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경기북부에 대한 재정 대책 없이 분도가 되면 ‘강원서도’로 전락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는 의견을 피력했다.경기도가 경기북부특별자치도를 설치하고자 관련 특별법을 22대 국회 첫 법안으로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밝힌 가운데 야권 지도부에서 부정적 의견이 나옴에 따라 정치적 혼선이 뒤따를 전망이다.이 대표는 지난 23일 의정부시 행복로 현장 기자회견에서 ‘경기북부지역에 출마한 후보들이 내건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공약을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경기도 인구가 1천400만 명을 넘어서는 가운데 언젠가는 분도를 해
더불어민주당 성남지역 후보들이 서울공항 이전을 공동 공약으로 내세웠다. 김태년(성남수정)·이수진(성남중원)·이광재 (성남분당갑)·김병욱 (성남분당을) 후보는 지난 22일 시의회 4층 세미나실에서 서울공항 이전 공동 선언식을 열었다. 이들 후보는 서울공항 이전으로 고도제한 문제를 완전 해결하고, 세계적인 한국형 실리콘밸리로 도약하겠다는 비전과 함께 2025년 예정된 국제민간항공기구(ICAO) 개정안 공표 즉시 적용 가능한 법안 개정, 유관기관 협의체 구성 등을 제시했다. 이어 후보들은 ▶평택 미군기지 이전 등에 따른 안보 전략의 변동
국민의힘 최진학 군포 후보는 지난 22일 오세훈 서울시장과 만나 군포에 있는 서울시 소유 남부기술교육원 부지 활용 방안을 논의했다. 최 후보는 지난 1월 총선 출마 선언 이후 주민들을 만나며 지역 현안에 대한 다양한 민원을 청취했다. 주민들은 지역 현안으로 남부기술교육원 부지 활성화 문제를 조속히 추진해 달라고 요청했다.이에 따라 최 후보는 서울시 소유의 남부기술교육원 부지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서울시와 직접 해결해야 한다는 취지로 소통간담회를 요청해 성사됐다.최 후보는 지방의원 4선 경력으로 지자체 행정시스템에 대한
의왕·과천 더불어민주당 이소영 후보와 국민의힘 최기식 후보는 지난 22일 의왕시 선거관리위원회 주최로 진행한 공명선거 협약식에 참석, ‘정책선거 실천을 위한 결의문’에 서명했다. 이날 두 후보는 선거관리위원회 관계자와 각 선거사무소 사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정책선거’를 결의하고 유권자들을 위해 깨끗한 선거를 치를 것을 약속했다. 이소영 후보는 "비방과 네거티브보다는 시민들에게 희망과 비전, 정책으로 청량감을 드리기 위해 깨끗한 경쟁을 통해 정정당당히 승리하겠다"고 밝혔다.최기식 후보는 "공정하고 깨끗한 선거문화야말로 대한
국민의힘 한길룡 파주을 후보가 지난 23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었다. 개소식에는 박용호 파주갑 후보와 전정일·김동규 공동선거대책위원장, 송달용 전 파주시장과 조용호 전 경기도교육위 의장 등이 참석했다. 한길룡 후보는 "이번 선거는 안보 1번지’ 파주을 지역에서 국민의힘이 반드시 이기고 보수의 자존심을 되찾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저는 일머리를 아는 일꾼이다"라며 "반드시 국회의원이 돼 파주의 교통혁명을 완수하고 신산업 중심지로 도약시키는 새 역사를 쓰겠다"고 덧붙였다. 김동규·전정일 전 예비후보가 공동선거대책위원장에 임명됐
국민의힘 홍형선 화성갑 후보는 지난 23일 향남읍 선거사무소에서 20여 명의 북한이탈주민들과 함께 간담회를 가졌다. 홍 후보에 따르면 현재 시에 거주하고 있는 북한이탈주민은 1천300여 명으로 전국에서 가장 높은 수치다.북한이탈주민은 지역에서 봉사활동, 문화예술 공연 등 시 화합과 발전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이날 홍 후보 선거사무소를 방문한 북한이탈주민 이주현 씨는 "화성시에 많은 북한이탈주민들이 정착한 만큼 서로 간 유대와 화합은 물론 우리가 화성 사회에 잘 정착할 수 있도록 서로 노력해야 한다"는 의견을 홍
국민의힘 정우성 평택을 후보가 최근 평택시 안중읍에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성황리에 가졌다고 24일 알렸다. 개소식에는 같은 당 유의동·한무경 평택병·갑 선거구 후보와 원유철·이재영 전 국회의원, 이학수·김근용 도의원, 강정구·정일구 시의원을 비롯해 시민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정 후보는 개소식에서 평택을 출마 배경과 ‘새로운 평택의 미래’를 위한 발전방안에 대해 입장을 전했다. 먼저 정 후보는 "‘새로운 평택의 미래’를 바라보고 평택이 ‘기회의 땅’이 될 것이라는 확신이 들어 평택을 지역구에 출마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22대 총선 국민의힘 김복덕 부천갑 후보가 선관위 등록 후 공식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김복덕 후보는 주식 보유 등 1천억 원이 넘는 자산을 소유한 재력가이면서도 전셋집에서 거주하는 ‘한낱 기업인’의 신념으로 생활하는 흔치 않은 기업인이다.그가 선관위에 신고한 재산만도 1천446억6천748만 원으로 부천 선거구뿐 아니라 전국에서도 1위를 기록했다. 그는 고졸 출신 사업가로 부천에서 1994년 창업한 회사를 코스닥 상장까지 이뤄낸 창업 신화를 일궈낸 입지전적 인물이다. 더욱이 모든 이들에게 회자되는 일은 ‘전세 사는 수천억 자산가’라는
4·10 총선 경기지역 출마자 148명의 평균 재산 신고액이 51억6천309만 원으로 집계됐다. 148명 중 50억 원 이상을 보유한 후보는 21명으로 나타났다. 24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50억 원 이상 보유자 21명을 정당별로 보면 국민의힘 13명, 더불어민주당 6명, 무소속 2명이다.가장 많은 재산을 신고한 후보는 국민의힘 김복덕 부천갑 후보로 1천446억6천748만7천 원을 신고했다. 2위는 국민의힘 안철수 성남분당갑 후보로 1천401억3천548만5천 원을 신고했다. 김 후보와 안 후보는 이번 총선에 출마한 모든 선거
더불어민주당 김영진수원병 후보는 24일 4·10 총선 다섯 번째 공약으로 ‘생활 신도시’를 발표했다.김 후보는 "수원의 중심, 팔달구와 세류1동을 행복한 생활 신도시로 만들겠다"고 했다.행복한 생활 신도시 완성을 위해 ‘화성 성곽 주변 원도심 재개발’과 ‘세류1구역과 화서동 동말·서호지구 공공재개발 신속 추진’이 필요하다고 김 후보는 강조했다.수원 중심에 있는 화성 성곽은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국가의 소중한 문화재인 만큼 역사문화환경보존지역으로 지정돼 건축물 높이 규제 등으로 개발에 많은 제약이 있었다.그러나 지난해 말께
국민의힘 김현준수원갑 후보는 만석공원에 맨발 트레킹 코스를 만들고, 체육시설물을 확충·정비해 안전한 공원 이용 환경을 제공하겠다고 24일 공약했다.김 후보는 만석공원 이용 만족도 향상과 안전도 제고를 위해 ▶시설물 개선 ▶안전장비 확충 ▶접근성 개선을 내세웠다.김 후보는 "주민들의 체육시설 확충 요구는 증가하나, 만석공원은 근린공원으로 관리돼 체육시설의 추가 설치가 불가한 상황"이라며 "만석공원을 근린공원에서 체육공원으로 변경해 주민들이 원하는 운동시설을 확충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안전장비 확충 계획으로 사각지대에 지능형
국민의힘 유의동 평택병 후보가 교육, 환경, 반려동물 공약에 이어 생활체육 공약을 24일 발표했다.유 후보는 "평택시민들의 즐거운 여가생활을 위해 권역별 생활체육시설 건립을 추진하겠다"며 "용죽지구에 수영장이 포함된 국민체육센터 건립을 약속한다"고 발표했다.이번 사업은 지난 국회에서 유 후보가 실시설계비 5억 원(국비)을 확보한 사업으로, 수영장을 포함한 배드민턴장 등 다목적 생활체육을 위한 시설을 추진 중으로 알려졌다. 동삭동의 경우 실내아이스링크가 포함된 국민체육센터 추진을 계획 중이다.유 후보가 추진하는 실내아이스링크는 유아친
국민의힘 이형섭 의정부을 후보가 7호선 연장 복선화 추진을 비롯한 장암동 동네 공약을 발표했다.▶7호선 연장 복선화 추진 ▶공공하수처리시설 지하화와 상부 공원 조성 ▶생활폐기물 자원회수시설 이전 ▶경기연구원 장암동 유치 ▶장암수목원 2단계 추진 지원 ▶장암초등학교 인근 안전통학로 조성 ▶중랑천 명품생태하천 프로젝트, 모두 7개 공약이다.이 후보는 "장암동은 1·7호선 도봉산역과 가깝고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 동부간선도로와 접근하기 좋아 의정부에서도 손꼽히는 교통 요지"라며 "장암을 지나 옥정까지 연결하는 7호선 연장 노선의 복선화로
국민의힘 이창근 하남을 후보는 지난 22일 하남시선거관리위원회를 찾아 제22대 국회의원선거 후보자 등록을 마쳤다. 이어 첫 공식 행사로 ‘이창근 선거대책위원회 발대식’을 미사역 부근 선거사무소에서 개최했다. 발대식에는 이용 하남갑 후보를 비롯해 국민의힘 당원과 시민 400여 명이 참석해 총선 필승 결의를 다졌다. 이용 하남갑 후보는 인사말에서 "오늘 이창근 후보 선대위 발대식을 통해 이제 하남시 국민의힘은 원팀으로 완전한 하나가 돼야 한다"며 "하남갑과 을 모두 승리하기 위해 갑을 가릴 것 없이 혼연일체가 돼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22대 총선이 15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후보들의 선거사무실 개소식이 봇물을 이루며 선거운동이 분주하게 돌아간다.국민의힘 박성중 부천을 후보와 부천병 하종대 후보는 지난 23일 각자 선거사무소에서 개소식을 열고 유권자들의 표심을 끌어들이며 세를 과시했다.박성중 후보는 "부천의 교통 혼잡과 낡은 주거·교육환경은 모두 더불어민주당이 20년간 장기 집권하면서 실천은 하지 않고 안주한 결과"라며 "부천을 확실하게 발전시키기 위해 후보 중 유일한 도시행정 전문가인 저를 당에서 ‘전략공천’한 만큼 당과 국민의 기대에 부응하도록 이번 총선에서 반
"의왕이 키운 일 잘하는 똑소리 나는 재선 국회의원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더불어민주당 이소영 의왕·과천 후보는 23일 오후 의왕시 경수대로에 위치한 서해그랑블 202호에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4·10 총선 레이스에 뛰어들었다.‘시민이 주인공인 정치’를 슬로건으로 내건 이 후보는 "남은 18일간 낮은 자세로 끝까지 겸손하게 최선을 다하겠다"며 "여러분과 함께라면 반드시 좋은 결과를 만들어 낼 수 있다는 확신을 갖고 더 당당하고 견고하게 뚜벅뚜벅 걷겠다"고 각오를 다졌다.개소식에는 김부겸 민주당 상임공동선대위원장을 비롯해
더불어민주당 이재강 의정부을 예비후보가 "윤석열 정권을 심판해 달라는 국민 목소리를 목숨 걸고 따르겠다"며 세 몰이에 나섰다.지난 23일 이 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에는 정성호 의원, 박지혜 의정부갑 예비후보, 안병용 전 의정부시장, 김재연 전 국회의원, 신대용 의정부시상공회의소 회장을 비롯한 시·도의원과 지지자들이 참석했다.또 이재명 당대표의 축전과 더불어 홍익표 원내대표, 정청래·박찬대 의원 등 국회의원들이 축하 영상으로 지지를 보냈다.정성호 의원은 "이 후보는 이 대표와 함께 경기북부 현안을 담당하고 문제를 많이 연구했다"며 "
더불어민주당 김현정 평택병 후보가 최근 비전동 선거사무소에서 선거대책위원회(선대위) 발대식을 개최하고 총선 승리를 결의했다.김 후보는 이진환 총괄상임선대위원장을 필두로 유성·김준규 상임선대위원장, 공재광·전진규·권영화·조용덕·유병만·이상기·정영란·이해금·김학만·유지훈·김은영 공동선대위원장 체제의 각계각층을 아우르는 ‘매머드급’ 통합 선거대책위원회를 구성했다.김 후보는 선대위 출범식에서 선대위원장단, 고문단, 특보단, 선거대책본부, 부문별 위원회, 지역별 협의회 등 각 단위 소속 선대위원 400여 명에게 임명장을 전달했다.특히 21일