사하다"고 전했다. 한편, 시는 작년 12월부터 취약계층 집중발굴
지역
이홍재 기자
2024.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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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가 취약계층의 안정적 주거환경 지원과 주거 수준 향상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한다. 먼저 기초주거급여 수급자 선정 기준을 기준중위소득 47%에서 48%로 확대한다. 소득인정액이 1인 가구 기준 106만 원, 4인 가구 기준 275만 원 이하면 지원받는다. 임차 가구는 1인 가구 월 최대 26만8천 원, 4인 가구 월 최대 41만4천 원까지, 자가 가구는 노후도에 따라 경·중·대보수로 구분해 지원받는다. 주거취약계층을 위한 주거 지원사업도 마련했다. 고시원·쪽방·비닐하우스 같은 비주택거주자, 가정폭력 피해자, 최저 주거 기준 미
경기북부
조한재 기자
2024.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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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는 주거 취약계층 복지를 위한 종합계획을 수립했다고 22일 발표했다.시가 마련한 ‘주거 취약계층 복지정책’은 ▶주거복지 네트워크 구축 ▶주거 취약가구 주거 안정 도모 ▶주거비 부담 완화 ▶주거 취약가구 주거환경 개선 들 4가지 과제를 중심으로 수립했고, 사업비 9억 원을 투입한다.시는 우선 지난 2022년 개소한 ‘용인시 주거복지센터’에서 복지 대상자 눈높이에 맞춘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찾아가는 주거복지상담소’ 운영을 새로운 사업을 추진해 지역사회 주거복지 네트워크를 구축한다.아울러 고시원과 쪽방처럼 비주
지역
우승오 기자
2024.0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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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가 주거 취약계층 발굴과 지원에 박차를 가한다. 시는 주거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1월부터 주거 취약계층 실태조사에 나선다고 18일 알렸다.실태조사는 관내 주거 취약계층 주거 안정과 수준 향상을 목적으로 지난해 10월 운영을 시작한 광명시 주거복지센터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주거복지센터는 취약계층 발굴과 상담, 맞춤형 사례관리, 각종 주거정책 사업을 시행하는 기관이다.주거복지센터는 이번 실태조사를 위해 우선 관내 기초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주거 취약 가구를 조사하고, 고시원·여
지역
김영훈 기자
2024.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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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시원 이웃에게 흉기를 휘두른 40대 남성의 구속영장이 신청됐는데. ○…26일 오산경찰서에 따르면 평소 감정이 좋지 않던 고시원 이웃을 살해하려 한 혐의(살인미수)로 A씨의 영장을 신청. ○…A씨는 지난 24일 낮 12시 20분께 자신이 사는 오산시 고시원의 옆방 사는 40대 B씨를 흉기로 여러 차례 찌른 혐의. ○…A씨는 벽간소음, 공용공간 청소 문제로 갈등을 빚다가 B씨가 외출 후 들어오는 틈을 타 범행. ○…B씨는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았고, 생명에는 지장이 없어. 오산=최승세 기자 css@kihoilbo.co.kr
풀피리
최승세 기자
2023.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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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는 겨울철을 맞아 갑작스러운 위기 상황에 놓인 대상자를 적극적으로 발굴하여 생계비 및 연료비, 의료비 등을 지원하는 긴급복지 지원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긴급복지 지원 사업은 ▶소득자 실직 및 폐업 등 소득 상실 ▶중한 질병 ▶과다채무 등 위기 상황의 발생으로 생계유지가 곤란한 가구에 생계비, 의료비, 주거비 등을 일시적으로 신속하게 지원하는 제도이다. 기준중위소득 75%(4인 소득기준 405만 원, 일반재산 1억 5천200만 원, 금융재산 600만 원) 이하를 충족하면 지원받을 수 있다.시는 긴급복지 지원 사업
지역
김영훈 기자
2023.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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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국토교통부가 실시하는 올해 대한민국 건축행정 평가에서 전국 1위를 차지했다. 17일 도에 따르면 도는 총점 83점으로 전 분야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둬 지난 국토부가 지난 2018년부터 진행한 건축행정 평가 이후 처음으로 전국 1위를 차지했다. 건축인허가 처리기간 단축과 고시원 들의 주거환경 개선 방안 마련은 물론 건축행정 개선 노력 분야 들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획득했다. 아울러 ▶31개 시·군 위반건축물 관리 독려를 위해 평가와 포상 실시 ▶공사중단 장기방치 건축물 정비를 위해 지원 조례 개정 ▶공사재개·철거·허가취소 실
자치/행정
김민기 기자
2023.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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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가 한파와 폭설에 대비해 겨울철 복지 사각지대 집중 발굴·지원 기간을 내년 2월 29일까지 운영한다.13일 시에 따르면 발굴 대상은 ▶빅데이터 복지 대상자 발굴시스템을 활용해 보건복지부 명단과 시 자체 기획발굴 대상자 ▶2023년 하반기 긴급복지신청자 가운데 추가 도움이 필요한 가구 ▶동 자체 발굴 사업을 통한 대상자 ▶맞춤 급여 신청 탈락자와 중지자 ▶고시원, 반지하에서 생활하는 주거 취약계층이다. 말고도 노인과 장애인, 아동, 노숙인 같은 사회 약자를 발굴하고 지원한다.시는 위기가구 집중 발굴·지원 태스크포스(TF)를 구
지역
이은채 기자
2023.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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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도죄로 교도소에 수감됐다가 출소한 지 3개월여 만에 또다시 빈집털이를 한 40대 남성이 재차 검거됐다.7일 성남중원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4일 A씨를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절도) 혐의로 붙잡아 조사 중이다.지난달 14일 오후 6시 30분께 성남시 중원구 상대원동에서 "집에 있던 돈이 사라졌다"는 70대 B씨의 112신고가 접수됐다.다세대주택에 혼자 살던 B씨가 손녀의 결혼자금으로 안방 서랍에 보관하던 수표와 현금이 감쪽같이 사라졌다.경찰은 골목과 인근 버스회사 수십 곳에 설치된 CCTV를 분석해 용의자를 A씨로 특
사건사고
이강철 기자
2023.12.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