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0 총선 평택갑 선거구 여론조사에서 더불어민주당 홍기원 후보가 과반의 지지율을 기록하면서 현역 초선 의원 간 맞대결 상대인 국민의힘 한무경 후보에 우위를 확보했다. 31일 기호일보가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한국여론평판연구소(KOPRA)에 의뢰해 지난 29∼30일 양일간 평택갑 선거구 유권자 501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국회의원 후보 지지율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민주당 홍기원 후보를 지지한다는 응답은 51.2%, 국민의힘 한무경 후보를 지지한다는 응답은 37.1%로 조사됐다.두 후보 지지율 격차는 14.1%p로 오
4·10 총선에서 평택 국회의원 선거구가 2개에서 3개로 늘어남에 따라 선거구 조정이 이뤄진 평택갑 선거구에서 더불어민주당 홍기원 후보가 국민의힘 한무경 후보를 오차범위 밖에서 앞선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온 가운데 권역별 지지율에서는 후보별 희비가 엇갈렸다.평택갑 지역 유권자들은 평택지제역 복합환승센터 조기 완공에 가장 높은 관심을 보였으며, 미8군 비행장 주변 고도 제한 완화에도 큰 관심을 보였다.# 1권역 접전, 2권역은 洪민주당 홍기원 후보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선거구 기준에 따라 2권역(중앙동·서정동·송탄동·통복동·세교동)에서
4·10 총선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되자마자 여야가 서로를 향해 네거티브 공세를 펼치면서 치열한 난타전이 전개된다. 상대 후보의 자격 시비를 제기하는 후보들의 직격에 더해 양당 대표들도 네거티브 발언 수위를 높이면서 과열 양상이 나타난다.31일 기호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국민의힘은 더불어민주당 일부 후보들의 부동산 의혹을 거론하며 집중 공세를 폈다. 민주당 공영운 화성을 후보가 부동산 규제 시행을 하루 앞두고 군 복무 중이던 아들에게 30억 원 상당 건물을 증여한 점을 ‘꼼수’라고 지적했으며, 민주당 양문석 안산갑 후보가 20대 대학
더불어민주당 남병근 동두천·양주·연천을 후보가 지난 30일 동두천 큰시장에서 시민과 지지자들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주당 정성호 동두천·양주·연천갑 후보와 합동 유세를 펼쳤다. 남 후보는 "무능하고 폭압적인 윤석열 정권을 심판해 막말이나 일삼는 불명예 후보 대신 일 잘하는 검증된 저로 교체해 달라"며 "미군공여지 미반환으로 발생한 22조의 손실비용을 법 개정을 통해 보상받아 동두천시 종합 리모델링을 추진해 동두천을 재도약시키고 경제를 활성화하겠다"고 주장했다. 또, 연천은 세계적 생태 힐링 관광명소로 육성하고 각종 규제를 개
김부겸 더불어민주당 상임공동선대위원장이 지난 30일 권칠승 화성병 후보 지원 유세에 나섰다. 김 위원장은 화성·수원·용인·이천 등 소위 반도체 벨트를 돌며 해당 지역을 ‘반도체 메가시티’로 조성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연단에 오른 김 위원장은 "권 후보가 민주당 수석대변인으로서 당과 국민 사이 소통을 잘해 왔고, 특히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재임 시 코로나로 어려움에 빠진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을 위해 진정성 있는 노력을 기울였다"며 "권칠승 후보는 화성 발전뿐만 아니라 경기도와 반도체 벨트를 이끌어 가고 대한민국과 우리 아이들의 미
더불어민주당 박윤국 포천·가평 후보는 지난 29일 포천시 소흘읍에서 출정식을 열고 "15% 가산점을 받아 다른 후보를 제치고 부전승으로 올라온 국민의힘 김용태 후보에게 포천·가평을 맡기는 건 매우 위험하다"며 "직장도, 사업도 한 적 없는 사람에게 인구 15만 포천시를 맡길 수 없다"고 목소리를 높였다.박 후보는 "저는 120년 만에 전철 7호선을 포천으로 유치했다"며 "국회로 가면 GTX-C노선을 비롯해 전철 1호선도 들어오는 시대를 열고 남양주 진접에서 전철 4호선을 내촌∼가산을 지나 포천으로 오는 신경원선 시대를 반드시
국민의힘 김현준 수원갑 후보는 31일 "장안구 내 노후 어린이공원 시설물을 교체하고, 지하주차장을 설치하겠다"고 약속했다. 김 후보는 "낡은 어린이공원을 개·보수해 어린이들이 마음껏 뛰노는 안전한 공원으로 탈바꿈시키겠다"며 "주차난이 심각한 공원에는 지하주차장을 설치해 주차난을 해소하겠다"고 했다. 그는 파장동 소정어린이공원과 정자동 정자어린이공원 리모델링을 우선 추진할 방침이다. 김 후보는 "소정어린이공원은 시설물이 빈약하고 그나마 있는 시설물들도 노후화가 심각한 상태"라며 "공원 내 노후화한 시설물을 철거한 후 조합놀이대, 운동
더불어민주당 손명수 용인을 국회의원 후보가 철도교통 전문가라는 사실을 부각하며 제1호 공약으로 분당선 연장(기흥∼오산)을 비롯해 용인전철시대를 완성하겠다고 공언했다.손 후보는 31일 오후 기흥호수공원 조정경기장 앞에서 한 집중유세에서 유권자들에게 이같이 약속했다.손 후보는 "분당선 연장선 사업과 관련해 오해가 있는 듯싶다"고 운을 뗀 뒤 "철도사업은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하면 시작했다고 봐야 하는데, 분당선 연장사업은 이미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한 상태"라고 설명했다.그러면서 "현재 사전타당성조사(사타) 단계인데, 저
국민의힘 김복덕·박성중 부천 갑·을 후보는 지난 30일 부천을 찾은 한동훈 비대위원장과 총선 대승을 향한 유세 활동을 벌였다.박 후보는 이 자리에서 "저는 행정고시 출신, 도시행정학 박사, ESCI 논문 등재, 대학 강의 등을 통해 깊이 있게 다져진 전문적 이론을 바탕으로 경부고속도로 지하화, 서울시 버스전용차로와 지하철 7호선 부천 구간 기획, 서초구 70개 단지 재건축 경험 등 풍부한 실무 경험을 쌓았다"며 "대통령, 중앙정부, 서울시장, 국회와 통하는 집권여당 추진력을 겸비해 이론·실무·추진력 3박자를 두루 갖춘 도시행정 전문
더불어민주당 이소영 의왕·과천 후보는 30일 보도자료를 통해 의왕 교육공약을 발표했다.이 후보는 내년 3월에 개교하는 의왕 내손중·고통합 미래학교의 고등학교를 ‘자율형 공립고 2.0’으로 지정을 추진하겠다고 알렸다. ‘자율형 공립고 2.0’이란 자율적 교육 모델 운영으로 공교육 혁신을 실현하기 위해 지자체·대학·기업이 보유한 인적 물적 자원을 활용한 특성화 프로그램과 각종 심화학습 프로그램 등을 운영해 지역 교육 여건을 개선하는 학교를 뜻한다. 이소영 후보는 "내손 미래학교는 학생 주도의 미래 역량 함양 교육을 목표로 삼고 설립을
국민의힘 박재순 수원무 후보는 "국회의원 임기 4년간 세비 약 6억 원 전액을 지역에 환원하겠다"고 31일 공약했다. 또 불체포특권 폐지, 무노동 무임금 실시 등 국회의원 특권 내려놓기에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박 후보는 "지난 제9대 경기도의원 출마 때 세비 전액을 지역에 환원하겠다는 약속을 드렸고, 도의원 재직 때 받은 세비를 지역 22개 초·중·고등학교에 장학금과 경기사회복지 공동모금회 기탁금으로 약속을 실천했다"고 했다.이어 "이번 총선 출마 기자회견에서도 국회의원 세비 전액을 지역에 환원하겠다는 약속을 드린 바 있다"며 "우
더불어민주당 김병욱 성남분당을 후보가 반려동물 전용호텔과 보건소 신설을 제안했다.김 후보는 지난 30일 보도자료를 내고 "국내 반려동물 양육 인구는 약 1천500만여 명으로 이는 전체 인구의 30%에 육박하는 수치"라며 "반려가구 폭발적인 증가에 따라 관련 복지와 의료제도에 대한 필요성이 제기된다"고 공약 배경을 설명했다.그러면서 분당지역에 저렴함 전용 호텔과 보건소 신설 등 반려동물 공약 두 가지를 제시했다.김 후보는 "반려인들은 단기간 외출 시 반려동물도 함께하고 싶어 하지만, 사정이 생겨 곤란할 때가 많다"며 "상대적으로 저렴
국민의힘 최돈익 안양만안 후보는 지난 29일 오후 삼덕공원에서 집중 선거운동을 펼쳤다.이날 선거운동에는 한동훈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이 함께 유세에 나서 "최돈익과 함께, 만안의 민주당 독식 24년을 끝내기 위해 왔다"며 지지를 호소했다.한 위원장은 앞서 안양 중앙시장 유세에 이어 두 번째로 안양을 찾아 최 후보에게 힘을 실어줬다.이날은 선거운동 과정에서는 비가 내리는 가운데에서도 한동훈 비대위원장이 나타나자 유세 현장을 찾은 많은 지지자와 시민들이 몰렸다.한동훈 비대위원장은 지원 유세에서 "부정한 자들의 국회 입성을 막아야 한다. 국
더불어민주당 강득구 안양만안 후보는 지난 29일 오후 6시 안양역에서 유세단 출정식을 갖고 첫 선거운동을 펼쳤다.강 후보는 이날 유세에서 "더 많은 시민들과 소통하겠다"며 ‘수어통역’ 서비스를 함께 제공했다.유세 현장에는 강 후보를 비롯해 김대식 상임선대위원장과 장재근 공동선대위원장, 김성수 도의원과 윤경숙 ·장명희·채진기·곽동윤 시의원, 시민과 지지자 등이 참석했다.이들은 지지 연설에서 "‘해낸 사람’, ‘해낼 사람’ 강득구 후보를 지지해 달라"며 유권자들의 표심을 두드렸다.강득구 후보는 "농아인분들과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넓히
국민의힘 이용 하남갑 후보가 지난 30일 하남 지역 청년들과 청년 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이번 행사에는 예술 단체 ‘Ready to play artist company’, 하남시 러닝크루 HMR, 칼리스데닉스협회, 우리소리봉사단 등 하남시에 거주하는 2030청년 50여 명이 참석했다. 특히 이날 행사는 청년들과 허물없이 소통하는 취지에서 기존 선거 캠프의 행사와 달리 자유로운 분위기의 행사가 진행되어 눈길을 끌었다.이날 참석자인 ‘Ready to artist company’의 비트박스와 함께 문을 연 이날토크콘서트는 ▶참석자 소개 ▶
인요한 국민의미래 선거대책위원장이 30일 오후 포천 5일장을 방문해 국민의힘 김용태 후보 와 함께 시민들께 인사를 나눴다.또 이날 행사에는 김학래 코미디언협회장도 참여해 김용태 후보와 국민의힘에 대한 지지를 호소했다.김학래 회장은 "5년 전 왔을 때나 지금이나 포천은 큰 변화가 없다며 젊고 능력 있는 김용태 후보가 당선되야 포천의 미래가 바뀔 수 있다"고 강조했다.직전에 개최된 집중유세에서 박찬종 전 의원은 "22대 국회마저 이재명 민주당 대표의 방탄 국회가 되면 대한민국의 미래가 암울해진다" 며 "국민의힘 지역구 후보 중 가장 젊
국민의힘 전희경(의정부갑), 이형섭(의정부을)후보 합동 출정식에서 한동훈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당대표는 의정부에 관심 없다. 우리는 의정부를 새롭게 바꿀 준비가 됐다. 여러분이 결정해달라"고 호소했다.지난 28일 오후 6시 의정부 행복로에서 열린 합동 출정식에는 한 위원장과 시도의원들, 각계각층 인사를 비롯한 지지자들이 참석했다.이날 한동훈 위원장은 "여태 의정부는 서울 북쪽이라는 이유로 많은 규제를 받아왔다"며 "시민들의 뜻에 따라 경기분도 원샷 법을 통과시켜 의정부에 규제 혁파와 집중 투자를 이끌겠다"고 했다
국민의 힘 이창근 하남을(미사1·2·3동, 덕풍3동) 후보는 하남시 미사강변 4·24·25·29단지 주민들의 안정적인 주거마련 지원을 위해 반드시 총선에서 이겨 ‘NHF 분양전환 개선’ 입법안을 마련하겠다는 ‘주거사다리’ 공약을 발표했다.경기 하남시 미사강변 4·24·25·29단지는 총 4천357가구(2022년기준)로 현재 입주 5년차로 조기분양전환을 앞두고 있다. 미사강변 29단지는 현재 감정평가가 완료되어 소유권 이전 분양계약 체결이 시작됐고, 4단지의 경우 조기분양전환을 위해 감정평가 절차를 밟고 있다.현행 「공공주택 특별법」
공식 선거운동 첫 주말을 맞은 지난 30일 더불어민주당 김부겸 상임공동선대위원장과 김민기 국토교통위원장은 지역상권 중심가에서 손명수 용인을 후보 지원 사격을 했다.김부겸 상임공동선대위원장은 "이제는 누군가가 나서서, 이 도시가 우리 아이들이 미래를 꿈꾸고 자신의 인생을 설계하도록 준비할 필요가 있다"며 "그래서 민주당은 교통 전문가, 도시계획 전문가, 국토 전문가 손명수를 자신 있게 추천한다"고 지지를 당부했다.이어 "용인시민이 김민기를 사랑하고 키워주셨듯이 앞으로 손명수를 제대로 키워서 경기도, 수도권, 대한민국 미래, 우리 아이
국민의힘 김성원 동두천·양주·연천을후보가 4·10 총선 공식 선거운동 둘째 날인 지난 29일 연천 전곡읍 및 동두천 지행동 일대에서 집중 유세를 열고 총력전에 돌입했다. 이날 유세에는 동두천·연천·은현·남면 주민과 선거운동원, 도·시군의원, 당원, 지지자가 총결집해 김 후보의 필승을 다짐하는 한편, 지역 소상공인과 청년, 주민 등이 찬조 연설에 나서기도 했다. 찬조 연설에 나선 한 지역 청년은 "아무런 비전과 공약 제시 없이 흑색비방에만 몰두하는 상대 후보를 보고 가만히 있을 수 없었다"며 "연천 전철 개통과 GTX-C 동두천 연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