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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가 역사·문화적 가치가 높은 인천 문화재들을 활용한 원도심 활기 불어넣기에 한창이다. 14일 시에 따르면 지난해 제물포구락부·인천시민애(愛)집(송학동 옛 시장관사)·긴담모퉁이집(신흥동 옛 시장관사) 등 시 문화재 활용 정책 1·2·3호 공간의 공연·강연·전시 프로그램에 참여한 시민이 11만6천여 명에 이른다. 이들 공간은 지난 2018년부터 보존 가치가 큰 근대건축물 보존 정책의 일부로, 복합역사문화공간으로 조성해 활용하는 중이다. 시는 역사·문화·주거사적 가치가 큰 건축물을 지역 문화공간으로 활용해 다음 세대까지 인천의 정체
자치/행정
정성식 기자
2024.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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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부평구는 여성 1인 가구와 여성 1인 점포에 대한 스토킹 등 범죄 예방을 위해 ‘여성안심드림(Dream)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4일 알렸다. 사업은 지난해 여성 1인 가구 110가구를 지원한 ‘여성 1인 가구 안심 홈 세트 지원사업’에 더해 지원 물품과 대상이 추가됐다. 지원 대상은 부평지역에 거주하는 여성 1인 40가구와 여성 1인 40점포다. 지원 물품은 여성 1인 가구는 안심 홈 세트와 캡스홈 도어가드 중에 하나를 선택하면 된다. 안심 홈 세트는 ▶스마트 홈 카메라 ▶스마트 초인종 ▶문 열림 센서 ▶창문 이중잠금장치
자치/행정
우제성 기자
2024.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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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가 ‘캠프마켓 마스터플랜’에 인천시민 의견을 반영하고자 지난 13일 대회의실에서 ‘캠프마켓 시민 대토론회’를 개최했다.토론회는 지난해 7월부터 진행해 온 ‘캠프마켓 시민 공론화’ 일환으로, 인천에 주민등록을 둔 만 18세 이상 시민 중 지역, 성별, 연령별로 구성된 시민참여단 237명과 만 14세 이상 17세 이하 청소년들로 구성된 미래세대참여단 9명 등이 참여했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기본 의제를 중심으로 전문가의 발제·발표와 토론, 참여단 분임토의와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토론에서 캠프마켓 기본현황과 마스터플랜
자치/행정
윤은혜 기자
2024.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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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는 세월호 참사 10주기를 맞아 16일 인천가족공원 세월호 일반인 희생자 추모관 앞에서 4·16 재단 주최로 추모식을 개최한다. 14일 시에 따르면 추모식에는 희생자 유가족을 비롯해 유정복 인천시장, 이상민 행정안전부장관, 도성훈 인천시교육감, 지역 국회의원 및 시의원 등이 참석한다. 추모식은 세월호 참사 10주기를 맞아 참사 희생자 추모와 함께 시간이 흘러도 사라지지 않을 유가족과 추모객의 슬픔을 위로하고 안전문화를 정착·확산하기 위해 진행한다. 유정복 시장은 추모사를 통해 세월호 참사의 아픔과 교훈,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
자치/행정
정병훈 인턴기자
2024.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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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하철 7호선 청라 연장선 추가 역에 대한 민간사업자 분담금 합의가 최근 마무리됐다. 14일 기호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이달 초께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스타필드청라 사업시행자인 신세계프라퍼티, 청라의료복합타운 사업시행자인 청라메디폴리스PFV㈜와 서울지하철 7호선 청라 연장선 추가 역 분담금에 구두 합의하고, 이달 안으로 ‘사업비 분담 협약’을 체결하기로 한 사실이 확인됐다. 추가 역(가칭 돔구장역)의 총 사업비는 1천935억 원으로 신세계프라퍼티 484억 원, 청라메디폴리스PFV 200억 원을 분담하기로 합의했다고 전해졌다. 하지
경제자유구역
인치동 기자
2024.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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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대 총선이 끝나면서 인천지역 당선자들의 국회 상임위원회 배정에 관심이 쏠린다. 지역 현안 해결에 직접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특정 상임위에 치우칠 경우 정치 역량을 모으기 어려워 고루 분포되는 게 중요하다는 의견이 나온다. 14일 지역 정가에 따르면 총선이 끝나고 당선자가 정해지면서 22대 국회 개원과 함께 상임위 배분 논의에 들어갈 예정이다. 현재 인천은 GTX와 인천발 KTX 등 교통 현안이 수두룩하고 경인전철 지하화 같은 개발 관련 현안도 많다. 국토위는 교통과 각종 도시개발 관련 현안에 영향력을 행사할
지역정치
하민호 기자
2024.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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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 함대 관련 공사 수주를 비롯한 각종 편의 대가로 해군 군무원에게 뇌물을 제공한 방산 납품 업체 대표가 항소심에서도 실형을 선고받았다. 14일 법조계에 따르면 수원고법 형사1부(고법판사 문주형·김민상·강영재)는 뇌물 공여 혐의로 1심에서 징역 2년을 선고받은 철도장비 제조업체 회장 A씨의 항소를 기각했다. A씨는 2022년 1∼10월 해군 함정을 해상에서 육지로 올리는 작업(선거)을 담당하는 선거공장의 책임자인 해군 군무원 B(4급 서기관)씨에게 10억여 원의 뇌물을 공여한 혐의다. A씨는 B씨에게 "공사 수주를 도와주겠다"는
경기
김강우 기자
2024.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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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을 마시다 말다툼을 벌인 회사 동료를 흉기로 찌른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14일 경찰에 따르면 안성경찰서는 지난 12일 안성시시설관리공단 직원 A씨를 살인미수 혐의로 입건해 조사 중이다. A씨는 지난 11일 오후 11시께 공도읍에 위치한 자신의 아파트 단지 주차장에서 30대 B씨를 흉기로 찌른 혐의다. B씨의 112신고를 받은 경찰은 현장에서 피를 흘리는 B씨를 인근 병원으로 이송 조치하고, 일대를 수색해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사건 발생 당시 A씨는 B씨 외에 직원 1명과 함께 술을 마시다가 말다툼을 벌였고, 주거
사건사고
홍정기 기자
2024.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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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에 만취 해 아내에게 흉기를 휘두른 60대 남성이 경찰에 체포됐다. 용인동부경찰서는 14일 특수상해 혐의로 A씨의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A씨는 지난 12일 오후 9시 3분께 처인구 포곡읍 주거지에서 아내인 50대 B씨를 흉기로 찌른 혐의다. 사건 발생 당시 집에서 술을 마시던 A씨는 B씨와 말다툼을 하다 흉기로 찔렀다. B씨의 112 신고를 접수한 경찰은 주거지 인근에서 피를 흘리고 있는 B씨를 발견, 병원으로 이송조치했다. 이후 주거지에 있던 A 씨를 현행범 체포했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김강
사건사고
김강우 기자
2024.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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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4·10 총선 패배에 대한 입장을 이번 주 초 발표와 함께 국정 쇄신 차원에서 인적 개편도 조만간 단행할 것으로 전해졌다. 14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주말 동안 입장문에 담을 국정 운영 방안 등 국정 쇄신 내용을 가다듬는 데 집중했다고 알려졌다. 국무총리와 대통령비서실장 등 내각과 대통령실의 인적 개편과 관련해서는 인사 검증과 여론 동향을 살피며 신중을 기하는 모습이다. 윤 대통령이 발표할 국정 쇄신 내용에는 국정 운영에 있어 독단과 소통 부족이 지적되는 만큼 민심을 경청하고 소통을 강화하는 방안과 쇄신
대통령실
강봉석 기자
2024.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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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이 총선 직후 윤석열 대통령을 향해 ‘국민의 뜻을 반영한 인적 쇄신’을 촉구했다. 여당을 향해서는 ‘해병대 채모 상병 순직 사건 외압 의혹 특검법’ 처리를 압박했다. 권칠승 수석대변인은 지난 13일 여당의 총선 참패 이후 윤석열 대통령의 인적 쇄신 방침과 관련해 "국민의 준엄한 심판이 무엇을 뜻하는지 제대로 살피고 무겁게 받아들여 총리 임명과 대통령실 참모 인선부터 달라진 모습을 보여 달라"고 제안했다. 그는 이날 국회 브리핑에서 후임 총리와 대통령실 비서실장으로 거론되는 인물에 대해 "면면을 볼 때 대통령이 총선에서 드
중앙정치
박태영 기자
2024.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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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윤석열 대통령과의 회동을 촉구했다. 이 대표는 지난 12일 총선 당선자들과 서울 동작구 국립현충원을 방문한 자리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정치의 근본이 대화와 타협인데, 윤 대통령과 당연히 만나고 대화해야 한다"며 "지금까지 못한 것이 아쉬울 뿐"이라고 말했다. 이어 "국정을 책임지는 윤 대통령에게도 야당의 협력이 당연히 필요할 것"이라며 "국회가 국정의 한 축이고 삼권분립이 헌정 질서의 기본이라는 점을 생각하면 서로 타협하는 게 맞다"고 강조했다. 특히 이 대표는 "윤 대통령이 선거
중앙정치
박태영 기자
2024.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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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0 총선 화성을에서 당선된 개혁신당 이준석 대표가 지난 13일 차기 당대표를 맡지 않겠다고 선언했다. 이 대표는 이날 당원들에게 이메일을 보내 "다가오는 전당대회에 출마하지 않겠다"며 "지방선거를 대비해 새로운 인재를 발굴하고 선거 전략을 수립하는 일에 매진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개혁신당은 22대 국회 개원 전인 다음 달 지도부 선출을 위한 전당대회를 열 계획이다. 이 대표는 "우리 당의 당헌·당규는 총선 60일 이내 전당대회를 치러 다음 지도부를 새로 구성하게 돼 있다"며 "한국의희망, 원칙과상식, 새로운선택 등 여러 가지
중앙정치
연합
2024.04.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