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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지방해양경찰청은 14일 서해특정해역에서 위치발신 없이 불법 조업하던 70t급 통발 어선을 어선안전조업법 위반 등 혐의로 단속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이 어선은 지난 9일 오전 7시 6분께 인천 옹진군 소청도 남방 67㎞ 서해특정해역에서 어선 위치발신 장치(V-Pass)와 선박자동식별장치(AIS)를 작동하지 않고 불법 조업한 혐의를 받고 있다.앞서 해경은 지난 2일에도 이 어선의 위치발신이 없고 연락도 닿지 않는다는 어선안전조업국의 신고를 받고 경비함정 18척과 항공기 4대를 투입해 수색을 벌여왔다.중부해경청 김포고정익항공대는
인천
배종진 기자
2024.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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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설 연휴 기간 선박을 이용한 귀성·귀경객과 해양관광객, 바다를 찾은 국민은 37만여 명으로 지난해 보다 약 36% 증가했다.같은 기간 발생한 해양사고는 21건으로 지난해 47건 대비 약 55%나 감소했다. 14일 해양경찰청에 따르면 설 연휴 기간 여객선 이용객은 19만여 명, 섬과 섬을 왕래하는 도선 이용객 10만여 명, 유람선 이용객 4만여 명으로 집계됐다. 더욱이, 낚시어선을 이용한 국민은 4만여 명으로 95%나 증가했다. 바다 이용객의 증가는 감염병 주기적 유행(엔데믹)이 감소하면서 귀성·귀경객이 늘어나고 비교적 양호했던
인천
배종진 기자
2024.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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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이후 중단된 한중해운회담과 관련해 해운·항만업계의 관심이 크다.2019년 제26차 한중해운회담에서 2023년 1월 1일부터 인천항을 포함한 모든 항만에서 한중 컨테이너항로 개방을 합의했기 때문이다.14일 해운·항만업계에 따르면 코로나19 이후 4년째 열리지 않는 한중해운회담이 올해 재개된다면 제27차 해운회담에서는 전 회담 결과에 따라 기존 컨테이너항로에 화물운송률을 적용해 컨테이너선 추가 투입을 결정하되 세부 기준을 결정해야 한다.과거 단 3개월간 운항한 인천~상하이 카페리항로를 핑계로 코스코(옛 차이나쉬핑)가 1천TE
인천
배종진 기자
2024.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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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는 14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2024년도 여객선 국민안전감독관 15명을 공개모집한다. 여객선 국민안전감독관은 여객선 안전관리의 신뢰를 높이고자 국민이 직접 안전점검에 참여해 개선사항을 발굴하고 의견을 제시하는 국민참여형 제도로 2018년 도입했다. 매년 15명 규모로 공개모집해 지난 6년간 총 75명의 감독관이 233회에 걸쳐 연안여객선을 점검했다. 여객 이동 통로상 미끄럼 방지 처리와 스마트폰 충전 콘센트 먼지 제거를 비롯한 507건의 개선사항을 발굴했다. 올해는 3개 권역별(서해·서남해·동남해)로 5명씩 총 15명을
경제일반
배종진 기자
2024.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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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항만공사(IPA)는 청년 일자리 창출과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해 2024년도 상반기 체험형 청년인턴을 모집한다. 총 13명을 채용할 계획이며 채용 분야는 사무(경영관리, 항만운영, 홍보·마케팅, 안전관리)와 건설(토목, 전기)이다. 만 15세 이상부터 34세까지 청년이 대상이다. 학력과 전공에 제한 없이 누구나 지원 가능한 공개채용 방식으로 진행한다. 접수기간은 14일부터 22일까지이며, IPA 채용 홈페이지(https://ipa.incruit.com)에서 지원하면 된다. 블라인드 채용으로 진행됨에 따라 입사지원서에는 학교명, 성
공항/항만
배종진 기자
2024.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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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지방해양수산청은 14일 대회의실에서 중대재해처벌법 확대 적용 관련 해운항만 업·단체 설명회를 연다.중대재해처벌법상 5인 이상 사업주의 안전·보건 확보 의무,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과 이행 조치, 안전·보건 관계 법령에 따른 관리 조치에 대해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전문 강사가 설명한다.설명회는 지난달 27일부터 상시근로자 5인 이상 사업장에도 중대재해처벌법이 확대 적용됨에 따라 항만종사자들의 안전보건 관련 법령의 정책 이해도 향상과 중대재해 예방을 위해 마련했다.인천해수청 관계자는 "설명회가 인천지역 해운항만 업·단체의 중대재해처벌법
공항/항만
배종진 기자
2024.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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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항만공사(IPA)는 올해 국민 의견을 반영한 SNS 콘텐츠를 제작해 국민과 적극 소통하는 SNS 채널을 운영한다. IPA가 지난해 12월 인천항 SNS 이용자 2천593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에서 가장 보고 싶은 콘텐츠로 IPA 임직원 브이로그(37%)가 꼽혔다. 인천항 근교 관광·맛집 소개 콘텐츠 25%, IPA 추진 사업 관련 콘텐츠가 10%로 뒤를 이었다. IPA는 올해 신입직원이 취업 준비 과정과 합격 후기를 공유하는 영상, 인천항 터미널 이용 방법 소개, 인천항 주변 관광지·맛집 소개 콘텐츠를 비롯해 국민 의견을
공항/항만
배종진 기자
2024.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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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경찰청이 올해 주요 정책 추진계획을 발표했다.국정과제를 속도감 있게 추진하고 민생중심 정책 실행력 확보를 위해 안보·안전·혁신 3대 축을 기반으로 6대 모멘텀을 선정해 집중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국정과제 세부 실천 과제인 해양경비력 강화로 해양주권 확립을 위해 대형 함정을 단계적으로 증강한다.감염병(엔데믹) 이후 서해 북방한계선(NLL) 해역에서 중국어선 출현 척수가 꾸준히 증가하고 허가 수역에서의 집단 불법조업이 지속됨에 따라 강력한 단속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또, 주요 진입로와 조업지에 단속세력을 선제적으로 배치하고
경기
배종진 기자
2024.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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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지방해양수산청과 인천항만공사(IPA)는 설 연휴(8∼12일)를 맞아 귀성객·여행객의 편리한 이용과 인천항의 원활한 항만서비스 제공을 위해 항만운영 특별대책을 수립·시행한다.항만 이용자들의 불편이 없도록 특별상황실을 운영하고, 설 당일(10일)을 제외한 연휴 기간 컨테이너터미널과 일부 부두는 정상 하역한다. 항만운영정보시스템(Port-MIS)과 예·도선 서비스를 평상시와 다름없이 지원할 계획이다.설 연휴 특별수송기간 여객·차량 증가에 대비해 터미널 이용객의 원활한 이동을 지원하고자 기존 옹진행·제주행 주차장의 명칭을 제1주차장,
공항/항만
배종진 기자
2024.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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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지방해양수산청과 인천항만공사(IPA), 해양환경공단은 7일 항만업·단체 간담회를 열고 올해 인천항의 해양침적 폐기물 정화사업 추진 방안을 논의했다. 간담회는 남항 역무선부두 해양폐기물 분포 실태조사 결과를 공유하고 올해 정화사업 추진 일정, 사업계획 발표와 의견 수렴 순으로 진행했다. 참석자들은 유관기관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성해 인천항 정화사업 프로세스 구축에 협력하기로 다짐했다. 인천해수청과 IPA는 인천항 수역 전반에서 정화사업이 진행되도록 유관기관과 협의해 해양환경 개선과 선박 통항 위해요소를 제거, 안전한 바닷길을 만들
공항/항만
배종진 기자
2024.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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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경찰청은 올해 마약 청정국 지위를 회복하고자 마약범죄 대응에 고삐를 더 죈다.해경청은 2023년 전국 5개 지방청에 마약수사대를 신설하고 마약수사 전담팀(86명)을 꾸려 단속한 결과 461명을 검거해 전년 대비 57% 높은 최대 성과를 보였다. 올해도 상시 단속체제를 유지하고 실적과 성과에 따른 특별승진 등 각종 특전을 부여한다.마약이 선박이나 화물의 해양 경로로 대량 반입되기 때문에 무엇보다도 정보 입수와 국제 밀수조직 동향, 국제 공조망을 공고히 해 나갈 방침이다. 중·남미권에서 태국을 비롯한 동남아권까지 협력 네트워크를 확
인천
배종진 기자
2024.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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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경찰청이 2023년도 정부업무평가 종합결과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7일 국무조정실이 발표한 45개 중앙행정기관을 대상으로 한 정부업무평가는 5개 부문(주요정책, 정책소통, 적극행정, 정책소통, 규제혁신) 평가로 이뤄졌다. 해경청은 비중이 높은 주요정책 부문과 적극행정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지난해 해경은 불법 외국어선 강력 단속으로 해양영토를 수호하고, 해양재난대응 역량 확보와 연안안전망 강화로 국민의 안전한 해양활동 보장에 주력했다. 또, 첨단 기술기반의 전략적 해양경비·수사체계로 해양 마약범죄 같은 민생을 위협
인천
배종진 기자
2024.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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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지방해양경찰청은 설 명절 도서 지역 귀성객들이 이용하는 연안여객선터미널 등지에서 강력범죄 예방에 신속한 대응을 위한 신속대응팀을 운영한다. 신속대응팀은 수사·형사, 특공대, 파출소 경찰관으로 구성해, 중부해경청 관할 4개 지역(인천, 평택, 태안, 보령)의 주요 연안여객터미널 총 15개소, 50척의 여객선 대상으로 활동한다. 신속대응팀은 지난해 사회적 물의를 일으켰던 ‘묻지 마 범죄’에 대응하고자 2023년 추석 연휴 처음 가동해 단, 한 건의 강력 사건 없이 범죄예방에 이바지했다. 해경은 여객터미널 운영자와 선사 관계자, 관계
인천
배종진 기자
2024.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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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항만공사(IPA)는 최근 소비시장 경기 위축으로 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는 인천항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투자사업 예산을 신속 집행하기로 했다. IPA는 6일 2024년 제1차 투자집행 점검 회의를 열고 올해 인천신항 1-2단계 ‘컨’부두 개발사업을 포함한 총 5개 투자사업(항만인프라건설)에 대해 지난해보다 140억 원 증가한 1천151억 원의 예산을 집행하기로 결정했다. 또 올해 투자집행 대상 사업계획과 현안을 점검하고 예산을 1분기까지 28% 이상, 상반기 중 56% 이상 신속 집행과 사업계획 조기 수립·발주 추진, 월별
공항/항만
배종진 기자
2024.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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